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 1레벨 - 이거 나만 불편해?(4)
쥬지에 급제동을 걸어버리는 처녀막의 감각.
헌터는 처녀막도 튼튼한지 처음에 힘을 줬다고 해서 바로 뚫려 나가지는 않았다.
"이게 처녀네."
워낙 펠라를 맛깔나게 잘하길래 당연히 경험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하긴 헌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처녀 비율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했지.
약간 남성에게 몸을 내주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여성이 많다고 하던가?
"암튼 나는 땡큐지."
배정아가 어떻게 몸을 아끼던 사람이던,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한 번도 뚫린 적 없는 보지를 뚫어버린다는 정복감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윽, 시발 그 와중에 처녀막 실화나?"
그물처럼 얽혀있는 처녀막이, 내 귀두를 부드럽게 감싼 채로 이리저리 얽혀 들어왔다.
어떻게 사람 몸이 이렇게 야할 수 있지?
처녀막까지 남자의 정액을 짜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잖아?
"헤응, 헤으으♡"
"처녀막으로 느끼지마 병신아."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처녀막과 얽힌 귀두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감각을 만끽했다.
이 기분 좋은 걸, 나만 즐긴 다음에 없애버릴 수 있다는 거지?
와, 시발.
이게 섹스지.
"윽, 시발 미친."
"헥? 헤으윽!"
나는 넘쳐 오르는 사정감을 참지 못하고 처녀막에 정액을 쏟아냈다.
그리고 일단 뷰지에서 쥬지를 꺼내고 물러났다.
"와, 미친 이 착정기련아."
"주, 주인님 근데 이 액체들은...."
아, 슬슬 이상한 걸 눈치챈 모양이다.
아무래도 페니스 밴드에서 액체가 쏟아지는 건 이상하게 생각되겠지.
'괜찮은 변명이....'
있다.
변명을 넘어서 그걸 소재로 괴롭히는 것까지 가능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정액이야. 일부러 수집해놓고 페니스 밴드에서 발사되게 특성을 쓰고 있어."
"...정액?"
"어, 진짜 정액이고 살아있을 테니까 자궁에 부어지면 임신하겠지."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녀였지만, 지금 자신의 보지에서 쏟아지고 있는 액체가 진짜 정액이라는 것에는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하긴 방금 내 설명대로면 그녀가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밴다는 거니까.
"아, 걱정하지 마. 정말 사회 밑바닥까지 떨어진 노숙자들 정액을 짬통으로 뒤섞어서 보관하니까. 자궁에 뿌려지면 틀림없이 기분 좋겠지?"
"제, 제발.... 제발 그것만은...."
역시 얘 방금까지는 플레이를 즐기는 감각으로 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도를 넘는 상황인 임신에 직면한 지금은 저렇게 무서워하는 거겠지.
심지어 그게 정체 모를 남자의 짬통 정액?
어우야.
"개새끼가 사람 말을 하네."
"죄, 죄송.... 힉!"
그녀의 보지 바로 윗부분을 힘껏 밟자, 방금까지 보지에 고여있었던 내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저렇게 진심으로 두려워하니까 다시 자지가 뻣뻣해지는 걸 느꼈다.
저 두려움에 떠는 눈빛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래, 너도 일선에서 일하는 헌터잖아? 그렇지?"
"네, 네."
"그런 헌터가 임신하면 헌터 전력이 떨어지는 슬픈 일이 발생하니까. 나도 참 걱정이야."
"맞, 맞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려는 그녀를 무시하고, 이번에는 정말 온 힘을 다해서 보지에 자지를 찔러넣었다.
파직.
귀두를 강하게 압박하던 처녀막이 조금씩 뜯어지는 감각이 이어지고, 결국 기분 좋은 소리와 함께 가로막는 힘이 사라졌다.
그녀가 열심히 기르던 처녀쨩이 죽어버리는 소리였다.
'와, 이게 헌터 보지?'
강하게 자지를 압박해오는 감각과 누가 봐도 정액을 짜내기 위한 구조로 보이는 질의 모양.
마지막 끝에는 자궁으로 이어지는 구멍의 진공 오나홀식 착정 기능까지.
이건 진짜 미쳤다.
헌터 보지는 인류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임에 틀림이 없다.
"꺄윽! 아, 안돼...."
"발버둥 치면 죽여버린다."
옳지, 말 잘 듣네.
배정아는 정액을 받기 싫어서 눈물을 흘렸지만, 그 와중에도 죽는 것이 무서워서 반항은 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오늘만큼은 유채린에게 감사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자, 잘 들어. 나는 조금 있다가 방금 말한 정액 무더기를 네 자궁에 쏟아 넣을 거야."
"헥, 헤응, 안댓, 안대욧♡"
"그러니까 너는 그 쏟아지는 정액을 자궁 내에서 얼려서 임신을 막는 거야."
그녀의 특성은 얼음을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액체를 얼리는 것도 가능한 범용 특성이라서 충분히 가능할 거다.
만약 못하면?
운 나쁘면 임신까지 가는 거지.
"실패하면, 임신하겠지. 하지만 겨우 이런 컨트롤도 못하면 굳이 헌터를 할 필요가 있을까?"
"앗, 아앗♡"
나는 피스톤질을 하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듣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설명은 해줘야지.
이게 내 최소한의 양심이다.
"실패해서 임신하면 헌터 말고 창녀나 해라. 넌 그게 훨씬 어울릴 것 같으니까."
"윽, 싫엇♡ 싫어엇♡"
싫다는 말에 그렇게 교태를 붙이면 아무리 들어도 좋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암튼 나는 설명 다 끝냈으니까 저질러도 책임 없다?
"와, 진짜 이게 진짜 생체 오나홀이지."
"헥, 헤윽, 응악!"
일반인 여성의 보지가 그냥 보지면, 헌터 보지는 생체 오나홀이었다.
존나 기분 좋아.
나는 피스톤 속도를 최대한으로 높였고, 그에 따라 배정아의 몸이 열심히 비틀리며 자지를 자극했다.
'이게 처녀라고?'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가 정액을 짜내기 위한 것 같았다.
이게 대체 무슨 미친 피지컬이지?
거기다 언제부터인가 내 등을 다리로 감싸면서 나를 붙잡고 있었다.
"와, 이 미친 오나홀 년야."
"헥, 오나홀...."
철퍽! 철퍽!
귀두로 인해 쓸려 나온 처녀혈과 아까 사정했던 정액이 섞이면서 진한 딸기우유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그녀의 보지에서 뚝뚝 떨어졌다.
심지어는 딸기우유가 몸에 달라붙었다가 떨어지면서 내는 리드미컬한 소리가 귀를 자극한다.
이 얼마나 멋진 광경인가.
"우옷♡ 우오옥♡"
"교태 좀 작작 부려 오나홀 새끼야!"
밀려오는 사정감과 함께 황홀한 쾌감이 몸을 관통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 자궁에 정액 발싸를 한다는 생각에 벌써 행복해졌다.
자, 이제 슬슬 준비해야지.
"오나홀! 정액처리 기능 준비!"
"응앗♡ 준비잇♡"
나는 힘껏 좆을 자궁에 박아넣었고, 오나홀은 다리로 나를 강하게 붙잡으며 몸을 고정했다.
나는 그 완벽한 포메이션이 완성되자마자 힘껏 정액을 싸질렀다.
푸슉! 퓨슈슉!
내가 정액을 싸지름과 동시에 자궁 안에서 차가운 냉기가 느껴지는 걸 보면, 내가 시킨 걸 정말로 행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윽, 미쳤네. 존나 시원해."
"힉, 히이익! 안댓!"
머리가 맑아질 정도로 깔끔하게 정액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쾌감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나와는 다르게, 그녀는 자궁 안에 미친 듯이 쏟아진 정액을 얼려서 막아내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잠시 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그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 얼리긴 했나 보네?"
"넷, 네에엣...."
오, 확실히 피지컬이 좋다.
이 오나홀이 헌터에 재능이 있는 건 확실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용서해 줘야지.
"오케이. 다음 미션. 그 얼린 정액을 절대로 녹이지 않고, 전부 자궁에서 꺼내."
"네, 네?"
"만약 나오던 도중에 정액이 녹은 걸 내가 목격하면...."
나는 그녀의 귓가로 다가가서 달콤하게 속삭여줬다.
"이거 성공할 때까지 아기 만들기 섹스 다시 할 거야."
"흡, 흐읍...."
그녀는 울먹이면서도 조심스럽게 특성을 컨트롤 하기 시작했다.
자궁 안에 있는 정액 얼음을 녹지 않게 차가움을 유지하면서 보지로 꺼내야 한다.
'말은 쉽지만, 마력을 조금만 잘 못 조절해도 보지가 얼어버리는 일이야.'
보지가 얼어버리면 사실상 길이 막혀서 꺼낼 수 없다.
그렇다고 너무 좁은 범위만 특성을 사용하면 정액이 녹아버려서 실패다.
즉, 엄청 세밀한 마력 컨트롤을 요하는 일이다.
"읏, 흐읍...."
그녀는 M자로 다리를 벌린 채로 열심히 힘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잘 움직이지 않는 모양인지 표정을 구기기 시작했다.
'그럴만하지.'
그렇게 완벽한 마력 컨트롤을 완성한다고 쳐도, 차가운 얼음에 닿은 애액까지 함께 얼어버려서 윤활이 되지 않는다.
그럼 윤활 없이 뻑뻑한 질에서 얼음덩어리를 꺼내야 한다는 건데....
아마 꺼내는 고통이 상당할 것이다.
'뭐 헌터니까 그 정도로 크게 다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잘 다치지 않는다고 해서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그나저나 옥상에서 M자로 벌리고 힘을 주는 헌터라니.
방송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라도 해주고 싶어지는 장면이었다.
"악, 아파.... 끄윽."
"오, 힘 더 줘라. 우리 정액 아가쨩을 낳아야지!"
어떻게 보면 우리 아이들을 출산하는 장면이네.
얼어서 죽어버렸지만.
그래도 죽음의 탄생을 구경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쥬지가 절로 뜨거워졌다.
"오, 나온다."
"아윽!"
딸그락!
구슬처럼 얼어있는 정액들이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마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구슬 형태로 했구나?
머리 좀 썼는데?
"자세히 좀 봐야지."
어떻게 꺼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최대한 보지 근처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구슬이 윤활을 따라서 쑥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전진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와, 실력 미쳤네.'
질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었다.
질을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면서 조금씩 구슬을 굴려서 밀어내는 것이었다.
저러니까 아까 그렇게 기분이 좋았지.
"이야, 너무 잘하네. 근데 너무 느려."
자궁에서 보지 구멍까지 이어지는 길.
나는 일어나서 그 길 한가운데를 힘껏 밟았다.
"꺄아악! 뜨, 뜨아윽...."
"오, 이게 안 부서지네."
살짝 기대했는데.
아마 마력으로 응집력을 잘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온 힘을 다하는 오나홀의 모습을 보자 드는 생각이 있었다.
"으, 또 꼴려."
그렇다고 다시 보지에 박아넣는 건 페어하지 않지.
나는 그녀의 입을 강제로 벌리고는 좆을 쑤셔 넣었다.
"욱, 우엑!"
"발버둥 치지 말라니까?"
그녀는 내 자지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켁켁 거리면서, 아랫도리에서는 정액 구슬을 차례차례 낳고 있었다.
이걸 참아?
절대 못 참지 시발년아.
"켁, 케겍! 우억!"
최대한 그녀가 익숙해지기 어렵게 다각도로 자지를 찔러줬다.
그런 와중에도 그녀는 정액 구슬을 하나씩 낳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한동안 그렇게 구슬을 낳다가, 갑자기 구슬 여러 개를 토해내며 절정했다.
"흐아앗, 하읏♡"
"와, 시발 마조새끼 이런 상태로도 가버리네."
방금 토해낸 것이 마지막이었는지, 정액 구슬은 더 나오지 않았다.
이건 확실하게 합격이네.
"후우...."
슬슬 몰려오는 사정감에 피스톤을 멈추고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꺼냈다.
내 손으로 피스톤을 잠시 유지하다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 위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머리카락부터 얼굴까지 정액이 기괴하게 달라붙었고, 그러고도 남은 것은 사인하듯 배 위에 싸질렀다.
'조금 심했나?'
워낙 개판이 된 옥상 상태를 보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다.
"하으응♡"
"뭐, 본인이 행복한 것 같으니까 괜찮겠지."
[특성 경험치를 대폭 획득합니다.]
[특성의 레벨이 상승했습니다!]
...진짜로 행복했나 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