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71화 (72/289)

EP.71 7레벨 - 힘조(13)

"하윽♡ 기분 조하아♡ 주인님의 자지이♡ 사랑해요 주인니임♡ 죄송해요옷♡ 제 주제도 모르고♡ 노예인 사실 숨기려고 했어요♡ 저, 저는 영원한 주인님의 장난감이에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

겨우 내 자지에 닿았을 뿐인데 엄청나게 몸부림치면서 표정이 녹아내렸다.

당연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런 특성도 걸려있지 않았다.

심지어 신체도 과거로 회귀하면서 조교 받기 전으로 돌아온 상태겠지.

그런데도 저렇게 강렬한 반응을 하는 것은 정말 많은 반복 조교가 이루어졌다는 소리다.

아니면 그 경험이 너무 강렬해서 뇌리에 각인되었던가.

어느 쪽이든 내가 공을 많이 들여서 조교한 노예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겠지.

"대체 왜 그 사실을 숨기려고 한 거야?"

"저, 저는 노예잖아요? 노예가 감히 주인님의 곁에서 행복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노예인 걸 들키지 않으면, 저도 주인님의 여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죄송해요! 제가 너무 불경한 계획을 세웠어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버리지 말아 주세요!"

"어...."

그녀가 내 노예였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은, 과거로 돌아와서 만큼은 노예가 아니라 나에게 사랑받고 싶었다는 거다.

그래서 노예였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편입하려고 했구나.

아니 근데 저렇게 말하는 것 보면 내가 굉장히 단호했나 보네.

"신경 안 써. 오히려 좋은데?"

"저, 정말요?"

"하나 확인하자. 그럼 미래에도 주인님인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한 적 없지?"

"다, 당연하죠. 주인님이 그런 걸 허락하셨겠어요?"

"그건 그러네...."

미래의 나도 크게 다르진 않았구나.

하여튼 그녀가 내 노예였다고 해서 관계에 불이익을 주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지금 저렇게 노예로 추락할까 봐 바들바들 떠는 모습이 귀엽다는 생각은 좀 들지만.

뭐, 귀엽긴 해도 지금은 안심을 시켜줘야지.

"혹시 말이야. 미래의 설아가 널 아꼈어?"

"네.... 설이 언니는 정실부인님들 중에서 유일하게 저를 귀여워해 주셨어요."

"그럼 난 널 좋아했다는 거네."

"그, 그런 건가요?"

굳이 설아가 내가 노예로 굴리는 애한테 큰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잖아.

그런데 설아는 내 감각이나 생각을 같이 경험하고 있고, 그런 설아가 아꼈다는 건....

겉으로는 아닌 척해도 내가 이공주를 아꼈다는 소리가 된다.

그나저나 정실부인님들이라니.

설마 지금 내가 데리고 있는 애들이 나중에는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 거야?

그건 조금 당황스럽네....

"정실부인이 몇이었는데?"

"제가 알기론 7명이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은 1명이 늘어난 모양이라...."

그렇다면 8명인가? 그게 어떤 애들을 말하는건지는 대충 예상이 갔다.

다만 유채린을 넣는다고 쳐도 1명이 부족한 걸 보면, 내가 생각치 못한 한 명이 더 엮이는 모양이네.

그게 누구인지는 아직 감이 잡히지 않지만....

"그럼 이번에는 총 9명이 되겠네."

"...네?"

"너도 오늘부터 그 정실인지 뭔지에 들어갈 거니까."

그녀가 걱정했던 부분이 어떤 것인지는 대충 이해가 간다.

애초에 자신은 내 소유물이고, 그래서 이렇게 과거에 돌아와서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거겠지.

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로 노력하고 나를 좋아해 주고 있다면, 심지어 벌써 S급에 도달할 정도로 실력까지 있다면?

노예 자리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

"공주야, 너는 이제 노예가 아니야. 그건 모두 미래에 있었던 일이고, 그러니까 우리의 관계는 여기서 다시 시작하는 거지."

"다시?"

"네가 원한다면 노예로 만들어줄 수도 있어. 하지만 네가 원하는 건 정실이라고 했잖아?"

"네...!"

울고 있던 그녀의 표정이 확 밝아졌다.

나는 아까부터 이미 결정했던 일이었는데, 얘는 겨우 그런 사실 하나 때문에 결과가 바뀔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었던 거다.

귀엽기는.

"감사합니다. 주인님!"

"주인님이 아니라 다른 호칭을 만들자. 그 호칭은 이미 혜미가 쓰고 있어서."

아무래도 성노예의 맹세를 상식으로 심을 때, 노예라는 자리가 단 1명만 가능한 자리라고 광고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다.

물론 지금은 그 상식이 제거된 상태지만....

혹시 자기만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잖아?

이런 건 조심해야지.

"하고 싶은 거 있어?"

"여, 여보?"

갑자기 훅 들어오네.

하긴 아영이는 맨날 나한테 달링이라고 부르는데, 여보가 이상할 건 없지.

그렇다고 내가 불러준다는 건 아니지만.

"나는 그냥 이름으로 부를건데, 괜찮지?"

"다, 당연하죠! 여, 여보...."

부를 때마다 저렇게 부끄러워하면 대화가 되질 않을 것 같은데.

물론 나는 그런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오래 저렇게 부끄러워해 줬으면 좋겠다.

대화보다는 꼴림이지.

"그래서, 방금 이야기를 들은 우리 공주의 보지는 어떤 상태려나?"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질척거리고 있어요♡ 제 보지를 여보의 커다란 자지로 쑤셔서 처녀막 깨트려 주세요♡"

"오...."

그녀가 보지를 넓히더니 질 내부를 훤히 드러냈다.

처녀막은 그 구멍 사이로 나를 똘망똘망 쳐다보고, 가파르게 발기한 클리토리스가 자신을 만져달라며 자극을 갈구하고 있었다.

심지어 보지를 벌리며 손에 묻은 애액이 실처럼 늘어지며 자신의 쫀득한 맛을 자랑하려고 춤을 췄다.

"보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넵. 제 보지는 아직 아무도 받아들인 적이 없는 새 보지로, 장난감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처녀막의 형태는 체크 표시 모양이고, 질에서 분비되는 애액은 통증을 완화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부디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노예가 있으면 이런 교육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게 정말로 되어있네.

이런 교육이 되어있는 미소녀가 미래에서 날아와서 나에게 인생을 바친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상황인가.

"아, 생각해보니까 특성이 일부 공간의 시간 조작이었나요?"

"맞아요. 그래서 제 처녀막은 상시 복원하여 주인님이 뚫어주실 수 있도록 유지하곤 했어요."

"...그래서 소개에 처녀막이 있구나!"

그나저나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바로 알아채서 알려주다니.

심상치 않은 소통 실력이었다.

앞으로 얘랑 일하면서 대화로 문제가 일어날 일은 없겠네.

"그럼 내가 박을 때마다 처녀막 복원하는 것도 가능해?"

"그쪽으로 개발된 체위가 있는데, 그거로 해드릴까요?"

"무슨 메뉴가 있다는 듯이 말하네...."

얘가 마인드를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다.

하긴 그게 그렇게 쉽게 빠져나가질 리가 없겠지.

일단 오늘은 너무 신경 쓰지 말아야겠다.

"주인님은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 제 보지에 질내사정해주시면 됩니다. 지치시는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적당한 수준을 제가 유지해드리겠습니다."

"주인님이 아니라 여보."

"여, 여보는 걱정하지 말고 내 안에 잔뜩 싸주면 돼요!"

"옳지."

이게 정확히 뭘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미래의 내가 꼴려서 만든 체위라는 것.

일단 박을 때마다 처녀막이 깨진다는 생각부터 굉장히 마음에 든다.

"처녀막이 정말로 체크 모양이네. 보지 소개가 완벽한데?"

"하읏♡ 들어온다앗♡"

방금 대화 덕분에 통짜 뼈 수준으로 단단해진 자지를 천천히 보지에 밀어 넣는다.

중간에 처녀막의 감촉이 길을 가로막고, 나는 귀두를 처녀막에 살살 비비면서 자세를 바꿨다.

나를 보고 있는 그녀의 표정이 기대감으로 물들고,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이 몰아쉬는 숨에 맞춰서 움직인다.

팍!

손쉽게 찢어져 나가는 얇은 조직의 감각이 귀두를 때렸다.

처녀막이 찢어지는 감각만으로 절정한 그녀의 질벽이 자지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는 이것으로 부족하다는 듯이 자지를 꺼냈다가 다시 들이박았다.

팍! 팍! 팍!

매번 되살아난 처녀막이 자지의 앞을 가로막고.

그런데도 자지를 막지 못한 처녀막은 자신의 몸을 불사지르며 그녀에게 처녀막이 찢기는 쾌감을 선사한다.

그딴 게 어디 있냐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녀는 그 행위에서 쾌감을 느끼도록 조교 되어있을 거다.

이게 그 날먹 감성인가?

나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공짜로 완벽 조교된 여자애가 굴러들어오다니.

심지어 그 조교의 취향이 완벽하게 나를 위한 것이라니.

굉장히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힉, 헤윽♡ 저릿♡ 저릿♡ 여보의 자지로 처녀막 찢어질 때마다 바보처럼 절정해요♡"

"그래 보여."

내가 피스톤 속도를 올리자, 그녀가 시간을 되돌리는 속도도 정확하게 뒤따라온다.

평소에 섹스할 때랑 비슷한 수준의 피스톤을 하는 중인데도 계속해서 귀두를 압박하는 처녀막의 감각이 빠른 사정감을 느끼게 했다.

와, 이건 진짜 처음 느끼는 방식의 쾌감인데?

처음에는 처녀막이 귀두 끝을 짓누르면서 길을 막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처녀막에 힘을 줘서 찢어지는 순간 느껴지는 기분 좋은 감각과.

처녀막이 파열되어 구멍이 나면서, 지금 딱 그 구멍의 형태가 귀두를 쓸어내리며 자극을 준다.

일회성인 처녀막의 특성 때문에 원래라면 즐길 방도가 존재할 수 없는 감각!

"어우, 계속 처녀막이 달라붙어서 정액을 짜내고 있어. 이거 몸이 어떻게 되어 먹은 거야?"

"하읏♡ 오로지 여보를 위한 보지에요♡ 맛있게 드셔주세요♡ 우옷!? 빨라앗♡ 계속 처녀막 부서져 버리고 있어♡"

순간적으로 급한 마음에 피스톤 속도를 올렸다가, 의외로 그 판단이 옳았는지 성공적으로 사정감이 찾아왔다.

나는 급하게 자궁 깊이 자지를 박은 다음에 진득하게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릇!

사정 직후에 쪼들리는 느낌이 들 줄 알았지만, 순간적으로 시야가 번쩍이더니 자지의 발기와 감각이 조금 전까지로 돌아와 있었다.

"이, 이러면 계속 즐길 수 있죠?"

"이거 좀 지리네...."

정액통 무한리필, 처녀막도 무한리필.

심지어 계속해서 증식하던 처녀혈이 정액과 뒤섞이자, 점점 정액이 분홍색으로 변해갔다.

이제는 딸기 우유도 무한 리필이네.

"와, 정액이 나오질 못하네."

"응♡ 읏♡ 정액 따듯해♡"

처녀막이 바로바로 살아나면서 정액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가두고 있었다.

그나마 딸기 우유가 계속 흘러나오는 것은, 대부분 내가 빼내는 자지의 귀두가 강제로 긁어 내려오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사정 직전으로 자지를 되돌린 것이 원인인지 금방 새로운 사정감이 찾아왔다.

"흡!"

"더, 더 넣어주세요! 여보의 정액 자궁 안에 가득 채워서 임신한 것처럼 만들어주세욧♡"

"와, 진짜로 부풀기 시작했는데?"

볼록 튀어나온 그녀의 자궁 자리를 보니까, 내가 자궁을 저렇게 가득 채워 넣었다는 만족감이 몰려왔다.

이제는 워낙 많은 정액이 자궁에 차오른 탓에, 자지를 찔러넣으려고 하면 정액이 억지로 반발하기 시작했다.

나는 몸의 자세를 바꾸면서까지 최대한 힘껏 자지를 쑤셔서 해결했다.

그녀의 자궁에 정액을 쏟아내면 쏟아낼수록, 가득 찬 정액이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힘은 강해져 간다.

그 힘은 반대쪽에서 처녀막을 밀면서 견고하게 길을 막아버리고.

나는 그걸 억지로 찢어버리면서 자지를 다시 쑤셔 넣는다.

뷰르륵!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사정!

계속해서 부풀어 오르던 그녀의 배는 임산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흐아, 흐아윽♡ 우호옷♡ 터질 것 같아앗♡"

"어우, 너무 쌌더니 머리가 다 아프네."

내가 자지를 꺼내고 물러서자, 그녀의 보지에서는 정액과 처녀혈이 섞여서 천천히 흘러나온다.

저렇게 많은 딸기 우유라니....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도 다시 자지가 발기할 정도로 꼴리는 장면이었다.

지쳐서 좀 쉬려는데, 나를 유혹하기 위해서인지 이공주가 변태적인 말을 내뱉었다.

"여보의 아기로 이렇게까지 커졌어요♡"

"그러게...."

음, 근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서 수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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