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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 레벨업-125화 (125/199)

00125 누나가 너무 많아! =========================

길거리에서 빈이의 가슴팍에 얼굴을 파묻은 채 이러고 있는건 꽤나 부끄러웠기에 나는 간신히 이성을 되찾고 빈이에게 자리를 옮기자고 재촉했고, 빈이는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의 가슴팍에서 내 얼굴을 빼냈다. 나는 얼굴이 붉어지는걸 느끼면서 황급히 빈이의 손을 잡았다.

부드러운 빈이의 손을 잡은 채, 천천히 거리를 걷던 나는 빈이가 잔뜩 흥분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잔뜩 붉어진 얼굴과, 묘하게 위험한 눈빛으로 나를 힐끔거리는 빈이는 금방이라도 나를 덮칠 것 같았다.

'이거 위험한데..?'

나도 모르게 오싹한 기분이 들어 몸을 움츠렸지만 빈이는 더욱 뜨거운 눈으로 나를 힐끔거리면서 응시했고, 나는 결국 별 수 없이 빈이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빈아...가 아니라, 빈이 누나...혹시."

내가 빈이를 부르자 빈이가 토라진 표정으로 나를 노려봤고, 급히 호칭을 바꾸며 얼버무리자 빈이가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우와, 부정도 안 한다는건 정말로 굶주렸다는 소리인데.

"...집에 갈래?"

일단 집에서 하는게 안전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해봤지만 빈이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거부했다. 설마 싶지만 밖에서 하겠다는건 아니겠지.

"싫어, 모처럼 오ㅃ...가 아니라, 태훈이랑 놀러나왔는데 벌써 들어가는건."

빈이가 '태훈이'라고 말하니 뭔가 소름이 돋았다. 아니, 진짜로. 한 번 상상을 해봐라. 여동생이 오빠도 아니고 이름만. 그것도 어린애를 대하듯이 부르니 굉장한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빈이가 내 손을 잡고는 아저씨같은 미소를 지었다.

"태훈아, 근처에 가까운 공원있는데, 누나랑 같이 안 갈래?"

그렇게 말했지만 빈이의 발걸음은 이미 공원으로 향하고 있었고, 나는 반쯤 끌려가다시피 빈이와 함께 가게 되었다. 지난번에 서연과 갔던 공원과 달리 이 공원은 꽤나 오래전부터 있었는지 별로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았고, 주변에 보이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그렇게 공원 안쪽의 숲으로 들어갈수록 나는 지난번 서연이랑 했었던 장면이 떠올랐다. 문제는 그 때에 비해 지금 내 상태가 무척이나 이상하다는 것일까.

나는 조심스레 빈이를 힐끔거렸지만 빈이는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주변을 둘러보더니 숲의 어느 정도까지 안쪽으로 들어오자 나를 세게 껴안았다. 새하얀 셔츠 너머의 브래지어가 내 얼굴에 닿았고, 좋은 향기가 났다.

달콤한 살내음에 나도 모르게 물건이 천천히 커졌고, 빈이는 즐기는 표정으로 내 바지 위에 손을 얹더니 바지 너머로 내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손길이 바지 너머로도 느껴졌고, 나는 빈이가 부드럽게 내 물건을 만지는 것에 조금씩 흥분했다.

달콤한 빈이의 향과 함께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빈이의 가슴을 향했고, 브래지어 너머로 조심스레 빈이의 가슴을 주무르던 나는 빈이에게 물었다.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 앳된 목소리에 잠시 당황했지만,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욕구가 날 덮쳤다.

"누나아... 하고 싶어."

내 칭얼거림에 빈이가 완전히 황홀한 표정을 하면서 나를 꼭 껴안더니 셔츠를 벗어 옆의 벤치 위에 던져 놓은 뒤, 브래지어도 셔츠 위에 집어던졌다. 그리고 드러난 빈이의 풍만한 가슴에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루시와는 반대의 새하얀 피부, 그리고 아직 완전히 여물지 않은 귀여운 핑크빛 유두가 더없이 야하게 보였다. 하지만 정작 빈이는 그런걸 신경쓰지 않는지 그대로 새하얀 자신의 가슴팍에 날 껴안았고, 나는 부드러운 감촉이 얼굴에 닿는 것과 함께 방금 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빈이의 체취가 느껴졌다.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향기에 나도 모르게 물건이 빳빳하게 서올랐고, 그런 상황을 눈치챈 빈이가 실로 음란하게 웃으면서 천천히 내 바지를 끌어내렸다. 팬티 위로 삐져 나온 내 물건은 뻣뻣하게 굳은 채 새빨갛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빈이는 그런 내 물건을 황홀한 듯이 쳐다보더니 입에 머금었다.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내 물건에 닿았고, 뜨거운 숨결과 함께 부드러운 혀가 천천히 내 물건을 핥기 시작했다.

귀두 부분을 맛보듯이 천천히 핥던 빈이는 금세 느끼기 쉬운 뒷부분을 혀로 핥으면서 자극을 더했고, 더욱 커진 내 물건을 입에 가득 머금은 채 천천히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기둥까지 집어삼켰다.

부드러운 혀와 뜨거운 숨결이 물건에 계속 닿았고, 나는 고개를 내려 빈이를 쳐다봤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누나가, 내 물건을 입 안에 가득 머금은 채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말이다. 다시 한 번 혀로 귀두를 훑듯이 애무하는 빈이 '누나'의 자극에 나도 모르게 물건이 움찔했다. 사정감이 슬금슬금 차오르면서 당장이라도 누나 얼굴에 싸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드러운 혀가 내 귀두와 기둥을 훑고, 연신 고개를 흔들며 왕복 운동을 한 빈이 누나는 내 물건을 절반 이상까지 목구멍 안에 집어넣는 아마라치오를 했고, 그 강렬한 자극에 나도 모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밖에서 하고 있다는 흥분감과 더불어 이렇게 예쁜 누나가 정열적으로 내 물건을 빨아댄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뻤다. 그렇게 몽롱한 기분으로 빈이 누나의 입 안에 물건을 넣은채 잔뜩 사정감을 뿜어냈다.

루시와 할 때보다도 많은 정액이 튀어나왔다. 마치 소변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강렬한 사정감은 퓨웃, 퓨웃하고 계속 뿜어져 나오며 빈이 누나의 입 안을 가득채웠고, 빈이 누나는 천천히 혀로 내 정액을 훑어 삼킨 뒤, 남은 정액이 물건의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핥았다.

방금 막 사정을 하고 민감한 상태에서 그런 애무를 받자 나도 모르게 몸이 떨려왔다. 약간은 아플정도로 내 물건을 세게 쥔 빈이 누나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하아...♥ 이 표정... 너무 좋아."

그렇게 내 물건을 입에 머금고 방금 막 가버려서 민감한 부분을 마구 핥던 빈이 누나는 내 물건을 완전히 쥐어짜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청소펠라를 하고 나서야 내 물건을 입에서 빼낸 빈이 누나가 '푸하'하고 작게 기침을 해댔다.

그렇게 내가 쾌감에 정신을 못차리고 멍하니 서있기만 할 때, 빈이 누나가 나를 앉히고는 천천히 내 위에 올라타듯이 앉았다. 내 물건이 빈이 누나의 보지와 맞닿고, 천천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방금 전 입안보다도 훨씬 뜨겁고 황홀한 쾌락이 내 물건을 휘어감았고, 나는 멍하니 빈이 누나와 내 결합부가 맞닿는 것을 지켜봤다.

그렇게 내 물건이 절반 이상 들어가자 빈이 누나가 야릇한 신음을 흘리면서 고개를 숙이며 입을 맞췄다.

"하읏♥하앙♥ 우움..."

갑작스런 키스에 당황했지만 입에 들어온 빈이 누나의 혀가 내 입 안을 휘저었고, 결국 나는 빈이 누나에게 호응하듯이 키스했다. 무척이나 부드럽고도 달콤한 향이 내 코를 간질였다.

그렇게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내 물건이 빈이 누나의 가장 깊숙한곳까지 들어가 있었다. 빈이 누나는 연신 움찔거리면서 신음을 흘리고 있었는데, 나는 눈 앞에 놓여 있는 두 개의 언덕을 보고 생각하기를 멈췄다.

풍만하고 새하얀 두 개의 언덕을 빤히 쳐다보던 나는 빈이 누나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하읏♥ 태, 태훈아.. 거긴..."

"누나 여기, 되게 예뻐."

그렇게 말하고는 빈이 누나의 젖꼭지를 혀로 낼름거리듯이 핥자 빈이 누나가 작살을 맞은 듯이 부르르 떨었다. 그 모습이 재미있어 나도 모르게 누나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마구 빨기 시작했다. 핑크색의 귀여운 유두가 내 입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마구 혀를 굴리면서 가슴을 쪽쪽 빨아댔다.

그렇게 빈이 누나는 신음을 흘리면서 나를 꽉 끌어안았다.

"하응♥하앗♥거기...거기 좀 더 빨아줘어!"

누나의 젖꼭지를 빨 때마다 내 물건을 휘감는 질 안의 조임이 더욱 강해졌고, 나는 금세 사정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뜨거운 질 안에서 팽창하는 내 물건을 느낀 것인지 빈이 누나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며 말했다.

"후훗...싸고 싶은거야? 얼마든지 싸도 돼. 대신, 꼭 안에 싸야한다?"

마음대로 싸도 된다는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고, 빈이 누나는 흐뭇한 표정으로 내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다. 그렇게 빈이 누나의 격렬한 허리 놀림에 내 물건을 잔뜩 휘감아 오는 질 안의 조임이 내 귀두와 기둥을 마구 자극했고, 금세 사정감이 차올랐다.

모든게 빠져나가는 듯한 엄청난 쾌감이 느껴지면서 내 물건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빈이 누나의 가슴으 계속 빨면서 그대로 누나의 질 안에 퓻퓻하고 사정했다. 잔뜩 사정을 하는 도중에도 빈이 누나는 연신 허리를 흔들었는데, 마치 쥐어짜져서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건이 터질 것만 같은 쾌락과 달콤한 살내음에 나도 모르게 빈이 누나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고, 누나의 질 안에 잔뜩 사정한 채로 우리는 다시 섹스하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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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글이 좀 써지네요. 최근에 새끼손가락이 마비된것처럼 욱씬거렸는데 오늘은 그래도 좀 글이 잘 써지는 것 같습니다.

2. 오랜만에 연참을 해볼까?

3. 추천이나 쿠폰 늘 감사합니다. 표지 바꿨는데 어떠세요? 아는 지인 분이 선물로 주신 표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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