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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로 레벨업-31화 (3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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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조교를 시작합니다.

동경하기 이전에 신성한 존재와 섹스 한다는 것. 그것은 굉장한 배덕감과 정복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 이전에 가학심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지금 이 천사의 몸은 굉장히 음란하고, 육감적이었지만 신기한 구석도 있었다. 그 증거로 묶인 채로 몇 시간이나 있는데도 전혀 몸에 이상이 없었다. 다리의 근육이 마비되거나 하는 일 없이 그녀는 내가 애무를 할 때마다 격렬하게 몸을 틀었다.

하지만 그래봤자 묶인 상태로 하는 반항이다. 그녀의 소심한 반항은 아무런 의미없이 내 손에 의해 멈췄고,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고정시킨 뒤 에 음부를 핥기 시작했다.

천천히 바깥을 핥다가 묶여 있어서 아래를 향하고 있는 콩알을 손가락으로 애무하자 그녀가 옅은 신음을 흘렸다. 한 번 가서 민감하게 된 것인지 더 이상 신음을 참지 못하고 흘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내게 기회였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혀를 그녀의 질 안에 넣고 멋대로 휘저었다. 그녀의 음부에서는 인간과 별반 다를바 없는 음란한 냄새와 달콤한 향이 풍겨왔는데 신기하게도 그녀의 음부는 인간 여자보다도 혀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했다.

혀에 저릿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녀는 몸을 뒤틀려했지만 나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잡은 채 혀를 넣고 애무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중간중간에 이미 꽤나 풀어진 그녀의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으면서 비틀어 자극을 주는 것을 잊지않았다.

입에 테이프를 붙인 채 음부와 엉덩이를 동시에 애무당하는 천사라니. 그야말로 듣도보도 못한 일이었지만 그 듣도보도 못한 일을 내가 하고 있다는 일에 충족감이 들어 나는 그대로 그녀를 절정시켜버렸다.

그녀가 신음을 내지르면서 웅얼거리는 순간 분수처럼 애액이 튀어나왔고 내 얼굴에 잔뜩 튀었다. 뭐 어떤가. 나는 물을 손등으로 닦으면서 이번에는 내 물건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고작 이 상태로 물건을 넣을리가 없었다. 나는 이래봬도 뒤끝이 긴 남자였다. 방금 전 그녀가 했던 말에 상처를 받은 내 영혼이 치유되기에는 아직 모자랐다.

"투자가능한 스텟 15. 전부 크기에 투자."

그 말과 동시에 새하얀 빛이 뿜어져 나오면서 알림창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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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부 스텟'의 '크기'에 15스텟 모두 투자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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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스텟이 커서 그런지 다시 한 번 재차 묻는 알림창이 떠올랐지만 나는 후회없이 수락했고, 갑자기 나는 내 물건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손 한 뼘이 안 되던 내 물건이 조금씩 커지더니 이제는 손 한 뼘보다 약간 커진 것이었다.

원래는 그럭저럭 평범한 크기였는데 이제는 어디가서 결코 작은 크기란 소리는 듣지 않을 수 있었다. 듣기로는 물건의 길이가 20cm를 넘기면 여성 측도 고통을 느낀다고 들었는데 지금 내 물건은 대략 23~24cm 정도 되어보였다.

그런데 길이 뿐만 아니라 물건의 두께 또한 약간 두꺼워졌다. 이 정도면 나름대로 우람하다고 할 수 있겠지? 나는 왠지 모를 만족감을 느끼면서 물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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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39(C)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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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스텟의 경우 35를 넘긴 시점부터 자신의 스텟보다 작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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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었다. 송희 누나같이 가냘픈 몸에 이 물건을 넣어서 아프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하읏!하윽♡...으읍!"

분수를 뿜어내며 완전히 입꼬리가 풀린 표정을 짓던 그녀가 고개를 돌려 내 물건을 보더니 몸을 격하게 흔들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신음 소리는 그대로 나오면서 그녀가 하려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재밌었다.

그녀는 온몸을 흔들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아마 하지말라는 뜻이겠지. 미안하지만 이미 늦었다.

"미안하게 됐구만, 이제 그 별 볼일 없는 물건으로 덮쳐질텐데."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나는 천천히 이전과는 비교조차 불가능한 크기가 된 내 물건을 그녀의 음부에 맞췄고, 내 물건이 입구에 닿는 순간 그녀가 신음을 흘렸다.

"하읏...♡ 흐윽♡"

그렇게 신음을 흘리면서 내 물건이 닿을 때마다 경련하는 그녀를 위해서 나는 특별히 감질나지 않도록 한 번에 물건을 넣어주기로 결심했다. 처음 봤을 때 완전히 닫혀 있던 그녀의 음부는 이미 물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 열려 있었다. 덧붙이자면 뒤쪽 구멍 역시도 내가 손가락으로 괴롭힌 덕에 꽤나 풀려 있었다.

그렇게 나는 천천히 그녀의 음부에 내 물건을 비비다가 갑작스럽게 찔러넣었다. 그 순간 그녀와 내가 동시에 신음을 터뜨렸다.

"흐읍."

"하윽♡"

나는 강력하게 내 물건을 단번에 찔러넣으려 했지만 절반 정도 넣은 시점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의 질은 이때까지 내가 했던 다른 여자들과는 차원을 달리했다.

유민과 서연은 부드럽게 내 물건을 조였고, 송희 누나는 좁은 질이 내 물건을 빡빡하게 조였다고 한다면 이 천사의 질은 마치 주름 하나하나가 살아있는듯이 내 물건을 먹어치웠다. 귀두를 시작해서 반쯤 들어간 내 물건의 살갗 하나하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급격한 사정감이 몰려왔기에 나는 고민했다. 지금 이렇게 생각을 하는 순간에도 그녀의 음부가 내 물건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있었다. 물건을 빼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대로 넣을것인가. 나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허리를 크게 튕기면서 그대로 내 물건을 처음의 목적대로 그녀의 깊숙한 곳까지 박아넣었다.

이미 풀려있던 질이었기에 허리를 튕기자 물건은 쑤욱 들어갔다. 그렇게 내 물건이 모두 들어간 순간, 나는 내 물건이 그녀의 끝에 닿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흐읏...하응♡."

그 증거로 그녀가 지금 경련하면서 몸을 부들거리고 있었다.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면서 신음을 토해내는 것이 실로 천사는 커녕 창녀를 연상시켰지만 지금 그녀를 비난 할 때가 아니었다.

억지로 깊숙히 넣은 부작용일까. 가뜩이나 민감해져 있던 내 물건에도 격렬한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채 내 물건을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에 고정시키고 사정했다.

그녀는 갑자기 사정을 위해 부풀어 오른 내 물건에 반응하듯이 더욱 게걸스럽게 내 물건을 조여대며 도망치게 두지 않겠다는듯이 잡았고, 내 물건이 정액을 뿜어내는 순간 그녀도 애액을 뿜어내면서 절정했다.

"크윽..."

"하앙♡...읍...읍읍!"

신음을 내지르다가 정신을 차린것인지 그녀는 고개를 돌려서 그녀와 나의 결합부 쪽을 응시하더니 경악과 공포가 뒤섞인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곧 이어서 고개를 계속 흔들었다.

"질 안에 사정 당한게 기분나쁜건가?"

내 말에 그녀가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격하게 흔들어봤자 흐르는 땀 때문에 더 요염하게 보이니 소용없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물건을 빼라고?"

내 두 번째 말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는 약간 절박하고 초조한 표정마저 깃들었다. 혹시, 천사도 임신이 가능한 것일까?

"천사도 임신이 가능한건가?"

슬쩍 떠보는 말로 그녀에게 물었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그 행동이 느렸다. 대략 10초간의 망설임. 진실대로 말했다간 내가 더 흥분을 한다고 생각했겠지.

"거짓말이로군."

흠칫.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참고로 나는 아직도 그녀의 음부 안에 물건을 삽입한 채였기에 질의 주름이 여전히 내 물건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게 내게는 더 하고 싶다고. 더 정액을 먹고 싶다고 애원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나는 물건을 반쯤 뺏다가.

"하윽♡!!"

다시 그녀의 질 안에 거칠게 쳐박았다.

"하다못해 사실대로 말했으면 조금은 봐줄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

아무래도 이 천사님께서는 조금 더 진득하게 교육을 해줄 필요가 있어보였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 계속 허리를 튕겼다. 공중에 묶인 채로 음부를 훤히 노출하고 있는 그녀의 입장에서는 반항할 수단이 없었다.

일방적으로 내가 움직이는, 그녀가 인간이 아니라 물건처럼 '사용'되는 상황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그런 부분에서 더욱 흥분됐다. 말했지 않은가. 인간의 대우를 하지 않겠다고.

그녀는 지금 일종의 물건이었다. 단순히 내 성욕을 풀깅 위한 변기, 혹은 그 이하의 존재.

나는 어딘가에서는 숭배받았을 이 천사를 내가 지금 깔아뭉개고,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서 묘한 쾌감을 얻었다. 덧붙이자면 그녀의 하얀 살결을 조금 세게 손바닥으로 두들겼다.

찰싹. 찰싹. 부드러운 살결에 내 손이 닿을 때마다 찰진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그녀를 자극했고, 손바닥이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칠 때마다 그녀의 질이 움찔거리면서 내 물건을 강하게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했다.

어떻게든 내 페이스를 찾기 위해서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들기거나, 가슴을 거세게 손으로 움켜쥐는 등 했지만 그녀의 질은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쾌락을 선사했다.

주름 하나하나가 내 물건의 살갗을 혀로 핥고, 빨면서 애무하는 기분이 들었다. 내 물건의 모든 부분이 성감대가 된 것처럼 엄청난 쾌락이 내 머리를 휘감았고 나는 정신나간 것처럼 그녀의 몸을 탐했다.

============================ 작품 후기 ============================

(선작, 추천, 코멘트 감사합니다.) (원고료, 후원 쿠폰은 작가의 연재 속도와 연참 확률을 대폭 증가시킵니다.) 요즘 잭팟 이벤트로 후원쿠폰 많이주던데...힐끗. (자낳괴의 표본). 생각보다 글이 잘 써져서 오늘 한 편 더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다음 화는 100%순수 H씬 되시겠습니다. 타락! 조교! 봉사! 대충 이 단어로 다음화를 설명할 수 있겠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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