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H로 레벨업-168화 (168/199)

00168 두 번째 스페셜 퀘스트 =========================

피스톤질 속도를 올린 나는 수빈의 허리를 붙잡고 물건을 끝까지 찔러넣었다가 빼는 것을 반복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수빈은 분수를 뿜으면서 신음을 흘려댔는데, 나는 수빈의 허벅지를 고정한 채 스타킹을 신은 다리를 주물렀다.

"하앙♥하으읏♥ 잠까안...하아앙♥"

수빈이 잠시만 멈춰달라고 애원했지만 무시하고 피스톤질을 반복하자 수빈이 몸을 배배꼬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잠시 후, 알림창이 하나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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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쾌락으로 호감도가 20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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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쾌락으로 인해 숨겨진 취향을 공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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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의 호감도가 100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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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100이 넘어간 히로인의 경우, 1.5배의 성행위 보정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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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가 100이 넘어간 히로인이 성행위를 통해 주는 쾌감이 1.5배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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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가 100이 넘어가는 히로인의 호감도가 떨어질 확률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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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가 100이 넘어간 히로인의 경우, '사랑의 형태' 항목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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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의 사랑의 형태는 '둥글레-고귀한 봉사'입니다.

비록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급하게 개화된 꽃이라고는 하나, 수빈이 당신을 사랑해왔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단지 그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을 뿐이니까요.

수빈은 겉으로는 고고하고, 차가운 면을 연기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이에게만큼은 명령받고, 천박해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과도한 쾌락으로 수빈의 진실된 취향을 일깨운 당신은 수빈을 책임질 필요가 있습니다.

수빈은 당신의 충실한 '성노예'로서 당신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쾌락을 선사할 것입니다. 혹시 아나요? 신고 있던 스타킹을 달라고 하면 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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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스페셜 퀘스트의 보정 덕분인지 호감도가 쭉쭉 오르더니 이렇게 금세 공략을 완료해버렸다.

'...사랑의 형태가 신경쓰이긴 하지만, 일단 넘어가고.'

그건 그렇고 매일같이 독설만 해대던 수빈이 그런 취향이었을 줄이야. 조금 의외였다. '내 남자한테만큼은 음란한 여자' 이런걸까.

"...에라, 모르겠다."

그렇게 말하면서 수빈의 애널에서 촉수형 바이브를 빼내자 수빈의 애널 안을 잠식하고 있던 촉수가 쑤걱하는 소리와 함께 빠져나왔다.

"하웃♥"

야릇한 신음을 흘리면서 나를 껴안는 수빈의 눈가에는 눈물까지 고여 있었기에 나는 조심스레 수빈을 껴안았고, 수빈은 그런 날 밀어내지 않고 더 세게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하앙♥하읏♥하아앙♥"

나를 밀어넘어뜨려 눕히더니 내 위에 올라타서는 허리를 위아래로 왕복하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하고 수빈의 질 안을 들락날락하고 있는 수빈과 내 결합부를 보면서 나는 수빈의 허리를 붙잡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행위 보정 덕분인지 방금보다 강한 조임과 함께 물건을 휘감아오는 쾌락에 물건이 저릿거렸다. 완전히 물건을 옥죄어 쥐어짜내는 듯한 강한 조임에 감탄하면서 나는 슬슬 사정감이 몰려왔기에 피스톤질을 강하게 하기 시작했고, 기승위 자세인 덕에 내 물건을 뿌리 끝까지 받아들인 수빈의 자궁까지 찔러넣은 채 그대로 사정했다.

"아아앙♥ 안에 뜨거운게 가득♥♥"

그런 소리를 하면서 애액을 내뿜으며 절정에 도달한 수빈은 완전히 눈이 맛이 가 있었다. 그렇게 사정을 마칠 때 즈음에는 완전히 탈진해서 쓰러져 버렸다. 하지만 사정을 하고도 성을 내고 있는 내 물건을 천천히 수빈의 질 안에서 빼내자 정액이 울컥거리면서 수빈의 질 안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기절한 애를 범하는 건 별로 취향이 아니지만... 솔직히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한데.

주변을 둘러보니 아직 정신을 차린 애는 아무도 없었기에 나는 슬쩍 눈치를 보고는 수빈의 엉덩이를 들었다. 수빈의 애널은 이미 방금 전 촉수를 넣어놔서 그런지 잔뜩 넓혀져 있었고, 내 물건을 받아들이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였다.

나는 내 물건을 수빈의 애널에 천천히 조준했고, 밀어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우와......."

기절한 상태라 조임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내 물건을 휘감아오는 수빈의 애널은 뻑뻑하면서도 내 물건을 꽈악 물어주고 있었다. 게다가 방금 전 촉수의 효과인지 벽을 긁어댈때마다 수빈이 저릿거리면서 야릇한 신음을 흘리면서 몸을 떨었다.

나는 수빈의 유두를 주물러주면서 기절한 수빈의 애널을 천천히 범했다. 쑤걱, 쑤걱하고 내 물건이 수빈의 가장 안쪽까지 빨려들어갈때마다 수빈의 애널은 내 물건을 조여오면서 정액을 애원하고 있었다.

"...으...음♥"

그리고 잠시 후 정신이 든 것인지 수빈이 신음을 흘리면서 눈을 떴고, 내가 피스톤질을 하는 감각을 느꼈는지 뒤를 보고는 경악스런 표정을 짓.....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물건이 딸려나가듯이 수빈의 애널 가장 안쪽까지 빨려들어갔다가 다시 반쯤 빠져나오기 시작하자 나는 조금 당황스런 기분이 들었다.

내가 아는 수빈이라면 경악하면서 비명을 지르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달려들어야 정상인데.......

"하앙♥ 쌤 자지 너무 좋아요옷♥ 너 세게♥ 마음대로 사용해주세요오♥"

완전히 치녀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소위 말하는 육변기(肉便器)마냥 내 물건을 받아내는 것에 여념이 없었다.

'이것도 사랑의 형태의 여파인가'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기분이었다. 아니, 아마 섹스할 때를 제외하고는 평소처럼 굴 가능성도 있었다. 그쪽에 더 가깝겠지.

그렇게 생각을 마친 나는 다시 피스톤질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수빈은 신음을 내지르면서 음란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었고, 그 외설적인 말을 들을 때마다 내 물건이 팽창하면서 수빈의 애널을 완전히 가득채우고 있었다.

"썜 자지이♥ 너무 커엇♥ 하아앙♥♥ 똥구멍 섹스로 가버려엇♥♥"

......아, 젠장.

결국 나도 나사가 하나 빠진 것마냥 미친듯이 수빈의 애널을 범했다. 수빈의 애널이 촉수로 인해 꽤나 넓혀져 있기는 했지만 수빈의 저런 외설적인 말을 듣고 팽창한 내 물건을 받아들이기엔 다소 비좁았다.

그래서 피스톤질을 하 때마다 쑤걱, 쑤걱, 찌걱,찌걱하는 음란한 소리들이 났고, 수빈은 그 때마다 몸을 부르르 떨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수빈의 애널에 내 물건을 가장 깊숙히까지 찔러넣고 정액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하아앙♥♥"

성대하게 신음을 내지르면서 애널에 내 정액을 가득 주입받은 수빈은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확인해보니 27번 가버렸다. 13번은 나중에 채우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마에 흘러내린 땀을 닦았다.

그렇게 수빈의 애널에서 흘러나와 엉덩이를 타고 흐르는 정액 줄기를 보면서 수빈의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문득 나는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두 시선을 느꼈다.

"...오빠."

"태훈 오빠♥"

빈이와 백령이 나를 동시에 불렀다가 서로를 한 번 노려보고는 내게 안겨왔다. 그리고는 빈이는 내 왼손을, 백령은 내 오른손을 잡더니 자신의 음부로 가져가서는 말했다.

"오빠아... 나 못참겠어... 부족한거얼..."

간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내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만지게 하는 빈이와

"오빠♥ 얼마든지 박아도 좋다고요?"

내 손으로 자신의 질척거리는 음부를 만지게 한 다음 자신의 손으로 음부를 벌려 조개를 드러낸 백령을 보면서 나는 헛웃음을 지었다.

이 음탕한 년들이......

"둘 다 내쪽으로 엉덩이 향한 채 엎드린 다음 붙어."

내 말에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단 이쪽으로 엉덩이를 내민 채 개처럼 엎드린 빈이와 아무래도 좋은지 해맑게 웃으면서 빈이의 바로 옆에 엎드린 백령을 보면서 나는 물건이 벌떡서는 것을 느꼈다.

사실 수빈만큼은 아니지만 빈이한테도 약간 쌓인게 있긴했다. 얀데레마냥 나를 조여(그런 의미가 아니다)대면서 압박했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주도권을 잡아챌 계획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여자들을 따먹고 다니기 위해서는 빈이에게 휘둘려서는 안 되니까 말이다. 후후.

그렇게 나는 천천히 빈이에게 내 물건을 맞췄고, 찔러넣기 시작했다. 방금 한 번 섹스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비좁아져 있는 질구는 무척이나 뻑뻑했다. 유민이나 레베카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운 질내가 아닌 여고생 특유의 뻑뻑하고 뜨거운 질이었다.

하지만 내가 물건을 비비면서 천천히 찔러넣자 조심스레 입구를 벌리면서 물건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빈이였다.

그리고 나는, 그런 빈이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손을 채우는 적당한 볼륨감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약점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내가 뒤에서 짐승처럼 물건을 박아대는 것을 바라보는 백령의 눈빛이 간절해지는 것을 즐기면서 말이다.

============================ 작품 후기 ============================

(선추코 감사합니다.)

(후원, 원고료 쿠폰은 연재 속도나 연참 확률을 대폭 상승시킵니다.)

(추천해주시면 연참 확률 UP!)

1.으아아아!! 연휴가! 연휴가아!!

2.으아아아!! 비축분이!! 비축분이이!!!

3.오늘이 휴일임엗 비축분을 쌓지 못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물네개의 심장'이라는 띵작을 봤기 때문이죠. 알고보니 그리스 로마 신화 작가분이셨다는 충격은 또 다른 이야기...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250화까지 봤습니다. 헠헠.

4.조아라엔 글 잘쓰시는 작가분들이 너무 많단 말이죠. 뭐, 저야 처음부터 작품성보단 꼴요소로 승부했으니 상관없지만요. ㅎㅎ.

5.늘 그렇지만 후원과 원고료 쿠폰은 작가의 소중한 치킨값이 되어줍니다. 늘 감사드드리고 있습니다. 흑흑. 아, 물론 마음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연참으로 보답하겠습니다!

6.그럼, 즐거운 밤되세요!

ps.혹시라도 작가가 다음화 후기에 대답해주길 바라는게 있다면 @를 앞에 입력한 다음 댓글을 작성하시면 후기나 리리플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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