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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화 〉일보후퇴, 이보전진(全眞)교..? - 3 - (57/73)



〈 57화 〉일보후퇴, 이보전진(全眞)교..? - 3 -

"..."

홍마노의 손이  허벅지 사이에 뻗어지더니 음흉한 얼굴이 히죽거렸다.

"뭐야, 진짜 음란하네. 만진지 얼마나 됐다고 젖었냐?"


"빨리 하기나 해."

"보채지 않아도 할거야. 허벅지나 더 벌려."

그렇게 말한 주제에 내 허벅지를 잡아서 벌려버렸다. 침상 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있노라면, 홍마노의 손이 제멋대로 내 보지를 누르거나, 감촉을 확인하듯 주물거렸다. 그러더니 이젠 구멍을 벌려보면서 잔뜩 콧김을 뿜어냈다.


"..뭐하냐. 너."

"확인 좀 하는 거야."

방중술 배우는 문파에서 확인할 게 뭐가 있다고.


"흐음.. 흉악한 음마년이라길래 보지에 이빨이라도 있나 했더니 평범하네."


"..누가 음마야 이 자식아.. 읏!?"


푹.

손가락이 음핵을 짓눌렀다. 그렇게  끝에 눌렸음에도 조그마한 돌기를 찌르는 손짓을 멈추지 않고, 이대로 밀어 넣어버리겠다는 듯이 연이어 눌러댔다. 이 쪽을 집중적으로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묘한 쾌감이 흐른다.


"으응.... "

"봐라, 이렇게 만진다고 바로 반응하는 게 음마지 그럼 뭐냐?"


그렇게 뇌까리며 연신 찔러대는데... 그대로 음핵이 발기했다. 역시나 쓸데없이 민감한 부위다.

"헛소리 말고.. 이제 섰으니까. 빨리 하기나 해."


"뭔 소리야? 아직 작잖아."

이 자식, 섹스.. 아니, 성교 해본  맞아?

완전 처음하는 것 같은 꼴이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했었지... 여자한테도 성기가 있다길래.. 되고나서 다 확인해봤었다. 하지만 여성기는 보통은 보이지도 않고, 발기한다고해도  눈에 띄지도 않는다. 하지만 홍마노의 의견은 달랐는지.. 손가락을 집게처럼 좁혀, 내 음핵을 꼬집어서 잡아당겼다.


"..뭐하는 거야?"

"뭐긴 뭐야. 안 커졌으니까 키워주는 거잖냐."

이 자식은 설마 여자한테 달린 곳도 흔들면 커질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표정을 보니 진짜 그런  같다. 그렇다고 원래 그 크기인게 커질리 없다. 하지만.. 녀석은 안간힘을 쓰며 잡아당기는데..


"야.. 그렇게 잡아당기면..! 흐읏..!?"

몸이 움찔거린다. 투박하다 못해 허접한 손길이지만 손이 닿을 때마다.. 몸이 평소보다 민감해진 게 느껴진다. 마치 약에 당했던 것처럼...

"읏.. 읏..!"

"어때?   같지? 내가 도술은 별로여도.. 방중술은 좀 하거든?"

과연, 효과는 있다. 기대이하라서 그렇지.

"알겠으니까... 장난 그만하고 ,끼우기나 해. 그거.. 다 자란 거니까."

"뭐야. 이렇게 작다고? 말이 돼?"

"야.. 원래 여자느..히이잇..?!"


손가락에 힘이 더 들어갔다. 음핵을 뽑아낼 듯이 고기롭혀온다. 이 자식.. 생각했던 것보다 과격하다. 빨리 커지라는 듯 음핵을 주무르다 못해 손톱으로 꽉꽉 찔러댔다.


"왜 안커지는 거야. 진짜로 이게 전부라고?"

"그래, 멍청아. 빨리 끼우기나 하라니까?"

"쳇.. 그런 거면 빨리 말하라고."

홍마노는 투덜거리면서 고리를  가랑이 사이에 붙였다. 금빛 고리는 음핵 주위의 살에 붙더니 서서히 줄어들어서.. 쌀알을 반으로 쪼갠 듯한 그곳에 꼭 맞을 크기로 작아서 조여들었다.

"으, 으.. 음...."


착용감이 꽤 이상하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음핵의 살에 약하게 파고들었는데 손가락으로 건드리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그건 어디까지나 커서 잘못 눌리거나, 힘을 주면 음핵이 몸 안으로 밀릴 뿐이었지만, 이 고리는 세지는 않지만 떨쳐낼 수 없을만큼 완고하게 조였다.


"자.. 그럼, 긴고아(緊箍兒) 장착 완료. 앙탈이라도 부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차버리네. 음란한 년이라 그런가?"

"..뭐? 긴고아?"

나는 녀석의 말에서 수상함을 느꼈다. 긴고아라고? 내가 기억하는 그게 맞나?


"그럼 바로.. 제대로 작동하나 보자고."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홍마노가 주언을 중얼거렸고, 그 즉시 아래에서 감각이 느껴졌다.


뭐야 이거.. 진짜로...


"이히이익...?!?!"


꾸욱, 우,구구극─


목줄을 움켜쥐듯, 가장 예민한 곳을 압사시킬듯, 시시각각 조여오는 고리의 감촉이 하반신에 퍼져온다. 아슬아슬하게, 음핵을 속박하던 압력이 점점 더 강해져서..  말 못할 고통에 허벅지 사이가 경련한다.

"아, 아..히아아아...윽..!"


"오, 역시.. 작아져도 효과는 확실하네."

부르르르르! 음핵이 절규했다.자꾸만 강하게 음핵이 죄어든다. 마치 찌부라트릴 것처럼 강하게 압박해오니 몸에 힘이 빠져나간다. 저항하려해도 강건한 쇠의 고리가 좁혀와.. 원의 형태로 서서하지만 확실하게 유린한다. 그 억누를 수 없는 감각에 다리가 경기를 일으켰다.

"으, 하, 아아아.하아앗.. 야..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좋아, 잘 작동하는가보네? 너 같은 위험한 년을 다루는데 이런 준비도 안하겠어?"


내가 기억하는  맞다면, 원숭이 머리를 죄는데 쓰는 거였는데, 설마 그걸 거기다가 한 거라고..? 애초에 왜 무림에 그런 게 있어?!

"윽.. 으.. 읏."


"자, 대충  느낌이 와? 아, 풀려고 해도 그거 스스로는 못 풀거다?"


고통과 성감이 덮쳐오는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보지만 너무 작아서  수도 없고, 완전히 포위하듯 죄어버렸다. 이렇게까지 세게 짓씹히는 감촉에 어쩌지 못하고 있으면 그런 내 꼴을 감상하던 홍마노가 히죽 미소지으며 손가락을 가리켰다.


"좋아. 그럼.. 이제 침상에서 일어나서, 저기에 엎드려."

"..흐읏... 뭐?"


"사부님은 어차피 다른 곳에서 기다리실 거니까... 당장 기본적인 시험을 해봐야지."

"..시험?"

"그만 되묻고 얼른 엎드리라고."


"무슨 개소.."


"야, 너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돼? 응? 머리가 나쁜건가?"


무슨 소린가 싶었는데.. 홍마노가 입으로 중얼거리자 다시금 음핵이 죄어든다. 이대로 음핵을 터뜨릴 듯이 압박하는 고리의 감촉에 다리가 반사적으로 후들거렸다.

"흐, 으.. 으. .읏..!"

"빨리 안하면 더 조일걸? 터져버려도 모른다?"


이 자식, 꽤나 시원하게 저질러주잖아...이거.. 작정하면 떼낼  있나. 하는 생각보다도 몸이 움직였다. 그리고 침상에서 내려와 시키는 대로 엎드렸다. 홍마노의 표정이 씨익, 비웃음으로 물든다. 굴복시켰다는 심산일까.

"그럼.. 먼저, 뒤 돌아."

내가 뒤로 몸을 돌리면 가까워진 엉덩이를 툭툭 때렸다.


"두 손으로 보지 벌려."


이 놈은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건지.. 주인 행세라도  셈일까, 하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망설이면 주언을 중얼거려, 더욱 강하게 조이게 만들었다. 그곳이 망가질 듯이 조여오는 기분에 압박받으면서.. 닫혀있는 구멍을 스스로 벌려냈다.

"..많이도 젖었네. 이런 걸로 느낀거야? 응?"

손끝으로  음부를 만지거나, 건드리면서 만지작거리는 손짓은 무척이나 서툴다. 혹시나 잘할까 기대했던 내가 바보지.

갑자기 바지를 푸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육봉을 들이밀어서 내 음부에 닿을 듯이 붙이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내려쳤다.

"으흣..?!"

"푸흣! 넣어줄 줄 알았냐?!"


"뭐라는 거야... 할 게 없으면 빨리 끝내기나 해."

뭔가 나름대로 하려는 것 같은데 꼴사납기만 하다. 이런 시원찮은 녀석을 상대하려고 온 것도 아니니까. 긴고아는 참신하긴 했지만 그 정도뿐. 하지만 그런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을까..


"야. 다시 돌아."

맞춰주기 성가신 녀석, 고개를 돌리자 내민 것은 녀석의 덜렁이는 자지.

"빨아."

...돌았냐? 내가 그런 걸 빨게.

"지랄하지마."

한 마디 쏘아 붙여줬더니, 홍마노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렇게 얘기해도 될까? 응?"

녀석이 뭘 하기도 전에 아래 쪽에서 반응이 왔다. 음핵이 죄어드는 느낌.


"흐윽.."

"뭐야, 느끼는 거야? 하, 아파하긴 커녕 발정하는 주제에 빨기는 싫다고?"


손가락으로 내 가슴을 더듬거렸다.  녀석은 생각이 없나. 내가 작살내버리려고 하면 한 순간인데. 아니, 애초에 그걸 알았으면 이렇게 나대지도 않았겠지만...


"후.. 그땐 잘도, 나에게 좆물을 뿌려줬겠다..."

아, 그런 원한이 있으셨다?

뭐, 내버려두면 조금 더 참신한 짓을 할 것 같으니까...


"네가 멍청하게 행패를 부린 탓이잖아. 그것도 못 피하고오흐으으윽..!?!"

"닥쳐!"

뭔가 왔다. 찌릿거리는 뾰족하면서도 난잡한 기운이, 내 가랑이 사이에 들끓었다.


"뭐, 뭐햣 이... 거어...! 하아아아악!!!?"

지이이잇...! 파지지지짓!

"징죄의 주언이다. 빌 때까지 해줄게."

"으, 하, 아아,아아앙...!!!"

지지지지직!!

고리로 부터 뇌기(雷氣)가 뿜어졌다. 지금의 나라면 설령 하늘에서 벼락을 맞는다고 해도 괜찮았겠지만, 가해지는 곳이 금속의 고리가 매달린  곳이 되니.. 전기자극에 반응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반신을 찌르는 그 느낌이 너무나도 맹렬해서.. 머리가 하얘질 것만 같아..

푸슈슈슛! 푸슈우우우...!


"익히이잇..! 아, 흐아. 아..!"


감전의 충격에 구멍이 열리며 오줌처럼 애액을 마구잡이로 지려대며 가버렸다. 하지만 꼴사나운 배설 끝에도 고리는 멈추지 않고 재차 열기를 뿜으며, 지져댔다. 몸을 뒤틀어도 피할  없는 따가움과 압박이 전해져온다. 음핵을 타고 음부 안 쪽에 직격하는 저릿저릿한 감각에 절정해버리고, 또, 또..!


파지지짓!

"아,햐아아앗..! 아,아아아앗...!"

머리가.. 녹아버릴 것 같다. 음핵에 가해지는 자극이 너무 강해서.. 눈 앞에서 번개가 치는 것처럼 느껴버린다. 이,이런 거.. 계속 당하면...


"흐아, 아, 하아아아앙...!"

푸츗, 푸츄으...

털썩- 주저앉아서 바닥에 엎드린 나의 음부를 핥듯이 문지른 홍마노가 잘난 듯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어디 한번  말해보시지? 응?"


"하아... 아.. 아..으.. 흐, 으.. 으.."

부들부들... 자극이 멈췄음에도 감전된 것처럼 몸이 경련한다. 가해지는 충격이 없는  순간에도 음핵에 매달린 고리가 죄어드는 듯한 착각이 들어서... 그 열기를 시키듯, 여남은 오줌과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많이도 싸질렀네. 대단한 음마라더니.. 생각보다 별  없잖아?"

"하아, 하아... 하아....."


"참 나... 그렇게 좋았어? 젖꼭지나 세우고, 아래도 흥건하네. 완전 홍수잖아?"

홍마노가 아직도 경련 중인  보지와 유두를 감상하다가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자 철퍽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만큼 지독하게 싸버렸다. 그런 내게 다시금 녀석의 애매한 크기의, 아니 작은 편에 조금 가까운 자지가 내밀어졌다.


"빨아."

"웃기지마."

"아직도 건방진 소릴 뱉는 걸 보니.. 더 강한 걸 원하는 거지?"

"윽..!?"

갑자기 하반신이 무겁다. 그 뿐만이 아니라 죄어지는 강도가 심해졌다. 원래가 작은 쇠가락지의 무게였다면, 지금은 추를 몇 개 매단 것 같아졌다. 아니, 실제로.. 홍마노의 손이  음핵의 고리에, 무언가를 붙이고 있었다.


추..?

"이건 천근추(千斤錘)라는 거지. 지금은 가볍지만.. 실은 천근까지 무거워질 수 있거든? 어디 한번.. 느껴봐"

후욱.


매달리 고리로 부터 무게감이 느껴진다. 읏, 이런  당했다가 달랑거리기라도 하면 기분 나쁜데.. 하지만 약로의 자신은 거짓이 아니었는지, 꼿꼿하게 버티고 있다. 대신 그 무게가 순전히 한 곳에 집중되고 있다.

"지금은 열 근이고, 자. 그럼.. 백근. 자, 어때, 움직이지도 못하겠지?"

"아..으...!"

확실히 무거워지긴 했다. 그렇다고 해도 사실은 아주 잘 움직일  있지만.. 무거워서 힘든 척, 엉덩이를 일부러 아래로 빼려고 하면, 녀석이 내 양 허벅지를 구속하고, 땅바닥에 아랫배를 붙이지 못하도록 붙잡았다.

"그런 건 안되지, 이 참에 버릇을 고쳐주겠어."

"으,윽.. 뭐.. 뭐하는 거야!?"

"뭐긴 뭐겠어. 교육시켜주는 거지. 자.. 지금부터, 무게를 계속 올릴거야."

"오,올린다고?"

"그래, 이백."


무게가 올라갔다. 장난처럼 대롱거리는 추의 무게는 상상한 것보다 훨씬 무겁다.


"으..끕....."

"포기하고 싶으면 말해, 언제든지 그만둬 줄테니까. 아.. 그 땐 열심히 내 자지에 빌어야겠지만."

가만보면  자식, 진짜 도교 쪽 녀석이 맞나?

"삼백."

상념을 떠올리는 동안 점점 무거워졌다. 녀석은 혹여나 내 다리가 풀어질까,  허벅지와 무릎으로 엎드린 자세를 풀지 못하게 압박한 뒤, 내 음부를 주물럭거렸다.

"흐으..읍..!"

"보짓물이나 질질 흘리면서.. 꼴에 자존심이라도 있는 거야?"

딱히 그런  없는데... 생각해보면 뭐랄까, 역시 안느끼는게 제일 문제 아닐까. 토악질 나오는 걸 굳이 입 안에 넣을 필요가 없잖아. 그런 걸로 어떻게 느끼란 거야? 목구멍에 성감대가 있다면 모를까.

"흐읍?!"


"오백.  많이 늘려봤어. 엉덩이가 부들거리는데..?"

근 두배에 달하는 하중에 아랫 쪽이 저려왔다. 음핵을 집게로 잡아빼려는 듯한 감촉... 아무리 신화(神化)한 몸이라도 이렇게 잡아당겨지면..

"읏.. 흐윽...으..읏.. 으.."


"아직도 버티신다? 좋아. 어차피 수련에 앞서서.. 복종은 필수니까. 법기는 하나가 아니거든?"

홍마노가  속에서 금색의 뭔가를  다시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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