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H로 레벨업-199화 (199/199)

...정말이지, 빈이 양도 짓궂네요.

물론 빈이 양이 저를 질투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 할 수 있답니다. 그도 그럴게 반평생을 함께 해 온 오빠가 생판 모르는 여자와 동거를 한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게 당연하겠죠.

물론 저한테 이렇게 성대하게 분수를 뒤집어쓰게 한 이상 당분간은 눈도 못 마주치고 다니겠지만요.

빈이 양의 애액은 짭짤하면서도 끈적거렸답니다. 솔직히 말해 동성의 분비물을 마시는 취미는 없지만, 그래도 주인님의 동생분이시니 어느 정도는 제가 접어드리는게 맞겠죠.

마침 주인님도 준비를 끝내신 것 같으니 슬슬 저도 기대를 해도 될까요.

오랜만의 주인님이 격렬하게 제 몸을 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이든, 가슴이든, 보지든, 애널이든 개의치 않고 몇 번이고 말이죠.

*

확실히 루시가 지켜보고 나서부터 빈이의 반응은 조금 달라졌다. 전에는 내가 하는 애무에 수치심과 부끄러움만을 느꼈다면 루시가 지켜보기 시작하자 루시에게 우월감을 과시한 것이다.

귀여운 녀석. 확실히 꼬맹이 같은 빈이의 행동에 나는 혀를 좀 더 밀어넣었고, 견고하게 닫혀있던 벽은 금세 무너졌다. 완전히 막혀 있던 벽이 닫히며 애널 구멍이 내 자지를 넣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어지자 나는 혀를 빼냈다.

방금 전 소리로 들어봤을 때 아마도 루시가 빈이의 애액을 뒤집어쓴 모양이었다. 내가 알기로 루시나 빈이에게 동성애자 속성은 없으니 다소 곤욕이었으리라.

잠시 후에는 루시에게도 후하게 상을 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빈이를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완전히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 거꾸로 누운 빈이의 엉덩이에 나는 완전히 발기한 내 물건을 갖다댔다.

이전에는 몇 번인가 성감을 증폭시키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빈이의 애널을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딱히 아이템을 사용할 생각이 없었다.

이때까지의 조교만으로도 빈이는 충분히 애널로 느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빈이의 탄력 있는 새하얀 엉덩이에 몇 번인가 내 자지를 비비며 천천히 삽입 준비를 하기 시작하자 내 밑에 깔린 빈이가 야릇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흐으읏♥ 오, 오빠아..."

애타게 나를 찾는 목소리에 나는 그런 빈이에게 그대로 입을 맞췄다. 방금 전 자신의 엉덩이 구멍을 들락거린 혀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빈이는 내 딥키스를 받아들였다.

글썽거리는 눈물은 어느새 다 말라있었다. 그저 색기 어린 표정을 지은 채 내게 혀를 밀어넣어 오는 빈이의 행동에 나는 빈이의 혀를 천천히 어루만지듯이 훑어 주었다.

위에서는 뜨거운 혀가 섞이고, 아래에서는 뜨거운 자지가 비벼졌다. 방금 전 내가 한참동안이나 혀로 훑은 것과 자지를 비벼대며 요도에서 흘러나온 쿠퍼액을 묻히자 그럭저럭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였다.

물론 실제 윤활제보다야 뻑뻑하겠지만 이 정도라면 빈이가 다칠 위험은 없었다.

나는 국화꽃 모양의 구멍에 내 자지를 조준한 다음,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보지와는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뻑뻑했다.

삽입부터 난관이었지만 이미 빈이와 몇 번이나 애널 섹스를 하며 나름대로 요령을 터득한 나는 능숙하게 귀두까지만을 밀어넣은 다음 한 템포를 쉬었다.

애널 섹스의 경우에는 첫 삽입이 가장 난관이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들이더라도 끊어서 삽입을 하는 편이 덜 아프고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빈이도 아직 귀두밖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야릇한 신음을 내쉬며 거세게 헐떡이고 있었다. 물건을 절반 이상 넣는 순간, 보지와는 차원이 다른 압박감이 느껴진다.

괄약근이 자지를 조여오는 그 감각은 정말로 물건이 끊어질 것만 같은 쾌감을 선사한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질 안의 주름들의 조임의 10배에 달하는 강력한 조임을 선사하는 애널 섹스는 행위 자체가 무척이나 까다롭고도 많은 제약을 가진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제대로 준비만 되어 있다면 보지로 하는 섹스와는 전혀 다른 쾌감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임신 걱정할 필요도 없다. 마음껏 안에 싸질러도 되고, 자지를 쥐어짜는듯한 엄청난 조임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당히 큰 편인 내 물건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뿌리까지 찔러넣을 수 있다.

이어진 쾌감을 상상하며 속으로 웃은 나는 다시 한 번 자지에 힘을 주며 천천히 빈이의 엉덩이 구멍 안으로 물건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잠시 쉬며 페이스를 한 번 늦추자 빈이의 애널 역시도 조금 벌어지며 내 물건을 천천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장벽을 비집고 천천히 들어가기 시작하는 내 물건의 감각에 살짝 고통스런 신음을 내뱉는 빈이였지만 천천히 물건을 움직이며 안을 넓히자 고통어린 신음은 금세 기뻐하는 교성으로 바뀌었다.

비록 뿌리까지 밀어넣지는 않았지만 절반 넘게 들어간 내 물건이 장벽을 긁어대며 왕복할 때마다 빈이는 달뜬 신음을 흘리며 내 물건을 꽈악꽈악하고 조여왔다.

내가 조금만 자지에서 힘을 뺀다면 그대로 사정해버릴지도 모르는 엄청난 조임이었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애널의 경우에는 괄약근 때문에 보지로 섹스를 할 때보다 엄청난 압박감을 받게된다. 일반적인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처음으로 애널에 삽입했을 때 그대로 사정해버리는게 그런 이유 때문이다.

물건이 뜯겨나가는 듯한 엄청난 압박감. 그런 압박감을 견딜 수 있는 자만이 애널 섹스를 즐길 수 있는 영광을 얻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무슨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도 아니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부터는 보다 능숙하게 즐길 수 있다. 보다 여러가지 체위나, 성감대를 자극할 수도 있고 말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야.'

나는 빈이의 애널에 물건을 깊숙히까지 박아넣는 것과 동시에 헛숨을 들이키며 입을 벌린 빈이의 고개를 젖혀 입을 맞췄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빈이의 얼굴은 붉어진 것으로도 모자라 완전히 달아올라 있었다. 당장 손에 느껴지는 열기만 해도 장난이 아닐 정도로 말이다.

완전히 녹아내린 몽롱한 표정의 빈이의 입 안에 혀를 밀어넣었다. 아무래도 자세가 자세인만큼 빈이가 능동적으로 혀를 움직일 수는 없지만 그게 또 좋았다.

지금 빈이는 내 육변기라는 설정이니까. 오히려 이렇게 자신의 부자유스러운 자세에서 섹스가 계속된다는 점이 빈이의 욕망을 더욱 충족시켜 줄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런 내 예상대로 빈이의 애널은 방금 전보다 더 강하게 내 물건을 조여왔다. 물건을 끊어버릴 듯한 조임에 나는 천천히 물건을 빼냈다가 넣는 것을 반복하며 빈이의 장벽을 서서히 넓혀갔다.

점차 구멍이 넓어지자 좀 더 능숙하게 좆을 찔러넣을 수 있었고, 한 번 찔러넣을 때마다 빈이의 입에서는 야릇한 신음이 터져나왔다.

"하응♥!"

남에게는 차마 말하기도 부끄러운 부위가 개통되는 감각으로부터 느껴지는 수치심, 그와 상반되는 쾌감, 사랑하는 사람에게 짓눌려지는 쾌감에 빈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침대보를 잡고 헐떡여댔다.

후장으로 무의식적으로 자지를 조였다 푸는게 빈이의 타고난 기질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빈이의 봉사를 받으며 거침없이 물건을 찔러댔다. 방금 전처럼 템포를 늦추거나 할 필요도 없이 뿌리까지 찍어누르듯이 찔러넣자 빈이는 계속해서 교성을 흘려대며 엉덩이를 들썩여댔다.

보지와 다르게 끝까지 삽입을 하기에 수월하고, 사정에 제한도 없다. 나는 거리낄 것 없이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 넣었다 뺄때마다 장벽과 자지가 마찰되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쫀득쫀득하게 조여오는 보지와 달리 쫘악하고 물건을 압박해오는 애널은 다른 박는 재미가 있었다.

질벽의 주름들이 자지를 휘감기듯이 조여온다면, 장벽은 주름들이 자지에 달라붙어 꽈악 물어대며 그대로 수축하며 물건을 으깨려는 듯이 조여왔다.

보지를 의식적으로 조이는 '명기'와는 또 달랐다. 귀에 숨만 살짝 불어넣어도 애널은 보지와는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강하게 조여왔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거친 숨을 내쉬며 빈이의 가슴팍 밑으로 손으 넣어 풍만한 젖가슴을 주물러댔다.

빈이의 위에 올라탄 채 풍만한 젖가슴을 마음껏 주무르며 물건을 박아대자 빈이가 먼저 절정에 이르렀다.

다시 한 번 애액을 뿜어대며 몸을 떨어대는 빈이를 본 나도 슬슬 사정감이 몰려오는 것을 느끼며 피스톤질 속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쑤걱, 쑤걱, 외설적인 피스톤질 소리가 방 안 가득히 울려퍼졌다. 어느새 나는 빈이를 자리에서 일으켜 내 위에 올라타게 했다. 기승위 자세로 가랑이를 벌린 채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대는 빈이의 가슴이 출렁이는 가슴이 선명하게 보였다.

한 번 허리를 들썩일 때마다 D컵에 달하는 가슴이 위로 출렁, 아래로 출렁거리자 나는 빈이의 젖가슴을 빨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

가만히 누워 빈이에게 봉사를 받던 나는 몸을 일으켜 그대로 빈이를 품에 안았다. 당황한 빈이가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췄지만 이번에는 내가 위 아래로 허리를 움직이며 피스톤질을 계속했다.

뿌리까지 받아들이는 빈이의 애널에 물건을 찔러넣으며 나는 빈이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나를 제외한 그 누구의 손도 타지 않은 핑크빛의 귀여운 유두를 혀로 핥짝거리던 나는 본격적으로 입술 사이에 빈이의 유두를 머금은 채 빨기 시작했다.

츄릅, 츄릅, 마치 아기가 어미의 젖을 빨듯이 필사적으로 유두를 빨아대는 나를 보며 빈이가 말했다.

"하으읏♥ 오빠... 그렇게 빨아도 젖은 안나와았♥"

"그럼 나올 때까지 매일같이 박아주지!"

물론 애널에 박아대는 것으로는 당연히 젖이 나오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여동생의 젖이라니.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걸.

빈이의 무릎 위에 누운 채 젖가슴을 쪽쪽 팔아대는 내 모습을 상상하자 어째 기분이 묘했다.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왠지 상상할수록 묘하게 현실적이라 그랬다.

나중에 진짜로 빈이한테 사육당하는건 아니겠지?

"아앙♥ 하앙♥ 하으읏♥"

내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빈이는 착실하게 가버리고 있었다. 이걸로 세 번째인가. 이미 침대 시트는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슬슬 나도 사정 직전이었기에 빈이의 허리를 붙잡은 채 물건을 뿌리까지 찔러넣었고, 호응하듯이 조여오는 빈이의 애널 조임에 그대로 장 안에 사정했다.

꿀렁. 꿀렁하고 정액이 튀어나가는 감각과 함께 사정 직후 평소 그렇듯이 물건이 빳빳해졌다. 한 번 사정했음에도 내 물건은 여전히 딱딱하게 굳은 채 '이걸론 부족하다!'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나는 사정의 여운을 즐기며 천천히 좆을 빼냈고, 완전히 빼낸 좆에서는 늘어지는 끈적거리는 정액이 귀두에 잔뜩 묻어 흘러내리고 있었다.

"루시, 빨아줘."

황홀한 표정으로 그대로 뻗어버린 빈이를 내버려 둔 채 이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있던 루시를 부르자 루시는 곧바로 튀어나와 내 물건을 입에 머금었다.

부드럽게 혀로 내 귀두를 간질이더니 입을 오므려 내 물건을 절반가까이 집어삼켰다.

뜨겁고도 부드러운 루시의 혀가 여전히 껄덕대고 있는 내 물건을 부드럽게 휘감으며 묻어 있던 정액을 핥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빈이의 엉덩이 구멍을 찔러댔던 좆이니 빈말로도 깨끗하다고 하기는 힘들었지만 루시는 그런것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지 열심히 내 물건을 핥고 빨기 시작했다.

불알까지 흘러내린 정액을 밑에서부터 천천히 혀로 핥으며 기둥을 훑었고, 그 커다란 폭유(F컵 추정)의 가슴을 연신 출렁이며 좆을 혀로 빨았다.

몇 달이나 나와 동거하며 이미 온갖 테크닉에 능숙해진 루시는 내 약점을 집요하게 핥아댔다. 귀두 끝의 살갗을 입술로 부드럽게 입맞추는 것부터 요도를 혀로 훑어대는 것까지.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만큼 내 사정을 유도하는 것도 능숙했다.

빈이의 장내에 사정한 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나는 그대로 루시의 입 안에 사정했다.

루시는 내 사정의 기미를 눈치채고는 그대로 내 물건을 집어삼켰고, 진공 상태의 루시의 입안의 조임을 견뎌내지 못한 나는 그대로 루시의 목 깊숙히까지 좆을 밀어넣어 목젖을 연신 찔러대며 사정했다.

퓨붓. 하고 방금 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많은 양의 정액들이 그대로 루시의 입 안에 쏟아졌다. 루시의 목울대가 움찔대며 정액을 마시는 모습이 보였다.

꿀꺽, 꿀꺽 정액을 모두 마신 루시가 입을 벌려 남은 정액이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고 나는 그런 루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잘했어, 루시."

"후후.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요."

루시의 헌신적인 말에 나는 루시를 끌어안았다. 루시의 폭유가 내 가슴팍을 짓눌러왔다. 풍만한 걸 넘어서 정말 일상생활은 가능한 것일지 의심이 들 정도로 커다란 가슴.

브래지어를 안 찬 지금 조금만 움직여도 출렁거림이 그대로 드러나는 루시의 가슴은 그야말로 생체병기나 다름없었다.

"루시, 내 위에 올라타 봐."

내 말에 루시가 쓰러진 빈이의 옆에 드러누운 내 위에 조심스레 올라탔다.

임신을 하지 않아도 모유가 나오는 경우는 있다. 상상 임신이나 체질적으로 모유가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루시는 후자에 속했다.

타천사가 되며 생긴 영향인지, 아니면 내가 사용한 아이템의 여파인지 몰라도 루시의 젖가슴에서는 모유가 흘러나왔다. 그 맛이 또 상당히 기가 막혔다.

따끈따근한 우유에 설탕을 조금 타면 이런 맛이 날까 싶을 정도로 무척 달면서도 중독되는 맛이었다. 한동안 맛보지 못한 그 모유를 맛보기 위해 나는 루시를 내 위에 올라타게 했다.

가슴은 위에서 보는 것보다 아래에서 보는게 훨씬 커 보인다. 왜냐하면 위에서 봤을 때는 가슴이 퍼져서 다소 평평하고 작아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아래로 쳐지기 때문에 보다 가슴이 보다 뭉쳐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원래부터 F컵이었던 루시의 폭유를 아래에서 쳐다보자 정말로 멜론 두 덩이를 가슴팍에 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건강미 넘치는 갈색 피부를 보며 나는 루시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말캉말캉한 가슴의 감촉에 방금 막 사정한 내 물건이 금세 벌떡거리며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어머♥... 주인님도 참♥"

두 번이나 사정하고도 금세 다시 일어선 내 물건을 보며 루시는 고혹적인 미소를 지었다. 후후. 나도 내 정력이 이렇게 왕성한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루시는 내 좆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부드럽게 손으로 움켜쥐고는 자신의 거대한 폭유 사이에 내 좆을 끼웠다.

나름 대물이라고 할 수 있는 내 물건이었지만 루시의 거대한 멜론 두 덩이 사이에  끼이자 간신히 귀두만 빼꼼하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말이지 빨통 하나는...어우.'

그리고 루시는 자신의 커다란 두 덩이의 가슴을 출렁거리며 내 좆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으흐, 부드러운 살이 맞닿는게 정말 죽여준단 말이지.'

사실 파이즈리는 대딸이나, 펠라치오에 비해 자극은 덜하다. 직접적으로 사정을 하도록 하기에는 자극이 부족하다. 하지만 파이즈리는 남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다른 여자들은 할 수 없는 파이즈리를 받는다는 만족감,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보며 시각적인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루시에는 거기다 입까지 써서 간신히 고개만 내밀고 있는 내 귀두를 혀로 핥아대기 시작했다. 가슴골 사이에 끼인 내 좆은 양쪽의 부드러운 젖가슴에 짓눌렸고, 귀두는 뜨거운 혀가 맞닿으며 연신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서비스가 일품인걸 보니 아무래도 오늘 작정한 모양이었다. 루시의 헌신적인 봉사를 받으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