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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 레벨업-126화 (126/199)

00126 누나가 너무 많아! =========================

사정의 여운을 즐길 틈도 없이 나를 꽉 끌어안은 빈이 누나의 질이 재차 내 물건을 휘어감으면서 마구 재촉했다. 이게 끝이냐고, 어서 다시 정액을 토해내라고 말하는 듯한 조임에 나도 모르게 허리를 반사적으로 움직였다.

이런 예쁜 미녀를, 그리고 음란한 누나를 내가 따먹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흥분한 나는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였다. 그래봤자 초등학생의 힘이라 방금 전 빈이 누나가 허리를 움직인 것에 비하면 훨씬 미약했지만 그래도 내 물건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할 정도는 됐다.

쑤걱, 쑤걱, 하고 물건을 넣을 때마다 질벽이 오물오물하고 내 물건을 맛보듯이 휘감아와서는 잔뜩 조여댔다. 물건을 구석구석까지 훑어주는 듯한 그 감각에 나는 허리가 빠질 정도로 몸을 움직였고, 동시에 빈이 누나의 가슴을 잔뜩 빨아댔다.

빈이 누나는 내 애무에 잔뜩 느꼈는지 신음을 흘리며 몸을 배배 꼬았고, 나는 그런 빈이 누나의 몸을 끌어안으면서 마구 허리를 움직였다. 찔꺽, 찔꺽하고 빈이 누나 안을 마구 휘젓던 내 물건을 터질듯이 조여오는 조임에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이 빠져나갔다.

그렇게 한참동안 허리를 움직이다가, 반쯤 탈진한채로 뒤로 엎어졌을 때, 빈이 누나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을 그리듯이 빙글빙글 허리를 돌리며 내게 입을 맞추는 빈이 누나는 완전히 풀어진 표정으로 헤롱헤롱 거리고 있었다.

"우움♥츄릅♥"

오랫동안 서로의 혀를 탐닉하며 입을 맞추고 나서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웃으면서 허리를 마구 움직이며 내 물건을 쥐어짜냈고, 나는 그대로 몇 번이나 빈이 누나의 안에 잔뜩 사정했다.

자그마치 4번이나 사정하고 나서야 빈이 누나는 제정신을 되찾았고, 나는 체력은 있지만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그대로 빈이 누나의 등에 업혀서 집에 돌아왔다.

"...어?"

빈이 누나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나는 멍하니 앉아 있는데 문자가 왔다.

[지금 어디야? 연락 가능해?]

발신자를 확인해보니 세미나 누나...가 아니라, 세미나였다. 무슨 일이지. 나는 문자를 켜서 적당히 답을 보냈다.

'응, 근데 왜?'

내 답장에 곧바로 답장이 돌아왔다.

[오늘 '그날'이라서. 위치 부르면 내가 데리러갈게.]

"...그 날?"

다른 애들이 말하는 '그 날'이라면 대충 짐작이 가지만 지금 세미나의 뉘앙스로 봤을 때 그 날이 아니라 다른 날인 것 같았다. 이건 분명 '그거'다.

방금 전까지 그렇게 해댔는데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세미나의 알몸을 생각하자 금세 내 물건을 움찔거렸다. 젠장, 스텟을 그대로 전승해서 그런지 몸은 멀쩡하구만.

하지만 약간 걱정되는게 있다면 세미나는 이래봬도 내가 아는사람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섹스에 능숙하고, 테크닉이 엄청난데 과연 이런 몸과 정신의 내가 감당을 할 수 있을것이냐는 거다.

"...복상사하는건 아니겠지."

시답잖은 걱정을 하면서 나는 우리 집 주소를 불렀고, 내려가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잠시 후 알겠다는 답장을 보낸 세미나의 문자를 확인한 뒤, 나는 욕실 안에 있는 빈이에게 말하려다가 그냥 메모를 남기기로 했다.

빈이는 나한테 조금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다. 당장 오늘만해도 루시랑 있다가 왔다고 하면 화낼 분위기였고.

나는 서랍 위에 놓여 있는 포스트잇을 찢어서 거기다 잠깐 나갔다오겠다는 메시지를 적고 집을 나왔다.

집에서 내려와서 5분 정도 기다리니 세미나가 탄 차가 도착했다. 리무진은 아니지만 검은색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차가 도착하니 나도 모르게 몸이 쭈뼛거렸다. 일반 서민한테 이런 고급 차는 잘 적응이 안 된단 말이지.

세미나는 창문을 열고 내게 오라고 손짓했고, 나는 얌전히 그녀의 손짓대로  차에 탑승했다. 라벤더 향의 향수를 뿌린 것인지 차 안에서는 청결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잠시 동안 차 안을 둘러본 나는 세미나에게 물었다.

"그런데, 지금 어디로 가는거야?"

내 물음에 세미나는 잠시 고민하는듯한 표정을 짓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냥, 가까운 모텔. 10분 정도면 도착할거야."

담백하고, 직설적인 단어에 나도 모르게 멍하니 있다가 그제서야 세미나가 말했던 '그날'의 의미를 확신했다. 혹시나 했지만 정말로일줄이야.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참신한데.

나는 그래서 차를 타고 모텔까지 도착하는걸 기다릴까 하다가 머릿속으로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세미나의 흥분도가 이미 80가까이 올라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나는 상점에서 흥분제와 미약을 구입해서 사용했다. 에로스의 페로몬은 패시브였고, 나는 은근슬쩍 세미나에게 몸을 기대서 접촉시켰다.

그렇게 불과 2분도 채 되지 않아서 얼굴이 잔뜩 붉어진 세미나는 나를 힐끔거렸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달아오른듯한 표정과, 갈등의 표정.

바로 앞에 있는 기사만 없었다면 세미나도 바로 내게 달려들었겠지만 지금 우리 앞에는 기사가 운전을 하고 있었기에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그런 세미나에게 조금 도와주기로 했다.

"으응... 무릎베개 해주면 안 돼?"

어린애처럼 칭얼거리며 세미나의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나를 보고 세미나는 잠시 당황했지만 나와 시선이 마주치고는 제지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아무런 방해도 없이 세미나의 음부에 고개를 파묻을 수 있었다.

말랑말랑하고 새하얀 허벅지 사이에서는 음란한 냄새가 풍기고 있었는데, 슬쩍 혀를 내밀어보니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이거, 그냥 있어도 시트 때문에 들킬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뭐 어차피 걸릴거라면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나는 세미나의 팬티 너머로 음부를 핥짝거렸다. 내 혀가 음부에 닿자 그녀는 야릇한 신음을 흘렸고, 자신이 그런 신음을 흘렸다는게 부끄러운 것인지 황급히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지만 나는 망설임없이 연신 혀로 그녀의 음부를 휘저었다.

팬티 너머로도 느껴지는 흥건한 애액이 그녀가 잔뜩 흥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나는 그녀의 음부를 연신 혀로 핥으면서  약한 곳을 자극했다. 음란한 냄새를 풍기면서 애액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자극하던 나는, 세미나가 특유의 짓궃은 표정을 짓고 잇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직후, 세미나가 내 바지를 천천히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허벅지에 힘을 주고 다리를 벌려 저항하려 했지만 그것도 잠시, 세미나의 팔힘에 밀려 그대로 내 바지는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고, 바지를 반쯤 내린 세미나는 내 팬티까지도 끌어내렸다. 세미나의 음부에 고개를 쳐박고 있던 나로서는 반항할 수가 없었다.

잠시 후, 내 물건이 공기에 맞닿은 감각이 느껴졌다. 약간은 서늘한 감각과, 기사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흥분감에 반쯤 커진 내 물건이 성을 냈다.

그리고 세미나는 요염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런 내 물건을 손으로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껍질을 완전히 벗겨내고, 아직 반 정도 크기인 내 물건을 귀두부터 기둥까지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자극했다.

그리고 내 물건이 완전히 커지자 천천히 앞뒤로 흔들며, 소위 말하는 '대딸'을 쳐주고 있었다. 부드러운 손의 감촉이 내 물건에 달라붙었고, 앞뒤로 흔드는 야릇한 감각에 나도 모르게 물건이 뻣뻣하게 됐다.

나도 질세라 그녀의 팬티 너머에 있는 음부를 핥고, 팬티 사이로 슬쩍 혀를 넣어 그녀의 질을 핥기도 했고, 잠시 후 세미나가 먼저 절정에 다달랐다. 팬티 너머로 축축한 애액이 흘러나오면서 시트를 적시는 것을 보면서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세미나는 내 물건을 대딸쳐주는 것을 잠시 멈추고 붉어진 얼굴로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평소의 선정적인 가슴골이 눈에 들어왔고, 나는 그런 그녀의 가슴에 손을 뻗어 살살 주물렀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셔츠 너머의 가슴을 주물렀고, 다른 한손은 방금 막 가버린 세미나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누르면서 자극했다.

"히끅?"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세미나는 내 행동에 움찔거리면서 정신을 차렸고, 약간은 화가난 듯한 표정과 분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다시 내 물건을 손에 쥐었고, 방금 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거세게 움직였다.

약간은 아플 정도로 센 손길에 나도 모르게 물건이 뻣뻣해졌지만 세미나는 오히려 싱긋 웃으면서 내 물건을 마구 흔들었고, 언제들킬지 모르는 상황에서 해댔기에 나도 약간 흥분한 상태 그대로 시트에 사정했다.

푸슉, 푸슉하고 흘러나온 새하얀 백탁액과 쿠퍼액이 시트를 적셨다. 덤으로 세미나가 잔뜩 흘려댄 애액은 이미 시트에 흡수되어 얼룩이 남아 있었다.

그렇게 호텔에 도착하자, 세미나는 황급히 나를 옆구리에 낀 채 차를 나왔다. 기사님에게 돌아갈 때는 혼자서 갈 테니 집으로 가라고 한 걸 보니 세미나도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나는 속으로 쿡쿡 웃으면서 바닥에 내려와 세미나와 손을 맞잡았다. 오늘은 세미나를 어떻게 요리할지 머릿속으로 좋은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 작품 후기 ============================

(선추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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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작가의 말에 마땅히 쓸게 없네요. 그래서 그런데 여러분이 질문을 해주신다면 그 중에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최대한 자세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2. 내일은 일요일! 추천과 쿠폰 준비하세요. 연참 달립니다!

3. 오늘 밤은 밤새도록 게임할겁니다. 이래봬도 여자들 중에서는 꽤나 게임 잘하는 편이라고 자부한다고요. 다양하게 해보기도 했고. 롤이랑, 오버워치랑, 스타랑, 폰게임도 그렇고...

4. 아, 참고로 표지는 '세미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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