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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음…근데 역시 아무리 그래도 좀 거부감 드네….'
상상속에서는 뭐 여자가 되서 보지를 만지건, 섹스를 하건 상관없다 생각하고 있었으나, 막상 정말로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겨나자 뭔가 알 수 없는 거부감이 생겨났다.
천천히 몸 내부의 감각을 느껴보자! 라는 기분으로 가만히 있어 보면 원래 나의 자랑스…럽지는 않을지도 모르는, 그냥저냥 평균 아닐까 싶은…남자의 상징이 있던 곳에서부터 좀 더 밑부분이 조금 묘한 느낌이 든다.
살을 벌려서 대고 있는 것 같다고 할까. 보통 여자라면 이런 느낌은 느끼지 않겠지 싶지만 아무래도 생소한 느낌이다보니 여러 생각과 함께 묘한 감각이 느껴졌다.
'뭐, 해서 죽는것도 아니고. 그냥 해보자!'
역시 처음은 손가락이 좋겠지 싶다. 조금 뜨겁고 습한 열기가 느껴지는게 이미 젖어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우 선 중요한건 어떤 모양인지 관찰한다던가 하는것이 아니라 무슨 느낌인지 알고싶다는 것이였으니 딱히 내 몸에서 사라진 아름다운 기둥 대신 생겨난 이 구멍을 살필 필요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보지 않고는 어디 넣어야 할지 잘 모르겠으니 바닥에 앉아 허리를 숙이면서 보지를 봤다.
…역시 갑자기 보지가 생겼다 생각하니, 뭔가 굉장히 이질적인 기분이다.
대체 왜 생긴거지.
갑자기 몸 자체가 내가 아닌 다른 여자로 변한 것 같으니 뭐, 생길만도 하지만 역시 왜 내가 여자가 되어버린건지는 궁금하다.
뭣보다, 그 이유를 알면 앞으로도 남자와 여자를 번갈아가며 생활할 수 있고.
남자로 돌아가고 싶다는 맘도 있지만, 아무래도 평소에 비현실적인 일상을 조금이나마 꿈꿔왔기 때문인지 지금 상황이 상당히 흥미롭다.
불안하기도 하지만 다른 의미로 흥분해 두근거리기도 한다.
"아, 아~ 음음, 크흠! 아~."
역시 목소리도 내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았다. 본래의 목소리와 닮기는 했지만, 여자의 목소리라는걸 바로 알 수 있는 목소리.
콧소리를 내 보려 하면 상당히 가식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뭐, 이런 목소리를 귀엽다고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겠지만.
"흐음…."
찌걱….
손가락이 보지 속에 잘 들어간다. 마치 원래부터 무언가를 넣기 위해 만들어진 부위인 듯….
뭐, 좆이 들어가는 곳이니 맞다면 맞는 말인가.
몸 속으로 손가락이 들어오는 감각은 상당히…기묘하다.
무엇인가가 몸 속을 역류해 들어온다고 해야하나, 손가락 하나정도는 아직 작아서 덜한지 몰라도, 저절로 주변 근육이 긴장했다 풀렸다 하는게….
무엇인가가 들어왔다는 것 자체를 의식하지 않으려 해 보니 근육이 움찔거리는건 사라졌다.
그치만 역시 정신적으로는 아직 긴장한 것인지, 아랫배라고 해야하나. 음모가 나 있는 부분의 아래쪽이 근육 안쪽에서부터 살짝 땡기는 것 같다.
생각보다 보지 속에 뭘 넣는건 별것 아닌 감각이다.
'뭔가 넣는순간 아흐윽! 흐윽! 아핫! 내 목소리가 아니얏…! 같은 느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네. 여자의 쾌감은 남자의 수십배라고 들었는데.'
딱히 수십배까지는 아니다. 그냥 5배 정도일까…? 확실히 더 기분좋기는 하지만, 그건 어찌보면 오히려 남자 쪽이 기분이 안좋았던 것 같았다고 해야할까…쾌감이 부족했던 것 같았다고 해야할까….
겨우 손가락이였지만 첫 삽입은 생각 외로 이질감이나 거부감보다는, 원래 있어야 할 것을 가진 듯한 기분이다.
기분 좋게 느껴야 한다고 의식하고 있어보며 손가락을 살살살 움직여 보면 상당히 기분 좋다.
그렇다고 쾌감만 느껴지는건 아니고…. 촉감이나 손톱이 닿는다던가, 하는 사소한 감각도 있는데. 이건 내가 손가락을 넣어서 손가락으로 느끼고 있는 걸까. 아니면 손가락이 들어와 보지에서부터 느끼고 있는 걸까….
솔직히 무슨 느낌인지 설명해주기 힘든 기분이였다.
그래도 꼭 말해보라 한다면, 질 주변이 살짝 긴장되며 노곤해지는듯한….
아니, 이것도 아닌데.
"으음…."
야동이나 망가에 자주 나오는 신음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남자일 때 하는 자위랑 비슷하다.
손가락 하나만 약간 넣어본걸로는 그렇게까지 기분좋아지지 않는건가? 그건 아닐텐데…그것보다는 딱 여기가 기분 좋아! 라는 부분을 잘 모르겠다….
여자애를 불러와서 당장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보라고 하고 싶을 지경이다.
대체 어딜 만지면 기분이 그렇게 뿅 갈 정도로 좋은거야.
여긴가, 여긴가…아니면 여긴가….
설겆이를 할 때에 좁은 컵 속에 손가락을 넣어서 바닥을 닦아낼 때 처럼 손가락을 집어넣은 채 이리저리 움직이며 질 내 이곳저곳을 꾹꾹 눌러봤다.
'여긴가…? 앗, 지금 거기 뭔가 좀 더 만지면 기분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였는데. 근질근질한게….'
찌르는 순간 '헉!' 같은것도 없다. 그냥 '여기 더 만지면 기분 좋겠다~' 하는 기분만 있을 뿐.
혹시 지금 내가 변해 있는 여자의 몸이 둔감한건가.
역시 매일매일 자위를 해서 성감대가 삭았나…여자로 변해도 삭은 그대로인건가….
1일1딸의 생활이 그렇게 몸에 안좋은 거였나!
"후…!"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근질근질한 부분을 살살 긁어주니 어깨 부근이 부르르 떨려왔다.
저절로 떨리기보다는 떨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한번 부르르 떠니 싸르르하고 기분 좋은 감각이 목과 어깨에서부터 천천히 퍼졌다가 사라졌다.
'여긴가?'
찔꺽, 찔꺽, 찔꺽
그 새 상당히 젖어버렸다. 왠지 엄청나게 작아진 좆이 팽팽하게 발기하는 듯 한 기분도 든다.
괄약근을 조이면 그 느낌이 좀 더 강해진다. 아, 손가락으로 만지는 곳도 약간 더 감각이 예민하게 느껴지는 듯 한 기분….
자세 때문인지 손가락의 각도 때문인지 질 내에서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하며 질벽을 살살 문지르니 야한 소리가 몸 속에서부터 들려왔다.
'오…좀 흥분된다 이거.'
내가 이런 골든 핑거였나.
아무래도 어디가 기분좋은지 곧바로 알 수 있다는 메리트 덕분인지, 아니면 남자일 때의 경험으로 몇번 만져본 적이 있기 때문인지 자위는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됬다.
기분 좋다….
가만히 앉아 살살 문질러 주고 있으니 몸이 나른해지며 보지 속의 쾌감만이 몸 속을 몽실몽실 채워와 주는 것만 같다.
차가운 타일 바닥도 벌써 뜨겁게 데워져 있는 건지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엉덩이에서 땀이 좀 나와 미끌미끌해진 것 같기도 하고,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며 냄새를 맡아보면 처음 맡아보는 땀냄새가 코를 찌른다.
"후우…후우…흐음…."
심장이 빠르게 뛰며 그 박자가 온 몸에 퍼졌지만, 그에 대한 의식은 크게 들지 않았다. 머릿속이 보지로 가득 찬다는 건 이거랑 비슷한 기분일까.
다른 곳의 감각도 확실히 건재하고, 제대로 느껴지고 있는데 보지를 만지는 것 밖에는 크게 생각나지가 않는다. 머릿속이 멍해지는게 남자일 때 했던 자위보다 더 크고 심한 것 같다.
열이 오른건지 얼굴이 뜨겁다.
"후우우…."
그렇게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움직여 보던 나는, 손을 멈췄다.
…손가락이 상당히 아프다. 아니, 손가락에서부터 손목까지 일자로 이어지며 아프다.
남자는 손목하고 팔, 여자는 손가락하고 손목인가?
'뭔가 개운하지가 않은데….'
쾌감이 남아있는건 꼭 자위하다가 멈춘 것 같은 기분이였다. 훨씬 더 기분좋게 느껴서 그런지 좀 더 하고싶다는 생각은 훨씬 더 강하게 들었다.
'와, 내가 한명 더 있으면 좋겠다.'
바로 앞에 남자인 내가 나타나서 좀 박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뭐 자위나 다름없고. 뭣보다 내가 움직이지 않고도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남자인 나는 나대로 요즘 섹스하고 싶었으니 좋고.
일석삼조!
유일한 문제는 그게 말도 안되며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는 게 문제였다.
그 전에 우선 내가 남자로 어떻게 하면 돌아가는지조차 모르는 상태다.
"하아…괜히 했나…."
나름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되려 좀 더 하고싶다는 기분만 들었다.
아, 참고로 처녀막은 없었다.
내가 동정이 아니라서 그런가.
나름 다행이다…아픈건 싫어….
"오…."
손을 빼내보니 끈적끈적하고 미끌미끌한 애액이 막을 이루는 것 처럼 묻어있었다.
번들번들 거린다.
애액 코팅이라니…근데 상당히 쿠퍼액 같다….
"킁킁…킁…."
…애액이 이렇게 냄새가 안 나는 거였던가?
내 기억상으로는 이것보다 훨씬 냄새나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맡을만하다.
역시 내 애액, 이런 깔끔한 냄새라니….
몸이나 얼굴 뿐만 아니라 애액까지도 내 취향에 맞춘 것만 같을 정도다.
"기념촬영 해야지."
찰칵!
흥분해서 상기된 얼굴이 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 후 보지를 한 손으로 벌려 보면서 한번 더 찍고 나서야 나는 중요한 것이 떠올랐다.
'앗, 자위하는거 찍어둘걸.'
지금은 손가락이 아파서 자위하기 힘들다.
다른 한쪽 손도 있지만…. 왠지 내키질 않는다.
자위를 하고나니 왠지 잔뜩 흥분이 되 버렸다.
그냥 지금 밖에 나가서 아무 남자나 꼬셔서 한번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남자의 성욕의 여자의 몸….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치녀잖아.
아무리 차분히 생각해봐도 그냥 하고싶어서 안달난 보지다.
'아, 그냥 여자 된 기념으로 할까….'
역시 자위는 만악의 근원.
왠지 해선 안 될것 같은 생각까지 마구 들기 시작했다.
그보다 흥분을 하니 남자에게 안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갑자기 싹 사라지는점이 무섭다.
순간이지만 이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여자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거나 하면 레즈비언으로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그게 순식간에 남자랑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다니….
혹시 지금 내 머릿속에 여성호르몬이 가득차서 내 판단을 흐리고 있는건가!
'그러고보니까 성현이가 동정이였지?'
갑자기 머릿속에 다른 형들로부터 동정 동정 놀림을 당하던 성현이가 떠오른다.
딱히 못생겼다거나 한 건 아니고, 되려 여자같이 생긴 편에 속하는데 성격이 워낙 조용하고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말을 좀 더듬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없다.
맨날 나더러 너도 동정이면서 뭘 그래 하면서 나까지 동정취급을 하고는 했는데…나는 그 때마다 황당해하면서 동정 아니거든…. 하고 대답을 했던 상대다.
그러고보니까 다들 어째서 나까지 동정으로 보는거지.
내가 동정처럼 생겼나.
그렇게 순결의 상징처럼 보이나….
다행히도 순간이지만 성현이의 동정을 떼 준다는 괴랄한 상상을 했던 나는 내가 순결의 화신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생각하느라 성현이의 일을 잊어버렸다.
아무래도 뭔가 몸이 정상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다.
누구야, 여자는 남자처럼 흥분하면 섹스만 생각하거나 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한 사람.
그게 분명 내가 고등학교때 알던 여자애였던 것 같은데…분명히 남자는 육체적인 사랑을 원하기만 하고, 여자는 정신적인 사랑을 원해서 남자가 섹스를 하고싶어할때 여자는 사랑을 하고싶어한다고 말한 년이 있었다.
그 때 그 말을 듣고 황당해서 '그럼 여자는 다 보살이고 부처냐' 하고 말하니 '지금 그럼 여자가 다 남자처럼 밝히는 줄 아냐고, 그러니까 네가 여자친구가 없지' 라고 대답하면서 나를 바보취급해서 황당해하기만 했는데,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역시나 그 년은 그냥 섹스를 한 적도 없으면서 아는척만 하는 멍청한 년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지금 내가 이렇게 흥분해 있는게 말이 안된다.
역시 자위 하지 말걸.
"아아…뭐야 이게…."
갑자기 진짜 제대로 자위하고 싶어졌다. 확실히 이거, 쑤셔지는게 쑤시는 것보다 기분 좋다. 쑤시는 것도 기분 좋긴 좋지만…직접 느껴보니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있다.
그러고보니 여자한테는 바이브레이터, 로터라고 하는 희대의 발명품이 있었지.
이미 머릿속에서 남자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건 잊어버렸다.
아니, 그래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그것보다는 우선 자위부터 하고 찾자는 생각만 자꾸 들었다.
나는 방문이 제대로 잠겼는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커텐을 친 다음 매일 내가 잠드는 침대 위에 누운 채 전날 밤 킨 채로 잠들었던 컴퓨터를 뒤졌다.
곧바로 얼마 전 다운받은 야애니랑, 미리 저장해 뒀단 야동들 중에서 내가 주로 보던 것들을 골라 재생목록에 넣고 재생시켰다.
정말로 별 생각 없이, 자위하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나지가 않았다.
1일 1딸의 폐혜가 여자가 되서까지 나오고 있는건가.
역시 과유불급. 자위중독은 안좋다….
"음…."
그러거나 말거나, 우선은 자위다 자위.
아까보다 확실히 훨씬 더 여성스러운 목소리가 나온다. 그것도 저절로 몸이 움찔하면서 폐가 눌리듯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그렇군, 이게 바로 '하앙! 이 목소리는 내 목소리가 아니얏…! 싫엇, 듣지 말아줘!' 인가.
확실히 머릿속이 묘해질 정도로 내 목소리로는 생각되지 않는 음색이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앙, 항, 아흐응,아흥, 아흐으응….]
"흥…흐음, 후우…하…."
야동을 튼 채 고개만을 옆으로 틀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기분 진짜 좋다.
그나저나…잘못하다가 진짜 야동에서 나오는 것 처럼 신음소리 나오거나 하면 어쩌지.
내 옆방 둘 다 여자인데.
…관리인한테 신고하는거 아닌가 몰라. 방에 여자 끌고와서 섹스하고 있다고.
그런 잡생각도 들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침이다보니 양쪽 다 늦잠자거나 수업을 들으러 일찍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일테니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자위하다보니 기분 좋아서 생각하지 않게 되 버렸다.
"흐, 흐응…."
일부러 여자 목소리로 야한 신음을 내는것도 상당히 흥분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치만 역시 쾌감과 함께 강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현실감이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남 자였던 내 몸과 비해서 매일 허리를 구부리고 컴퓨터를 하거나 수업에 가서도 책상에 팔을 괸 채 수업을 듣거나 해 허리가 조금 굽어져 생겼던 통증이라던가, 한쪽 쇄골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 힘을 주고 움직이면 살짝 통증이 느껴진다던가…그런 익숙한, 일상생활이 되어있던 감각들이 단숨에 다 사라져 버리고, 침대 위에 누우니 가슴 위에 뭔가 올려놓은 듯 무거운 것이 올려져 양 옆으로 벌어지려 하니 피부가 살짝 당겨지는 느낌도 있고. 허리라던가 배 같은 경우에는 시각적으로도 다르고….
상당히 이질적이다.
기분은 좋지만.
내 몸이 아닌 다른것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다.
크게 영향이 있지는 않지만, 내 방안을 약간 걸어다니는데에도 무게중심이 미묘하게 틀어진 느낌이 들었다.
의식해서 걸어다니지 않으면 조금만 헛디디면 넘어지지 않을까….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응…흐, 으응…흥, 흐으응…."
그런것보다 우선은 자위다 자위!
하아앙…! 보지 기분좋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