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ts스톤-99화 (99/108)

00099 2부 =========================

"네, 네에?"

"이제 막 느낄건데, 다리가 어디로 갈지 모르니까 안전하게 묶을거에요. 이대로 풀면 무릎으로 날 찰수도 있거든. 괜찮죠?"

그렇게 말하면서도 벌써 묶고있다. 아까 전 처럼 발목을 끌어당겨 다시 가죽 벨트로 묶어버리고 길이를 조정해 고정시켜버린다. 그런데도 확실히 아까보다는 거부감이 덜하고, 오히려 앞으로 얼마나 기분좋아지길래 저런 걸 할까 하는 생각만 든다. 기대감과 흥분에 가득 차 기다리고있자 가게 사장이 한 손으로 참을 수 없는지 바지 위에서 자지를 만지작거리면서, 신기하게 생긴 기구를 꺼내 보여주며 설명해주었다.

사슴뿔처럼 생겼는데, 직각으로 부드럽게 휘어진 형태로, 그 중간 부분에 조금 작게 나온 부분이 있고, 한쪽은 길게 나와서 점점 두꺼워진다, 특이하게도 직선으로 세워져 있는 게 아니라 굽어진 신기한 형태여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 스위치를 킨건지 작게 소리를 내며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대로, 굽어진 곳이 인사를 하듯이 끄덕끄덕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자, 이거는 하데스라고 해서 이 인사를 하면서 보지 안쪽을 자극해주거든요. 보지안에서 이게 막 인사를 하면 어떻게되냐, 아까 내가 손가락으로 쑤셔 줄 때 처럼 되는거지 그냥. 그리고 여기 이거 튀어나온거 보이죠? 이게 딱 휘어져서 보지 위쪽에 클리토리스를 막 자극해주거든. 이게 크기는 작은데 지스팟하고 클리 동시에 자극하기에는 진짜 좋아요. 아주 끝내줘."

"앗, 하아…흐읏…."

그대로 질 내에 삽입해버린다. 설명대로, 보지 안에 들어오면서 휘적휘적 움적이며 질 내를 긁어준다. 휘어진 부분이 정말로, 긁어준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을 정도인데 끝까지 삽입되자 안쪽에 역방향을, U형태가 되게끔 하며 작게 튀어나와 있던 부분이 클리토리스에 닿는다.

그대로 좀 더 삽입되자, 진짜로 지스팟 부분을 쿡 찌르며 진동하고, 위 아래로 휘저으며 클리토리스까지 꾹 눌러주는 상태가 된다.

"하악! 학, 하악…!"

"이 클리자극봉이 따악 알맞게 보지랑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해주지. 어때요? 좋아?"

찔걱찔걱찔걱찔걱

그대로 손을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보지 안쪽이 푹푹 박히면서,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배꼽쪽으로 질 내를 눌러대며 자극한다. 삽입될 때마다 클리자극봉이 클리토리스를 꾹 누르며 위쪽으로 부드럽게 휘어지고 지나가 쾌감을 더해준다. 그대로 가만히 넣은 채 사장이 손을 움직이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면서 자극한다.

"자, 이러면 더 좋지?"

"후앗, 후아, 흐앙! 아흐, 아흑."

삽입된 상태로 빼내지 않고 지렛대처럼 위 아래로 움직인다. 아까 전의, 멱살을 잡듯이 꾹꾹 눌러 올리는 바람에 허리가 저절로 떠오른다. 뱃속을 울리는 진동에 더는 못 참을 것 같아졌을 때 갑자기 확 하고 빼내버린다.

"하으, 하아아…후아아…흐아…"

"어유, 물 흐르는거 봐. 좋아 죽네 죽어."

쩔걱쩔걱쩔걱

"흐으응~! 후읏~!"

질퍽하게 젖은 보지에 사장의 손가락이 삽입되자마자 야릇한 소리가 난다. 정말로, 손을 제대로 댄 것도 없는데 벌써 엄청나게 풀어져있었다. 녹진녹진하게 젖어버린 보지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오물거리며 씹어대고, 손가락이 빠져나오자마자 질구를 작게 벌름거린다.

"히야~진짜, 요물이네 요물. 지렁이보지, 긴자꾸보지, 홍수보지…명기 정도가 아니네 진짜, 남자들이 박으면 그냥 싸겠네. 그냥 요물, 요물보지네."

"흐으, 흐으…."

"흐흐흐…자~그럼 이제 요거 넣을거에요, 자. 이건 프랭크라고, 딱 봐도 좀 성인용품 같이 생겼죠?"

손바닥의 반을 좀 넘는 정도 길이의 핑크색이 눈에 보인다. 흐릿한 선으로 그린 자지처럼 생겨서, 윗부분이 약하게 파도치듯이 하다가 돌기가 나듯 삐쭉 튀어나와있는…그 돌기를 한 손으로 만지며 사장이 기구에 대해 설명했다.

"요거는 작아서 거부감도 안들고, 모양도 예쁘고…그런데 여기 돌기 보이죠? 이게 푹~박아주면 아주 그냥 클리를 막 부들부들부들 떨면서 기분좋게 해준단말이지.이게 무슨뜻이냐, 이거는 끝까지 푹 박아줄때가 제일 좋은거다 이거에요. 그리고 이 돌기, 이거 안에 넣어도 되거든. 넣으면 어떻게되냐? 남자 귀두 크면 어때요, 긁어주지? 막 긁어줍니다 이게 그냥."

그대로 흠뻑 젖은 질구에 곧바로 앞부분을 삽입해 버린다. 질구에 넣은 채 손으로 잡아 빙글빙글 돌리며, 섹스를 할 때는 불가능한 움직임으로 끝부분을 크게 돌려준다.

"흐아아…흐아앙…."

"좋죠? 흐흐흐, 이렇게 빙글~빙글 돌리면서 보지에 넣으면…."

"하으으읏~하으으윽~아흐윽~~"

"그렇지~지스팟 만나면 죽는거지 그냥. 자~박는다~보지 간다~보지 간다~명기보지 가버린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흐으으응~!! 흐으으으으응~~!! 아흐으으으~~"

그대로 지스팟이라고 불리는 곳을 찾자마자, 보지에 삽입된 자그마한 바이브레이터를 아래쪽으로 꺾듯이 잡아쥐고는, 빠르게 앞 뒤로 움직이며 질 내를 마음껏 휘젓기 시작했다. 질컥거리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나며, 돌기 부분으로 클리를 꾹 누르며 질구까지 긁어버리고 삽입되었다 나올때마다, 돌기가 질 내의 애액까지 긁어 나오며 순식간에 사장의 손을 끈적하게 적신다. 허리를 빙글빙글 돌릴 정도로 느끼면서도 두 발목이 묶여 도망치지 못한 채 두 손으로 아저씨의 팔 옷깃을 잡아쥐며 쉴 새 없이 보지에 자위기구를 박힌다.

"흐으으으으읏~~!!"

"어이구~잘가네."

그대로 허리를 움찔움찔 떨며 높이 들어올린 채로 부르르 떨자 바이브레이터가 박힌 채로 움직이지 않고 진동한다.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아 진동하는 바이브레이터를 사장이 허리가 움찔거리는것에 맞춰 조금씩 앞으로 전진시킨다.

"아흐윽~! 아흑~! 하으윽~!!"

머리속이 불에 덴 것 처럼 오르가즘을 느낀다. 허리를 펄떡거리며 다리가 크게 벌어지고, 엉덩이가 조여오고 보지가 긴장되어 보지살이 부풀어올랐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커다란 가슴이 위 아래로 오르내리며 거칠어진 호흡을 엿보게하고, 사장은 그런 모든 반응을 관찰하며 바이브레이터를 보지 안에서 휘젓는다.

겨우 절정이 진정되어 갈 때 쯤에는, 어째서인지 평소랑은 다르게 진정이 되어 내려앉은 것이 아니라 절정에 오를 듯 말듯 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흥분한 상태가 멈추지 않은 채로 부들부들 떨고있자, 질 내에 삽입되어있던 바이브레이터를 빼낸 사장이 다른 도구를 꺼내든다.

"자~이번에는 그럼 토이즈하트 소피아. 이번껀 크죠?"

"후, 후아, 흐아…."

"이건 원래 퍼펙트 래빗이라고 원조가 있는데…그것보다 이게 더 잘 움직여서 난 이걸 추천해요. 자, 보세요."

위이이잉~! 위이이이잉~! 위이이잉~!

스위치가 들어오고, 바이브레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야동에서 본 것 같은 형태였는데 안에는 구슬 같은게 일자로 쭉 이어져서 기둥형태로 들어있고, 투명한 기둥은 딱 봐도 자지처럼 생겼다. 그리고, 삽입하면 클리토리스에 닿을 것 같은 곳에는 고개를 숙인 토끼 같은 모양….

그대로 스위치가 들어오자마자 움직이는 모습에 숨이 삼켜진다. 진동하면서, 기둥 부분이 원을 그리며 회전하고, 토끼 모양은 귀 부분이 빠르게 진동하며 위 아래로 휘저어진다. 저런걸, 삽입되어 버리면 어떻게 될지…질 안이 어떻게 될지 머리속에 그려진다. 커다란 자지가 삽입되어서는 질내를 원을 그리며 휘저어주고 클리토리스를 쉴 새 없이 때려주는….

대체 저런걸 누가 생각한거야…진짜, 너무…저건 진짜….

"이거는 설명보다 박아보는게 빠르지."

"앗, 하으, 흐, 흐앗…."

질구에 가져다 댄 바이브레이터의 끝부분이 빙글빙글 돌며 자극한다. 그대로 조금 젖자마자 사장이 곧바로 바이브레이터를 안으로 삽입해 들어와 질구에서부터 안쪽 깊숙한 곳 까지 질 내를 용서없이 휘저어지며 구석구석을 자극당한다.

"후아아앙…흐아아아아…."

"자 그럼, 연속절정 갑니다~"

타다다다닥! 타다다다다다닥!

"하으으으으으으으으!! 아흐으으으으으~!"

그대로 토끼가 클리를 때려대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허리를 비틀고 휘저으며 절정에 올라버렸다. 그런데도 멈추지 않고 휘저어대는 움직임에 자꾸만 허리가 빙글빙글 돌았지만, 녹진녹진하게 녹아내려 질퍽하게 젖어도 질구의 조임이 자지를 놔 주지 않으려는듯 바이브레이터를 잡아쥐고 있어 쉽게 뽑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조금씩 뽑혀 나올때면 사장이 바이브레이터를 잡아 다시 쑤셔넣어버린다. 몇번이고 절정에 올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해주는 움직임에 결국 아저씨를 잡고 있던 손도 놔 버리고 완전히 힘이 풀린 채 허리만 들썩인다.

"어이구, 기분좋아. 너무좋아 보지 미치겠어."

"후, 후앙♡ 후아아, 흐아앙"

"보지 기분 좋아서 대답도 못하겠어? 아주 침이 질질 흐르네."

"흐으으으…흐으으응~~"

"신혼이라면서 자지를 이렇게 밝히면 어떡해? 남편이 고생하잖아."

"흐아아아아앙…♡"

사장이 약올리며 놀리듯 말했지만, 보지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를 잡아 조금 흔들기만해도 약점이라도 잡힌 것 처럼 순식간에 순종적이게 되어 버려서 허리를 흔든다. 본능적으로 남자를 유혹하는 듯 한 허리놀림에 어느새인가 사장이 바지를 벗고 발기한 자지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대로 보지에 박혀있던 바이브레이터를 빼내자, 아저씨가 잔뜩 흥분한 얼굴을 하면서도 걱정하는 목소리로 말한다.

"희연씨, 자지 넣고싶어?"

"후, 후아…흐아…."

찌걱, 찌걱, 찌걱

보지에 자지가 닿는 느낌이 든다. 뜨거운 열기가 질구에 집중되며 군침 흘리듯 애액을 질질 흘려대고, 키스하듯이 쪽쪽 부딪힌다. 그럴때마다 빨리 넣어달라는 듯이 보지가 저절로 달라붙으며 자지가 떨어지는것을 놔 주지 않고 아쉬워한다.

하지만 그가 자지를 삽입하지는 못했다. 넣으려고 하자마자 아저씨가 내 옆에서 움직여 사장을 저지하며 말했기 때문이다.

"넣으면 안됩니다."

"아이고, 지금 아주 다 녹아서, 자지라고 하면 길가던 학생 자지도 환영할 상태라 괜찮아요."

"정신 차리고, 넣어달라고 할 때 까지 기다리세요."

"아, 알았어요 참. 이런 명기보지 데려와놓고 넣지말라니…."

그대로 아저씨가 내가 제대로 정신이 돌아오고, 호흡이 진정될 때 까지 기다려준다. 그러면서도 사장이 아저씨 몰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며 일정 이하로 흥분상태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조금 진정이 되자, 온 몸이 허공에 붕 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정말로, 자위기구라는게 얼마나 여자를 절정에 보내기 위해 특화되어있는지가 느껴진다. 한 기구마다 3분을 넘은게 있기는 할까? 순식간에 끝까지 흥분이 집어올려진 느낌이다. 억지로 어떻게든 절정에 보내 버릴 것만 같은 느낌에 머리속이 어질어질해진다. 진짜로 이거 하나만 있어도 남자 없어도 만족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마지막에 토끼 바이브는…진짜로 너무 좋아서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기분이다. 사장이 바지를 벗은 채 자지를 드러내고 있어도 눈길은 자지가 아니라 자위기구로 향한다.

"여보, 좀 어때?"

"여, 여보오…흐아…그, 그게…흐."

아무렇지 않게 여보라니, 당황해버린다…어찌 대답해야 될지 망설이다가 애써 정신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조, 좋아요…좋았어요."

"가지고싶은거 있어?"

"네, 네에♡"

완전히 반해 버린 목소리로 말하니 아저씨가 잔뜩 느껴서 엉망이 된 얼굴을 쓰다듬는다.

"사장님이 이제 콘돔 체험시켜줄건데, 보지에 콘돔 끼고 자지 넣을거야. 괜찮겠어?"

그제서야 아래쪽으로 시선을 향하니 사장이 이상한 콘돔을 끼고 자지에 뭔가 또 끼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돌기같은게 작게 나 있는 콘돔에, 뿌리부분에는 그 콘돔이 빠져나가지 않게 잡아쥐듯 링 같은게 달려있다. 그리고 한 손에는 야동 같은데에서 많이 보던 로터….

머리속이 잔뜩 헤짚어진데다가, 아직도 움찔움찔 거리고 있는 절정 직전 상황인데, 또 잔뜩 보내버릴 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갑갑해진다. 힘들면서도 기대되고 숨막히면서도 목마르다.

그대로, 아저씨의 두 눈을 바라봤다가 욕망에 가득찬 눈빛을 보고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도 미소지으며 끄덕이자, 아저씨가 갑자기 키스하기 시작했다.

"쪼옥, 쪽, 쪼옥…하아, 쪽…."

"흐흐, 자…그러면 이제 콘돔 체험해볼까요? 이거는 플래져 맥스. 돌기가 막 작게 나와있는 콘돔이고, 여기에 보지 안에 에그 넣고 바이브링으로 슬로우 섹스 할거에요. 아니지, 슬로우 섹스가 아니라 천천~히 콘돔 체험할꺼에요~바이브 링 꼇으니까, 사정 억제가 좀 될거여서 걱정하지 마시고."

이제는 무슨 말을 하는건지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쾌락에 젖은 채 아저씨랑 키스하고 있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찬다. 눈을 감은 채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리고, 아저씨에게는 입술을 벌리고 있는 상황에서 침대가 또다시 위이이잉 하는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

침대가 삐걱거린다. 아래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사장이 자지를 단단하게 발기시키며 침대 위로 올라와 두 다리를 잡아 벌린다. 활짝 벌려진 보지에 조그마한 에그 바이브를 가져다 대고 그대로 손가락으로 밀어 부드럽게 삽입하더니, 스위치를 켜서 진동시키기 시작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허리 밑에 쿠션을 집어넣어 엉덩이가 들어올려지게 하더니 아저씨보다 손가락 두 마디정도는 더 작아보이던 자지를 삽입한다.

"흐아아앙…!"

"자아, 섹스하는게 아니라 콘돔 체험하는거에요. 콘돔 어떤지 느껴보자~"

그런데도, 아저씨보다 훨씬 작고 가느다란 자지라는게 삽입되어오면서 느껴지는데도 잔뜩 느껴버린다. 점점 안으로 들어오는 자지가 깊숙히까지 닿아 질 내를 자극한다.

부르르 떠는 진동이 깊숙한 곳에서 느껴진다. 자궁 바로 뒤쪽에 닿을 듯 말 듯한 위치에 에그 바이브가 닿아있다. 그대로 자지를 꾹 밀어넣어서 부족한 길이를 보충하듯 깊숙히까지 삽입감을 느끼게 한다.

그상태로 치골을 맞대자 그의 뱃살의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면서도 클리토리스에도 부르르 떠는 진동이 동시에 느껴졌다. 안과 밖에서 동시에 보지를 부르르 떨게 하고 안에는 그의 자지가 돌기가 돋아있는 콘돔을 입은 채 삽입되고 빠져나올때마다 질구를 간질인다.

천천히, 천천히…정말로 천천히 움직인다. 깊숙히 넣은 채 앞 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양 옆으로, 그리고 아주 조금씩 앞 뒤로 움직여서 진동을 멈추지 않은 채 하는 슬로우 섹스. 보지가 저절로 움찔거리며 자지를 물어오자, 자지를 삽입하고 있는 사장이 바보 같은 목소리를 내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와~어휴~! 보지가…타고났네 움찔거리는거봐라, 어휴, 자지 너무 맛있어서 보지가 못참네,"

"아으응…아흐윽, 하으으응…!"

부르르르르르…우우우우웅…찔꺼억, 찔꺽

천천히, 느릿하게 움직이는 자지에 조금씩 적응해나가자 안밖으로 진동하는 보지에 자지가 살살 박힐 때마다 보지 깊숙한 곳의 진동이 자궁 뒤쪽을 건드려 허리가 움찔거린다. 보지가 저절로 조여들었다가 자지를 씹듯이 주무른다. 동시에 쪽쪽 빨아들이기까지 하며 움찔거리니 사장은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허억~! 쓰버얼, 미쳤네 이 보지…아주, 천상 명기야 아주…허억~! 남자 여럿 죽일보지네~!"

"아흐으윽~! 아흐으으윽~!"

"어휴 씹…더는 안되겠다. 보낸다~! 보지 절정보낸다~!"

푹…! 푹…! 푹…! 푹…!

느릿하게 움직이던 자지가 갑자기 크게 움직인다. 빠르게 빠져나왔다가 다시 빠르게 박아지며 푹 박아넣은 채 부르르 떨고, 규칙적이게 그 동작을 반복한다. 질 내를 안밖으로 진동시켰다가 빠르게 자지를 박으며 진동을 안쪽으로 전달하는 움직임에 허리가 펄떡거리며 두 다리가 저절로 사장의 허리를 감아버린다.

두 팔도 어느새인가 아저씨를 잡고있던 손을 놓고 사장에게 매달린다. 자지를 박아주고 있는 남자에게 찰싹 달라붙은 채 온 몸을 밀착시키고 보지를 오물거린다.

"아흐윽~!! 아흑~! 하으으윽~!!"

"흐어억…! 크윽…! 허억!!"

푹…! 푹…! 푹…!! 꿀럭…!

결국 참지 못한건지 사장이 배를 완전히 붙힌 채 본능적으로 눈 앞의 여자를 깔아뭉개며 치골을 밀착시켰다. 최대한 깊숙히 자지를 박아넣고, 도망치지 못하게 하며 자궁에 정액을 주입하려는 모습에 허리를 펄떡이면서도 계속되는 질 내의 진동에 뒤늦게 절정을 맛본다. 마치 사장의 정액이 보지 안에서 사정되는 순간에 그 열기를 느끼고 절정에 오른 것 처럼 음란하게 등을 활처럼 휘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후아아앙!! 하으으으~! 아흑! 아흐윽!"

"읏…으윽…! 허억…!"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콘돔을 꼈는데도 정액을 조르는 것 처럼 보지가 쪽 빨아들이는 것이 느껴지는건지 가게 사장의 자지에서 정액이 쉬지 않고 뿜어져 나왔다. 모델 같은 몸을 관리를 제대로 못 한 살찐 아저씨 몸으로 깔아뭉갠 채 보지에 닿아있던 고환을 들어올리며 쉴 새 없이 정액을 만들어 싸지른다. 우수한 암컷에게 씨앗을 심고싶은 욕망이 한계까지 자극당한 수컷의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허리를 계속해서 밀어넣어 자궁에 닿기에는 부족한 자지를 최대한 더 가까이 밀착시킨다.

아쉽게도, 그러한 행동은 콘돔을 끼고 있었기에 조금도 소용이 없었지만, 몸은 본능적으로 지금 자지를 박아넣은 여자에게 최대한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하고 싶어하며 쉬는 시간을 주지 않고 사정을 계속했다.

"흐, 흐욱, 후욱, 후우…."

나이를 잊을 정도로 긴 사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사장이 포개어진 몸 위에서 자지를 좌 우로 비튼다. 마지막으로 질 내를 벌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액이 흘러들어가게 하려는 본능적인 움직임에, 보지가 움찔거리며 반응한다.

좀더 삼키고 싶다는 듯이 쪽 빨아들이며 오물거리자, 사장이 천천히 자지를 빼내다 말고 움찔거린다.

뒤늦게 바이브 링을 끼고있다는 것이 떠오른건지 놀란 것 같았다. 그런건 잊어버릴 정도로 많은 양을 사정해서. 사정 억제 효과가 있다는게 거짓말인 것 처럼 정액이 힘차게 쏘아져 나왔었다.

믿기지 않을 것 같은 사정의 쾌락에 자지를 보지에서 빼낸 사장이 멍하니 있다가, 밑에 깔려있던 내가 뒤늦게 허리에 감고 있던 다리를 풀자 그제서야 몸을 일으켰다.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정액을 받고 싶은 듯이 허리를 감아버렸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보지 안에서 진동하고 있는 바이브 때문인지 흥분이 가시지 않아 그 일이 후회되기는 커녕 오히려 콘돔 때문에 정액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후아앙…아흐…."

"어후…우리 마누라랑은 아주 비교가 안되네, 이거 비하면 내가 지금까지 자지 박은 보지는 전부다 허벌보지야."

우우우웅, 우우우웅

뒤늦게 사장이 보지에서 바이브를 꺼내주자 질 내에서 질내사정이라도 한 것 처럼 새하얀 애액이 흘러나온다. 진동과 자지 때문에 질 내에서 뒤섞이며 거품져버린 끈적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리자 콘돔을 빼고, 바이브 링도 빼낸 가게 사장의 자지에서 정액이 다시 한번 찌익, 찍 하고 쏘아진다.

적은 양이지만, 바이브 링에 조여져서 사정하지 못한 양인지 아니면 흥분해서 또 사정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뜨겁게 익어버린 보지를 가만히 바라보며 또다시 자지를 발기시키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자신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와…미치겠네, 자지 서는 거 봐라. 이러면 비아그라를 왜파나?"

알 수 없는 한탄을 하면서 사정한 콘돔의 입구를 묶더니, 내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그 열기를 느껴보라는 듯이 올려놓고는 한번 쌋으니까, 자지 넣었으니까 끝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내게 또다시 새로운 기구를 들어보였다.

"후우…자, 그럼 콘돔도 체험해봤겠다. 얘기한대로 연속절정 마져 시켜줄께요. 이거는…요즘 핫한건데, 에스완드라고. 요즘 여자들이 이거 하나면 그냥 정신을 못 차려요. 페어리계의 베스트셀러라고 생각하면 돼요."

"헤, 흐앗?"

아직도 계속하는거야? 이렇게 잔뜩 가서 보지 움찔거리고, 엉덩이 밑에도 다 젖어버렸는데?

사장은 쉴 시간도 주지 않고 마치 방금 전에 했던건 정말로 섹스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콘돔 체험이였다는 것 처럼, 성인용품을 체험하는 과정중 하나였다는 것 처럼 말했다.

"아까 콘돔 어땠어요. 돌기가 막 질구에 긁고 지나가서 좋았지? 바이브레이터는 막 안밖으로 부들부들부들거려서 보지 녹아버릴것같고?"

그대로, 이번에도 분홍색의…뭔가 이상한 걸 들어올린다. 요술봉이라도 되는 것 처럼 생겨서, 기다란 봉에 머리 부분을 양쪽에서 둥그렇게 파낸 것 처럼 생겼다. 그치만 정말로 특이한 건 그가 스위치를 켜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였다.

빙글빙글, 머리가 원을 그리면서 진동하고, 목 부분이 가늘어서 저 계란 같이 생긴걸 삽입하는 기구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대로 질구에 기구를 가져다대고, 완전히 녹아내린 보지에 이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는 것 처럼 위 아래로 살살 움직인다.

그런데도 원을 거리는 머리가 진동하면서 보지 주변을 순식간에 달궈버린다. 당장이라도 가 버릴 것 처럼 허리가 부들부들 떨린다.

"아, 앗, 아앗…."

"이제 그럼 진짜 보지 다 녹아버렸으니까…이거 넣으면 죽겠지?"

위이이이이이이이이잉

찔걱거리며 질구를 괴롭히는 에스 완드의 진동에 허리를 들썩이면서 고개를 쉴 새 없이 끄덕였다. 진짜로, 더하면 머리가 잘못 되 버릴 것만 같아 필사적으로 끄덕인다. 사람과는 달리 기구는 체력에 끝이라는게 없어서, 이렇게 잔뜩 했는데도 눈 앞의 남자는 조금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있었다.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겨우 접어도 힙으로 잡아 벌리며 질퍽하게 젖어 녹아내린 보지를 드러내게 한다.

"넣어줘?"

"하, 하뇨호…한대효오…."

혀도 풀려서 발음이 이상하게 나온다, 그런데도 용서 없이 보지에 가까이 가져다 댄 기구가 조금씩 밀려들어오며, 질구를 점점 벌려간다.

"후앙, 흐앙, 흐아아아앙~! 흐아아앙~!!"

그것만으로도 절정에 오르기 시작해서, 부들부들 떨며 허리를 들어올리자 갑자기 단숨에 기구를 삽입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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