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화 〉비틀린 시간 속의 무협 소설(30)
“먼저네가 천하제일보지가 되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부터 알려주겠다.”
나는 손가락으로 툭툭 천소희의 보지를 건드리면서 씨익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자의 보지는 남자의 정액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한다. 한마디로 제 기능을 안 하면 그냥 쓸모없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하지.”
나는 천소희의 클리토리스를 손끝으로 살짝 튕겼다. 천소희의 입에서 옅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원래 보지는 자지에박히는 순간 그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아. 그저 애액을 질질 흘리면서 기뻐할 뿐이지.”
삼류 범죄자들이나 내뱉을 법한 소리였지만 내 자지는 실로 이를 가능케할 만한 위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나는 거리낌 없이 그릇된 성관념을 심어주었다.
‘천소희한테는 자신이 완전히 도구로 취급당하는 처지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려줘야지. 안 그러면 천소하한테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이 도전한다며 나댈 테니까.’
천소하의 실수, 그것은 천소희한테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언젠가는 천소하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천소희가 계속 나댄 것이 분명했다.
‘나는 천소희한테 언젠가 넘을 수 있는 단순한 벽 같은 존재가 되어서는 안 돼. 절대적인 존재, 천소희가 절대로 닿을 수 없는 하늘, 그런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압도적인 절망감, 보지는 자지한테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절대적인 진리를 천소희의 뇌리에 똑똑히 각인시켜야만 했다.
“일단 입보지를 사용해서 내 자지를 빨아 봐. 천하제일보지를 가리기 위해서는 물론 보지 그 자체가 제일 중요하지만 입보지, 목보지, 가슴보지, 손보지, 애널보지 등의 요소도 중요하다고.”
내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천소희가 머뭇거리며 앙하고 내 귀두를 살짝 깨물었다.
“썅년아, 이빨이 닿잖아! 안 되겠다.”
나는 천소희를 밀쳐버리고는 창호지로 이 광경을 엿보던 천소하를 향해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언니로서 모범을 보여주겠다며. 와서 빨아봐.”
자신이 보고 있다는 것을 들킨 줄은 몰랐던 천소하가 화들짝 놀라더니 이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동생보다 자지를 잘 빠는 게 뭐가 그리 좋다고 헤실헤실 웃으면서 들어오냐.’
어이가 없기는 했지만 그런 천소하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피식 실소를 흘린 나는 그대로 자지를 껄떡이며 그녀의 머리를 거세게 붙잡았다.
“자, 천소희. 잘 봐둬. 네 언니가 어떻게 입보지를 사용하는지 똑똑히 봐두란 말이야.”
학구열과 질투심으로 불타오르는 모습을 한 천소희는 열정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입보지로 자지 구석구석을 깨끗이 빨란 말이야. 혀도 계속 움직여주고. 봐봐, 입을 저렇게 오므리고 빠니까 이빨이 안 닿잖아.내 자지가 커서 저건 조금 힘들긴 한데 숙련되면 쉽게 할 수 있을 거야.”
천소하의 격정적인 펠라치오를 나는 천소희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해 주었다. 천소의가 내 말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이글거리는 두 눈으로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천소하를 관찰했다.
“대충 입으로 빨다가 자지가 흥분해서 껄떡거리는 게 느껴지면 이렇게 네 훌륭한 언니처럼 목보지도 동시에 사용해서 봉사를 하는 거지.”
나는 천소하의 뒤통수를 붙잡고 거칠게 앞뒤로 흔들며 그녀의 목보지를 유린했다. 천소하는 자신의 목구멍이 마음대로 범해지고 있는 와중에도 열심히 자지를 빨아대며 혀를 굴리고 있었다.
“전투에서 중요한 게 뭐겠어? 침착함이잖아. 성교도 똑같아, 그저 침대 위에서의 전투일 뿐이지. 이렇게 네 언니처럼 내가 목구멍을 실컷 범해도 침착하게 응수를 해줘야 비로소 쓸 만한 입보지가 될 수 있는 거야.”
말을 마침과 동시에 나는 걸쭉한 정액을 한가득 천소하의 입 안에 싸질렀다. 원래 같았으면 한 번 싸고 난 후에는 여운을 즐기며 조금 더 천소하의입 안을 유린했겠지만...
“네 언니가 더럽혀 놓은 자지다. 재주껏 청소해 봐. 여태 배운 것들을 까먹지 말고.”
나는 정액으로 뒤덮인 내 자지를 그대로 천소하의 입 안에서 뽑아내 천소희의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그 적나라한 외설스러운 모습에 두 뺨이 붉어진 천소희가 흥미 가득한 눈으로 내 자지를 쳐다보며 킁킁 냄새를 맡았다.
“진한... 수컷의 향기...”
열심히중얼거리며 내 자지 냄새에 푹 빠진 듯 연신 숨을 들이쉬던 천소희는 두 눈을 찔끔 감은 후 내 자지를 한 입에 삼켜버렸다.
“야. 원래 입보지를 사용할 때는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올려다보는 게 국룰, 아니 올려다보는 게 예의야.”
내 말에 천소희가 부끄럽다는 듯이 천천히 두 눈을 떠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래, 이제야 좀 꼴리네. 네 입보지도 네 표정만큼이나 꼴렸으면 좋겠네.”
그 말과 동시에 나는 천소희의 머리채를 붙잡고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천소희는 자신의 언니가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혀를 움직여 내 자지를 자극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숙하지만 그 초식의 형은 분명히 남아있으니 꾸준히 연마하다보면 분명 천소하가 구사하는 수준의 절초로 거듭날 수 있을 거야.’
원래 무협 세상에서는 섹스 스킬마저 색공이라면서 무공 취급하지 않던가. 확실히 천소하와 천소희 자매는 그 존재만으로도 꽤나 위험한 생체 병기였다.
‘생체 육병기지. 보는 것만으로 자지를 발딱 서게 만들어서 움직임을 제한하는 무시무시한 육병기...’
그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남자들은 그 자리에 얼어붙지 않을까? 자지가 발기된 상태로 뻔뻔하게 그 고통을 견디면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남자는 세상에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제 슬슬 목보지로 넘어가야지. 입보지를 사용하는 것이 입문무공 같은 느낌이면 목보지를 사용하는 것은 상승무공 같은 느낌이니까 긴장하라고.”
원래 입보지를 잘 쓰는 여자들은 많아도 목보지를 잘 쓰는 여자들은 괘나 적지 않던가? 이는 필시 목보지를 이용하는 법은 스스로 훈련하기 어렵고 또 올바른 스승의 지도를 구하기가 어려워 생긴 현상일 것이었다.
무공을 수련해 본 적은 없었지만 아마 대충 입보지와 목보지의 난이도 차이가 입문무공과 상승무공의 차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었던 나는 입문무공을 배운지 10분도 채 안 된 내 제자한테 친히 상승무공을 전수해 주기로 결심했다.
“원래 조기교육이 짱이거든. 적어도 내가 살던 곳에서는 그렇게 가르쳤어.”
아아, 이것은 주입식 조기교육(헬조선 Ver.)이었다.
“읍읍...! 읍읍!”
나는 그대로 천소희의 목구멍을 범하기 시작했고 질식해버릴 것만 같은 낯선 위기감에 천소희는 연신 두 눈을 부릅뜨며 눈물을 글썽였다.
목구멍에 자지를 푹푹 쑤셔지면서도 내게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몸부림치며 온몸을 아등바등 움직이는 천소희의 모습이 안쓰러워 나는 그녀의 귓가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여주었다.
“원래 암컷 구멍은 수컷한테 푹푹 박히는용도로 만들어진 거라고. 꼬우면 암컷으로 태어난 네 운명을 탓하던가.”
천소희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옆에서 이 모든 상황을 유유히 관망하던 천소하가 그녀한테 다가가 눈물을 스윽 핥아 먹으며 천소희를 위로해 주었다.
“자, 꿀꺽 삼켜 보라고.”
천소희의 뒤통수를 거칠게 흔들던 나는 이내 엄청난 해방감을 느끼며 정액을 마음껏 그녀의 입 안에 싸질렀다.
천소희가 켁켁거리며 내 정액을 뱉어내려고 하자 나는 일부러 그녀의 입을 자지로계속해서 쑤시며 강제로 내 정액을 그녀의 목구멍 속으로 넘겨버렸다.
천소희의 원망어린 시선이 나를 향하자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다시금 자지를 그녀의 입 안에 쑤셔박기 시작했다.
“감히 나를 노려봐? 암컷 보지 주제에 그따구로 굴면 안 되지. 네가 이길지, 내가 이길지 해보자고.”
말을 마친 나는 마치 유설아를 처음 무한회귀로 따먹을 때처럼 끊임없이 천소희의 입보지를 탐했다.
대충 삼백여 번 동안 정액을 천소희의 입 안에 싸지른 나는 멍한 표정의 그녀를 한심하다는 듯이 내려다보았다.
“아직도 모르겠어? 네 입보지는 그냥 나한테 자지나 쑤컹쑤컹 박히면 되는 도구나 다름이 없다고.”
천소희가 뭔가 불만이 있다는 듯 얼굴을 찌푸리며 입을 열려고 하자 나는 곧장 내 자지를 움직여 그녀의 입을 막아버렸다.
“네 보지에는 인격이 필요 없다고. 그저 내가 박으면 박히면 되는 거지. 내 허락도 없이 입보지를 놀리려고 해?”
나는 그대로 다시금 자지를 껄떡거리며 열심히 천소희의 입보지를 쑤셨다.
그렇게 또 다시 삼백여 번 동안 정액을 싸지른 나는 이미 반쯤 이성을 잃어버린 채 백치가 되어버린 듯 초점이 풀린 천소희의 두 눈을 응시하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렇게 그냥 박히기만 하면 되는 거야. 무의식적으로 내 자지를 빠는 네 입보지 좀 봐. 지금도 내 자지를 놓지 않으려고 알아서 혀를 움직이고 있잖아.”
습관이 되어버린 듯 천소희의 입보지는 자연스럽게 내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내 말에 정신이 조금 돌아온 천소희의 눈빛이 점점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그럼 슬슬 다음 단계로...”
천소희의 눈빛에 희망이 빛나고 있었다. 드디어 펠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에 그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들뜬 표정을 지으며 나를 초롱초롱한 눈빝으로 쳐다보았다.
“가기 전에 조금 더 박아주지.”
나는 그대로 천소희의 입 안에 자지를 쑤셔 박았다. 천소희는 이 꿈도 희망도 없는펠라지옥에 몸을 내맡긴 채 죽은 생선 같은 눈을 하고는 본능적으로 내 자지를 받아들일 뿐이었다.
“이 정도면 배부르지?”
결국 천 번을 채워서 정액을 싸지른 나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입꼬리를 올리며정액을 수없이 마셔댄 탓에 정액 냄새로 절여진 천소희를 쳐다보았다.
“그래, 그 모습 그대로가 좋아. 적어도 자지를 위해 봉사할 때만큼은 그렇게 얌전히 박히면 된다고.”
천소희는 내 말에 아무런 의사도 표시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저 내 자지만을 멍하니 응시할 뿐. 감히 입보지를 놀릴 생각도,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듯 보였다.
천소하가 그런 천소희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그녀의 유두를 가지고 놀아보았지만 천소희는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이 완전히 고기인형 같아서 실실 웃음을 흘렸다.
“잘 했어, 천소희. 잘 했으니까 이제는 상을 주지. 특별히 보지를 쑤컹쑤컹 쑤셔주마.”
내 자지가 껄떡거리며 천소희의 보지를 향해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