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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공략을 시작합니다.
이제는 인간의 언어를 잊어버린 것처럼 멍한 표정을 지은채 빈이가 고개를 돌렸다. 빈이의 시선을 무시하고 나는 지난번에 얻었던 스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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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이름: 자위 봉인(Lv1)(Active)
효과: 지정한 공략 대상이 '자위'를 통한 쾌감이 습득 불가능. 또한 플레이어를 제외한 다른 이와 하는 섹스를 통한 쾌감 습득 반감.
발동 조건: 없음.
(현재 지정된 공략 대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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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이름: 셰도우 워커(Shadow Walker)(Lv1)(Active)
효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단, 설정을 통해 몇몇 사람만 자신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은 가능하다.
발동 조건: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스킬을 발동해야만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다. 의식을 집중해서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 단, 유지시간은 1시간. (재사용 대기시간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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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림창을 클릭해서 '자위 봉인'의 대상을 '유민'으로 설정했다.
서연이나 송희 누나야 매일 보겠지만 유민 걔는 자위 봉인이라도 하지 않으면 지난 번 일 때문에 나한테 찾아올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셰도우 워커라는 스킬의 특성을 확인한 나는 천천히 의식을 집중했고 곧이어 나는 점차 몸이 가벼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몸이 붕 뜨는 듯한 묘한 감각에 신기해서 손을 쥐었다폈다 해봤는데 딱히 변한건 없었다.
"음...?"
혹시나 해서 빈이를 쳐다봤지만 빈이는 여전히 아리송한 표정을 지은 채로 나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오빠, 뭐해?"
스킬이 먹히지 않은건가 싶다가 발동조건을 떠올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빈이는 계속 날 쳐다보고 있었으니 지금도 보이는 것이리라.
'그럼, 테스트를 해볼까.'
나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소리나지 않게 열고 나가서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 엄마에게 다가갔다.
살금살금 소리가 나지 않도록 가까이 다가간 뒤에 엄마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툭 두들겼다.
그리고 다음 순간, 엄마가 고개를 돌렸지만 내가 아니라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듯한 표정이었다.
"어라? 어깨에 뭔가가 느껴졌는데...이상하다."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엄마를 보면서 나는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 스킬은 대성공이었다.
하루 한 번, 1시간 뿐이라고는 해도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가 있었다.
예를 들면, 수치 플레이라던가 말이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 다시 걸리지 않도록 조용히 방으로 돌아왔다. 조심스럽게 문을 닫은 내게 정신을 차린 빈이가 물었다.
"오빠? 뭘 그렇게 살금살금 다니는거야?"
"넌 못들었겠지만 방금 전에 엄마 아빠 오셨거든."
"진짜?!"
경악과 놀라움이 반쯤 뒤섞인 빈이가 황급히 속옷과 셔츠로 손을 뻗었다. 하지만 내가 제지했다. 나는 빈이의 손을 잡고 얼굴을 마주하고 중얼거렸다.
"빈아, 너 아직 만족 못했지?"
이 상황에서 '만족'이 다른 의미를 가질리가 없었고, 빈이는 곧바로 이해했지만 어이없다는듯이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빠 제정신이야? 엄마 아빠한테 걸렸다간..."
그렇게 말하면서 말을 흐리던 빈이는 갑자기 얼굴을 붉히면서 몸을 배배꼬았다.
"아, 그러고보니 지금 이렇게 들켜버리면 내가 정실이 되는건가? 그럼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네 뇌는 대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거냐."
이상한 만화를 너무 많이 본 거 아니냐고. 애초에 부모님이 정실이고 나발이고를 인정할 것 같냐. 당장 날 두들겨 패서 호적에서 파버릴걸. 뭐, 지금부터 내가 하는 행동도 약간 위험하긴 하지만.
"히잉... 그럼 어쩌라는거야. 들키는 것도 싫다, 들키지 않는 것도 싫다."
뾰루퉁하게 볼을 부풀리면서 그렇게 앙탈을 부리는 빈이는 몹시 귀여웠지만 지금 괜히 상냥하게 대했다가는 빈이가 거절할지도 몰랐기에 나는 진지하게 빈이에게 내 계획을 설명했다.
그리고 내 계획을 다 들은 빈이의 반응은...
"...미쳤어?"
더없이 싸늘한 반응이었다.
"난 지극히 정상이다만,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방법이라고?"
"아냐, 지금 오빠는 미쳤어.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생각을 할리가 없다고.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절대 안 돼. 엄마! 오빠가 이상..."
빈이가 나를 반쯤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소리를 지르려고 했기에 입을 틀어막았다.
"글쎄 오빠 한 번만 믿어보라니까. 너도 솔직히 아직 쌓여있잖아. 응?"
그렇게 말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 빈이의 부드러운 젖가슴과 음부를 번갈아가면서 어루만졌다. 빈이는 처음에는 계속 고개를 흔들면서 거부를 표했지만 정확히 5분 후 내 애무에 굴복해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마침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타이밍 한 번 기가 막히는군.
"자자, 빨리 옷 갈아입어."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빈이에게 셔츠와 치마를 건넸다. 물론, 속옷은 빼고 말이다.
빈이는 방금 막 가버린 상황이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저 내가 던져주는 옷을 대충 걸치듯이 입을 뿐이었다.
그리고 또각또각, 엄마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방에 노크 소리가 두 번 울려퍼졌다.
빈이는 방금 전 내가 말했던대로 천천히 문을 열었고, 문 너머에는 엄마가 있었다.
엄마는 빈이의 차림을 보고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머, 아직 옷 안갈아입었니?"
그렇게 말하는 엄마의 앞에는 빈이가 있었고, 나는 바로 그 뒤에서 반쯤 앉은채로 빈이의 아날을 애무하고 있었다.
엄마가 조금 더 자세히 봤다면 빈이의 셔츠 너머 위로 유두가 서 있는게 비쳤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엄마는 그저 셔츠와 치마를 입고 있다는 사실만을 본 모양이었다. 덧붙이자면 빈이는 지금 노팬티에 노브라였다.
"하윽♥...네...방금 들어왔...흐윽♥거든요."
빈이는 말을 떠듬거리면서 중간중간 옅은 신음을 내뱉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자세를 옮겨 지금 커진 물건을 빈이의 콩알에 비비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뒤에서 본다면 빈이의 치마가 들춰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리라.
물건에 콩알이 닿을 때마다 빈이는 다리를 떨었는데 이러다 넘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어머, 혹시 감기 걸렸니?"
그렇게 말하면서 엄마가 빈이의 머리 위에 손을 얹었다. 가뜩이나 붉어진 얼굴에 계속 신음을 흘리니 감기라고 생각하신 걸까.
뭐, 지금 빈이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정액과 애액을 보신다면 그럴리가 없었겠지만 운 좋게도 보지 못하신 모양이었다.
"후우...후우..."
나는 천천히 물건을 빈이의 음부에 비비다가 이제 빈이의 엉덩이 입구에 물건을 맞췄다.
빈이가 나를 힐끔쳐다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지만 나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괜찮아, 지금 엄마가 내 앞에 있는데도 날 전혀 못 보잖아.
"아뇨...흐윽♥ 괜찮아요. 조금 피곤해서...하아... 그래요."
빈이는 용케도 계속해서 신음을 흘리면서도 들키지 않고 대화를 계속했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빈이의 이미 풀려있는 엉덩이 구멍에 물건을 넣었다.
끝부분이 살짝 들어간 순간 빈이가 흐윽 하면서 앞으로 주춤했지만 엄마가 걱정하며 부축을 도왔다. 엄마는 지금 치마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상조차 못하겠지.
"정말로 괜찮은거니... 그럼, 저녁은 어떡할래?"
엄마의 말에 타이밍을 맞춰서 나는 빈이의 엉덩이에 내 물건을 천천히 집어넣었다.
음부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기세로 내 물건을 조여대고 있었는데, 나는 그보다도 지금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 더욱 흥분됐다.
귀두 부분이 쑤욱하고 들어가자 빈이는 약하게 절정하면서 아랫입으로 물을 흘려댔다.
눈앞에 부모님이 있는데 절정을 하다니, 내 여동생도 참 변태라니까. 이 자세로는 빈이의 표정이 보이지 않지만 완전히 녹아있지않을까.
"...흣♥ 으...엄마. 저 오늘은 저녁 생각은...하윽♥ 없...어요."
중간중간 신음을 내뱉으면서도 꾸역꾸역 말을 한 빈이를 엄마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다가도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그래, 네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렴. 공부보다 중요한건 건강이니까."
빈이가 약간이지만 안도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려는 순간 나는 한 번 허리를 튕겼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빈이는 신음을 흘렸다.
"하읏♥네...네에."
그렇게 대답하고는 빈이는 곧바로 문을 닫았다.
다음 순간, 나는 곧바로 내 물건을 빈이의 안에 완히 집어넣었다.
이미 풀려있던 엉덩이 구멍이 무리 없이 내 물건을 전부 받아들였고, 빈이가 신음을 지르려고 하기에 곧바로 입을 겹쳐서 소리를 막았다.
음탕한 키스가 계속 이어졌다.
"하읍♥하웁♥"
빈이의 몸을 벽에 붙인 뒤 뒤에서 물건을 부드럽게 피스톤질했다. 음부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조여대며 내 물건을 게걸스럽게 물어대는 엉덩이에 계속 허리를 튕기면서 물건을 박았고, 한 번 물건이 박을 때마다 빈이의 혀가 내가 더 격렬하게 엉켜왔다.
소리가 났다가는 밖에 있는 엄마와 아빠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아슬아슬한 스릴이 우리를 더 격렬하게 하게 만들었다.
빈이의 엉덩이에 물건을 넣은 채로 빈이와 양 다리를 잡아 올려서 들어올린뒤 빈이의 몸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렇게 빈이는 자신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이 부끄러워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지만 고작 그런 것에 멈출 내가 아니다.
나는 그대로 빈이의 엉덩이에 내 물건을 가장 깊숙한곳까지 넣었다.
비좁은 틈을 비집고 꾸물꾸물 들어간 물건을 조여대는 빈이의 아날을 내 물건으로 마구 휘저으면서 빈이의 입을 맞추고, 콩알을 애무했다.
손이 빈이의 콩알에 닿을 때마다 엉덩이의 조임이 더 격렬해 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키스가 끝나고 빈이의 입이 자유롭게 되자 빈이가 내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바보바보바보! 들키면 어쩌려고 그랬어!"
아무래도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었다. 뭐, 그래봤자 앙탈 부리는 고양이 같은 느낌이었지만.
"뭐, 안 들켰으면 됐잖아?"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빈이를 내려놓고 등을 돌리게 한 다음 뒤에서 찔러넣는 자세를 취하고 허리를 튕겼다.
물건이 깊숙히 들어갔다가 나왔다 할 때마다 빈이의 엉덩이 구멍이 뻐끔뻐끔 거렸는데 그것도 꽤나 재미있었다.
한 손으로는 빈이의 입을 막고, 한 손으로는 빈이의 젖가슴을 애무했는데 그렇게 몇 분 정도 섹스를 하다가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팽창하는 물건을 빈이의 엉덩이 가장 깊은 곳까지 넣자 빈이가 옅은 신음을 흘렸고 나는 손으로 빈이의 입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무언가 말하려하는 것인지, 단순한 신음인 것인지 빈이의 입이 들썩거렸지만 그것은 결국 말이 되지 못하고 사라졌다.
방금 전의 행위가 지나치게 흥분돼서 그런지 물건이 쉽게 수그라들지가 않았고, 나는 사정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빈이의 엉덩이에 물건을 넣은 채로 흔들었다.
주름이 귀두를 부드럽게 핥아주고, 기둥을 꽉꽉 조여대는 빈이의 아날은 B랭크가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하읏♥하읏♥"
이제 와서는 완전히 탈진해서 연신 신음을 흘려대며 내가 허리를 튕길 때마다 신음을 흘릴뿐인 빈이였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내 물건을 꽉꽉 물어주는게 성실하다고 할 수 있다면 굉장히 성실했다.
"흐읍..."
그렇게 물건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이 계속해서 빈이의 엉덩이를 채웠고, 나는 반쯤 혼절한 여동생의 노브라와 노팬티의 차림을 마음대로 범했다.
그렇게, 자그마치 14번. 빈이는 중간에 깼다가 신음을 지르면서 절정하고, 혼절하기를 14번 반복했다.
중간에 빈이가 깰 때마다 혹여라도 신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했기에 애를 먹었다. 그렇다고 고생만 한 것은 아니고, 나 역시도 빈이의 음부와 아날을 번갈아가면서 8번 정도 사정했다.
사정이 6번을 넘어가자 정액이 두 구멍에서 함께 흘러나오면서 이어지는 광경을 꼭 부모님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범생인 빈이가 이런 모습이라는 것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후아..."
나는 정액범벅이 된 채로 새근거리며 잠들어 있는 빈이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다음에는 부모님이 자고 있을때 부모님 앞에서 해봐야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모범생일수록 배덕감이 드는일에 흥분하거든.'
음, 실로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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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 써놓고 코멘트 보는데 자고있는 부모님 앞에서 하는거 어떠냐고 정확하게 예언하신 분이 계시더군요. 솔직히 소름돋았습니다.
2.다음편은 얀데레 여동생입니다. 속박, 구속 플레이 위주입니다.
3.쿠폰, 추천을 많이 주시면 행복한 작가가 개처럼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