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화 〉돈이 없으면 몸으로,
".. 돈이 없으시다구요?"
역시나, 돈이 없으면 손님이 손놈 되는 거 한 순간이긴 하지. 점소이가 불독처럼 인상을 쓴다.
"네.. 있는, 줄 알았는데. 잃어버렸네요... 혹시 다른 걸로 지불해도 될까요?"
"다른 거라면.. 뭘 말하시는 겁니까?"
그야 당연히 몸... 이라고 해도 되려나, 이 쪽에서는 얼굴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 같긴한데..
"그, 일을 좀..."
탁자 쪽을 바라봤는데, 내가 먹은 게 뭔지 확인한 느낌이다.
"비싸게도 먹었군.. 주방은 아무나 들일 수 없으니, 오늘 저녁까지 저 녀석들과 같은 일을 해라."
이런 일이 잦았는지 나이든 점소이는 순식간에 존댓말을 버리고, 탁자들을 가리켰다.
"네..."
음.. 돈 때문에 궁리할 줄은 몰랐는데, 끝나면 산적이라도 털까..
"이리로 오세요."
아직 젊은 점소이가 손짓을 했다.
"주방에서 나오는 음식을 날라드리고, 드시기로 한 음식을 전달하면 돼요. 쉽죠?"
"응, 이 쯤이야.."
아르바이트를 안해본 것도 아니니까, 할 수 있다. 그리고 시작한 지 반 시진도 안되어 왜 여 사환(使喚)을 쓰지 않는 지 이해했다.
"주문하신 소채볶음 나왔습니다."
"오, 그래. 여기 놔줘."
채식이랑은 세상에서 제일 거리가 멀 것 같은 사내가, 탁자의 먼 곳을 가리켰다. 접시를 놓으려고 몸을 숙이는데 엉덩이 위에 손바닥이 포개어졌다. 은근하게 대는 게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그럼. 맛있게 드세요.."
"앗 잠깐. 내 정신좀 봐. 차를 다 마셔서 말이지.."
찻주전자를 들어올리는데 정작 건네주진 않았다. 받아가라는 듯 들어올릴 뿐. 손을 뻗어 그것을 잡으려고 하면 또 다시 손바닥이 내 둔부를 훑는다. 문질거리는 손이 이번에는 엉덩이 감촉을 확인하듯이 세게 움켜쥐었다.
"저기.. 손님.. 놓아주세요."
"앗.. 이런, 그래, 건네주려면 손을 놔야지?"
사내는 능청스럽게 찻주전자를 잡던 손을 놓았다.
"그 쪽이 아니라.."
"미안, 미안! 생각해보니까.. 차 대신 술을 마시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 말이야. 어떻게 생각하나?"
물음과 동시에 손아귀 힘이 풀어졌다가.. 쥐어지며 노골적으로 엉덩이를 주물렀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셔도.. 그럼, 술을 가져다드릴까요?"
"흐으음.. 이것 참 고민이네.. 아~ 이걸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반항하지 않는다는 걸 알자마자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조금 두근거릴지도.. 하지만 슬슬 그만두게 해야겠지.
"주문이 없으시다면 가겠습니다."
다소 쌀쌀하게 내가 뿌리치고 다시 음식을 나르는데 객잔 한 편에서 소란이 일었다.
"야 임마! 너 말고! 나도 저런 예쁜 점원 오라고 해!"
"죄,죄송하지만.."
"죄송이고 뭐고!"
나를 가리키며 소리친 취객의 외침이 있은 뒤, 수상함을 여겨서 돌아보던 이들이 내 몸을 만지작 거리는 광경을 보더니, 똑같은 소리를 하는 놈들이 늘어났다.
"나도! 안그러면 안 시킨다!"
"빨리! 저 아가씨로 데려와!"
숫제 깽판이었는데 차이가 있었다면 무림인이 섞여 있다는 점일까. 하긴 말이 좋아 무림인이지, 일반인들한테는 그냥 깡패 새끼 아닌가..? 정파니 사파해봐야 화산파 깡패, 마교파 깡패일 뿐이니까.
"그.. 그게.. 으,으..."
다행히 나이 든 점소이가 폼은 아니었는지, 계산대에서 일어나 황급히 포권을 하며 나섰다.
"아이고.. 영웅호걸님들.. 저희 점원을 예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만.. 감히 말슴드리건데 어차피 자리는 정해져있으니.. 모든 분들께 공평하게 돌리겠습니다. 그러니 우선 배고픔을 달래시는 게 어떠시겠습니까??"
돌리긴 누굴 돌려? 늙은 점소이는 완전히 제 물건인 것처럼 적응을 했는지 그렇게 선언해서 좌중을 가라앉히고 나를 불렀다.
"자.. 너는 저기서부터 한 바퀴를 돌면 된다. 너희들은 어서 주문 받고!"
"저기요. 이런 일은..."
"어허, 너.처음에 잠도 자려고 했지 않느냐? 객실을 내어주마. 어떠냐?"
한번 튕겨주니까 조건이 좋아졌다.
"하지만..."
"어허.. 네가 먹은 게 얼마인 줄 알고! 아니면 관아에 가서 치도곤을 치룰테냐?"
윽박을 지르는 모습에 못 이기는 척 끄덕이면 흡족한 표정으로 가까운 탁자를 가리켰다.
"..자자, 이쁜아! 여기 좀 와라!"
사내는 아깐 조금 숨기는 기색이라도 있었는데, 늙은 점소이의 선언 때문인지 오자마자 내 가슴을 쥐었다.
".. 소,손..님?"
"허흠~ 그래, 내가.. 안주로 고기를 먹으려는데. 네가 추천을 좀 해봐라."
"손님. 지금..."
"응? 추천좀 해달라니까? 이런 부드러운 고기로. 응?"
아예 뻔뻔하게 나가기로 결정했는지, 부드러운에서 힘을 주어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부드러운 고기..라면.."
"..흐음.. 난 지금 이것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느낌이 있는 고기가 먹고 싶은데.. 응? 아는 거 없어?"
내 가슴을 고기에 빗대며 이런 감촉을 지시하듯, 자꾸만 조물락거렸다. 젖꼭지 부근을 붓을 놀리듯이 문질거리는 손짓이 교묘해서 살짝살짝, 반응이 온다.
"그게.. 저도.. 잘.."
"아 그래..? 그럼.. 다른 쪽과 비슷한 느낌의 고기는 있으려나?"
손이 엉덩이를 붙잡아서 문질거리기 시작했다. 짧은 치마를 들춰내기는 쉽고.. 치마 안 쪽을 훑는 손이, 엉덩이를 쥐었다 폈다.
"아니면 이런 탱탱한 느낌의 고기도 좋겠는 걸. 추천할 게 있나?"
"손님.."
"응? 이런 종류의 고기도 없는 건가? 이것 참.. 손님 접대가 모자란 곳이구만. 하는 수 없지.. 그러면.."
엉덩이를 만지던 손은 멈추지 않고 슬금슬금 아래로 내려갔다.
음... 지금, 안 입었는데...
"..이봐, 너만 주문하냐!"
"우리도 좀 하자고!"
"뭐? 누구야?!"
옆에서 들려온 소리에 성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 사내는, 저 쪽 탁자에 칼이 걸린 걸 보자마자 고개를 직각으로 숙였다.
"아이고.. 그럼요. 드려야죠, 얼른 보내드려야죠!! 자, 자.. 다른 일 봐."
그렇게 나를 밀듯이 보냈는데.. 내가 도착하자 산적 같은 놈이 술잔을 들었다.
"고생이 많은데, 좀 마시라고. 앉아, 앉아!"
"그래, 쉬엄 쉬엄 해야지!"
아.. 뻔하다 싶으면서도, 먹을 걸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니까 어쩔 수 없네. 자리에 앉아 술을 받아마시면.. 무척 쓰다.. 맛있진 않은데.. 독하다. 그래봐야 취하진 않아도 취기가 올라온 척이라도 할까.
"아.. 네, 감사해요."
"그걸로 되겠어? 안주라도 먹으라고."
젓가락으로 음식을 권하는 척, 메추리알을 내 가슴팍에 떨어트렸다.
"아..!"
"아이고, 이런 실수가 있나. 얼른 닦아주마!"
마교의 시녀복은 그 명성만큼이나 무척 잘 풀리게 되어있다. 멋대로 상의를 풀어버리더니, 닦는다는 명목으로 두 가슴사이를 벌렸고.. 양 가슴 사이에 끼어있던 게 밑으로 빠졌다.
슉.
"아..!"
"이런, 더 아래로 내려갈 줄이야!"
이래서 앉게한 걸까. 메추리알은 가슴 아래로 떨어져서 모아진 허벅지 사이로 통- 하고 떨어졌다. 하복부에 잠시 부딪혔다가 삼각지 사이에 눌렸다. 조금.. 찝찝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해.
"아! 그보다 양념이 묻었으니 닦아야지."
"아녜요. 제, 제가 해도.."
"어허, 우리가 실수 했으니 닦아줘야지."
"그래, 그래! 깨끗하게 닦자고."
어느새 술을 권하던 사내가 내 뒤에서 두 손목을 붙잡았고, 안주를 권하던 사내는 내 두 가슴을 붙잡고, 양념이 흐른 길을 혀로 핥았다.
"읏.. 손님?"
"어허, 깨끗히 닦아야지. 안 그래?"
뒤에 있던 사내가 기어이 하반신을 묶은 요대를 풀어냈다. 하복부가 드러났다. 좀 위험하긴 한데.. 여긴 무림맹이나 천검문으로부터는 엄청나게 떨어진 머나먼 감숙이니까. 알아볼 사람은.. 없겠지?
".. 그, 그만.. 뭘 하시려는.. 거에요!"
"어허! 닦아주려고 하는 거래도?"
"이런, 떨어트린 반찬이 여기 있었네."
반찬을 떼내려는 척, 삼각지 사이에 들어간 손이 음부를 눌렀다.
"히잇..!"
"아이쿠, 미끄러워서 잘 안잡혀."
"응? 미끌미끌한데? 이거, 뭔가 젖은 것 같지 않아?"
"에이, 설마. 흥분해서 젖기라도 했을라고? 하하하!"
큰 소리로 외치는 탓에 시선이 모여졌다. 점소이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는 듯 하더니.. 금새 구경꾼 대열에 합류했다.
"..머,멈추세요..!"
"자, 자. 가만히 있으면 돼. 얼른 닦아줄테니."
꾹, 꾹-
닦아준다던 손가락은 내 음부를, 음핵 주위를 집중적으로 찔러댔는데. 메추리알이 거기에 눌려서 밀려났다가.. 다시 삼각지 사이로 들어오길 반복했다. 뒤에서는 여전히 가슴을 붙잡아서 주물럭거렸다.
"..자자, 가슴에 아직 많이 남은 것 같으니까. 깨끗하게 닦아주겠다고. 응?"
"그.. 그만.."
"어허, 취해서 잘 분별이 안되는 것 같은데.. 닦아주는 거래도?"
"아..읏..!?"
"자자..
문질거리며 손가락으로 메추리알을 굴리며 음부 사이에 비벼대던 손짓이 바뀌었다. 모아진 양 허벅지가 벌어질 정도로 조금, 벌려내더니.. 그 틈사이로, 메추리알을 넣어버렸다.
"꺄앗?!"
"이런! 발버둥치니까 들어가버렸잖아."
"저런, 어쩌다가."
빼지 못하게 하려는 것처럼 넣자마자, 손가락을 쑤셔넣어 질 안 쪽으로 밀어넣었다. 메추리알은 그대로 구멍 안으로 들어갔다.
"아, 앗....!"
"아이고, 생각치도 못한 사탠데.. 아, 걱정말라고. 우리 형제가 이럴 때 좋은 방법을 알고 있으니."
"그래! 다 뺄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말라고!"
언제 꺼냈는지.. 육봉이 엉덩이에 닿고 있다.
"이게.. 무리하게 빼내려고하면 오히려 안 나오거든?"
"그래서, 뒤 쪽에서 자극하면 뺄 수가 있단 말이야?"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 놓..으.."
"어허, 우리가 잘 해줄테니. 걱정말래도?"
반항하는 내 손을 좀 더 강하게 움켜쥐더니, 몸이 살짝 들렸다. 뜨겁고 단단한게 항문을 꿰뚫었다.
"으읏..!"
"옷.. 이런, 꽤나 조이는 걸. 안돼. 힘 풀어. 그러면 안에서 껴버릴지도 모른다고?"
배를 톡톡, 두드리며 그렇게 말한 주제에 녀석은 한층 인정사정없이 육봉을 밀어쳤다.
푹
"힉...! 으.. 아..아.."
"엉덩이는 처음인가? 아, 걱정마.. 하다보면 생각보다 좋아질테니까."
삽입당한 나를 뒤에서 끌어안았고, 비행기 의자처럼 비스듬하게 눕혀진 내 몸을 감상하는 여러 시선이 보였다. 헤벌쭉헤져서 가슴을 보다가 결국 손을 뻗는 녀석들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내 앞에서 허벅지를 쥔 녀석은, 내 배를 쓰다듬으며 구슬리듯이 중얼거렸다.
"자자, 느낌이 와? 뒤에서 앞으로 밀리는 그런 느낌 같은 거 없니?"
"읏.. 어서.. 빼세요.."
"물론, 빼야지. 그래. 평생 보지에다가 메추리알을 넣고 살 순 없을 거 아니냐?"
하하하- 웃음 소리 같은 게 퍼졌고, 더 이상 음식을 먹고 있는 녀석은 없었다. 대신에 세개의 동그란 의자를 받침 삼아, 엎어진 내 몸을 감상하는 구경꾼만 있었다.
"자자~ 빼는 걸 도와줄테니. 힘 주지 말고. 응?"
허벅지 사이를 살짝 벌려서, 손 끝으로 음부를 벌려보였는데 혹여나 알이 빠져나오기라도 할까봐, 일정 이상으론 벌리지 않았다. 대신 손가락으로 벌렸다.. 닫았다를 반복하며 주위를 문질렀다.
푹- 푹-
"응, 읏..! 어..언제..?"
"어허~ 너무 안달내지 말고.."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빼줄 생각은 없었는지, 대신, 내 음핵을 꼬집었다.
"흐윽..!?"
"아아, 이렇게 만져줘야.. 물도 나오고, 쉽게 빠진다고. 긴장 풀어. 자꾸 그렇게 굳어있으면 안나와. 응?"
굉장히 뻔뻔하게 계속, 음핵을 꼬집거나 장난치는 동안.. 엉덩이 쪽에서 뜨거운 감촉이 들었다. 사정했을까. 딱딱한 것이 액체를 흩뿌리는 감촉이 났다.
"후우우.. 빠졌어?"
그제서야 메추리알의 안부를 묻는 뒤의 사내,
"이런, 잘 안빠지는 걸?"
"아이고.. 안되겠네. 그럼 자세를 좀 바꿔볼까?"
"그래, 앞에서 자극하면 나올지도 모르잖아?"
몸이 비스듬히 들어올려졌다. 그리고 정액이 흘러나오는 그 구멍으로, 이번엔 앞에서.. 밀어넣었다.
"아..!"
"자자, 앞에서 한번 찔러볼테니까.. 나올 것 같으면 말해. 응?"
노골적인 시선으로 음부를 문지르면서 말했는데, 정작 손가락은.. 질 운동에 따라 움직이는 메추리알을 손가락으로 찔러서, 다시 넣고 있다. 그리고 그보다 깊숙하게 육봉을 쑤셔넣었다.
"흐윽..!"
"이상하다~ 왜 안나오지? 물이 부족해서 그러나?"
"이 쯤에 있지 않을까?"
배를 위 아래로 쓰다듬던 손은 약속된 것처럼 음부 사이로 갔다.
"이거, 발정해서.. 너무 꽉 쥐고 있어서 그런 거 아니야?"
음핵을 툭툭, 건드리면서 묻는 목소리에 앞의 사내가 답했다.
"아.. 기분 좋아도, 너무 힘 주면 안돼. 그럼 안나오거든.. 응? 조금만 참아보는 게 어..때?"
푹.
"하윽..!"
정작 본인은 참지 않고 넣어서 안 쪽에서 간질거리는 기분이 난다. 푸츅- 젖어있던 공간에서 애액이 한차례 뿜어져나오자, 벅찬 얼굴로 소리쳤다.
"오~ 한번 쌌구만. 좋아, 이렇게 순조롭게 하면 되겠어. 더 열심히 싸보자고."
흘러나온 애액을 묻힌 손가락이 칭찬을 하듯, 음부를 가볍게 두드리더니.. 본격적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비비고, 누르고, 꼬집어대는데.. 그 손짓이 능숙해서 또, 반응해버린다.
"흐아, 아.."
"좋아, 좋아.. 하나 둘 셋 하면 싸는 거야. 알았지?"
"앗..!"
푹- 푹!
"하나..."
퍽- 퍽!
"둘.."
쑤푹- 쑤푹!
육봉을 내지르며 숫자를 세던 사내는 둘에서 멈춘 것처럼 세지 않는다. 아직 자기가 안 쌌으니까 싸지 말라는 것처럼.. 음핵을 꼬집은 채로 놓아주지 않고 있다.
"아.. 아..!"
"자.. 가면 안돼. 맞춰서 가야지 맞춰서. 응?"
"으.. 읏.. 으흣..! 응..!"
"셋!"
외치는 순간 잡았던 손가락으로 놓으며 튕겼다. 퍽-! 부딪힌 육봉으로 안에 사정당하면서.. 가버렸다.
푸확!
"..아.. 아아아..!"
언제 건드렸는지, 활짝 벌어진 음문 사이로부터 깨끗한 백색이 되어버린 메추리알이 튕겨나왔고, 그것을 잡은 사내가 끄덕였다.
"자자.. 잘 빠져나왔네!"
"오오..!"
"정말로 효과가 있잖아?"
경극의 한 편처럼 중얼거리는 사내들의 환호 속에서 끝나는가 싶었더니.. 사내가 내 허벅지를 들어올리며 말했다.
"이런, 도와주려고 한 건데.. 더럽혀버렸군. 그래서 말인데.. 엉덩이를 좀 청소해줘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