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8 누나가 너무 많아! =========================
"후욱...후욱..."
거친 숨을 내쉬면서 앞에 놓여 있는 새하얀 피부의 미녀를 바라봤다. 한 팔로 눈가를 가리면서도, 음부를 고스란히 노출 시킨 미녀.
세미나의 보지가 뻐끔거리면서 방금 막 내가 싼 정액이 천천히 흘러나왔고, 나는 그 광경을 흥미롭다는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완전히 드러난 보지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엉덩이 골을 타고 시트에 내려왔다.
연달아 두 번이나 사정한 나는 조금 거칠게 숨을 내쉬면서 세미나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녀는 옅게 눈을 뜬 채 나를 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몸이 달아올라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세미나는 어지간한 남자 두 세 명 정도는 거뜬히 상대할 수 있는 체력과 성욕을 가졌으니 말이다.
물론, 나는 그런 세미나보다 체력도, 성욕도 많지만.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린 나는 방금 전 했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절대 속박 밧줄."
전에 루시를 처음만났을 때 사용했던 밧줄이었다. 그 때도 꽤나 즐거웠는데 말이다. 가끔 루시한테 그 때의 일을 이야기하면 부끄러워 죽으려하는게 무척이나 귀여웠다.
오늘 날 어린애 취급한 대가를 나중에 톡톡히 돌려줘야지.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린 나는 머릿속으로 세미나를 어떻게 묶을지 생각했고, 밧줄이 촉수마냥 그녀의 몸 위를 지나가며 휘감았고, 가슴골 사이와 등, 팔을 모두 구속했다.
갑작스레 몸에 느껴지는 감각에 세미나가 눈을 뜨고 상황을 파악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그녀의 몸은 완전히 묶인 채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그녀의 질 입구 부분을 지나가는 밧줄을 살짝 당겨 치운 뒤, 나는 그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괴롭혔다.
부드럽게 쓰다듬고, 거칠게 잡아당기듯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괴롭혔다. 내 손길이 닿을 때마다 퓻퓻하고 뿜어져 나오는 애액과 함께 세미나가 옅은 신음을 흘리며 노려봤지만 상관없었다.
다행히도 시스템 덕분인지 세미나가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위화감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세미나의 밧줄에 묶이며 더욱 강조된 새하얀 눈같은 가슴을 입에 물었다.
달콤한 향기와 함께 코를 간질이는 음란한 냄새에 나도 모르게 그녀의 가슴에 내 물건을 비볐다.
"오옷..."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이 내 물건을 간질이면서 따끈따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세미나는 자신의 몸이 희롱당하는 것이 분한지 옅은 신음을 흘렸지만 이미 양 손이 봉인당한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나는 킬킬거리면서 세미나의 가슴에 물건을 비비면서 그 부드러운 감촉을 즐기며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 가슴에 비비다가 슬슬 사정감이 차오르자 나는 내 물건을 세미나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세미나는 표독스런 표정을 지으면서도 얼굴이 잔뜩 붉어져 있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표정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겉으로는 화난 척하면서, 속으로는 하고 싶어서 안달난 그런 상태 말이다.
실제로 세미나는 내 물건에 시선이 고정되서는 묘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말이다. 나는 그런 그녀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내 물건을 그녀의 코와, 입을 비롯한 부분에 비볐다.
묘한 흥분감과 배덕감이 내 몸을 휘감았고, 나는 희열감에 그대로 세미나의 얼굴에다가 백탁액을 쏟아냈다. 푸슉, 푸슉하고 쏟아지는 정액들이 세미나의 얼굴을 끈적끈적하게 적셨다.
세미나의 입 주변에 흘러내리는 정액들을 그녀는 떨어뜨리지 않고 혀를 뻗어 살짝 핥아먹고는, 더욱 발정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내가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는지 금세 원래의 표독스런 표정을 지었지만 말이다.
"...흥, 네 마음대로 하지그래?"
그렇게 말하며 토라진듯 고개를 팩 돌려버리는 그녀였지만 그녀의 생각이 훤히 보이는 내 입장에서는 애완동물이 앙탈을 부리는 것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물론 나라고 해서 박고 싶지 않은게 아니었다. 세미나의 질 안은 무척이나 뜨겁고, 기분 좋겠지. 하지만 맛있는 것은 모름지기 마지막으로 미뤄둬야 하는 법이다.
나는 조심스레 손에 여러 개의 구슬이 연결된 비즈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방금 전의 섹스를 통해 벌름거리고 있는 그녀의 애널에 천천히 비즈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하읏♥"
야릇한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드는 세미나를 보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녀의 이해를 도와주기 위해 천천히 비즈를 손잡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밀어넣었고, 그녀의 애널을 비집고 들어갔다.
그렇게 비즈를 모두 밀어넣자 세미나가 나를 노려보며 중얼거렸다.
"너어...나중에 두고 ㅂ..."
하지만 그렇게 세미나가 말을 모두 하기도 전, 나는 이미 양 손에 캡슐 모형의 로터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두 개의 로터를 그대로 세미나의 핑크색의 귀여운 유두에 장착시켰다. 그리도 다음 순간, 나는 이미 스위치를 누르고 있었다.
지이잉. 지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진동했다. 정확히는 두 개의 풍만한 언덕이 진동하며 흔들렸고, 세미나가 방금 전보다 좀 더 큰 신음을 흘렸다.
"하읏♥하앙 ♥"
갑자기 몰려오는 쾌감에 참지 못하고 신음을 흘린 세미나는 방금 전보다 훨씬 붉어진 얼굴이었고, 그녀의 시선은 여전히 내 물건에 고정되어 있었다. 박히고 싶다, 마음대로 범해지고 싶다는 그런 그녀의 생각이 손 안에 잡히는것 같았다.
나는 쿡쿡 웃으면서 내 물건을 그녀의 안에.......
"아?"
넣지 않았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의 입구에 비비기만 할 뿐, 삽입하지 않았다. 세미나의 표정에 당황함이 엿보였고, 나는 그런 세미나를 보면서 여유롭게 세미나의 클리토리스에 내 귀두를 비벼댔다.
느껴지는 자극에 세미나가 신음을 흘리면서도 어딘가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고, 나는 내 물건을 비비는 것을 멈추고, 그녀의 질 안에 내 혀를 밀어넣었다. 혀가 그녀의 질 안을 비집고 들어가서 유린하듯이 그녀의 약점을 유린했다.
혀가 질 안의 벽에 닿을 때마다 그녀는 몸을 연신 비틀면서 신음을 흘리며 애액을 뿜어댔고, 이미 민감할대로 민감해진 가슴과 클리토리스, 거기다 애널까지. 그야말로 환상의 3연타를 얻어맞은 세미나는 불과 30분도 지나지 않아 축 늘어진채 가쁜 숨을 내쉴 뿐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가쁜 숨을 내쉬고 있는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힘이 빠진 기운없는 혀를 마음대로 다루고, 빨고, 희롱한 뒤, 나는 그런 그녀와 눈을 마주했다. 초점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흐리멍텅한 눈과, 풀려버린 입꼬리. 잔뜩 붉어진 얼굴의 미녀는 그야말로 최고의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나는 그런 세미나의 귀에 속삭이듯이 말을 건넸고, 내 말을 들은 세미나는 경멸하는 듯한 눈으로 나를 한 번 쳐다봤다.
뭐, 이렇게 나올 줄 알고.
지이잉. 지이잉.
진동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가슴이 다시 떨려왔다. 방금 전보다 진동을 강하게 해둬서 그런지 흔들림이 더 컸다.
"흐읏♥하으읏♥"
어떻게든 참으려고 했지만 결국 그녀의 입 밖으로 터져나온 신음을 음악처럼 즐겁게 감상하면서 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봤다. 그녀의 눈동자가 흔들리고, 방금 전의 경멸어린 표정 대신 수치스러움 가득한 표정이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보는 순간 넘어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자...세요."
잠시 후 들려오는 작은 세미나의 웅얼거림이 들려왔지만 나는 못 들은 척 되물었다.
"응? 잘 안들리는데? 좀 더 크게 말해봐."
수치스러운 표정이 더욱 붉어진 세미나는 반쯤 자포자기한 듯이 말했다.
"주..주인님의 자지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그렇게 말하는 세미나를 보니 나는 무척이나 꼴렸다. 당장이라도 저 보지에 내 물건을 쑤셔박고, 마음대로 범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약간 부족했다.
"아까 내가 말해준거랑 다르잖아. 그 앞에 있는 것도 제대로 말하라고."
내 말에 세미나가 몸을 비틀면서 나를 노려봤다. 역시, 그것까진 힘든것일까. 아쉽지만 여기까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세미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는 으, 음탕한 육변기입니다!! 그러니까 부디, 주인님의 뜻대로 마음껏 범해주세요!! 아니, 제발 주인님의 자지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반쯤 이성이 끊어지는 것 같았다. 세미나가, 평소 멋대로 나를 끌고 다니던 천하의 그 세미나가 저런 말을 한 것이었다.
버릇 없는 고양이를 길들인 것만큼이나 기분이 좋아진 나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의 음부에 내 물건을 맞췄다.
그리고 다음 순간, 내 물건이 꿰뚫듯이 세미나의 질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세미나의 가슴 위에 손을 올린채 주무르며 마구 피스톤질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질 안이 내 물건을 휘감는 황홀한 감각과 함께 나는 2차전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선추코 감사합니다.)
(후원, 원고료 쿠폰은 연재 속도나 연참 확률을 대폭 상승시킵니다.)
(추천해주시면 연참 확률 UP!)
1.다음편으로 이번 챕터도 끝낼 생각입니다. 이런 이벤트형 챕터의 경우 히로인이 3명을 넘어가면 루즈해지더군요. 그런고로 다다음편부터는 아이돌 공략입니다.
2.아이돌 타락,조교 vs 아이돌 순정.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3.추천이랑 쿠폰은 사랑입니다. 봐주시는 독자여러분들 늘 감사드려요!! (오늘 홈쇼핑 보시던 엄마가 진공청소기 사고 싶다고 하시길래 제 돈으로 사드렸더니 무척이나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돈이 어디서 난 건지도 모르시고. 야설팔이 소녀 Croatia... 어라, 이거 어째 어감이 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