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117화 (118/289)

EP.117 1장 - 자궁의 맹약(3)

귀두를 강하게 훑어내는 처녀막 구멍의 감각.

그리고 오로지 나만을 위해 준비된 질 내의 쫄깃한 육질까지.

처녀막 구멍의 경우, 워낙 그녀의 요령이 좋아져서 처음보단 훨씬 수월해졌었는데.

내가 레벨이 10으로 올라서 그런지 지금은 그 처음보다 빡빡하게 잡히고 있었다.

"으갹♡ 너무 커요오옷♡ 흐으읏, 처녀막 찢어질 것 같아아♡"

"자극 너무 강한데? 어우 꽉 낀다."

처녀막이 자지를 꽉 붙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그걸 억지로 밀어내자 강렬하게 자지를 쓸어내리며 촉촉한 애액으로 나를 공략했다.

어쩌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이 강하긴 했지만, 처녀막을 넘어간 뒤 자지를 안아주는 포근한 엄마 같은 질 주름이 그런 사고를 막아준다.

처녀막에게 강간당한 꼬추를 달래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질마망의 달뜬 질척거림.

그리고 그렇게 치유되는 꼴은 보지 못하겠다는 듯 더 강렬하게 나를 겁박해오는 처녀막.

몸빵이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묘한 쾌감이 뇌리를 강타한다.

"와, 시발...."

"응♡ 하응♡ 흐잇♡ 힛♡ 히잇♡ 흐아아앗♡"

동시에 두 가지 감각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하이브리드 보지가 내 앞에 있었다.

처음엔 자극이 강해서 자궁 뒤쪽을 찌르며 엄마의 품속을 파고들었지만.

슬슬 익숙해지니까 방금까지 무시하고 있던 자궁이 나를 유혹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천천히 자궁구의 부드러운 입술에 귀두의 두터운 입술을 밀어붙여 키스를 시작했고.

방금까지 처녀막과 질육으로 진행하던 3P를 넘어 4P를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처녀막을 거치며 민감해진 자지를 질을 통과하며 부드럽게 자극하고, 마지막으로 단단한 자궁 입구가 귀두를 꽉 잡아주며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짜내기 시작한다.

"흐갸♡ 흑♡ 흑♡ 흐응♡ 자궁의 문도 열어 버렸어요옷♡"

"다음 간다!"

그리고 4P로 만족할 수 없었던 나는 나의 사랑을 힘껏 밀어 넣어 자궁벽과 키스했다.

자궁구로 인해 지쳐버린 귀두가 몸빵이의 포근한 자궁벽과 만나며 부드러운 촉감을 맞이해 극락에 도달한다.

마치 쿠션에 부딪힌 것처럼 포근하게 자지를 받아들인 자궁벽이, 마치 자신이 구멍이라도 된다는 듯이 자지를 감싸 안으며 폭신폭신하게 대딸을 시작해준다.

"크아...."

"흐극♡ 윽♡ 으극♡ 자궁에 자지가 큥큥 찍고 있어요옷♡"

무려 5P의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다중 구조 보지가 굉장한 쾌감을 일으켜준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그대로 키스한 뒤, 열심히 혀를 물고 빨며 자지를 박아댔다.

향락에 가득 찬 우리들의 마음에는 오로지 섹스라는 두 개의 글자만 남게 되고.

몸이 파르르 떨릴 정도의 강력한 쾌감이 몸을 관통하며 뇌리를 어지럽힌다.

"윽!"

"주세요♡ 선생님의 사랑♡ 가득 싸주세요♡

"간다아아!"

뷰르르르륵!

힘껏 토해내는 쾌락이 그녀의 안에 쏟아지고.

정액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가 우리를 녹여간다.

"흐아♡ 흐아아...♡"

"오늘은 순순히 자지를 돌려주네? 고맙다."

"이번엔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으니까요...."

또 저번처럼 자지를 물고 놔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이네.

물론 몸빵이의 보지도 개 꼴리는 맛이긴 한데, 오늘은 몸빵이의 다른 구멍도 따먹을 생각이었으니 이쯤에서 보지는 멈출 필요가 있었다.

"그 와중에 눌러도 정액이 한 방울도 안 나오네."

"절대 못 놓쳐요...."

"너무 그러지 마라."

정액으로 치즈 만들 것도 아니고, 그런 짓은 적당히만 하고 그만두렴.

물론 지금은 꼴리니까 잠깐만 더 해주면 좋을 것 같네.

"와, 재스민 진짜 독하다."

"으긋...."

몸빵이의 뒷보지를 벌리자, 강렬한 꽃향기가 머리를 어지럽혔다.

여긴 첫날 따먹은 뒤로는 방치해서 그런지 더 음탕하게 준비된 것 같은데....

쀽!

질척한 구멍을 통과하자 귀두가 마찰하며 묘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흐응♡ 조아요오♡ 따뜻해앳♡"

"오, 이렇게 하니까 몸빵이 같지 않네."

그녀의 애널에서 흘러나오는 재스민의 향도 원인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뒷보지의 구성 자체가 굉장히 소프트했다.

그녀가 신체 강화 각성자라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보드랍고 자극이 약한 주름.

이게 이런 느낌이었구나.

"오늘은 오히려 이게 더 좋은 것 같은데?"

"으흣!?"

부드럽게 피스톤 운동을 하며 장내를 마사지해주자, 은은한 쾌감에 그녀의 몸이 이리저리 비틀린다.

물론 나는 그것으로 만족할 생각이 없었고, 곧바로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쯉, 쮸웁.

경쾌한 젖 빠는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그것에 맞춰 신음이 울려 퍼졌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젖꼭지와 발기해서 툭 튀어나온 유륜까지 한입에 가득 넣고 빨아낸다.

매번 여길 만지면서 자위하더니, 많이 개발돼서 튀어나오기 시작했네.

변태 같은 몸이 되고 있구나.

"야하네."

"윽, 흐읏♡ 선, 선생니임♡ 하악!"

그렇다고 그녀의 몸이 가슴만 민감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내가 이리저리 혀를 움직이며 몸을 핥을 때마다 달뜬 신음이 터져 나왔다.

평소에 자신의 몸 전체를 마사지하며 자위하더니, 역시 많이 민감해져 있네.

"몸 전체가 섹스를 위한 물건으로 바뀌었네? 이거 진짜 변태 아니야?"

"흐앗♡ 그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옷♡"

"그런데도 마스터는 싫고, 나만을 바라봐줘서 정말 고마워."

나만 바라봐주면서 야한 건 오히려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지.

이건 자주 성욕을 해결해주지 못하는 내가 미안할 지경이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편안한 섹스가 이어지고.

산뜻한 절정과 함께 우리는 행복하게 서로를 껴안고 여운을 즐기기 시작했다.

"흐아♡ 흐아아...."

"이렇게 있으니까 행복하네."

"네에♡"

"그리고 떡 치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야."

"네?"

아, 뭐에 관해 이야기하는 건지를 알려주지 않고 내 할 말만 하려 했구나.

급하게 이름에 관한 이야기라고 덧붙이자, 그녀의 눈이 굉장히 반짝이기 시작했다.

뭔가 대단한 이름도 아닌데 저러니까 좀 그렇네.

"이름으로 잘 쓰이지 않는 말이긴 한데, 내일 어때?"

"내일? 오늘내일할 때 내일이요?"

"응."

자신이 원하는 내일을 꿈꾸었다는 의미로 굉장히 의미가 있는 이름이었다.

그리고 중의적인 의미도 조금 담겨 있는데, 사실 이 이름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영어 'nail'이었다.

'nail'에는 여러 뜻이 있지만, 그중에서 주의를 끈다던가 붙잡는다는 의미도 있거든.

'주의를 끄는 건 탱커인 몸빵이의 특성에 어울리고, 처녀막으로 자지를 붙잡는다는 해석도 가능하니까.'

내가 네이밍 센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이렇게 여러 의미를 붙여가면서 억지로 생각해내는 것이 한계였다.

"내일...."

"몸빵이는 별명으로 쓸 테니, 나는 섞어서 부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곳에서 소개할 때는 이름이 내일이라고 말하면 되는 거야."

내일이는 자신의 이름을 몇 번이고 중얼거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나에게 안겼다.

꽤 마음에 드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성의 경우에는 이름에 어울리는 것으로 스스로 고르라고 하면 되겠지?

"걱정하지 마. 내가 최대한 방법을 찾아 볼게."

"네, 선생님. 사랑해요."

"나도."

내일이는 한동안 나에게 매달려서 애교를 부리다가, 문밖에서 무섭게 쳐다보는 죽빵이를 보고 나서야 멋쩍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근데 의외로 죽빵이 마음속도 꽤 괜찮아졌네?

설마 내가 왔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건가?

"진짜 오래 걸리네요."

"미안, 많이 기다렸어?"

"하아, 뭘 사과하고 그러세요. 또 몸빵이가 시간 끌었겠죠."

"그런 거 아니야. 아, 그리고 몸빵이한테 새로 이름 지어줬어. 이제부터 몸빵이 이름은 내일이야."

"...저는요?"

싸늘해진 죽빵이의 눈빛이 나를 훑었다.

하지만 그냥 질투해서 저런다는 걸 아니까 마냥 귀엽게 느껴질 뿐이었다.

조금만 놀려볼까?

"흠, 어떻게 할까? 오늘 기분 좋게 봉사해주면 지어줄까?"

"선생님,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어요?"

"뭐?"

뭔가 열의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는데.

근데 내가 워낙 마친 착정에 많이 당해봐서 그런지, 네가 그렇게 말한다고 딱히 무섭지는 않단다.

나는 해볼 테면 해보라는 듯이 그대로 침대에 풀썩 누웠다.

"난 그럼 가만히 있어도 괜찮지? 기분 좋게 해줘."

"흐응.... 선생님이 지쳐서 제 얼굴을 때리면 이름 지어주시는 거로 하죠?"

"그래."

처음 나한테 조교 받을 때 있었던 일을 말하는 모양이다.

당시에 워낙 내일이한테 착정 당한 상태에서, 죽빵이한테까지 그 짓거리를 당하니까 내가 과민반응 한 거였지.

지금 죽빵이가 그걸 똑같이 해도 그냥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뭐야?"

"사실 기다리면서 자위해서 애액 모아놨어요."

대체 왜 그런 준비를 하는 건데?

나는 상상도 하지 못한 죽빵이의 준비성에 감탄하면서 질척거리는 애액을 구경했다.

일반적인 애액이랑 다르게 엄청나게 점도가 높아 보였다.

그리고 그녀는 그 애액을 자신의 온몸에 덕지덕지 바르기 시작했다.

죽빵이의 애액은 윤활을 하면서도 너무 끈적여서 애액 자체가 원래 묻어 있던 자리에서 잡아당겨 자극을 주는 특징이 있었다.

설마 저러고 나한테 달려드는 거야!?

"컥!?"

"자, 찐득찐득하죠?"

"와, 시발.... 돌았네."

그녀는 나에게 몸을 밀착하고 비비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젖꼭지의 돌기부터 유륜의 모양이나 배꼽까지, 신체 특징이 전부 다 느껴져서 소름이 돋을 것 같았다.

심지어 그냥 보지와 자지가 살짝 달라붙은 채로 쓰다듬을 뿐인데도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선생님은 어지간하면 넣기만 하시더라고요."

"뭐?"

"넣지 않고도 기분 좋게 되는 방법을 많이 연구해 봤어요."

아니 딱히 난 그런 식으로 편협한 성 취향을 가지고 살아온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아무래도 자극이 약하니까 사정하기 어렵긴 하지만....

"아니.... 이건 그냥 네 애액이랑 몸이 사기인 거잖아."

"그럼 저한테 더 의지해주세요. 더 제 봉사를 사랑해주세요."

보지로 자지를 핥아내듯, 마치 펠라치오를 진행하듯 서로를 마찰시킨다.

쯔붑! 쯔붑!

어지간한 보지를 넘어서는 스마타의 감각이 자지를 간질이며 쾌감을 불러온다.

와, 그냥 강한 쾌감으로 나를 녹일 줄 알았는데....

여기서 새로운 쾌감으로 훅 치고 들어올 줄은 몰랐네.

"와...."

"기분 좋으신가 보네요."

"거짓말할 필요는 없잖아. 이거 진짜 쩌네...."

"흣♡ 흐응...♡ 히힛♡"

"이거 위험한데...."

사실 스마타 자체도 무척이나 완성도가 높고 기분 좋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손이나 가슴을 이용한 애무를 놓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였다.

마치 자신의 모든 것을 나에게 바치는 것처럼 봉사해온다.

'하나하나가 전부 아찔하네....'

전부 기분 좋다는 것이 문제였다.

대체 연구를 얼마나 했는지, 어떻게 자극하면 기분 좋게 감각이 다가올지 알고 있는 것 같다.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몸에서 느껴지는 야한 신체 부위의 감동이 머리에 가득 찬다.

"끄윽!?"

"자, 저에게 선생님의 사랑스러운 표정 보여주세요."

후두둑!

마치 뇌리를 뽑혀 나가는 것 같은 쾌감과 함께 새하얀 빛이 폭발한다.

내가 사정하자마자, 굉장히 흥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죽빵이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어, 어...."

"하아♡ 하아♡ 선생님, 제 봉사로 행복해지신 거죠? 자, 더 행복하게 바뀌어 주세요♡"

분명 죽빵이를 위로해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위로는커녕 정기를 쪽쪽 빨리게 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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