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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화 〉도가문파 주제에 음란하다, - 1 - (59/73)



〈 59화 〉도가문파 주제에 음란하다, - 1 -

손가락을 깨무는 질의 요동에 광진자는 깜짝 놀래서 손가락을 빼려고 했는데.. 관조하라던 그 야릇한 기운이 질에 모여서 굳어졌다.


"윽..! 히,힘을 빼주시오!"


"뜻대로.. 안돼요..!"


됐으면 그 무수한 녀석들을 보내버렸을 리가 없잖아.

"기운을..! 기운을 통제해주시오!"

시키는대로 배 주변에 어려있는 기운을 움직였지만, 그건 정 반대의 효과였다. 마치 질 안이 스스로 손가락에 육벽을 문지르듯 감촉이 느껴졌다. 여기저기서 손가라가들이 질 안을 살살 긁는듯한 감촉에 조이면 조였지 풀리진 않았다.


"끄읏?! 이럴 수가..!"

당황하는 광진자는 과연, 다른 이들과는 틀렸다. 손가락을 빼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내 배를 만지던 손을 그대로 엉덩이에 밀어넣었다.


"으흑?!"

항문 쪽에서 들어간 직장으로 부터 손가락이 조이고 있는 질을 바깥에서 찔렀다. 깜짝 놀라서 조임이 풀리기 시작한 그곳을, 적극적으로 쑤셔넣어 압박하자 근육이 경련하면서 바르르 애액이 뿜어져나갔다.


"흐으으읏..! 응아아앗..!"

퍽!


애액이 터져나오는 비부로부터 손가락을 빼낸 광진자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었다.

"후우... 정말로 무시무시한 조임이군.  힘을 빼지 않았던 것이오?"

"그게.. 저도 통제가 안돼서.."


"후우.. 수음을 하면서 힘을 조절해보려고  적은 없었소?"

"어.. 그냥.. 딱히 그럴 필욘 없잖아요?"


"끄음.. 용케 초상을 안치뤘구려."

사실은 몇 명 초상치를 뻔하긴 했지만.. 나는 어색하게 웃어주었다.


"그럼.. 아무래도.. 이 부분부터 고쳐야할 것 같구료."


"고.. 고칠 수 있나요?"


"소저께서 힘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 억지로라도 하게 하는 수 밖에..."


억지로? 광진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눕게 만들었다.


"이러면.. 될까요? 전 뭘..."


"질의 조임을 통제할 수 있는  부터 시작하겠소."

광진자의 손가락에는 척보기에도 기묘한 형태의 골무가 끼워져 있었다. 아니 저걸 골무라고 해도 될까? 손가락 끝까지만 끼는 물건이니 골무라고 불러도 되겠지만... 손가락으로 계란을 뚫어서 끼고 있는 것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었다.

그렇게 묘한 생김새를 한 골무를 질 사이에 부비어서 움직여보이더니, 내 가랑이 사이에 손을 뻗었다. 차갑고 야릇한 것이 벌어진 음렬 사이에  차례나 비벼지면서 애액을 묻히고 있었다.


"흐으...."

"..끄음.."

그 동작에 발정해서 떨고 있는 내 모습에 광진자는 차마 지적하진 못하고, 침음성을 흘렸다가, 집중해달라는  헛기침을 했다.


"읏.. 흐아.."

"으흠, 으흠, 시작하겠으니.. 이제부터 삽입할 때 마다 음부에 힘을 주시오. 그리고 빼려고 할  힘을 빼시오."

"..네. 그럴..게요."

계란 형태의 골무가 끼워진 손가락이 그대로 질 내로 서서히 들어왔다. 손가락이라기보다는 사내의 육봉에 가까운 굵기였다. 족히 손톱 한 개만큼은  튀어나온 골무가 질 안을 제압하듯 짓눌렀다. 동시에 광진자가 기운을 보냈는데.. 그저 삽입당했을 뿐인데도, 질 안의 감촉이 묘하게 진득해졌다.

"으으으..응.."

"집중하시오. 삽입하면 조이는 것이오."


"어.. 네.. 읏.."

배에 힘을 주어보았는데 원하던 게 아닌가? 광진자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복부가 아니라  쪽의, 질 내부를 조인다는 느낌으로 해주시오."


라고 해도.. 그러려고 하는데.. 같이 딸려서 움직인달까. 세세한 조작 같은 건 모르겠다. 숨쉴때 노력하지 않는 것처럼.

"잘.. 못하겠는..데요."


"...특이하구려.. 마치 자기몸이 아닌 것처럼.."


살짝 찔리는 구석이 있긴 했는데, 이래봬도 꽤 오랫동안 몸을 써왔는데..

"그럼 아까 보니.. 흥분하면 조이는 듯하던데, 그렇게 해주면 되겠소?"

"어.. 괜찮으시겠어요? 조절.. 안되는데.."


모르긴 몰라도, 철귀두공을 익힌 거근왕의 자지가 진짜 철이랑 비교해도 크게 약하진 않을 터였다. 저 골무가 무슨 소재인지는 몰라도 찌그러지지 않으면 다행이다. 하지만 광진자는 괜찮다는 듯, 손가락을 밀어넣으면서 음핵에 엄지 손가락을 댔다.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시작하겠소."

"히익..?!"


기운이 뭉쳐서, 불씨처럼 음핵에 떨어졌는데.. 뜨겁다. 고리로 감싸진 음핵에 고리모양이 새겨질 정도로 발작했다. 발기하다 못해 아픈 것처럼 바들바들 몸이 떨린다.

"으, 흐으..윽..! 하, 아아앗..! 아..!"

"으음!"


광진자도 꽤 놀란듯하지만 넣어진 것은 예사 물건이 아니었는지, 그렇게 조여대는 곳에서 버텼다. 꽉, 계란 모양의 물건을 질이 움켜쥐자 요지부동이었는데 광진자가 내 배를 두드리며 말했다.


"이제 뺄 것이니 힘을 약하게 하시오!"

"으으응..! 약하게.. 하라고 해도..오혹..!"

음핵이 터질 것 같다. 애액이 질질 흐르면서 오줌마냥 흐르는데 무슨 수로? 바들바들 떨리는 몸을 보다가 광진자는 골무를 바깥으로 잡아당겼다. 그 순간이었다. 이상한 감촉이 질 안을 찔러왔다.

단순히 계란형의 삽입기구 인줄 알았던 골무가 형태를 바꿨다. 압박받을 수록 압력에 따라서 가시가 삐져나오는 것처럼 불룩하게 골무 주위가 도톰하게 솟았다.

"하이익..?!"

"뺄때는 조임을 줄이시오! 바깥으로 당겨질 때 조이게 되면  안이 찔리게 될 것이오. 힘을 빼시오!"


"그치..만.. 힉.. 아그흣.!!"


뭐야 이거..!


광진자의 말대로였다. 그건 앞으로 넣을 땐 괜찮지만, 뺄 땐 막히는 케이블타이처럼 조이면 조일 수록 골무는 형태를 바꿨는데.. 처음에는 공이었던 게 점점 변했다. 이 물건의 정체는 조그만 계란 같은 게 아니었다. 복어였다.  질이 조일수록 뾰족하지만 않다 뿐이지, 가시처럼 돌기를 세워서  안을 역으로 찔러대고 있었다.

"아,아아윽...!"

"이러다가 다치실 수 있소! 힘을 푸시오!"

"하.. 하지만.. 그흑..!"

콱.

"히이익!!?"

질 안을 바늘로 찔리는 듯한 감각이 들고나서야 기겁해서 배가 풀어졌다.  때 광진자가 손가락을 빼냈고, 조임이 약해지자 복어처럼 잔뜩 가시를 세우던 것은 다시 타원형의 형태로 변해서 빠져나왔다.

"하으, 하윽.. ..아.. 으.."

"몸은 괜찮소?"


"괘.. 괜찮아요.."


설마 이런 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날카로움은 없어도 힘이 가해진 탓에 지압봉을 보지에 넣었다 뺀 것 같은 기묘한 기분이 남긴 했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전진교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은데...


"..으흠, 본래 이것은 사악한 음녀들을 계도시키려고 만들어진 물건이나.. 부득불 사용하게 되었소... 딱히 소저가 사악하다는  아니라, 소저가 통제하지 못하니.. 본능이라도 각인 시키는 수 밖에 없겠구려."

"..효과는 확실하네요.."


"그렇다니 다행이오. 오늘 이것을 스무번  세차례 하겠소. 앞으로도 매일, 조임을 줄일 수 있을때 까지.. 반복할 것이니. 그렇게 알아주시오."




.....


그렇게 나는  날 그대로 광진자로부터 저 기묘한 지압봉을 넣었다 뺐다를 스무번 씩 세 번. 총 육십번이나 당했다. 몇 번은 가버려서 참지 못하고 그대로 움켜쥐었는데.. 그 탓에  안이 얼얼했다. 하지만 아예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닌 것이..


마치 복근운동을 하고 나면  후에 배가 아파서, 의식적으로 배가 아플 동작을 취하지 않게 되는 것처럼 너무 세게 조이지 않으려고 몸이 노력한다고 해야할까? 덕분에 흉악한 조임은 많이 없어졌다.

그렇게 지내기를 일주일, 익숙한 형태의 골무가 질 안에 들어와서 쑤셔지고 있었다. 수련이 거듭되면서 이전과 달리 좀 더 깊게, 자궁에 닿을 것 같이 깊숙한 곳까지 밀어넣어져 있었다.

"흐으읏...!"

"자.. 운기를 하면서 하시오! 조임을 조절하면서.. 서서히 운용하는 것이오!"

"윽.. 흐으.. 흐아..."

나는 그대로 가버릴 것 같은 기분을 참으면서 기운을 갈무리했다. 몸을 타고 다니는 야릇함에 폭주할  같았지만.. 그 시기를 늦춰서 봉이 빠져나갈 때는 조임을 풀고, 들어올 때 다시 조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   안에서 지압봉을 빼면서 바라본 광진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흐음,.. 이 정도면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흡정을 할 일은 없을 것이오."

"흡정..이요?"

난 딱히 그런 거 안하고 있었는데? 나도 몰랐던 사실에 갸웃거리고 있으면 광진자가 덤덤하게 말했다.

"소저는 몰라도 은연 중에 흡정을 하고 있었을 것이오. 그런 몸이니까."

..그런 몸?

"그게 무슨..."

"소저의 몸은 천음지체니 당연한 일이오."

내가 천음지체? 하지만 딱히 나랑 자서 고수가 된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음기가 너무 강해서 어지간한 이들은 정을 취할 수도 없었을 것이오. 하지만 혹여나 마교 교주 같은 자를 만났다면..."

엑. 그거 완전 얼마전의 내 얘기잖아.


"아무튼, 지금은 몸과 내기, 모두가 안정되어 있으니 관계를 취해도 위험은 없겠지."

"그건 다행이네요."


자는 상대마다 복상사시키기라도 하면 그건 좀 문제니까...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음욕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오."

"네?"


잘못 들었나 싶어서 쳐다봤다. 아니.. 그건 마치 정신적인 고자가 되라는 얘기잖아. 이보시오 도사양반. 그게 무슨 소리요. 나보고 고자가 되라니!

"뭔가 마음에 안드시는 눈치시구료."

"그건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요. 어차피 이제 음마가 되지도 않는 거 아니에요?"


운기법도 배웠겠다. 조임을 조절하는 법도 배웠으니.. 다 배운  아닌가?


"그렇지 않소. 소저의 음욕이 있는 한 언제고 위험하다오."


하지만,  만족하고 있는 걸요."

"..음욕이 강하면 만족이  될 것이라는  환상이오. 도리어 지옥을 떠도는 아귀(餓鬼)처럼 욕구를 풀려고 하나, 만족할  없는 몸이 될 것이오."

어.. 듣고보니 또 말이 됐다. 조임 때문에 배에 힘 자체를 안주려고 불편했고, 센 것을 당할 때마다 약한 짓에는 반응안하게 되었달까, 무미건조해졌으니까. 음... 당연한 수련의 성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을까.

"그럼.. 음욕이 줄어들면 만족하는데 나쁘지 않다는 건가요?"


"그렇소. 오히려 만족할 수도 있소."


"그렇다면.. 해볼게요."

배워서 나쁠 건 없을테니까. 별로면 뛰쳐나가야지.


그리고 나는 말을 뱉은지 한식경도 안되서 당황했다. 그가 나를 데려온 곳은 폐쇄되어 있는 조그만 방 안, 거기에는 사람을 고기를 매달듯이 매달 수 있는 족쇄가 있었다.

"저기.. 이게..?"

"간단한 것이오. 음욕을 줄이는 방법은 익숙해지는 것이오. 그러기 위해선 집중할 필요가 있지."

"집중이요?"


 양 팔을 족쇄에 묶은 광진자가 끄덕이며 물건을 꺼냈다. 조그만 벌레 같은 물건이었는데.. 꼬물거리고 있었다.

"이건 음독충이라는 것이오. 여성의 몸에 붙어서 그 음욕을 자극하는 벌레라오."


잠깐.. 음독충이  나와?

내가 음독충이라는 말을 들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무림맹의 약로가 나를 묶어놓자마자 얘기 했었으니까.

─고것 참 가랑이가 예쁘구나. 일단은 가볍게 음독충(淫毒蟲)부터 확인해 보자꾸나.

배교의 사악한 사법이나 사술에 당했을 거라며 한 검사 대상이었는데... 그게 도사 품에서 나와도 되는 건가...? 내 시선을 눈치챘는지 광진자는 허허로운 웃음을 띠며 끄덕였다.


"아시는 게 있으신가 보오. 허나  파에서는 수련을 위해 기르고 있을 뿐,.. 사악한 행동은 하지 않으니 걱정 마시오."


"수련으로 쓴다면..?"

"물극필반(物極必反). 어떤 것이든 한계까지 성해진 것은 쇠하기 마련이오. 익숙하게 하여 욕구를 줄이는 게 좋소."

조금, 말이  맞는 것 같은데... 이거 당해버리면, 어지간한건 시시해서 느끼지 못하는 거 아니야...? 하지만 광진자는 이게 옳다는  끄덕이며 다가왔다. 그리고는 그 빨간 벌레를 내 음핵에 붙여버렸다.


달라붙은 음독충은 꽤 컸다. 계란을 반토막으로 자르고, 다시  반토막을 한 정도의 크기일까. 음독충이 기어내려와 음핵에 대가릴 처박았다. 그 양손이  음핵을 끌어안은 느낌이었는데.. 그대로 설설 문지르다가 중앙에서 모기처럼 침을 찔렀다.

"응히익!!?"

별볼일 없는 벌레의 찌르기가 아니었다. 침이 박히는 순간 음핵이 두 배는 자극을 받아서 애액이 주르륵 흘렀다. 울컥 치솟는 성욕에 몸을 버둥거리면, 음독충이 내 젖어있는 구멍 사이로 들어가려는 듯 붙은 채로 버둥버둥 기어내려갔다.

"자, 잠깐 벌레가..!"

광진자는 그걸 손으로 잡아서 제지시키곤 벌레를 고정시켰다


"당황하지 마시오. 음기를 먹으려고 하는 행동이니... 음기가 강한 곳을 찾아서 가려는 것 뿐이오. 수태의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은 막아주리다."


그렇게 말하면서  끝이 볼록하고, 중간이 얄쌍한 마개를 꺼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내 질에 박았다. 힘을 주지 않아도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끝이 무척 굵어서 들어가는 과정 내내 질이 요동쳤다.

"흐우오오옷..! 흐윽.. 흐으..."

침에 찔린 이후 몸이 배는 민감해져서 마개가 박힌 것 만으로도 절정했다. 절정의 여파로 바들거리고 있으면 광진자는 내 몸을 보고 섰는지 잠깐 멈추었다가.. 숨을 바로하며 다른 물건들을 꺼냈다.


"아.. 으..하아.. 하아..."


"이대로 음욕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되오. 실수로라도 음독충을 죽여서는 아니되니 잠시 신체를 구속하겠소."

광진자가 꺼낸 건 족쇄였다. 손목에만 채워져 있던 게 다리에도 채워졌다. 덕분에 고문이라도 받고 있는  같은 꼴이 됐는데.. 행여나 내가 허벅지 사이를 좁혀서 음독충을 죽일까.. 좌우로 어깨넓이보다 넓게 가랑이를 벌린 자세로 다리가 땅에 매였다.


"그럼 얼마나..."


"적당한 시간이 되면 풀어줄 것이오."


그렇게 말하고 광진자는 사라졌다. 그 사이에도 음독충은  멋대로  음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간질간질 거리는 게 기분이 미묘했다. 혹시나 입 같은데로 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과 달리 철저하게 내 가랑이 사이에서만 놀았다.


벌레 새끼가 돌아다닌다니 좀 끔찍하기도 한데... 음핵을 찌르면서 괴롭히는 동작 때문에 그런 생각이 안났다. 뭐야.. 이거, 뭔데 이렇게.. 기분 좋은 거야. 처음에는 기어다니던 음독충은 본격적으로 내 몸을 파악한 것처럼, 마개 밖으로도 찔끔찔끔 새어나온 애액을 탐하며.. 음핵을 연신 괴롭혔다.


"히잇.. 아.. 아..!"


음독충은 내 어디가 민감한 지를 가늠하는 것처럼.. 음핵을 눌러보거나, 굴려보면서 괴롭혀왔다. 설마하던 절정. 절정을 하고  뒤론 민감함이 한층 세져서  위를 기어다니는 느낌조차 야릇했다. 으으.. 이거.. 타락하는 거 아니야?


그..그치만.. 기분이.. 좋은데..


애액이  내에서 쌓여가는 기분을 받고 있으면 참을 수 없다.

스륵.

"..흐읏..! 으.. 하아.. 거기잇..!"

어?

"뭐야, 이 년.. 완전 음마가 다 됐잖아?"


일주일간 보이지 않던 홍마노가 전라로 매달린 채 발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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