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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 레벨업-46화 (4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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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가만히 서서 유민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색의 SUV한 대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더니 내 앞에 멈춰섰다.

그리고 나서야 나는 이 차 안에 있는게 유민이라는 것을 깨닫고 천천히 차 문을 열었다. 마침 조수석은 비어있었기에 나는 자연스럽게 차를 타려다가 멈칫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유민이 속이 다 비치는 새하얀 셔츠 하나를 걸친 차림으로, 브래지어나 팬티조차 입지 않은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완전히 녹아내린 듯한 발정난 얼굴과 거칠게 숨을 내쉬는게 누가봐도 정상이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찰지구나라고 하는 짤이 떠올랐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내 예상대로 내가 멈칫한 사이 유민이 나를 끌어당겼고 차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면서 그대로 밀폐된 공간에 갇혔다.

그리고, 나를 끌어당긴 유민은 망설임 없이 내게 입을 맞췄다.

"흐읍♥후아♥."

갑작스러운 딥키스에 순간 놀란 나는 움찔했지만 그런 내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유민은 내게 안기면서 혀로 내 입안을 휘저었다.

츄릅, 츄릅, 마치 혀를 빨아먹는듯한 격렬한 키스가 계속되고, 타액이 뒤섞여서 길게 늘어질 때 즈음, 유민이 입을 뗐다.

"하아...하아..."

"후우, 갑자기 이게 무슨..."

내가 유민을 제지하려 했지만 유민이 살짝 몸을 일으켜서 자신의 음부에 손을 가져다 대더니 다시 손을 올려서 내게 보여줬다. 유민의 손은 애액범벅이 끈적거리게 늘어나서 엉망이었다.

"보여? 엄청나게 끈적거려... 방금 전부터 이런 이상한 기분이 멈추질 않아... 다른 교수랑 해도, 자위를 해봐도 도저히 만족을 못하겠어. 너라면, 나를 만족시켜 줄 수 있지?"

'넵, 그거 제가 한 짓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유민은 발정난 표정을 지으면서 뒤칸으로 넘어갔다. 엉금엉금 기어가는 모습에 당연히 유민의 음부가 끈적거리는게 꼭 꿀을 연상시켰다. 왜 그런 쪽의 용어도 있지 않은가.

꿀꺽. 침을 삼키면서 나는 슬쩍 창밖을 둘러봤다. 새벽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지나다니지는 않았다. 적어도 두세 시간 정도는 이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리라.

뒷자리로 넘어간 유민이 손짓을 하면서 유일하게 걸치고 있던 와이셔츠를 벗었고, 온전한 유민의 나신이 드러났다.

방금 전까지 빈이의 몸을 그렇게 탐하고도 이놈의 물건은 다시 한 번 터질듯이 커지고 있었다. 나는 쪽팔린 나머지 아랫도리를 살짝 가리고 천천히 뒷자리로 넘어갔다.

바지 너머로도 드러날 정도로 확연히 커진 물건을 보면서 유민은 입맛을 다시며 요염한 표정을 짓더니 지난번과 달리 그녀가 먼저 내 아랫도리에 달라붙으면서 바지 지퍼를 입에 물고 천천히 내렸다.

그리고 드러난 내 물건은 쿠퍼액을 흘리면서 팬티 위로 약간 삐져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유민은 피식 웃으면서 팬티 위로 삐져나온 귀두부분을 핥짝거리면서 머리카락을 귓가로 넘겼다.

그렇게 애태우는 듯이 물건을 몇 번인가 핥는 유민이었지만 사실 유민의 아랫입이 상당히 참기 힘든 상황이란 것을 알아낸 나는 망설임 없이 유민을 뒤로 살짝 밀어서 넘어뜨렸다.

비좁은 차 안에이라 그런지 유민이 눕자 뒷자리가 거의 꽉 찼다. 묘한 밀폐감이 더 흥분감을 조성시켰다.

나는 유민의 완벽한 나신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유민의 몸을 애무했다. 일단은 목덜미로할까. 나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유민의 목덜미에 내 얼굴을 파묻었다.

유민이 옅은 신음을 흘리면서 발버둥쳐서 차가 살짝 흔들렸지만 무시했다. 어차피 볼 사람도 없는데 뭐.

그렇게 깨물듯이 유민의 목덜미를 핥자 유민이 움찔하면서 약하게 몸을 떨었다.

"하윽♥..그래, 이거♥"

'상대가 나여야만 느낄 수 있다니. 연인 관계를 속박시키기엔 최고일지도.'

그 반응이 재미있어서 나는 유민의 목덜미에 키스마크를 남기듯이 부드럽게 입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음부에 손가락을 넣어서 G스팟을 자극했다.

이미 물이 흥건한 유민의 아랫입은 아무런 문제 없이 내 손가락을 집어삼켰다. 검지와 중지로 유민의 음부를 부드럽게 파고들어서 유민이 가장 잘 느끼는 부분을 슬쩍 누르자 유민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히끅♥"

녹아내리는 표정을 지으면서 약하게 가버린 유민이 내게 입을 겹쳐왔다. 동시에 다리를 풀어 내 물건을 툭툭 건드렸다. 아무래도 더 이상 참기 힘든 모양이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더 애태우고 싶었다.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또 유민을 거꾸러뜨려보겠는가. 학교 밖에서 만나봤자 싸늘한 대답밖에 못 들을테니, 이번 기회에 조금 기를 죽여놓고 싶었다.

나는 유민이 물건을 치는 것을 무시하고 키스마크가 잔뜩 남은 유민의 목덜미에서 천천히 가슴 사이를 지나 아랫입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유민의 콩알을 혀로 부드럽게 핥다가 유민의 아랫입에 천천히 혀를 넣었다.

혀가 들어가는 순간 유민이 몸을 떨면서 옅은 신음을 내뱉는게 꽤나 재밌었다. 차가 비좁아서 그런지 몸을 뒤틀거나, 도망가려고 해도 비좁아서 그럴수 조차 없었다. 음, 카섹스도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그렇게 유민의 음부를 한참동안 핥고, 빨고, 콩알을 애무하면서 손으로 유민의 육감적인 가슴을 애무한 결과.

"흐윽♥흐윽♥."

짜안, 이렇게 완전히 온몸이 성감대가 되어버린 유민이 나왔습니다!

에로스의 손과 에로스의 페로몬, 거기다 자위 봉인 때문에 지금 내가하는 행위 하나마다 계속해서 가버리고 있었다. 아까부터는 거의 2분에 한 번 꼴로 가기 시작했다.

양 팔을 들어올려 완전히 녹아내린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유민이었지만 그걸 굳이 막지 않았다. 어차피 지금부터는 스스로 보여주게 될건데 뭐.

나는 유민의 몸을 뒤집었다. 고양이처럼 허리를 숙이고 음부를 내쪽으로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유민의 엉덩이를 한 번 찰싹 때리자 유민이 옅은 신음을 내리면서 약하게 가버렸다.

그리고 나는 이미 열 몇번이 넘게 가버린 유민의 음부에 내 물건을 천천히 갖다댔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유민의 배에 비비듯이, 물건으로 콩알을 자극하면서 움직이다가 유민의 음부에 천천히 물건을 넣었다.

끝부분을 넣었을 뿐인데도 유민의 반응은 실로 굉장했다.

"하으윽♥ 흐윽♥들어오고 이써♥..."

평소라면 절대 보여주지 않을 반응에 나도 모르게 흥분했다. 물건이 안에서 조금 더 커지자 유민이 내 물건을 조여대는 움직임도 강해졌다. 비좁은 차 안이라 움직임에 제약이 많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섹스를 못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천천히 유민의 깊숙한 곳까지 물건을 넣자, 유민이 계속 교성을 터뜨리면서 말했다.

"하윽♥ 그래, 이거야♥ 하읏♥ 그런데 전보다 물건이 더 커진 것 같...히끅♥"

역시 유민은 전과 약간 달라진 것을 눈치챘는지 말했지만 나는 유민이 그쪽으로 신경을 돌리기 전에 갑작스레 물건을 찔러넣는것으로 생각을 봉쇄했다. 갑자기 끝까지 물건이 들어가자 유민이 교성을 터뜨리면서 엎드렸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쯤 입가에 침을 흘리면서 풀린 표정을 짓고 있지 않을까. 나는 그런 생각을하면서 유민의 질을 휘젓듯이 물건을 움직였다. 그리고 그 움직임에 호응하듯이 유민의 아랫입이 찔꺽.찔꺽.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내 물건을 조여왔다. 그렇게, 내 물건이 유민의 가장 깊숙한 곳을 왔다갔다하며 왕복했다.

유민은 경험이 많은만큼 다른 여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었다. 질의 조임을 마음대로 조절하거나, 허리를 돌리는 방식이라던가. 아무튼 그런 쪽에 관해서는 내가 제대로 서술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기술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민과 섹스할 때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가 있었다. 다른 여자들과할 때는 지나치게 흥분한다.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기절할때까지 멋대로 범한다. 하지만 그때와는 다르게 유민과 할 때는 쾌락만을 좇으면서 즐길 수 있다.

상당히 편하고 즐기는 관계. 나는 유민과의 이런 관계가 싫지 않았다. 하지만. 방금 전 유민의 말이 내 귓가에 거슬렸다.

허리를 돌리며 한창 섹스를 하던 도중 나는 갑자기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췄고, 내 물건에 박히면서 교성을 지르고 있던 유민이 잠시 후 고개를 돌리면서 나를 힐끔 쳐다봤다.

'왜 멈춘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에 나는 씨익 웃었다.

"생각해보니까 약간 화나서."

"...헤에?"

아직 혀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유민은 교성과 의문이 뒤섞인 표정을 지으며 날 바라봤고, 나는 친절하게 대답했다. 물론, 행동은 전혀 친절하지 않았다. 유민의 엉덩이를 손으로 강하게 때리면서 말했으니 말이다.

"방금 전에, 다른 남자랑 해서 만족을 못해서 나를 찾아왔다는건, 나를 대용품으로 생각했다는거지? 그건 굉장히 기분 나쁜데."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유민의 음부에서 천천히 물건을 빼냈다. 유민의 표정이 살짝 아쉬움으로 바뀌는 것을 목격한 나는 놓치지 않고 몰아붙였다.

"약속해. 앞으로 나 말고 다른 남자랑은 안 하겠다는걸로."

내 말에 유민이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왔는지, 하지만 섹스 도중이라 그런지 여전히 횡설수설했다.

"하, 하지만 우리가 계약할 때는 분명히..."

"그래, 네가 원할 때 몸을 몇 번 섞어주기로 했지. 하지만 오늘 나는 네 문자를 보자마자 길거리에서 몇십분을 기다리다가 지금은 네 차 안에서 이러고 있군. 약속을 잡은 것도 아니잖아."

내 말에 유민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졌다. 유민의 음부에서는 여전히 애액이 흘러나오면서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나는 유민의 음부에 검지를 슬쩍 찔러넣으면서 말했다.

"자, 약속할거야?"

부드럽게, 유민의 약점을 찾아서 자극했다. G스팟에 손가락이 닿는 순간 강하게 휘젓듯이 누르고, 손가락을 피스톤질하듯이 넣었다 뻇다하며 자극했다. G스팟을 당하자 고민을 하던 유민의 표정이 깨지면서 교태 섞인, 그리고 요염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하앙♥아, 알아써어! 너랑만. 너랑만 할테니까아! 하윽♥ 빨리...빨리이!"

완전히 혀가 풀렸구만. 그렇게 좋았던 걸까. 여자의 몸은 참 신비해.

"좋아, 잘 말했어."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나는 다시 유민의 음부에 내 물건을 삽입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이나 거리 한가운데에 세워진 차는 덜컹거리며 들썩이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선작,추천,코멘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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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독자분들의 인기녀 유민입니다. 빈이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미녀죠. 솔직히 유민도 빈이 못지 않게 사기캐입니다. '학생회장''여왕포스''섹스할 때는 순종적'이라니. 실로 갭모에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2. 추천수가 왜 이렇게 적어진겁니까! 유민님이 노하신다! 추천수와 쿠폰은 연참과 연재 속도를 대폭 올려주는 만능의 물건입니다.

3. 주인공이 독점욕이 강합니다. 으윽, 너 이 미녀사냥꾼 자식...

4. 다음화에선 포돌이 아저씨가 등정해주실 예정입니다. 길가에 차를 세워놓으면 포돌이 아저씨가 이놈합니다. 물론, 길가에 세워놓은 차가 이유없이 들썩거리면 한 번 이상한 짓(?)을 하는게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오우, '느와르앙쥬'님은 외국에서, '수달7'님은 우주에서 하신다니. 두 분은 각각 국제적 변태와 우주적 변태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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