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H로 레벨업-186화 (186/199)

고통스러워하던 레베카는 내 엉덩이를 손톱으로 꽈악 잡으며 자신의 목구멍을 관통하고 있는 내 물건을 이로 물지 않기 위해 최대한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 물건은 여과없이 그런 레베카의 목구멍안에 꾸역꾸역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뜨거운 숨결이 그대로 내 물건에 맞닿을 때마다 묘하게 흥분해서 물건이 팽창해 목구멍을 가득채워 레베카를 고통스럽게 만들었지만 레베카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물건을 뱉지 않았다.

그 기특한 모습에 상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나는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상을 주기로 했다.

쯔읍...하고 내 물건의 정액을 모두 마신 레베카의 입에서 천천히 물건을 빼내자 레베카의 목구멍과 입술에서 느껴졌던 열기들이 서서히 식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건을 완전히 빼내는 순간, 레베카는 곧바로 침대보를 잡더니 연신 쿨럭거리며 기침을 해댔다. 나 같았으면 억지로라도 구역질을 했을텐데, 레베카는 기침을 할 뿐 정액을 토해내지는 않았다.

이미 식도를 타고 넘어간 정액을 꿀꺽, 꿀꺽하고 어떻게든 삼키려 하며 간신히 숨을 돌리고 나서는 어딘가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어서 칭찬해달라는 듯이 눈을 깜박이며 나를 올려다보는 레베카의 머리를 거칠게 한 번 쓰다듬은 나는 레베카의 몸을 거칠게 뒤집었고, 레베카는 살짝 앙탈을 부리면서도 저항 없이 몸을 맡겼다.

"꺄앙♥"

그렇게 방금 전과 같은 고양이 자세로 엎드린 레베카의 음부에 나는 내 물건을 맞췄다. 아까 하려다가 멈췄던 것 때문인지 레베카의 음부는 완전히 젖어 있었다.

음란한 냄새를 풍기며 애액을 줄줄 흘려대는 레베카의 음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던 나는 물건을 입구에 맞추는 순간 그대로 찔러넣었다.

푸욱, 갑작스러운 삽입에 레베카가 고통어린 신음소릴 냈다.

"으극?!!"

질구를 비집듯이 강제로 열며 찔러들어간 물건의 감각에 허리가 풀렸는지 약한 신음만을 흘리며 움직이지 못하자 나는 그런 레베카의 허리를 양 손으로 붙잡은 채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으응♥...하으응♥"

내 물건이 질벽을 긁으며 천천히 빠져나올 때마다 레베카는 신음을 흘리며 침대보를 꽉 붙잡았다.

쑤걱, 쑤걱, 조금씩 피스톤질 속도를 올리자 그에 비례하듯이 레베카의 신음소리도 조금씩 커져갔다.

"하앙♥! 하아앙♥!"

철썩, 철썩하고 레베카의 엉덩이와 내 허리가 부딪칠때마다 울려퍼지는 살소리만이 방에 울려퍼졌다. 물건을 꽈악하고 조여오는 레베카의 질육을 느끼며 피스톤질을 하던 나는 레베카의 몸이 떨려오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슬슬 절정에 이르려하는 레베카의 클리에 손을 뻗어 살짝 꼬집으며 레베카의 자궁구까지 물건을 찔러넣자 레베카는 푸슛, 푸슛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애액을 내뿜으며 가버렸다.

"흐아앙♥"

애액을 계속해서 쏟아내며 몸을 경련하듯이 떨어대는 레베카의 허리를 잡은 채 멈추지 않고 다시 피스톤질을 시작하자 레베카의 교성 섞인 말이 들려왔다.

"하앙♥ 아앗♥ 방금 가버렸..아앙♥ 잠깐만..후응♥"

레베카가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내 물건을 가장 안쪽까지 찔러넣자 레베카는 결국 제대로 된 말을 완성하지도 못하고 엉덩이만을 들썩거렸다.

풍만한 레베카의 엉덩이가 흔들리며 내 물건을 완전히 집어삼킬 때마다 레베카는 교성을 흘리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제대로 일어서지조차 못한 채 짐승처럼 울부짖는 레베카를 보며 흥분한 나도 계속해서 레베카의 질육을 느끼며 슬슬 사정감이 차올랐다.

"후욱...간다!"

꽈악하고 물건을 조여오는 조임에 나도 모르게 거칠어진 숨을 내쉬며 소리치자 레베카가 완전히 풀린 눈으로 대답했다.

"하앙♥ 주, 주세요옷♥!"

내 물건을 완전히 쥐어짜내려는 것 같은 강렬한 조임에 지지 않게 나도 피스톤질 속도를 올리며 사정감이 임박한 순간 레베카의 자궁까지 물건을 찔러넣었다.

"흐이익♥"

이어서 느껴지는 강렬한 사정감이 곧바로 레베카의 자궁에 쏟아졌다.

쫀득쫀득하게 내 물건을 조여오며 정액을 계속해서 받아내는 레베카의 질벽의 열기를 즐기며 한참 동안 레베카의 허리를 잡은 채 정액을 쏟아부은 나는 슬슬 여운이 끝나자 천천히 물건을 빼냈다.

"후우."

한숨을 내쉬며 레베카의 엉덩이를 약하게 손으로 때리자 레베카가 살짝 경련하면서 몸을 떨었다. 아무래도 완전히 뻗어버린 모양이다.

레베카의 음부에서는 방금 내가 싸지른 정액들이 천천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끈적거리는 정액이 레베카의 음부에서 흘러나와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을 흥미롭게 구경하던 나는 욕실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멀어서 정확히 들리지는 않았지만 앨리스의 혼잣말과 함께 잠시 후에는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앨리스가 문을 열고 나왔다.

욕실에서 수건으로 몸을 두른 채 아랫배를 문지르며 나오던 앨리스와 눈이 마주쳤다. 앨리스의 시선이 내 뒤에 엉덩이를 하늘에 든 채 정액을 흘리고 있는 레베카와, 침대 위에 쓰러져 있는 헬레나를 훑었다.

경악, 공포, 혐오 등의 시선을 담은 채 나를 잠시 보던 앨리스가 조심스레 다시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하자 나는 곧바로 앨리스의 팔을 낚아챘다.

"이거 놔요! 이 괴물! 대체 무슨 짓을 하면 저 둘까지 저런 꼴을 만들어놓은거에요?! 진짜 약했어요?! 대체 이런 말도 안 되는 정력은..."

이전의 고상한 분위기는 조금도 없었다. 정말로 나를 괴물보듯이 하는 앨리스의 눈에는 아무리 나라도 조금 상처를 입었다.

그렇게 나를 쏘아붙이던 앨리스의 시선이 점차 내려가더니 아직도 팔팔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내 물건을 보고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는 애원하는 듯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저기, 저 사실 오늘 위험일이에요."

"......"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빤히 쳐다보자 앨리스는 손을 내저으며 다시 한 명 강조했다.

"지, 진짜에요! 그런 눈으로 봐도 안 통해요! 진짜 위험한 날이라구요!"

"...그럼 뭐 어쩔 수 없지."

사실 레베카와 하면서 꽤나 만족한 상태였기에 앨리스까지 억지로 할 필요는 없었다. 내 말에 안심한 듯한 표정을 짓던 앨리스는  내가 욕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더니 내가 가져온 물건을 보고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그건 왜 들고온거에요?"

"그야 쓰려고 들고왔지. 위험일이라며?"

"그, 그게 그런 뜻이 아니잖... 우읍♥"

쫑알쫑알대는 앨리스의 입술을 내 입으로 틀어막았다. 어떻게든 나를 밀어내려하는 앨리스의 양 팔을 무시하고 그대로 벽에 밀어붙인 나는 앨리스의 입 안으로 혀를 천천히 밀어넣었다.

처음에는 반항적으로 어떻게든 내 혀를 거부하는 앨리스였지만 금세 입을 열고는 나와 혀를 섞었다. 혀를 범한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나는 앨리스에게 이전에 없었던 농밀한 키스를 했다.

혀의 끝으로 앨리스의 혀부터 치열까지 천천히 훑듯이 움직이자 앨리스는 어딘가 몽롱한 눈으로 스스로 혀를 움직여 내 혀를 핥아댔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앨리스의 혀를 빨아들이듯이 강하게 혀를 움직이자 앨리스는 팔을 뻗어 내 목을 휘감은 채 나를 끌어안았다.

"우움♥...할짝♥..."

그렇게 한참 동안 혀를 섞으며 타액을 교환하고 나서야 나는 앨리스의 입 안에서 내 혀를 빼내며 앨리스의 안쪽 입술을 약하게 핥았다.

"으응♥"

살짝 간지러운지 앨리스의 내 목을 휘감은 팔이 살짝 떨려왔다. 그리고 키스가 완전히 끝나며 얼굴을 떼어내자, 앨리스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허겁지겁 내 목을 휘감은 자신의 팔을 풀었지만 방금 전의 강렬한 키스의 후유증인지 완전히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시, 싫어!"

"방금 전에는 그렇게나 즐겨놓고는. 이제 와서 빼는거야?"

내 말에 앨리스가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입술을 새하얀 손으로 매만졌다. 하지만 금세 '앗'하고 정신을 차린 앨리스는 양 손을 휘저으며 내게 다가오지 말라고 시위를 해댔다.

"오, 오지마세요! 이 이상 했다간 망가져버려요!"

"그거 좋네. 망가져도 내가 꼭 주워줄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내 말에 정색하는 앨리스의 허리를 부드럽게 손으로 휘감아 안아들었다.

앨리스는 격렬한 저항을 하며 버둥거렸지만 그래봤자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이거 놔앗...하아앙?!♥"

방금 전에 꺼내놨던 콘돔을 미리 물건에 씌워놨던 덕에 앨리스의 양 허벅지를 잡은 채 안고 있던 나는 앨리스의 음부에 내 물건을 맞춘다음 그대로 삽입했다.

버둥거리던 앨리스가 신음을 흘리며 내 물건에 정신을 못 차리는 동안, 나는 좀 더 자세를 편하게 하기 위해 앨리스의 가랑이를 벌려 M자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허벅지 안쪽에 손을 넣어 천천히 앨리스의 몸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하자 앨리스의 음부에 내 물건이 들락날락 거리는 모습이 훤히 드러났다.

"아앙♥ 다, 당장 그만...하아앗♥"

개인적으로 이 자세를 좋아하는게 여자 입장에서도, 남자 입장에서도 결합부가 잘 보인다는 점과 함께 물건을 깊숙히까지 찔러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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