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FFF급 페미헌터-0화 (프롤로그) (1/289)

Prologue 프롤로그

대한민국 최강의 헌터라고 하면 누가 있을까.

세계 최강의 힐러라 평가받는 성녀 서은하?

아니면 아군까지도 베어버리는 근접전 최강자 미친개 강아리?

아니다.

물론 그녀들도 충분히 최고라고 꼽을 수 있는 헌터들이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뽕 최강 헌터는 따로 있다.

'천사, 유채린.'

등 뒤에서 펼쳐지는 백색의 날개를 코스트로 소모하여 적을 쓸어버리는 순간 화력의 세계 최강자.

수많은 헌터 국뽕 영상의 주인공이자 한국인 대부분이 팬이라는 그 헌터.

그 헌터가 지금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더러운, 새끼."

분노에 차오른 그녀의 눈빛이 내 몸을 훑었다.

그거 시선 강간이야 십련아.

"자꾸 시비 털면 뒤진다."

"크읏"

나는 커다랗게 부푼 자지로 유채린의 뺨을 힘껏 후려쳤다.

그러자 내 좆 모양으로 붉게 부풀어 오르는 그녀의 뺨을 보니까 정액을 참기가 어려워졌다.

저 건방진 얼굴을 드디어 깔고 뭉갤 수 있겠네.

"야, 펠라『해줘』"

그녀의 표정에 날 혐오하는 표정이 드러났다.

겨우 이딴 남자의 명령을 듣고 싶지는 않다는 표시겠지.

어떤 생각하는지 들어나 볼까?

'싫어. 절대로 싫어. 저런 흉물스러운 걸 어떻게 빨라는 거야. 마력만 쓸 수 있으면 저딴 버러지 새끼는 한방인데...!'

특성을 사용하자 그녀의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들려왔다.

물론 그렇게 생각만 할 뿐이지 그녀의 몸은 조금씩 자지로 가까이 오고 있었다.

역시 그녀의 속마음을 '공감'하니까 더 즐겁네.

"으읍, 싫엇. 우욱"

"제대로 빨아 임마."

머릿속에서는 열심히 거부하고 있겠지만, 그녀의 몸은 착실하게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물론 초짜인 만큼 그다지 잘하는 건 아니었다.

그래도 저 절망에 빠진 표정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내 쥬지는 커져만 갔다.

"좋아 거기까지."

펠라를 멈추게 한 다음에 뭘 할지 고민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 그녀가 가장 절망에 빠지기 쉬울까.

"배를 까고 누워서 대기『해줘』"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가 벌러덩 누웠다.

나는 그녀의 가슴 위에 털썩 걸터앉고는 그녀의 목덜미에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빙글빙글 손가락을 돌리며 목덜미를 만지작거렸다.

"이쯤이 좋겠네."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흠, 처음이니까 가볍게만 해야겠다.

앞으로도 시간은 많잖아.

좋은 장난감인데 금방 망가지면 재미없고.

"네 몸의 감도는 일반인의 5배야. 그리고 고통은 쾌감이 되며, 절대로 절정에 도달할 수 없어."

"대체 무슨 개소리를...."

"하지만 목 안에 정액이 부어지면 그때마다 순간적으로 감도가 10배로 변하면서 절정하지. 이게 당연한 거잖아. 그치?"

"그럴 리가 없잖아 이 미친 새끼야!"

"와, 이걸 몰라? 『모르면 공부하세요』 썅련아"

내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내 손가락에서 마력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 마력으로 그녀의 목덜미에 자궁 모양의 문신을 그려주자 특성이 적용되면서 그녀의 표정이 바뀌었다.

"내,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거야!"

"공부시켜준 거지. 앉아서 입이나 벌려."

나는 낄낄 웃으면서 그녀의 입을 강제로 벌렸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 들어가기도 힘든 자지를 어떻게든 쑤셔 넣었다.

"요즘 너무 커져서 걱정이야. 턱 빠지지 않게 조심해라."

"웁, 우웃!"

에이, S급 헌터인데 설마 이 정도로 턱이 빠지겠어.

나는 그녀를 비웃으면서 목 끝까지 힘껏 자지를 박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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