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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 레벨업-91화 (91/199)

00091 자매덮밥을 시작합니다 =========================

나는 임정은의 포동포동한 허벅지의 감촉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수빈이 나를 몇 번 툭툭 치고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오오... 이런 파괴력이라니. 평생 얼굴을 파묻고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감촉이잖아.

반면 임정은은 약간 처녀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을 붉힌 채 쑥스러워 하고 있었다. 아아, 따먹고 싶어라. 정말로 귀여워 죽겠다. 앙앙 울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내 물건에 빠져서는 섹스만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 이런 음란한 몸에 음란한 성격까지 부여된다면 너무 반칙이려나. 어쩌면 길을 ㄱ ㅓ던 남자들을 모두 홀려버릴지도 모른다.

'그건 안돼지.'

이 허벅지는 나만의 것이다. 누구한테도 넘겨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내가 임정은의 허벅지에 얼굴을 다시 비비자 임정은이 간지러운지 묘한 신음을 냈다.

"하응♥"

그 목소리가 묘하게 색정적이어서 또 참을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뭐냐고. 이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몸은!

나는 그렇게 속으로 소리지르면서 천천히 고개를 그녀의 음부쪽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전에 봤더 새하얀 가터벨트가 음부를 간신히 가리고 있었는데 실로 절경이었다.

"저기, 아저씨?"

"쌤?"

수빈과 수연이 날 툭툭치면서 자기들도 신경써달라는 듯이 투닥거렸지만 무시했다. 어딜 젖비린내나는 꼬맹이들이 오는거냐. 방해하지 마라고.

나는 둘의 손짓을 무시한 채 그녀의 음부에 코를 박은 뒤 냄새를 맡았다. 이미 흥분한 것인지 살짝 흘러나온 애액이 팬티를 적시고 있었고, 나는 그대로 얼굴을 비비면서 그녀의 음란한 냄새를 맘껏 맡았다.

미녀의 꿀단지 냄새만큼이나 향긋한 것도 몇 없으리라. 그렇게 나는 팬티 위에 코를 파묻은 채 한참을 비비며 냄새를 맡았고, 임정은은 부끄러운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내 머리를 양 손으로 잡고 밀어냈다.

하지만 그래봤자 손에 전혀 힘이 들어가 있질 않았다. 말 그대로 무력한 저항. 그리고 그런 무력한 저항 따위, 오히려 남자의 본성을 자극시킬 뿐이다!

나는 그렇게 천천히 임정은의 가터벨트를 벗겨냈다. 개인적으로는 입은 상태로 구멍만 내고 하고 싶기도 한데... 그건 다음에 부탁해야지. 처음부터 너무 하드하게 했다간 임정은이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팬티를 벗은 임정은의 음부에 손가락을 살살 문지르면서 자극했고, 동시에 몸을 일으켜 임정은에게 입을 맞췄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운지 입술만 맞닿았지만 계속되는 음부의 자극에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렇게 열린 입에 내 혀가 자연스럽게 들어갔고, 부드러운 임정은의 혀와 내 혀가 뒤섞이면서 끈적하게 타액이 얽혔다.

"후아...후읍...파."

거친 숨을 내쉬면서 격렬한 키스가 끝날 때쯤, 나는 스퍼트를 올려서 임정은의 음부를 자극하는 것을 가속했고, 갑작스런 자극에 임정은이 몸을 살짝 비틀었지만 내가 그녀의 팔을 잡자 그것도 무산되었다.

'진짜 처녀같은데.'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는 것도 그렇고. 이렇게나 쑥맥인 것도 그렇고. 누가 보면 경험 없는 여자인 줄 알겠다.

"저...태훈씨..."

"네?"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는 임정은에게 살짝 놀란 내가 되묻자 임정은이 말하기 부끄러운지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는 작게 중얼거렸다.

"...저, 사실 처녀라서... 그, 좀 부드럽게 해주시면..."

"......네?"

아니, 처녀라고? 이런 음란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도 처녀란 말인가? 진짜?

"...제가 학생일 때는 집안이 엄하기도 했고, 여고 여대를 나오면서 남자에 내성이 없어서..."

그래서 헌팅당한 것도 거절하고 미팅도 가 본 적이 없다는 소리인가.

이건, 정말이지...

'천연기념물잖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물건이 잔뜩 흥분해서는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처녀가 아닌게 결코 여자의 흠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이니까.

그래도, '한 여자의 첫 경험을 받아간다'라는게 중요하다. 이거 밑줄 긋고 별표 쫙쫙.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다고 볼 수 있는 첫경험을 내가 받아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영광이 아닌가. 심지어 미녀라면 특히나!!

"...우리랑 할 때는 저렇게 안 컸는데."

"정말이지, 처녀에다 가슴 좀 크다고 저렇게 흥분하기는."

내 물건은 이전에 없을 정도로 커져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옆에서 침울해하는 수연의 투덜거림과 비아냥거리는 수빈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무시했다. 그건 그렇고 수빈이 넌 자기 언니한테 말이 좀 심한 거 아니냐?

"...상냥하게, 해주셔야 돼요?"

그렇게 말하면서 물기젖은 눈으로 날 바라보는 임정은을 보면서 나는 대답했다. 사심을 약간, 음심을 듬뿍 담아서 말이다.

"물론이죠, 절대 못 잊을  첫 경험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네?"

내 말에 멍하니 대답하는 임정은을 내버려 두고 나는 천천히 내 물건을 임정은의 음부에 맞췄다. 맞닿은 음부와 내 물건이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찔걱거렸고, 나는 천천히 물건을 그녀의 음부에 밀어넣었다.

"웃...흣."

첫 경험이라 떨리는 것인지, 아니면 아픔을 예상하는 것인지 얼굴을 찌푸리고 각오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임정은이었지만...

"눈 떠도 되요."

"...네?"

아니, 뭘 그렇게 의외라는듯이 보는거야. 거의 다 들어갔다고.

실제로 내 물건이 절반 넘게 임정은의 질 안에 이미 들어가 있었다. 처녀혈이 살짝 흘러나오긴 했지만 그 뿐이다. 26살이 될 때까지 처녀막이 있다니. 진짜 엄청 곱게 컸나보네. 듣기로는 거친 운동이나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처녀막이 성인때까지 남는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물론 처녀막을 찢고 들어가는 감각은 약간 생소했지만 그 뿐이었다. 내 물건에 피가 묻어서 살짝 보기 흉한 건 있었지만... 뭐 어때. 이게 다 첫경험의 추억 아니겠어.

"...진짜 다 들어갔네요. 듣기로는 아프다고 들었는데..."

'신의 힘을 얕보지 말라고.'

참고로 첫 상대인 서연이랑도 했을 때조차 고통을 제대로 못느꼈었다. 레벨이 잔뜩 오른 지금은 고통마저 쾌감으로 바뀔 수준이니까 처녀라고 해도 잔뜩 가버리게 할 수 있단 말이지.

"그럼, 움직일게요."

"..으응, 네."

내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면서 임정은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잠시 후 들려오는 거친 소리들.

찔걱, 찔걱, 쑤걱, 쑤걱. 물건이 피스톤질 하면서 반 조금 넘게 들어갔던 물건이 어느새 거의 전부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처음의 묘한 표정은 어느새 쾌락에 범벅이 된 표정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웃♥ 하응♥ 하앙♥"

실로 다채로운 교성을 내지르면서 물건을 조여오는 임정은의 질 안은 뜨겁고도 부드러웠다. 처녀라 그런지 엄청 뻑뻑했는데 몇 분 정도 피스톤질을 하니까 뜨거운 열기와 함께 내 물건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하움..."

잠시 후에는 스스로 키스까지 청해오는 임정은을 보면서 나는 피식 웃었다.정말이지, 실로 음란한 처자가 아닌가.

물론 나로서는 나쁠게 없었기에 임정은에게 입을 맞추면서 키스했다.

그렇게 내가 임정은과 둘만의 세계에 들어가려 할 무렵.

"읏."

나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갑자기 뒤에서 느껴진 감촉 때문인데, 뒤를 돌아보니 내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수빈이 보였다.

"흥. 빨리 싸버리라고요. 쓸데없는 절륜남같으니."

그렇게 말하면서 내 엉덩이에 다시 얼굴을 파묻고는 내 그곳을 빨기 시작하는 수빈. 나도 모르게 물건이 임정은의 질 안에서 팽창하면서 거칠게 피스톤질이 됐다.

그리고, 고개를 다시 돌리니 그곳에는 자신의 음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수연이 있었다.

"...언니만 하고, 치사해. 쌤, 내것도 빨아줘."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음부를 내 얼굴에 들이댄 수연은 내 머리를 잡은 채 자신의 음부에 맞췄고, 나는 졸지에 뒷구멍을 빨리면서 물건을 박고, 동시에 다른 여자의 보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천국인지 지옥인지 감이 오질 않는 상황 속에서 나는 결국 임정은의 안에 잔뜩 사정했다. 사정할 때 즈음 콘돔을 끼지 않았다는게 떠올랐지만 뭐 어떤가. 임정은도 오늘이 날이 아니니까 하자고 한 거겠지.

그렇게 몇 초간 계속되는 사정에 내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정액을 토해낼 때 즈음, 수빈이 고개를 들고는 앞으로 왔다.

참고로 수연은 나한테 빨려서 이미 두 번이나 절정에 도달했다. 미소녀의 애액을 뒤집어 쓰는 걸 싫어하진 않았지만 그 양이 꽤나 많아서 곤란했다.

"후우..."

그렇게 내가 천천히 물건을 뽑아내자 '뽀옥'하는 소리와 함께 임정은의 질에서 내 물건이 빠져나왔다. 임정은의 음부에서는 내가 방금 싼 정액이 천천히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그 양이 꽤... 아니 엄청 많았다.

아무래도 나도 모르게 꽤나 흥분한 모양이었다. 후우.

"...우와, 엄청 많아..."

"......정말이지, 좋다고 덤벼들기는."

감탄하는 수연과 비아냥거리는 수빈이 자신들의 기절한 언니의 음부를 보고는 말했다. 그러니까, 너네 언니가 유혹한거라고. 난 잘못이 없단 말이다.

"흐흥, 그럼. 이제 내 차례지?"

"언니는 두 번이나 갔잖아요. 이번에는 제 차례라고요."

"힝..."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들듯한 수연을 멈추고는 수빈이 여왕님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천천히 내 물건에 자신의 발을 올렸다. 그리고는 양 발을 모아서 내 물건을 비비면서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제기랄, 또 이거냐. 이 여왕님께서는 풋잡을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모양이다.

"후후, 오늘은 반드시 한계까지 쥐어짜내서 제발 멈춰달라고 해주겠어요!"

"그거, 지난번에 네가 당할 때 했던 말 같다만..."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건가. 그거.

"흐, 흥. 아무래도 상관없잖아요! 각오나 하세요!"

"엣, 나도나도. 나도 쌤꺼 발로 해줄래!"

그러고보니 이 둘. 언제 옷 다 벗은거야.

"후후, 여긴가요? 여기가 좋은건가요?"

내 귀두와 기둥의 경계를 발로 살살 긁으면서 꾸욱꾸욱 누르는 수빈과.

"우웃, 이거 어렵네에..."

내 기둥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마치 손으로 대딸을 쳐주듯이 움직여대는 수연.

뭐, 미소녀 둘이 해주는 풋잡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물론, 나중에 저 기고만장한 표정의 수빈은 나중에 따로 손 좀 봐줘야겠지만 말이다.

============================ 작품 후기 ============================

(선추코 감사합니다.)

(후원, 원고료 쿠폰은 연재 속도나 연참 확률을 대폭 상승시킵니다.)

{추천해주시면 연참 확률 UP!)

1.요즘 너무 성실하게 연재하는 것 같네요. 자그마치 12일 동안 매일연재. 그것도 16편이나 연재했다고요!!

2.추천이랑 쿠폰은 연참을 부릅니다. 치킨 먹고싶어라.

3.설문 조사 하나 있으니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충 참고로 두번째 소설 히로인들의 후보군은 '늑대귀소녀,뱀파이어,서큐버스,엘프,요정 등'입니다. 동인지의 꼴리는 요소중 하나인 '핸들'을 반영해서 몇몇 히로인을 추가했습니다.

4.제가 꼴잘알이라뇨 그런 모함을,전 지극히 평범한 성 지식과 취향을 가진 건전한 사람이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바라는 요소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반영 가능한게 있다면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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