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하고 싶으면 해-909화 (907/921)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하고 싶으면 해

꼴깍!

준열은 대 놓고 군침을 삼켰다. 하긴 지금 그 어떤 남자가 여기 있어도 그처럼 군침을 삼킬 수밖에 없을 터였다.

그 만큼 지금 그의 눈앞에 김 비서는 요염함의 극치미를 선보이고 있었다. 거기다가 준열이 보란 듯 어깨에 걸치고 있던 검은 란제리가운을 벗었다. 비록 걸치나 마나한 가운이었지만 그걸 벗자 김 비서의 뽀얀 팔과 어깨살, 그리고 브래지어와 팬티를 제외한 나머지 속살들이 여실히 드러났다.

사람의 동공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준열의 동공이 크게 확장 되었고 그의 심장이 빠르게 펌프질을 해댔다.

“....이리로....”

준열의 고개짓에 김 비서 피식 웃더니 순순히 그가 시킨 대로 그 앞으로 다가왔다. 준열은 그런 김 비서를 향해 한 손을 내 밀었고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접근한 그녀의 가는 허리를 자신의 팔로 둘렀다. 그러자 살포시 그의 품에 안겨 드는 김 비서.

순간 김 비서 특유의 향수와 살 냄새가 먼저 준열을 반겼다. 자신을 똑바로 올려다보고 있는 김 비서의 입술이 마치 자석처럼 준열의 입술을 끌어 당겼다. 준열은 그 끌림에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입술을 김 비서의 입술에 포갰다.

“우웁....”

그렇게 시작 된 가벼운 키스가 점점 더 농밀하고 진해지기 시작했다.

“....츠르릅....할짝할짝....쩝쩝....”

혀끼리 뒤엉키고 이빨이 부딪치는 가운데 서로의 타액이 서로의 입안으로 전해졌다. 그걸 삼키면 다시 상대의 혀가 들어왔고....

키스는 열정적으로 변했지만 두 사람 다 그걸로 만족할 수는 없었다. 그러기에는 지금 두 사람의 상태가 너무 앞서 있었다. 준열이야 이미 다 벗고 있었고 그의 말자지는 다른 두 여자들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으니 더 말 할 거 없었고, 김 비서는 누가봐도 남자를 홀리기 위해 허니문 슬립 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니 그녀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여기서 더 진도를 뺄 수밖에 없었다.

해서 준열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일단 김 비서와 키스부터 끝내야 했다.

준열이 가까스로 김 비서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자마자, 곧바로 두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살포시 눌렀다. 그러자 김 비서가 알아서 무릎을 꿇었다.

그렇게 김 비서를 자기 앞에 무릎 꿇린 뒤 준열은 마치 자기는 할 일을 다 했다는 듯 가만있었다. 왜냐하면 이후 나머지는 김 비서가 다 알아서 할 테니 말이다. 그때 밑에 김 비서의 목소리가 그의 귀에 들려왔다.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쥬리와 타미라와 그렇게 하고도....이렇게 멀쩡하다니....”

준열의 말자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김 비서가 혼잣말로 그렇게 중얼 거리는 걸 준열이 무심코 내려다보며 대꾸했다.

“멀쩡한지 아닌지는 확인 해 봐야 아는 거 아닐까?”

그 말과 동시에 준열이 손을 뻗어 김 비서의 뒤통수를 잡아 자기 쪽으로 당겼다.

“잠, 잠깐만....우우웁!”

뭐 시작하기까지 좀 까다롭게 굴었지만, 막상 준열의 말자지를 입에 담자 김 비서는 알아서 그걸 쪽쪽 잘 빨았다.

“....으으음....”

준열은 김 비서가 해 주는 오랄 서비스에 만족해하면서 지그시 눈을 감았다.

쪼오옵! 쫍쫍쫍쫍....

김 비서는 한국에서도 그랬듯이 준열의 말자지를 정말 열심히, 성심성의껏 빨아주었다. 그래서 준열도 그만큼 빠르게 사정감이 일기 시작했고, 그의 허리 움직이는 속도 역시 빨라 질 수밖에 없었다.

“...컥....켁켁....”

그렇게 얼마가지 않아 준열의 말자지를 입에 담고 있던 김 비서가 괴로운 듯 헛구역질을 해댔다.

그런 그녀 입 속에서 준열은 자신의 말자지를 빼냈다. 김 비서가 괴로워하는데 자기 혼자 좋다고 계속 그녀 입안에다가 좆 질을 해 댈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말자지를 진짜 담을 곳은 그녀 몸에 따로 있었고....

* * *

“....콜록콜록.....”

준열은 빼낸 자신의 말자지의 발기력이 죽지 않게 한 손으로 잡아 가볍게 흔들어 주면서 여전히 기침 중인 김 비서에게 말했다.

“그만 일어나.”

준열의 명령조에 김 비서가 기침을 계속 하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런 그녀를 두 손으로 잡아서 안정적으로 일으킨 준열이 그대로 그녀의 몸을 돌려세웠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뒤로 시작하자고.”

얼핏 통보하듯 그 말 내뱉은 후 준열의 손길에 김 비서의 속이 훤히 내비치는 검정 팬티를 밑으로 쑥 끌어내려졌다.

“아하아앙....대표님.”

김 비서가 묘한 신음과 함께 준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준열의 시선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막 벗겨 낸 그녀의 축축하게 젖은 팬티에 가 있었다.

‘뭐....더 손 쓸 필요도 없겟군.’

김 비서의 현 보지 상태로 봐서 굳이 삽입 전에 해야 할 애무 같은 걸 생략해도 될 거 같았다. 만약 김 비서의 보지가 자신의 말자지를 받아 낼 만큼 젖어 있지 않다면, 준열은 손가락으로라도 빨리 애무해 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보아하니 그럴 필요 전혀 없어보였다.

준열은 김 비서의 등을 좀 더 밑으로 누르면서 그녀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말자지를 그쪽으로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구멍이 어딘지 대충 감으로 알아내서 삽입을 시도할 생각이었고, 뒤치기 빠구리 자세만큼은 하도 많이 한 만큼 손쉽게 결합이 가능 할 거로 봤다.

쑤우우욱!

그리고 그런 그의 생각이 맞았다. 준열은 뒤로 단번에 김 비서와 결합에 성공을 했다. 몸에 밴 습관처럼 김 비서의 엉덩이 아래에서 대략 35도 각도로 말자지의 귀두를 조준한 뒤 허리를 앞으로 내밀자, 마치 정조준한 창끝이 상대의 심장을 꿰뚫듯이 준열의 말자지가 김 비서의 보지 구멍 속으로 정확히 파고 들어간 것이다.

물론 녀석이 워낙 굵고 길었기에 처음부터 순조롭게 삽입이 이뤄진 건 아니었다. 그러나 김 비서의 보지도 준열의 말자지를 그 동안 많이 받아 들여왔기에, 그의 말자지의 귀두 부분이 김 비서의 보지 입구를 뚫고 들어오자, 그녀 보지 안에서 질벽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그의 말자지를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준열의 말자지가 김 비서의 보지 구멍으로 난입해 들어오기 시작했고, 거의 절반가량을 집어 삼켰을 때 김 비서 질벽의 1차 저지선이 준열의 말자지의 진격에 제동을 걸어왔다. 다급히 김 비서가 두 손으로 준열의 가슴을 떠밀며 말했다.

“....그, 그만....살살 좀....하아....하아....”

어느 새 두 볼에 홍조를 띤 상태로 김 비서 거칠게 숨을 골랐다. 그 만큼 준열의 말자지가 삽입 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김 비서가 많이 부담감을 느끼고 또 흥분한 것이다. 그에 따라 체력 소모 역시 클 수밖에 없었고.

준열은 그걸 아는 듯 삽입 동작을 잠시 멈춘 채 김 비서와 진정 되기를 차분히 기다려 주었다.

* * *

원래라면 준열은 김 비서가 진정이 되는대로 자신의 말자지를 마저 그녀의 보지구멍 속에 밀어 넣고 본격적으로 좆질을 시작했을 터. 하지만 그런 좆질은 앞서 쥬리와 타미라를 상대로 이미 많이 했다. 그래서일까? 준열의 생각이 바뀌었다.

쑤우우욱!

그는 그대로 김 비서의 보지 속에 절반가량 쑤셔 넣고 있던 자신의 말자지를 밖으로 빼냈다.

“어어....”

그러자 뒤돌아 있던 김 비서의 입에서 놀람 반, 당혹감 반의 어눌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던 말든 준열은 김 비서의 한껏 힙업 되어 있는 엉덩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그러자 준열의 눈에 그대로 보이는 실룩거리는 김 비서의 보지. 준열은 그 보지를 향해 손을 뻗었고 이내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 입구를 벌렸다.

“....아으으음....”

그러자 김 비서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 소리를 듣자마자 준열은 철퍼덕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가 그런 이유는 좀 더 자세히 김 비서의 보지를 보고 또 애무해 주기 위함이었다.

그런 준열의 눈에 계곡사이로 약간 덜 익은 무화과 속살 같은, 김 비서의 보지구멍이 훤히 보였다.

작정하고 보자고 드니 김 비서의 보지가 예전보다 더 자세히 그의 눈에 들어왔다.

“쩝쩝....”

준열은 입맛을 다신 후 눈앞에 보지에서 잔뜩 맺힌 저 애액을 핥고 빨아먹고 싶었다. 순간 준열은 생각했다.

‘뭐야? 빨고 싶으면 빨면 되잖아?’

준열은 왜 자신이 잠깐 망설였을까를 생각했다. 그러자 그 답이 바로 나왔다. 어느 새 정신을 차린 두 여자들. 즉 쥬리와 타미라가 내가 김 비서와 빠구리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던 것. 한데 또 생각해 보면 김 비서는 쥬리와 타미라가 나와 떡 치는 걸 쭉 지켜봤었다.

때문에 쥬리와 타미라가 김 비서와 준열이 떡치는 걸 보는 건 오히려 형평성에 맞았다. 뭐 그걸 결정하는 건 순전히 그녀들의 몫이지 준열 자신이 신경 쓸 건 아니었고. 그렇게 김 비서의 보지를 애무해 보기로 결심한 준열. 그가 자기 눈앞에 여실히 드러난 그녀 보지를 향해 혀를 내밀어서 그 틈 사이를 핥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할짝!

“....아하아앙....아흐흥....좋아....아흑....너무 좋아 미치겠어....”

김 비서의 적극적인 신음소리가 거실용 공간 안에 울리는 가운데, 준열은 날름날름 개 밥 그릇에 물 먹는 개처럼 그녀의 보지를 요란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그녀가 허리를 비틀며 내 몸짓에 반응을 보였고, 준열은 그런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서, 슬쩍 그녀 둔부를 위로 들어 올렸다. 그러자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린 김 비서가 마구 허리를 흔들어댔다.

“아우우웁....”

그로 인해 그녀 보지가 준열의 코와 입 주위와 볼에 와 닿으면서, 보지에서 나온 애액으로 얼굴이 온통 범벅이 되어 버렸다. 준열은 그걸 한 손으로 대충 닦아내고는 곧장 김 비서의 국화꽃 핀 거 같은 항문을 향해 혀를 내밀었다. 그리곤 항문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음핵까지 혀로 열심히 게걸스럽게 핥았다.

“할짝할짝....츠르릅....할짝할짝....츠릅....”

급기야 그녀의 항문을 혀끝으로 꾹꾹 찔러서 그 안까지 자극해 대면서 말이다.

“아하아앙....대, 대표님....거, 거긴 더러워요.”

항문 안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는 없는 노릇. 그런데 그런 곳을 준열의 혀가 건드리자 당혹한 듯 김 비서가 외쳤다. 예전 한국에서 준열은 이런 항문 애무와 함께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서 김 비서를 떡 실신 시키고 실금까지 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 준열의 손에 바이브레이터는 없었다. 하지만 실금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오후키 까지는 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거 같았다.

* * *

깔짝! 깔짝! 깔짝! 깔짝!

준열은 바이브레이터 대신 자신의 손가락으로 김 비서의 음핵과 오줌구멍 사이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혀끝으로 김 비서의 항문 구멍을 찔러댔다.

“....아으으으응....아아악!”

그러자 얼마 못가서 김 비서가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몸을 격렬하게 떨어댔다. 마치 한국에서 준열이 진동 바이브레이터가 보지에 갖다 대었을 때와 같은 반응이었다.

‘이거 잘하면....’

준열은 자신의 의도대로 김 비서가 반응을 보이자 더 집중해서 김 비서의 몸을 애무해 나갔다. 그러자....

“....으으으으으.....난 몰라....아흐흐흑....너, 너무 좋아....”

김 비서는 자율신경이 작동하는지 양쪽 허벅지를 간헐적으로 떨었다. 하지만 준열의 기억에 따르면 김 비서가 실금하고 떡 실신하기 전에 모습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완전 눈알이 뒤집어져서는, 격렬하게 몸을 떨어 댔던 그녀. 그래서 준열은 김 비서의 보지 구멍 위를 자극 중인 자신의 손가락에 움직임을 더 빨리했다. 하지만 인간의 손가락이 낼 수 있는 능력은 그 한계가 있었고 실제로 준열은 손가락이 끊으질 듯이 아팠다. 그래서 준열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개다리」아이템의 민첩성과 순간 근력을 한계치 이상으로 끌어 올려주는 능력을 말이다. 그러자....

“아으으윽....아흐흑....아아아아....대표님....이상해요....몸이 막....아흐흑....나 죽어....아아악!”

김 비서의 신음소리가 하이 톤을 넘어서며 떠나가라 비명을 내지르더니, 몸을 뻣뻣하게 굳혔다.

쏴아아아!

그리고 그녀 보지구멍 위에 오줌구멍에서 새 찬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준열의 손가락의 애무가 진동 바이브레이터만큼이나 극 쾌감이 김 비서에게 선사한 거 같았다. 그게 단숨에 절정을 넘어서, 김 비서를 실금하게 까지 만든 것이었고.

다행히 그 양이 많지는 않아 준열의 얼굴에는 오줌이 튀었지만 그의 머리카락까지 오줌이 묻지는 않았다.

준열은 김 비서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얼굴을 빼내면서 얼굴에 묻은 그녀의 오줌을 한 손으로 훔쳐냈다. 그리고 김 비서를 보니 그녀는 실금 이후 떡 실신 상태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