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0 2부 =========================
뽁 는 소리가 나면서 동그란 알 부분을 보지가 삼켜버린다. 그대로 질 내에서 빙글빙글 돌며 진동하는 기구에, 그 절묘한 각도에 감동하며 애액을 질질 흘리면서 단숨에 오르가즘을 느껴 버린다.
"흐아아아앙~!! 아흐으으으으~!!!"
뿍! 쯔윽 뿍! 쯔윽 뿍!
보지 안쪽이 부풀어오르며 아랫배가 움찔거리기를 반복한다. 질구에 알처럼 동그란 부분이 삽입되었다가 빠지기를 반복하며 질구가 벌어졌다가 닫힌다. 질 내에 삽입된 채 빙글빙글 돌려오기만 해도 다리에 힘이 풀려 어쩔 줄 모르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하반신을 펄떡거리며 쉴 새 없이 절정에 오른다.
"아흐으으으윽~!!! 아흑~!! 어흐으으, 어흐흑~! 흐으으으으~! 아후으~!"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발 끝을 오므렸다가 폈다가, 발등을 폈다가 접었다가를 반복한다 두 다리를 어찌 할 지 몰라 개구리처럼 쉴 새 없이 펄떡거린다. 움찔거리고, 펴지고, 접기를 반복하면서 몇번이고 절정에 오른다. 절정이 멈추지 않는 것 처럼 머리속이 새하얗게 타 버려서 어느순간부터인가 바보처럼 입을 벌리고 허리를 위 아래로 튀어오르듯 펄떡이기만을 반복한다.
진짜로, 지금까지 보지에 들어왔던 것 중에서 제일 기분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느껴버린다. 커다란 부분이 들어올때도, 그대로 좀 더 삽입해버려 턱 같이 걸리는 부분이 질 내를 긁어버리며 들어올때도, 그대로 빠져나가며 보지 전체가 움찔거릴 수 밖에 움직일때도 머리속에 폭죽이 몇번이고 터졌지만, 마지막 순간 진동이 점점 거세지며 가만히 멈춘 채 질 내에서 머리를 빙글빙글 돌려 올 때에는 정말로 숨까지 멎어 버렸다.
"학! 하악…!! 하, 하, 하아, 히익…! 학…!!"
"아직 싸면 안돼는데~보지 계속 싸네."
쪼르르르…
안쪽의 근육까지 전부 다 완전히 힘이 풀려서 애액인지 아니면 소변인지 모를 투명한 액체를 흘려버린다. 그러한 상황도 인지하지 못한 채 부들부들 떨기만 하고 있는 보지에서 사장이 기구를 뽁, 뽀옥! 하는 소리를 내며 뽑는다. 빼낸다기보다는 뽑는다는 말이 어울리는 그 과정에서 허리가 움찔 움찔 하고 기구가 빠져나가는데에 맞춰 크게 흔들린다.
그대로 머리속에 스위치가 꺼진 것 처럼 기억이 지워졌다. 더는 안 되는 것 처럼 정신을 잃고, 하체를 움찔움찔 떨고 있다는 사실만 느끼고 있었다.
'하아아~! 어떡해, 미칠 것 같아….'
더 느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자동차의 기어를 바꾸듯 한 단계 더 높은 쾌락을 부어버리듯 온 몸에 끼얹어 버린다. 정말 이 이상은 안된다고 생각했을때도 계속해서 절정에 올려보내버리고, 더는 진짜 안된다고 생각해도 또 올려버린다.
정말로, 미칠 것만 같은데도 이상하게 한 구석에서는 언제부턴가 한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많이 했는데 한번 더, 한번만 더, 좀만 더, 아직 또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하고 기대하게 되 버린다.
마약이라도 하는 것 처럼 쾌락에 중독되어서 좀만 더 좀만 더 하고 다리를 벌리는 걸 멈추지 않는다. 딱 한번, 더는 안된다고 소리치기만 하면 아저씨가 멈춰 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입을 다문 채 신음소리만을 흘린다.
아저씨가 말하는 것 처럼, 아저씨가 소개해준 상대면 섹스해도 될 거라고 생각해 버린다. 조금 맘에 들지 않아도, 불안하거나 해도 아저씨가 멈춰 줄 거라는 마음에 계속해버린다.
결국, 정말로 쾌락에 미쳐 버릴 것 같이 보내져서 무슨 짓을 해도 반항하지 못할 상태까지.
잔뜩, 잔뜩 절정한다.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고 몇번이고 생각 할 정도로 몇번이고 연속해서, 남자는 할 수 없는 여자만의 특권을 느낀다.
쉬지 않고, 끝나지 않고 쾌락에 젖을 수 있는 특권….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마사지 침대의 모서리에 허리를 댄 채로, 두 다리가 완전히 묶인 채 눕혀져 있었다.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벌려 보지를 훤히 드러낸 자세로 누워져, 주변을 둘러보니 바로 옆에 아저씨가 보여 울먹이는 것 처럼 젖은 목소리로 불렀다.
"아, 아져시이…아저씨이…."
"으, 응. 괜찮아?"
"모, 몰라아…소, 손 잡아, 소오온…손잡아줘어…."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아저씨가 꼭 잡아준다. 그것만으로도 울먹거리던 목소리가 멈추고 숨을 헐떡이면서도 아저씨의 얼굴을 응시한다. 잔뜩 흥분해서, 정말 너무 흥분해서 참을 수 없는 것 같은 표정. 지금부터 있을 일에 잔뜩 기대하고 있는 그런 흥분이 담긴 표정.
"아, 아직 남았서요오?"
"어, 어. 남았어…이제, 희연씨 싸게 할거야."
무슨 얘기인가 싶어 시선을 아래로 향하니, 두 다리가 벌려진 채 접을수도, 필 수도 없게 가죽끈으로 침대에 고정해버리고 자지를 세우고 있는 사장의 모습이 보였다. 사장이 나와 시선을 마주치더니 흥분을 참지 못하겠는듯이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흐흐흐…그렇게 좋았어요? 그냥 정신 놔 버리던데."
"무, 뭐하려고요…."
"아, 지금부터 보지분수 할건데…어떡할래요? 자지 박으면서 해도 괜찮으면 오늘 자위기구중에서 맘에 드는거 하나 무료로 주고, 아니면 손으로만 할건데."
분명 뭔가 둘이 따로 얘기한게 있구나. 그러면서도 아저씨에게 시선을 향하니, 기대하는 것 처럼 잔뜩 발기한 자지가 보였다.
박히기를 원하는 것 처럼, 저 배가 불룩한 중년에게, 이미 잔뜩 농락당해서 반항 할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리고, 두 다리마저 저항하지 못하게 묶여있는 보지를 대 주고, 잔뜩 절정하는걸 보고싶어하는 것 처럼.
그런걸 원하는 눈으로, 그런걸 원한다는걸 아니까. 몇번이고 들어왔으니까.
"흥분돼요오?"
"으, 응."
"박혀도 돼요?"
"응…."
역시 그렇구나?
그럴 줄 알았다고 생각하면서, 왠지 아저씨가 귀엽게 느껴져서 피식 웃는다. 그대로 눈물에 침 범벅이 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등에 힘을 줘 엉덩이를 위 아래로 한번 움직이고 아저씨에게 팔을 내밀었다.
"키쓰으, 키쓰…."
곧바로, 허리를 움직인게 무슨 뜻인지 알아들은 가게 사장의 자지가, 콘돔을 쓰자마자 보지에 삽입된다.
작다고 생각하면서도 잔뜩 풀어진 보지가 자지를 꽉 물어온다. 빨아먹듯이 조이며 오물거리고, 주름을 비벼온다.
"허억~! 후욱! 헉~!"
"쪼옥, 쪽…흐응! 하웁, 읍…흐앗!"
쯔르르륵! 쯔르르르
자지를 박으면서도 클리토리스를 쉴 새 없이 자극한다. 철썩철썩 박았다가도 자지를 빼내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자극한다. 아저씨와 키스하면서도 몇번이고 입술을 떼며 신음하는 모습에 결국 아저씨가 발기한 자지를 바지 밖으로 꺼내버린다. 보지 안에 들어온 자지와는 비교 할 필요도 없는 커다란 자지가 나오자 당장이라도 보지에 박고싶어져 아랫배가 울려왔다,
그 울림에 오히려 사장의 평범한 크기 정도의 자지가 더 기분좋게 느껴져 몇번이고 허리를 비틀며 신음한다. 손으로 질구를 차르륵 소리가 나도록 빠르게 비벼오고, 자지를 푹 푹 박았다가 빼기를 반복하면서 보지가 저절로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아저씨는 잔뜩 발기한 자지를 내 손으로 쥐게 해 움직이게 하고있다. 조금 힘이 다시 돌아오긴 했어도 여전히 온 몸이 풀려버린 것 처럼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열심히 자지를 흔들어 주고 있었지만, 사장의 자지가 들어 올 때마다 움찔움찔하고 떨며 손을 놓쳐버린다.
"후아아, 흐아앙, 흐아아아앙~!! 아으으으으~!!"
찔꺽! 찔걱! 차르르르르륵! 차르르르르륵!
결국 아저씨의 자지에서 손을 뗀 채, 키스를 하던 것 까지 멈추고 고개를 좌 우로 저으며 두 다리를 온 힘을 다해 오므린다. 절정에 올라 허리를 부들부들 떨며무릎을 가슴으로 끌어당기며 몸을 웅크리자 보지에서 보짓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정액을 사정하기라도 하는 것 처럼 울컥울컥 나온 보짓물을 사장이 손으로 빠르게 비벼대며 주변으로 흩뿌린다. 그대로 손을 떼고 움찔움찔 거리며 절정에 오르는 것을 기다리다가, 조금씩 진정이 되며 오므려진 다리가 벌어질 때 쯤, 다시 자지를 삽입하고 세 번 정도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걱! 차르르르륵! 차르르륵!
"자, 싼다~분수싼다~."
"흐아아아아악!!! 아흐으으으으!! 하으으으으윽!!"
그대로…찌이익 하고 정말로 싸 버렸다. 정말로 몸 안에서 소리가 나는 것 처럼 뭔가를 세게 싸 버린다는게 느껴진다. 두 눈으로 보지도 못한 채 허리를 들어올리며 몇 번이고 싸고 나서야 절정에 올라 오므린 채로 부르르 떨리던 다리를 천천히 다시 벌린다.
"한번 더 싸자."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이익! 찌이이익!"
"흐으으으읏~!!! 후으으으응!! 아후으으으으…!! 아훅, 아후으…!!"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자지가 삽입되며, 이번에는 자지가 삽입되어 움직인 것 만으로 절정에 올라버린다. 잔뜩 사정해버린다. 애액인지 소변인지 모를 액체를 쏘아내자 사장의 몸에 부딪혀 오히려 내 몸이 젖는다. 보지에서는 멀건 물이 거품져 흘러나오고, 사장은 어느새 사정한 콘돔을 자지에서 빼내고 입구 부분을 묶어 내 배 위에 던져놓는다.
"하아…! 아주 보지가 미쳤네 미쳤어. 내가 이거하다가 조금 박은 걸로 싸는건 또 처음이다."
"하아악…하악, 하아아악…."
"어휴, 가슴봐. 우리 가게 제품보다 크다. 보지도, 엉덩이도 무슨…후우!"
그렇게 말하고는 커다란 가슴을 주물러댄다. 감탄하는 것 처럼 가슴을 거세게 잡아쥐더니, 턱 소리가 나도록 놓고는 움찔거리는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넣고 또다시 손을 움직여 가볍게 절정에 보내버렸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으으으읏~!!! 하으으으응!!"
"연속해서 많이 가니까 이제 조금만 건드려도 가지?"
의도한 것 처럼, 일부러 보지를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듯한 말에 수긍 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로, 잔뜩 가 버린 보지는 조금만 건드려도 엄청 민감해서 쉽게 가 버렸다. 처음으로 섹스를 하는 중학생 자지를 넣어도 절정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민감해져서, 앞 부분에 조금 만져준 것 만으로 허리가 펄떡거린다.
가게 사장은 그대로 콘돔을 다시 끼고는 또다시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아직도 계속하는건가 하고 있는 내게 이번에는 방금 전과 달리 완전히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으며, 다시 손을 뻗어 아저씨를 잡고 있던 두 손을 억지로 잡아 내려 손목을 잡아쥐더니, 그대로 잡아당겨 자지를 최대한 깊숙히 박았다.
"흐아아앙…!"
"후우…그럼, 이제. 하기로 한건 다 했으니까…마지막으로 오늘 이용료 받을께요?"
"흐, 흐으으…흣!"
그때부터, 가게 사장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찐득하게 젖어있는 보지를 맛보듯 천천히, 빙글빙글 돌리면서 전체적으로 밀착시키더니, 꽉 다물은 보지를 앞 뒤로 한번 움직여 조임을 맛본다. 두 팔을 잡힌 채, 두 다리는 가죽끈으로 묶여서 벌어진 상태로 반항 할 수 없는 몸에 자지를 박아대며 오늘 가게를 사용한 이용료를 받아낸다.
아저씨에 비하면 평범한 자지인데, 전혀 색다를 것 없는…커봐야 14센티정도 될 것 같은 자지인데, 귀두도 크지 않은 자지였는데. 이상할 정도로 느껴버린다.
녹진녹진하게 녹아내린 보지가, 지금까지의 자극에 지친 보지가 자지를 환영하며 물어댄다. 엄청나게 얇은 초박형 콘돔 때문에 콘돔을 끼지 않은걸로 착각해버리고 있는 보지가 정액을 달라고 온 몸을 비비 꼬며 보채온다.
지금까지 쉴 새 없이 보내지며 지칠 정도로 절정한 보지는 남자의 정액에 목말라서 이번에는 꼭 싸달라는 것 처럼 조여왔다. 두 다리를 완전히 접힌 채 벌어져서 제대로 조이기도 힘들텐데 재주좋게도 보지를 오물오물거리며 자지가 정액을 빨리 쌀 수 있도록 보지 주름으로 마사지해준다.
"허억~! 헉~! 아 맛있어…어우 맛있어…."
"흐으응~! 흐으으읏~!"
"어우, 애 잘낳겠다…보지 맛있지, 신축성 좋지, 물 많지, 엉덩이 크지, 가슴 크지, 정액 빨아먹지…."
철썩, 철썩, 철썩!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음란한 말을 뱉으며 자지를 휘젓는다. 침대가 삐걱거리도록 팔을 잡아당기며 거세게 박아대다가, 점점 몸을 기울여 체중을 실어가며 자지를 박아댄다.
"허억~! 헉! 허억~!"
찌걱, 찌걱, 찌걱
그대로 박아대다가, 갑자기 허리를 멈춘 채 좌 우로 움직인다. 곧바로 자지를 빼내고 잠시 손으로 보지를 괴롭히다가, 다시 자지를 집어넣는다.
"후욱, 후욱…어후, 보지 봐라…진짜 빨아먹네 빨아먹어. 가고싶지? 자지로도 보내줄께."
"후응~! 후응~! 흐으응~!"
"으으읏~! 허억~! 헉~!! 싼다~! 흐윽~! 가라, 가라, 보지가라~싸라~!"
철썩, 철썩, 철썩! 부우욱…! 부륵, 부르륵….
"후으으으응~!! 흐으으으~!"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한건지 자지를 밀어붙힌 채 사정을 시작했다. 얇은 콘돔 사이로 뜨거운 정액이 그대로 느껴져 뱃속이 징징 울린다. 눈 앞이 흠뻑 젖어서 시야가 가려지고, 입이 저절로 작게 벌어진 채 후, 후 하는 숨을 내뱉는다.
잠시 후 천천히 자지가 빠져나오고, 얇은 콘돔에 겨우 담겨진 정액이 서서히 질 외로 끌려나가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정액을 콘돔때문에 받지 못했다는걸 눈치챈 보지가 매달리듯이 자지를 문 채 놔주질 않아서 사장이 자지를 빼내면서도 바보같은 소리를 내며 정액을 질질 흘리듯 싸댄다.
겨우겨우 허리를 움찔거리며 자지를 빼내고 나자, 곧바로 정액이 가득 든 콘돔을 잡아 빼더니 이번에도 입구를 묶어 내게 던진다. 이런 버릇이 있는걸까 하면서도 보지가 움찔거려 숨을 헐떡이기만 한다.
"후우~! 세번이나 쌋네. 어이구, 힘들다…저는 그럼 먼저 자리 비켜드릴테니까. 다 일 보시고 나면 가져가고 싶은거 하나 골라서 올라오세요."
자신은 볼 일을 다 봤다는 듯, 주머니에서 물티슈를 꺼내더니 자지를 닦고 옷을 입으며 말한다. 뒤늦게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이 회음부를 간지럽힌다. 잔뜩 괴롭힘 당해 평소와는 다르게 약간 질구가 벌어져 안쪽이 보이고 있는 보지에서 끈적하게 거품이 생겨 희멀겋게 변한 애액이 정액처럼 흘러나온다.
"어휴, 신혼인데 아내가 너무 명기여서 힘드시겠네…혼자서 감당하기 힘드시겠어."
마치 자신이 잘난 사람이라도 된 듯 아저씨를 동정하는 투로 말하고는, 문을 닫고 나가며 계단을 올라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 건방진 태도에 화가 날 법도 했지만 잔뜩 흥분한 상태여서 그런지 신경도 쓰지 않고 자꾸만 가만히 서 있는 아저씨가 신경쓰인다.
엄청나게 발기해서, 쿠퍼액을 질질 흘리는 자지. 당장이라도 박고싶은걸 내가 혹시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해서 참고 있는 자지….
가게 사장이 위로 올라가는 발소리가 멈추고 나자 나는 숨을 헐떡이며 아저씨에게 조르듯이 말했다.
"아저씨이…."
"으, 응?"
"나 방금…못갔는데."
정말로, 자지로 보내주겠다고 해서 가는 줄 알았더니, 보내기는 커녕 자기가 먼저 싸 버렸다.
기구는 잘 쓰는데…결국 가장 중요한 섹스는 못하는 남자. 자지도 아저씨보다 작고 못생겼고….
그렇게 마음속으로 평가하며 방금 전 까지 다른 남자에게 벌려주던 보지에서, 정액처럼 늘어지는 애액이 잘 보이게끔 손으로 잡아 벌려주기까지 하며 유혹하자 아저씨가 침을 꿀꺽 삼키며 곧바로 내 위에 올라탔다.
그대로, 커다란 자지가 콘돔 같은것도 끼지 않고 그대로 삽입된다.
"후, 후앗…흐아아앙~!! 아흐으…!"
역시, 이거…이게 좋아.
그런 생각이 머리속을 스친다. 진짜로, 처음 섹스하자마자 푹 빠져버릴 정도로 속궁합이 좋은 자지. 너무 크지도 않고 정말로 보지에 딱 맞는 느낌이여서 자꾸만 생각나고, 몇 번을 해도 점점 더 느끼기만 하고 질리지 않는 자지….
방금 전 까지 들어와있던 자지는 자그마한 패배자 자지처럼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느껴 버린다. 삽입하자마자, 커다란 귀두가 흠뻑 젖은 질구를 벌리며 들어오자마자 방금 전의 섹스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저려온다.
자위기구로는 느낄 수 없는 뜨거운 열기와, 동물적인 감각으로 느껴지는 생생한 감각이 두근두근거리며 가슴속을 간질인다. 느껴버렸지만, 잔뜩 느껴버렸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단숨에 채워진 것 처럼 뒤늦게 오늘 느낀 것 중 가장 큰 쾌락이 해일처럼 덮쳐온다.
"아흐으으윽!! 아흐으으으~!! 후으으응! 흐으으응~!!"
눈동자가 하트 모양으로 바뀌지는 않았을까?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침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마른 입 안이 목말라오며 저절로 키스하게 만든다. 끈적한 타액도 달콤하게 느낄 정도로 맛이 가 버린 몸으로 애써 허리를 흔들며 자지를 환영한다.
"허억, 헉…좋았어? 그렇게 마구 쌀 정도로 좋았어?"
"네에엣~! 하아앙~! 조아아, 조아요오~!!"
쩔꺽쩔꺽쩔꺽쩔꺽!
다른 남자의 정액을 긁어내듯, 정액처럼 잔뜩 하얘졌던 애액을 쉴 새 없이 보지 밖으로 끄집어낸다. 다른 남자가 만들어 둔 흔적을 용납하지 않는 것 처럼 순식간에 보지 안을 깨끗이 긁어내고 자신의 흔적으로 가득 채우는 자지에 저절로 애교 섞인 목소리가 나오며 가죽끈의 묶인 두 다리로도 애써 허리를 잡으려 든다.
그러자 아저씨가 급하게 두 다리를 묶고있던 가죽끈을 푼다. 곧바로 구속에서 풀려난게 기쁜 것 처럼 아저씨의 허리를 감아버리며 빨리 박아달라고 허리를 들어올려 위 아래로 흔들면서 재촉한다.
"허억~! 헉~! 몇번갔어? 오늘 몇번보내졌어?"
"아흐으으윽!! 몰라아아~! 몰라요오~!"
"셀 수 없을 정도로 갔어?"
"네에에엣, 네에에…! 흐으으윽~!"
철썩철썩철썩! 찔걱찔꺽찔걱찔걱
진짜로 섹스를 못 해 본 십대라도 된 것 처럼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이 거칠게 박아댈 뿐이였지만, 몸이 저절로 흥분하며 기뻐한다. 잔뜩 흥분해서 당장이라도 쌀 것 같은 화풀이 하는 것 처럼 빠르게 박아대던 아저씨가 갑자기 허리를 멈추고 완전히 온 몸으로 포개듯 올라 탄 채 방금 전 사장이 했던 것과 똑같은 자세로 두 팔을 잡아 당기며 질 내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부욱! 부우욱! 부륵, 북, 부우욱…!
"흐으읏~!! 윽!!"
"후아아아앙~!! 아흐으으으응~!!"
잔뜩 약올려지고, 괴롭히지면서 이제서야 정액을 받게 된 보지가 감동할 정도로 기뻐하며 정액을 받아들인다. 무의식적으로 지금 진짜로 자궁 안에 아저씨의 정액이 잔뜩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지 안이 아니라, 정말로 빼려고 해도 빼지 못하게 자궁 안에 그대로….
그러면서도 조금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기뻐서 정액을 더 싸줬으면 하는 생각만 들고 순식간에 같이 절정에 오르면서 보지를 꽉 물었다가 놓기를 반복한다.
좀더 정액을 싸기 좋도록 질구가 조여들었다가 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아저씨의 사정에 맞춘다. 움찔거리는 보지가 귀두 뒤쪽을 꽉 물어주었다가 놔주면서 조금 더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준다.
조금만 더 정액을 주세요 하고 조르는 것만 같다.
"으, 으읏…하아…후욱…."
쯔으읍…뽁!
그대로 천천히 빼내어진 기다란 자지가 보지에서 나왔을 때에는 신기하게도, 사정을 한 흔적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다.
아저씨도 뭔가 이상할 정도로 깨끗한 자지를 내려다보며 손으로 잡아 쥐며 안쪽에 남은 정액을 짜내듯 움직여보는 것 같았지만, 그것마저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깨끗했다.
"하아, 하아, 하아…."
그리고, 보지에서도 아무리 기다려도 정액이 전혀 흘러나오지 않았다.
엄청나게 많이 사정했다는걸 나도, 아저씨도 느꼈지만, 신기하게도 그 어디에도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살며시 아랫배 위에 올려진 아저씨의 손을 통해 뜨거운 열기가 느껴질 뿐이였다.
============================ 작품 후기 ============================
일단 여기까지 올리고 계속 씁니다.
음...조금 이 기회에 설정좀 풀어놓겠습니다.
1화를 수정하면서 가장 중요한 복선을 넣어놨는데, 주인공이 1화에서 보면 이런 말을 독백으로 합니다.
역시나 오타쿠는 오타쿠라는 건가…망상의 대상도 현실의 여자보다는 가상의 여자가 많다.
현실에는 없는 미녀. 예를 들면 남자에 대한 이해심이 매우 넒어서 게임을 하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같이 하고, 여자 특유의 그 여우짓이라는것도 없이 순진해서 밀당같은걸 하기보다는 자기 생각한걸 솔직하게 말하고, 평소에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남자의 자존심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멍청하지도 않고, 그러면서 섹스도 밝혀가지고 언제든지 박게 해달라고 하면 벌려주는데다가 엄청나게 모델같은 외모인데 자기가 예쁘다는걸 이용하지는 않는데다가 만날수록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고 운도 막 좋아지는 힐러같은 존재에 만화속의 여주인공같은 일편단심을 지닌 여자.
정말 말 그대로, 모든 점에서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남자 망상의 결정체같은 그런 여자들.
그런 여자가 현실에도 존재한다면, 게다가 나를 좋아한다면야 오타쿠같은게 될 리가 없지만 역시 그런 여자는 상상속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고 해도 다른 남자에게는 음란하지만 나에게는 정숙하겠지.
정말로 환상속의 동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상속의 여자친구.
오타쿠 망상의 결집체다. 이런걸 처녀빗치라고 하던가. 순진한 걸레라고 해야되나.
여기서 중요한 건
예를 들면 남자에 대한 이해심이 매우 넒어서
여자 특유의 그 여우짓이라는것도 없이 순진해서
자기 생각한걸 솔직하게 말하고,
평소에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남자의 자존심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멍청하지도 않고,
언제든지 박게 해달라고 하면 벌려주는
모델같은 외모인데 자기가 예쁘다는걸 이용하지는 않는
만날수록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고 운도 막 좋아지는
일편단심을 지닌 여자
오타쿠 망상의 결집체다. 이런걸 처녀빗치라고 하던가. 순진한 걸레라고 해야되나.
이 부분인데. 원래는 이런 내용이 아니라 그냥 오타쿠 망상의 결집체다~ 이정도만 말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주인공은 '자기 머리속에 있는 망상 속의 여자로 변했다' 라는 설정이였는데, 실제로 보면 수정 전에도 어 ? 이 얼굴 어디서 본 것 같아. 이상형보다 이상형이다 같은 말을 합니다.
ts스톤도 여자로 변하는 돌이라는 말은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써보니까 여자로 변했으니까 ts스톤이라고 하자. 이런 정도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주인공은 여자로 변했다기보다는 주인공의 망상속의 여자로 변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망상속의 여자는 어떤 존재냐 하면
남자를 엄청나게 이해하려고 하고, 좋아하는 여우짓 같은걸 안하며(밀당 자체를 안함) 순종적이고, 거짓말을 잘 못하면서 조금 백치미가 있고, 섹스를 하고싶다고 하면 저절로 몸이 달아오르며 자기가 예쁜건 알지만 이용할 줄은 모르는데다가, 섹스를 할 수록 정력이 좋아지는 여자입니다.
정확하게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 같은것도 섞여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섹스를 하면서 기뻐하려면 남자의 자지가 커야한다/정력이 좋아야한다 같은 상상, 부담감이 '그러면 여자랑 섹스할수록 정력이 좋아지는 여자면 되지 않을까? 서큐버스같은거처럼! 근데 억지로 짜내는게 아니라 서로 윈윈 관계로!' 이런식으로 구현이 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여자가 됬다기 보다는 망상속의 이상형이 되어서, 현실에서 남자들을 상대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다만 오류가 조금 있는데, 주인공은 이 미녀랑 연애를 못합니다. 다른 남자랑 연애하게되죠.
여러가지 설정이 곂치면서 금사빠 기질이 생기고, 호감이 생긴 대상에게 점점 호감이 곂쳐지면서(일편단심) 애정이 스노우볼처럼 굴러가는 타입인데, 문제는 '나에게는 정숙한 여자' 가 싫다는게 한 사람에게만 음란하거나 한게 아니라(얼굴을 따져서 음란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같은 성격인 여자로 설정이 되면서, 금사빠에다가 엄청 잘 느끼고, 사람 가리지 않는 변태 치녀가 되었다는 점이죠.
설정은 대충 이렇습니다. 1부는 그냥 프롤로그 같은 거라고 하면 내용은 여자가 될 수 있다는걸 자각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고 2부는 어찌보면 첫 연애 같은 편입니다. 아저씨한테 조교당한다고 계속 말하는데 사실은 조교당하는게 아니라 원래 저런겁니다. 호감을 가진 남자의 취향대로 (이해하면서)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하는걸 좋아하는 남자랑 사귀면 자기 자신도 게임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저씨도 원래 저렇게 정력이 좋은게 아닌데, 젊어지는게 맞습니다. 정력이 좋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면 할 수록 점점 좋아져서 한계치까지 좋아지만 진짜 그냥 나이에 안 맞는 외모가 됩니다.
말도 안 되는 오타쿠 망상의 결집체 같은 설정이지만, 그런 망상의 결집체가 되어 버렸다는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저도 막 쓰는 소설이고, 스토리보다는 씬을 써 보는 편이라 너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다만 설정을 좀 다잡으면서 여기저기 군데군데 수정을 하다보니까 다시 읽기 귀찮으신 분, 읽지 못하신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그냥 설명을 해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100kb만 업로드하고 20kb 남은 부분은 계속 쓰고나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