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 -->
치골 위에서 느껴졌던 무게감이 갑자기 사라지는 느낌, 가벼워 진다고 해야되나? 그를 통해 자지가 확실히 발기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바로 방금 전 사정했는데, 이 정도로 흥분하는건가 싶어 웃기기까지 했다.
아저씨는 내 말을 듣고 흥분을 감출 수가 없는건지 코로 숨을 쉬고 있는데도 그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릴 정도로 숨이 거칠어졌다.
"괘, 괜찮겠어?"
"…일단, 들어 보고요."
미묘한 대답인데도 내 태도 자체가 거절은 아니라는걸 알 수 있기 때문인지, 아저씨는 조금 들뜬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우선 나도 그렇게까지 심한걸 바라는건 아냐. 물론 내가 원하는걸 뭐든지 다 받아준다면 나야 좋지만, 희연씨가 그런 걸 받아준다는게 부담이 된다는건 나도 이해하니까."
말하려다가도 정말로 말을 하려다보니 조금 머리속에서 필터링 과정이라도 거치는건지 아저씨가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다시 열었다.
"일단, 하고싶은건 그냥 다른 사람한테 자랑하는 정도? 내가 이런 여자랑 하고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막 부러워하고."
"자랑요? 그러니까 어,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단거에요?"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다는게 이 정도라니. 노출? 야외에서 하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막 보여주면서 한다던가 그런걸 원하는건가?
"어, 응…그렇지?"
"어떤, 그러니까 어떻게요? 그, 야외에서 하고 싶다는 말이에요?"
"아니아니, 그런건 아니고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인터넷 같은 곳에 글을 쓴다던가."
상당히 신세대적이다. 그러니까 채팅을 통해서 만나게 된거겠지만.
아저씨의 생각은 생각보다 구체적이여서 평소에 이런 생각을 몇번인가 해본 것 같았다.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덧글을 달거나 하는것을 통해 소통한다던가 어떤 사이트에 올리면 좋을 것 같다던가.
"흐응…그런게 하고 싶구나."
"흐, 크흠, 뭐 그렇지. 일단 희연씨랑 하고싶은건 그정도."
생각만 해도 흥분이 되는지 움찔 하고 자지가 한번 고개를 끄덕인다. 왠지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반사적으로 입 안에 침이 고인다. 요즘 계속 자지만 보면 입으로 하게 시켜져서 그런걸까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
"그거 말고는 또 없어요?"
"음…기본적인걸로는 마사지나 관전같은거?"
"마사지요?"
"나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의 여자를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마사지사같은게 있거든."
"왠지 정상적인 마사지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그렇지만도 않아. 평범하게 기분 좋게 마사지하다 여자가 원하면 그런쪽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돼. 어디까지나 여자쪽에 선택권을 두고 마사지를 하는거지."
"흐음…역시 이런거 자세하구나?"
아저씨가 민망하기라도 한건지 시선을 피하고 헛기침을 했다.
마사지에 대한 얘기를 더 들어보니, 뭔가 굉장히 전문적인 것 같긴 했다. 여성의 몸을 완전히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야되나, 흥분을 시키는 성적인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같다. 다만 진짜로 그런 마사지를 하는 사람인지 말만 그렇게 하고 섹스를 하고싶어 거짓말하는 사람인지를 구별해서 찾기가 꽤 힘들다고.
"그거 말고는요? 또?"
"배달노출이라는거 혹시 알아?"
"…왠지 설명 안들어도 뭔지 알거같아요."
말만 들어도 뭘 원하는건지 알 것 같은 이름이다.
뭔가 음식같은걸 배달시키고, 그 배달부한테 노출을 하는 그런거겠지.
"또? 생각나는거 일단 다 말해봐요."
"그렇게 말하면 생각나는게 너무 많아서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왠지 아저씨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된다. 미칠듯이 꼴리는 여자를 봤을 때의 남자가 머리속에서 마구 떠오르는 망상은 하나에 국한되지 않으니까.
이해가 되면서도, 평범한 여자였다면 이런거 이해 못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저씨의 부인 분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이해를 못하고 이상성욕으로 느꼈던 거겠지.
"그럼 제일 하고싶은게 뭐에요?"
"그야 당연히…."
"잠깐만요, 그러니까 제가 지금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에서 제일 해보고 싶은거요."
내 말을 듣고 아저씨의 눈이 아이처럼 빛난다.
"인터넷에 사진을 올려보는건 어때?"
"어떤 사진요?"
"조금 노출이 있는 정도로, 그러면서도 남자들이 보고 발정난 개처럼 달려들고 싶어지는 정도."
그렇다면 어떻게 찍어도 상관 없을 것 같았다. 내가 보기에도 내 몸은 그림으로 그린 것 처럼 몸매가 좋은 것 뿐 아니라 일부러 남자를 흥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것같이 묘한 매력이 있었으니까.
그냥 가슴만 촬영해도 엄청 달려들지 않을까? 한국에서는 존재 자체가 의심될만한 H컵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에, 형태도 흠 잡을 틈이 없으니까.
"남자들이 저한테 성욕을 막 향하고 풀고싶어하는게 좋아요?"
"…응."
"혹시 왜 그런거 같은지 말해줄 수 있어요?"
"사실 정확하게는 나도 잘 모르겠어. 다만 꼭 설명해야 한다면…다른 남자들이 성욕을 향하는 상대가 내 여자라는 기분? 그게 좋아."
어째서일까, 솔직한 대답이 망설여지던 내 마음을 움직였다. 자신의 성적 패티시를 나를 믿고 완전히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진다.
"저랑 다른 남자가 섹스하는것도 좋구요?"
"엄청, 흥분돼."
"그건 왜요?"
"…글쎄, 나도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만 해도 흥분이 돼. 여자가 엄청나게 밝힌다는 것, 내 눈앞에서 여자가 쾌락에 젖어 있는 것이 좋아서 그런거 같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잘 안돼."
솔직히 말해서 아저씨의 성벽을 완전히 이해 할 수는 없었다. 평범한 여자와는 달라, 좀더 남자에 대해서 이해해 줄 수 있는 나지만 그래도 다른 남자에게 자신의 여자가 안기는 것을 보며 쾌락을 느낀다는 사실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다.
전에 말한 것 처럼 여자가 야해지는걸 좋아한다는 것도 맞는 것 같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납득이 가지가 않았다.
그치만, 그런건 상관없이 이해도 납득도 가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 싶어졌다.
'…진짜 엄청 흥분되는구나.'
그저 말만 조금 했을 뿐인데도 단단하게 발기해 있는 자지를 보니 정말로 그걸 하고싶어하고, 해주면 잔뜩 기분좋아하겠지 하는 생각에 이해는 하지 못하겠지만 아저씨를 위해서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납득도 이해도 가지 않지만, 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받아들인다.
"좋아요, 촬영 해서 아저씨 맘대로 사진 올려도."
사실, 나도 내 사진을 잔뜩 찍어보거나 했지만 어딘가에 올리거나 퍼트릴 생각은 없었다.
혹시라도 유명해지면 그 어떤 호적도 기록도 없을 여자인 나, 희연의 존재 자체가 다른 사람들의 의문이 될 수도 있고 불안하기도 했으니까.
그치만 아저씨가 하고싶어한다는 생각에 신기할 정도로 쉽게 해 주고 싶어졌다. 희연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니 퍼트려져도 신상이 털리거나 할 일도 없을테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올린 순간 정말 유명해질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설마 사진을 보고 평소 일상 속에서 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거나 하진 않겠지.
아저씨는 막상 내가 정말로 허락하자, 깜짝 놀랐다.
"지, 진짜?"
"대신 얼굴은 안 보이게 해줘요."
"그야 당연하지, 정말로 괜찮겠어?"
"네, 아저씨가 하고싶은거니까요."
살짝 웃으며 말하자 아저씨가 갑자기 마른 세수를 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내 두 손을 잡고는 꼭 감싸쥐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희연씨, 진짜 남자 여럿 홀리겠어."
"가, 갑자기 왜요?"
"얼굴 예쁘지, 몸매 좋지, 야하지, 머리도 꽤 좋지, 성격도 좋지, 게다가 이해심도 많고 헌신적이지, 정말 일등 신부감이야."
'우와아아악!! 그만, 제발 그만, 진짜 엄청 간지러워! 갑자기 이런 칭찬하지 마! 부탁입니다! 하지 말아주세요!'
민망해서 죽을 것 같다. 얼굴이 뜨거워져서 당황하는 나를 보고 아저씨는 대체 어떻게 이해한건지 왠지 평소랑은 다른 느낌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서 더 민망해졌다.
"그, 그만해요. 이러지 마요."
"음, 그래. 희연씨가 싫으면 하지 말아야지."
아저씨가 머리에서 바로 손을 떼며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나를 보고있었다. 뭔가 평소에 느껴지던 약간의 거리감 같은게 없어진 듯한 기분이 든다.
잠깐 사이에 아저씨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뀐 것 같다.
대체 왜지
"그래서, 그 사진은 찍으면 어떤 사이트에 올릴건데요…."
"어떤 사이트가 좋겠어? 성인 사이트여도 괜찮으면 조금 야하게 찍었으면 싶고, 평범한 사이트로 괜찮으면 가운이라도 걸치고 찍고."
"성인 사이트여도 괜찮아요."
"정말?"
"…다른 사람들이 절 보고 발정나는걸 보고싶은거잖아요?"
내 말을 들은 아저씨는, 곧바로 핸드폰을 들더니 내 쪽으로 카메라를 향했다.
그리고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꿀꺽 하고 침을 삼키더니, 침대 위에 가만히 앉아있던 내게 말했다.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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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뭐래요?"
"잠깐만, 한번 읽어볼래?"
"아, 덧글 달때 그렇게 쓰면 안되요. 말투같은거 이렇게 해서 좀 더 젊어 보이게."
"내가 쓴게 그렇게 나이들어보여?"
"그냥 왠지 좀 딱딱하긴 하죠. 끝에 점 붙히지 마요! 나이들어보여요."
아저씨와 나는 'H컵 대학생 여자친구 실시간 인증한다' 라는 제목을 한 글을 사람이 꽤 많은 성인 사이트에 올리고, 덧글을 달며 여러 사람들과 놀고 있었다.
사실 나도 꽤 자주 들르는 사이트였는데, 아마추어 야동같은게 자주 올라오는 사이트였다. 거기에서 '나의 그녀' 라는 게시판에다가 인증이라면서 올려 버렸다.
이미 올려져있는 글들 중에서는 생각보다 나와 같은 사진이 많았다. 여자친구 인증, 섹파인증, 유부녀 따먹은거 인증 등등, 여러가지 제목으로 글들이 올라와있었지만 아저씨가 올린 글의 H컵이라는 단어만큼 엄청난 주목도를 자랑하는 제목은 없는건지, 순식간에 아저씨가 올린 글은 오늘의 인기 게시물 순위에 들어가버렸다.
첫 사진은 꽤 평범하게, 정말로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이였는데 얼굴을 가린 것만 제외하면 서양 누드모델 사진집에서 가져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쓴 글에는 의심이 가득한 덧글이 많이 달렸다.
-어디서 모델 사진 가져와서 여친이라고 하는...
-얘 내 여친임. 지금 내 옆에서 자고있다.
-25세 운동남입니다 ^^ 특기는 팔굽혀펴기입니다!
-품번
-저는 이런사진 결코 좋아하지 않습니 다른이름으로저장
-가슴 수술한거임?
-모델 이름좀요
-사진은 감사하지만, 여자친구분이 아니신거같습니다. 정말 여자친구분이라면 쪽지좀…혹시 초대남 구하시나요?
너무 의심이 많아서 결국 나는 방 안에 비치되어있던 메모장에 날짜와 시간, 게시글, 닉네임을 적은 뒤 가슴 앞에 들고 아저씨에게 한장 더 사진을 찍어서 올리게끔 했다.
그러자 2번째 글부터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덧글이 많이 달리기 시작했다.
-와 뭐야, 진짜 인증이였음?!?!
-여자친구분 직업이?? 진짜 몸매 장난 아닌데 연예인 아닌가요???
-연예인도 저렇게 몸매 좋은 사람 없음. 연예인들하고 슴부격차 오지게 난다.
-진짜 연예인일수도 있다.
-슴.사.몇?
-초대남 안구하시나요? 19cm대물 인증도 가능합니다. 오르가즘 100% 약속드립니다.
-운동남 줄서봅니다
순식간에 덧글 하나를 달면 다른 사람의 덧글 십수개가 넘게 달리는 글이 되버렸다. 남자친구가 올린 글이라는데도 수컷의 욕망이 질질 흘러 넘치는 듯한 덧글이 잔뜩 달리고 있었다.
심지어 방금 새로 만든 아이디에 쪽지가 벌써 100개를 넘게 쌓일 정도. 노골적이게 혹시 초대남 모집같은거 아니냐, 너무 꼴리게 생겼다. 연락좀 해달라 하며 전화번호를 적거나 하는 사람도 잔뜩 있었다.
"왠지 희연씨가 나보다 더 신난 거 같은데."
"네? 아, 그야 아저씨가 원하는거니까…."
"진짜 그것뿐이야?"
…확실히, 도중부터 뭔가 나도 덧글 읽는게 재미있어지긴 했다. 막 포즈 잡아보라고 하는것도 다 잡아주고 덧글로 이미지 첨부해서 올리는것도 옆에서 보다말고 내가 아저씨 핸드폰으로 올려주고, 글 쓰거나 덧글 다는것도 말투 고쳐주면서 같이 써주고있고.
하긴, 여자가 이러면 이상하긴 하지. 용기내서 나 사실 이러이러한 취미가 있어…하고 고백했더니 여자가 하…어쩔 수 없지 하면서 정말 어쩔 수 없는듯이 받아주는 것 처럼 보이다가, 막상 해보니까 오히려 신나서 날뛰고 있는 모습이니까.
근데 솔직히 이 정도는 그렇게까지 변태적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얼굴도 안 보이고 그냥 몸만 보여주는건데.
뭔가 덧글들이 엄청 야하긴 해도, 왠지 조금 재밌기만 하지 부끄럽거나 하진 않았다.
내가 조금 관심병이 있어서 그런걸까.
"근데 정말 이정도로도 흥분이 돼요? 그냥 글 올리는 거 뿐이잖아요."
"뭐 이것만으로 만족한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이런걸로도 흥분이야 되지."
"어떤식으로요? 왜?"
"음…뭐라고 해야되나, 다른 사람들이 희연씨한테 지금 막 성욕을 드러내고 있는거잖아? 아까 쪽지중에서도 날 무시하고 희연씨한테 자기가 따먹어 주겠다, 남친보다 더 잘해준다 뭐 그런사람도 있었고. 그게 흥분된다고 해야되나. 음…."
"공유되는게 좋아요?"
"그건 아냐. 희연씨랑 내 관계는 지속되면 좋겠는데, 다른 남자가 성욕을 막 풀어내는게 흥분된다고 해야되나, 뭐라고 잘 설명을 못하겠네."
남자친구가 올렸다고 해도, 구도가 타인이 찍어 준 구도인게 딱 보여도 혹시나 모르는 뭔가를 기대하는건지 그런 덧글이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조금 놀란 건 다들 평범한 일인 것 처럼 흔하게 초대남 얘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였다.
게시글 중에서도 초대남 구한다는 글도 많고, [경기 북부 오늘밤 8시] 같은 제목으로 구하거나, 자신의 자지 사진을 올리며 대물 초대남 구하냐고 묻거나, 여러 글들에 아무렇지도 않게 초대남 줄선다고 하고 그걸 투표해서 뽑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초대남 인증이라던가 후기라던가 하는 글도 꽤 많고.
글을 쓰고 난 뒤에 덧글이 어느정도 달릴 때 까지 아저씨가 그런 글들을 보여주면서 생각보다 이런 초대남이라는 성적인 패티시같은게 그렇게 희귀한 취향은 아니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았다. 생각보다 진짜 이런거 하는 사람 많구나….
그치만, 초대남으로 가는 남자가 많은거지 초대남을 원하는 남자는 조금 적은 것 같긴 하다.
아저씨는 그 소수에 속하는건가.
이왕 성인 사이트에 올리는 거니, 아저씨의 요청에 따라 양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그 사이에 자지를 통과시켜, 귀두 부분을 혀 끝으로 핥고있는 모습을 촬영해서 얼굴을 가린 채 올리니 순식간에 인기 게시글 1,2,3위가 전부 아저씨와 내가 올린 글이 되 버렸다.
-남친 재벌임?
-미쳤다, 가슴 크기봐…
-진짜 제발 부탁입니다 형님, 형수님 가슴, 얼굴, 허리, 어디를 봐도 너무 꼴려서 죽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자지 17cm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는 부족하지만 정말 부탁드립니다.
-초대남 구하시면 꼭 연락주세요, 30대 사업가입니다. 차량, 장소, 금전, 전부 다 감당해 드릴 자신 있습니다.
-초대남이 아니라 정말 친하게 지내고싶습니다. 정말 이상형 그 자체입니다.
-혀 엄청 길다…진짜 몸 전체가 다 야하다…혀 끝을 자지에 대는데 살짝 꼬아지는게 진짜 엄청 잘 빨거라는 생각이 든다…사진만 봐도 정액이 막 새어나올거 같은데 실제로 한다면 정말 5번도 넘게 쌀 수 있을것 같다…진짜 대박이다.
-보지도 보여주세요. 핑두는 봤습니다. 보지도 예쁜 핑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보지에 자지를 엄청 박아주고 싶다. 진짜 임신하고 싶어 할 정도로 마구 오르가즘 느끼게 해서 남자친구 앞에서 앙앙 울게 만들어주고싶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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