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화 〉일상 - 9
티격태격 몸을 부딪히는 두 여자를 보며 하나 느낀 게 있다. 나 좋다고 서로 싸우는 여자라니.. 이게 인싸.. 아니 잘생긴 남자의 삶인가? 씨이이발 갑자기 현타오네. 꼬무룩 해지려고 하잖아.
물론 이 대결의 본래 주인은 내 앞에서 허탈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어째 좀 불쌍하니 같이 좀 놀게 껴줄까.
일단 내 좆 잡고 싸우느라 점점 잡아당기는 두 사람을 진정시키자. 아우 시발.
“자, 일단 그만. 그만하시고 잠깐 멈춰.”
나의 말에 열심히 힘자랑하던 두 사람의 몸이 스르륵 떨어져서 양쪽에 서있다. 흠, 좋아.
어떻게든 나랑 하고 싶은 모양인데, 기회는 공평하고 동등하게 주어져야지. 내 좆이 하나인데 보지 두 개를 쓸 수는 없잖아.
그럼 뭐다? 당연히 대결이지. 물론 대결로 이득볼 사람은 당연히 나고. 생각해보니 여자끼리 대결 붙여본 적은 없는 것 같아.
일단 오늘은.. 아까 젖치기로 한 번 쌌고, 의도치 않게 존나 격렬하게 한 번 했지. 좀 자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 금방 싸지는 않을 거야.
그러면 어떤 식으로 대결을 하면 좋을까. 그렇다고 한 번씩 하기에는 불공평하고. 흐음.. 역시 나를 먼저 보내는 사람이 좋겠지.
근데 보지 두 개를 번갈아 쓰려면 굉장히 귀찮고 번거로워. 그럼 차라리 오늘 입으로 안했으니까 입이나 쓰자. 누구 입이 더 좋은가 비교나 해보자고.
서로를 매섭게 노려보는 두 사람에게 말한다.
“자, 그럼 공평하게 승부합시다.”
“공평?”
“승부?”
딱딱 핵심 단어를 되물으며 이쪽을 보는 두 사람.. 아니 세 사람. 이렇게 보니 그냥 이 셋이랑 친구만 먹어도 되게 으쓱해질 것 같다. 아니, 일단 진행부터 해야지.
“간단해요. 두 사람 중에서 삽입을 제외하고서 나를 가장 먼저 싸게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그래. 정말 간단하지. 그냥 먼저 싸게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미간이 좁혀지며 잠깐 생각에 잠겨있던 두 여자 중에 민서가 먼저 묻는다.
“순서는요?”
“순서는... 음... 한 10초씩 번갈아하지 뭐.”
한 사람이 너무 길게 하면 그것도 불공평하잖아. 내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던 누나가 묻는다.
“삽입만 빼고는 다 가능한 거야?”
“넵. 저는 그냥 여기 일어서서 아주 가만히 있을 거에요.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휴우, 근데 생각해보니 예상치 못하게 여기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 것 같긴 해. 저 새끼 무용담 듣느라.
“아, 그리고 XX 선배만 빼놓고 하면 그러니까 시간 좀 재주시겠어요?”
“... 응? 뭐? 시간?”
“네. 시간. 공평하게 10초마다 할 수 있도록 시간 좀 체크해주세요.”
“... 내가 왜?”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새끼. 아 거 참. 끼워줘도 난리야. 하지만 니가 간과한 게 있지.
“좀 해주면 안 돼? 그게 뭐 어렵다고.”
“그리고 오빠가 하는 게 가장 공평하잖아.”
두 사람은 내 편이거든. 연달아 들어오는 두 사람의 핀잔에 몸이 살짝 움찔한 남자가 표정이 구겨지면서 휴대폰을 만진다. 아마 알람 맞춰서 하려는 듯. 어우, 대단한 걸.
자, 이제 대충 정해진 것 같으니 시작해볼까.
“먼저 할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정하시죠. 아, 공평하게 너도 벗어야지.”
“응? 아, 그렇네.”
대결에 앞서 일단 민서부터 벗긴다. 말이 끝나자마자 티셔츠랑 핫팬츠도 홀랑 벗어버리고, 속옷까지 시원하게 벗어서 의자에 던져놓는 쿨한 그녀.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묶었던 머리까지 풀어버린다. 제대로인데?
누나 역시 그 모습을 보고 나서 자기 머리도 풀었다. 음..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이구만. 알몸의 내 앞에똑같이 알몸의 두 여자가 가위바위보에 무엇을 낼지 정말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 자, 내가 해줘야겠구만.
“자, 바로 가겠습니다. 가위.. 바위.. 보!”
살짝 느낌이 오긴 했지만 민서의 승리다. 승리가 확정되자마자 양팔을 번쩍 들며 승리를 만끽하는 그녀. 그 정도로 좋은가? 반대로 누나는 정말 안타까워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곧바로 내 앞에 와서 무릎을 꿇은 민서가 고개를 뒤로 돌려 저 새끼에게 묻는다.
“시작해도 돼?”
“어..? 어어.. 내가 시작하면 시작해.”
싫은 티를 팍팍 내도 할 일은 하는 이 놈. 웃겨. 휴대폰으로 알람을 맞춘 후에 이쪽과 휴대폰을 번갈아 보며 말한다.
“준비.. 시.... 작!”
시작과 동시에 내 거시기를 입 안에 가득 담는 민서. 음, 역시. 삽입빼면 입이나 손이지. 첫빠따는 당연히 입이 더 꼴릴 거고.
근데 조금 예상외의 행동이 일어났다. 입안에 들어간 거시기에 느껴지는 감촉은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먼저였지만, 곧이어 정말 강력하게 거시기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며 고개를 숙이니 민서의 볼이 쏙 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빨아들여서 아주 진공상태를 만들어 버린 것 같다. 어우, 뭐야 이거. 이런 거 처음인데.
그 상태에서 팔을 뒤로 돌려서 내 양쪽 엉덩이를 붙잡고 머리만 빠르게 앞뒤로 움직인다. 밀착된 좆과 입 사이에서 쯉쯉하는 이질적이고 야한 소리가 귀에 들린다.
세상에. 지금까지 여자들이 했던 부드럽고 끈적한 느낌의 펠라와는 완전히 달랐다. 보통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거나 그냥 천천히 애무하며 느끼게 만들었던 기존의 펠라와는 다른, 완전히 보내버리는 것만을 위한 오랄.
거기다 고개를앞으로 해서 좆을 입에 넣을 때마다 귀두 부분에 느껴지는 혀로 기둥뿐만이 아니라 좆 전체를 자극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젠장. 이 여자의 전력을 얕본 것 같아. 낯선 자극에 최대한 버티면서 허리를 뒤로 빼지 않으려고 온 몸에 힘을 바짝 넣은 상태였지만, 입에서 흘러나오는 나의 신음까지는 막지 못했다.
처음부터 너무 강력한 자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 쯤 10초를 알리는 휴대폰알람소리가 들린다. 어째 알람소리를 못들은 척 계속 할 것 같아서 내가 재빠르게 머리를 붙잡고 좆을 뺀다. 얼마나 강력하게 빨았으면 좆이 입에서 나올 때 뽁! 소리가 들릴 정도냐.
나도 모르게 살짝 차있던 숨을 내뱉고 머리를 흔들며 일단 내 몸을 진정시켰다. 아직 첫빠따야.. 이제 다음을 위해서 옆에 있는 두 사람을 보니 진심으로 놀란 표정이다. 특히 저 새끼.
“너.. 너 그런 것도 할 줄 알았냐..”
놀란 듯이 물어보는 남자. 아쉽다는 듯이 입맛을 다시며 일어난 민서가 아무렇지 않게 대답한다.
“그냥 생각난 김에 해봤어.”
대단한걸. 그걸 즉흥적으로 했단 말이야? 엄청난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애네. 음.. 좋아. 기억해둬야겠어.
순수하게 그 능력에 감탄하고 있는 와중에 누나가 내 앞으로 오면서 얘기한다.
“나 바로 시작하게 빨리 준비해줘.”
“어..? 어어.”
남자가 그제야 알람을 초기화하고 준비한다. 자, 누나는 어떤 식으로 나를 공략할지 궁금한데? 근데 누나는 이상하게 무릎을 안 꿇고 기다리네. 펠라가 아닌가? 허리만 살짝 숙인 상태인데.. 숙여서 하나?
“그.. 그럼.. 시, 시작!”
시작과 동시에 누나의 몸이 움직여서 내 몸과 밀착하는 데.. 예상과는 다르게 한 쪽 팔을 내 뒤로 돌린다. 아주 잠깐 뭐지? 하고 궁금해하던 사이에 누나의 입이 내 오른쪽 젖꼭지 부근을 한가득.. 흐윽!
예상치 못한 공략이었다. 입안으로 들어간 오른쪽 유두를 정말현란한 혀놀림으로 쉴 새 없이 가만두지 않으면서 동시에 내 등 뒤로 돌린 손으로 왼쪽 유두를 조금 아플 정도로 꼬집는다.
거기에 남은 오른손은 거시기를 공략하는데.. 기존의 대딸과는 다르게 정말 손바닥을 귀두에 대고 손을 현란하게 주물럭거리며 귀두 부분에 끊임없는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씨이발. 이거 내가 여자들한테 가끔 써먹었던 세 곳 동시 공략이잖아. 좆에만 집중되는 펠라랑 다르게 온 몸에 받는 자극으로 발끝이 오므려지면서 몸이 움찔거린다. 오우 씨발.. 개.. 개쩐다..
무엇보다 이 혀가.. 혀놀림이 미쳤다. 정말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으로 미쳐 날뛰는 혀놀림과 그 엄청난 움직임에 지지 않도록 조금 강하게 유두를 꼬집는 손가락. 그리고 자극적으로 귀두에만 헌신하는오른손까지.
뿐만이 아니야. 거기에 진짜 효율을 극대화 하려는 듯 가슴까지 옆에 찰싹 붙어서 밀착한 상태로 조금씩 몸을 비비는 것 까지.
내가 확실하게 잘못했다. 이 여자들을 얕보고 있었어. 조금 느긋하게 즐기려고 했더니.. 여자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면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상황에, 여자에, 장소까지. 으윽 씨발. 아침에 조금 해서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새로운 자극들은 많구나. 근데 누나가 해주는 이거는 싸게 하기보다는 존나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새로워.. 히익..
정말로 길고 길었던 10초가 지나고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하아.. 누나가 해주는 이거는 존나 쌀 것 같지는 않았는데 진짜 존나 꼴려서 딴딴해졌어.. 누나의 입과 손이 내 몸에서 떠나갈 때 아쉬움까지 느껴질 정도야.
그리고 잠깐의 여운을 즐기며 주위를 보니 방금과 동일하게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두 사람이 있었다. 물론 당연히 저 새끼는 더 놀랐고.
“누.. 누나 뭐야 그거..”
“나도 생각난 김에 해봤어.”
그러면서 누나는 민서를 흘깃 쳐다본다. 이야, 이걸 신경전으로 이어가나? 진짜 저 새끼는 안중에도 없는 두 사람이구만.
그 말에 살짝 똥씹은 것 같은 얼굴이 된 민서가 묻는다.
“오빠. 금방 쌀 것 같아?”
“응?”
금방 쌀 것 같냐니. 어.. 음.. 그렇게 말하니.. 글쎄.. 근데 둘이 예상외로 너무 잘해서..
“존나 금방은 아닐 것 같긴 한데. 존나 꼴린 상태야 지금.”
“흐음.. 그래..”
턱을 괴며 고민하고 있는 민서. 전략을 변경하려는 건가? 근데 펠라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얼마 안 가서 쌀 것 같긴 한데..
고민이 될 것 같긴 해. 많이 꼴렸다고 하니까 여기서 승부수를 띄우느냐. 아니면 천천히 자극을 줘서 다음을 노리느냐. 잘못 승부수 던졌다가존나 꼴린상태로 누나한테 토스하는 꼴이 되면 안 되니까.
이렇게 보니까 이거 생각보다 전략적인 대결이네.
생각하다가 문득 뭐가 떠올랐는지 갑자기 나에게 민서가 물어본다.
“오늘 오빠 화장실 다녀왔어?”
“... 어? 갑자기 그건 왜?”
“음.. 오빠 똥까시 당해본 적 있나?”
“미친.”
어우, 육성으로 욕을 뿜어버렸다. 시발. 얘 원래 이렇게 화려하게 노는 애였나? 슬쩍 남자를 쳐다보니 입이 떡 벌어진 걸 봐서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근데 내가 준비를 하나도 안 한 상태고. 위생적으로 그건 오바야. 물론 거시기가 바짝 스는 건 머리랑 따로 놀긴 하지만.
“어.. 그, 그건 안 돼.”
“음.. 그래..”
별로 아쉬워하는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그리고 민서는 똥까시란 말에 거시기가 움찔한 것을 확인 한 후에 바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음.. 뭐지.. 일부러 말로써 자극한 건가?
“시작해줘.”
남자는 쳐다도 안보고 쿨하게 명령하듯이 얘기하는 그녀. 근데 뭔가 입을 오물오물거린다. 그리고 이번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똥까시에 대해 물어보지도 못한 남자가 일단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휴대폰으로 알람설정을 한다.
“어.. 시.. 시작해..”
시작이란 말과 동시에 전과 같이 좆을 입에 물어버린... 이 아니라 그냥 뭔가 좆에 침을 가득 묻혀놓고 입을 뗀다. 응? 뭐지? 그 순간 재빠르게 내 뒤로 돌아가더니 양팔을 돌려서 오른손으로 거시기 기둥을 움켜쥐더니 그대로 빠른 속도로 대딸을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왼손은 손바닥을 펴서 오른손을 위로 당길 때마다 손바닥을 귀두 부분에 착착 가볍게 부딪히는데.. 입으로 가득 묻혀놓은 침이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해서 빠르지만 부드럽고 강력하게 자극이 된다.
알았다. 승부수를 띄운 거구나. 정말 팔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빠른 속도다. 나는 자위를 별로 격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가.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수음이었다. 으어어어.
나도 모르게 팔을 올려서 머리를 가볍게 쥐어뜯으며 이 엄청난 자극에 몸을 맡긴 상태였다. 뒤로 살짝 기우는 와중에 민서의 몸이 버텨줘서 넘어지지는 않지만.. 으아아 씨발 개쩐다..
엄청난 노력의 결실인지 슬금슬금 사정하고 싶다는 욕구가 몸을 타고 올라오는 것 같다. 진짜.. 진짜.. 이대로 가다가는 리얼로 싸버리겠..
다고 생각하는 그 사이. 야속하게도 휴대폰의 알람이 울린다. 알람소리와 동시에 돌아오는 정신으로 민서의 양손을 내 손으로 떼어냈다. 휴우.. 이거 이대로 내버려뒀다가는 리얼...
“아.. 씨발..”
욕짓거리를 하며 다시 앞으로 돌아오는 그녀. 회심의 한 수가 안통해서 아쉬움에 욕이 나오나보다. 것보다 이 상태로 누나한테 넘어가면.. 허윽.. 씨발..
그래도 아까같이 행위 자체에 대해 놀랍거나 하지는 않았어. 존나 좋은 경험이었던 것은 맞지만.
이 상황을 지켜본 누나가 재빠르게 다가와서 무릎 꿇고앉더니 남자에게 말한다.
“빨리 준비해줘. 빨리.”
누나도 아나보다. 민서가 깔아놓은 이 판이 얼마나 승리하기 좋은 판인지. 누나 역시 승부수를 띄워야 하기 때문에 펠라로 가나보다.
“어.. 어어.. 잠깐..”
“빨리!!”
얼타고 있던 남자와 다급하게 재촉하는 누나. 남자가 약간 정신이 나간 채로 휴대폰을 몇 번 누르더니 시작을 눌러놓고 나서야 말을 한다.
“어..? 시, 시작했어.”
“뭐? 아이씨..”
멋대로 저질러버려서 잠깐의 불만 후에 곧바로 시작하는 누나. 아니.. 그 정도야 내가 다시해달라고 하면 해주는데 뭐 그리 급하시.. 오우..! 씨발!
아까 민서가 처음에 했던 것이랑 비슷하게 누나 역시 볼이 쏙 들어갈 정도로 힘차게 빨아들인다. 근데 방금과는 다른 점이 민서는 진공을 유지한 상태로 고개를 움직였다면, 누나는 진공 상태가 됐음에도 입수로가 좆 사이의 약간의 틈 사이로 계속 빨아들이고 있었다.
근데 핵심은 그게 아니야. 아까 유두 공략당할 때도 느꼈는데.. 누나 혀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고개는 가만히 있고 입으로는 빨아들이는데 혀가 귀두 전체를 감싸안 듯이 어마어마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누나가 입으로 빠는 거 안봤으면 이 낯선 느낌에 ‘시발 뭐야 이거’ 하면서 살짝 놀랐을 거야. 이미 충분히 달아오른 거시기에 아주 좋긴 하지. 으으.. 딸딸이처럼 기둥 왔다갔다해서는 많이 싸봤는데 온니 귀두 자극으로는 아직 안싸봤는데..
근데 이것만으로 10초 이내에 쌀 수 있을지 어떨지.. 아.. 근데 왠지 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확신이 안 서는 가운데 누나가 리얼로 승부수를 던졌다. 진공 상태를 풀고 천천히 스무스하게 좆을 입에 넣기 시작하더니.. 어... 어어..? 좀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그리고 뭔가 평소에 느껴지던 입안 느낌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 귀두에 느껴진다. 그리고 다소 강하게 조이며 귀두에 자극을 주었다.. 풀어졌다.. 오우 씨발.. 설마.. 설마?
딥쓰롯이라니. 시발. 이런 행위를 해줬다는 것 자체가 내 사정욕에 불을 붙였다. 으아 씨발. 이건 멈출 수가 없어. 쌀 것 같은 느낌 존나 온다! 간다 간다 뿅간다!
근데 거기서 돌발상황. 누나가 익숙하지 않은 딥쓰롯이었던지 갑자기 좆을 입에서 빠르게 떼어내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고개를 돌려 콜록콜록 기침을 한다. 어어어.. 이.. 이러면.. 어디다가.. 순간 옆에 보인 민서에게 다급하게 오라고 손짓하며 말한다.
“빨리.. 빨리빨리.. 빨리 와..!”
나의 말에 다급하게 다가온 민서. 그리고 괄약근을 조이며 사정을 열심히 참던 좆을 잡고 민서의 보지에 조준해서 그대로 찔러넣는다. 완벽한 도킹이 확인 된 후에야 몸에 힘을 풀며 당황하는 민서를 꽈악 껴안고..
그대로 사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