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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867화 (8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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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준열과 타미라는 이미 십 수 번 넘게 섹스를 해왔다. 하지만 할 때마다 타미라가 느끼는 건 그가 정말 섹스를 잘한다는 것이었다. 특히나 그의 키스는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물론 그 키스를 하는 섹시한 입술로 그녀의 온몸, 특히 젖가슴과 보지를 애무해 줄 때는....

‘미치겠네.’

그 생각만으로 벌써 아랫도리가 축축이 젖는 타미라였다.

스윽!

그때 준열의 한 손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스며들어갔다. 그의 손가락이 어딜 어떻게 만졌는지 타미라의 몸이 크게 움찔거렸다.

“....아아학!”

그리고 뒤이어 달뜬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그녀의 몸이 준열에게 더욱 밀착 되었다.

타미라는 몰랐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준열에게 길들여져 있었다. 그래서 준열이 따로 애무할 필요도 없이 보지 주위와 그 안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그래서 준열은 이미 알몸 상태인 그녀 앞에서 허리와 무릎을 굽혀 하체를 낮춘 뒤, 자신의 성난 페니스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마주보고 선체 그녀 안에다가 바로 자신의 페니스를 삽입하려 한 것이다. 준열이 굽힌 무릎을 펴면서 동시에 허리를 받쳐 올리자, 그의 페니스가 자연스럽게 그와 마주 서있던 타미라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슈우욱!

“하아악!”

준열의 페니스가 뿌리 끝까지 그녀의 보지 속에 틀어박히자, 타미라가 두 눈을 부릅뜨고 입을 떡 벌렸다. 준열은 그런 그녀가 꼼짝 못하게 왼팔로 그녀의 등을 감싸 안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를 받쳐 들었다.

철퍼덕! 철퍽! 철퍼퍽! 철퍼덕!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가 일어선 상태라 물기에 젖은 준열과 타미라의 몸이 부딪칠 때마다 더 찰진 소리가 욕실 안에 울려 퍼졌다.

그 소리와 함께 준열이 거침없이 허리를 위아래 좌우로 진퇴하며 강하게 튕겨댔고, 타미라의 입에서 이내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학....아악....아흐흐흑....아아....아....더....더 세게....아흐흐흥....아으으응....”

타미라는 준열의 목을 두 팔로 격하게 껴안고는 준열이 그녀의 보지 속에 자신의 페니스를 박아 댈 때마다 허리를 틀어대며 교묘히 더 자극이 되게 만들었다. 그 때문인지 5분여 동안 선 체 타미라와 섹스를 벌이던 준열이 움찔하며, 그녀의 등을 안고 있던 팔을 빼내서 그녀가 딛고 있던 다리를 번쩍 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몸이 가뿐히 준열의 두 팔에 들렸다. 그때 그녀의 보지 속에는 여전히 준열의 페니스가 박혀 있었고 말이다.

준열은 그 상태에서 걸어서 욕조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널따란 대리석 세면대 위에 그녀의 엉덩이를 걸치게 만들고는, 그 앞에서 강하고 빠르게 허리를 튕겼다. 그러자 그의 페니스가 그만큼 빠르고 강하게 그녀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 거렸고, 그 단순 왕복 운동이 타미라에게는 더 없이 환상적인 쾌락을 선사하면서, 빠르게 그녀를 절정의 나락으로 이끌었다.

철퍼퍽! 철퍽! 철퍼덕! 철퍼억!

“아흑....아악...아으으응.....”

준열의 페니스 피스톤 운동이 쉼 없이 진행 되면서, 타미라의 입에서 자지러지듯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준열은 최대한 그녀 질 안의 벽을 자신의 페니스로 자극시켰고, 그게 타미라를 미치게 만들었다.

“아아아흐응....아흑....아하악....좋아....너무 좋아서....미칠 것 같아....”

희열에 물든 그녀의 얼굴은 저절로 환하게 미소가 지어졌다. 너무도 황홀하고 몸의 온 세포가 쾌락에 들끓어 오르는 것처럼 준열과의 섹스가 환장하게 좋았다.

이때 준열은 타미라와의 이 섹스가 좋았지만, 이미 앞서 김 비서와 쥬리와 빠구리를 한 탓에 몸에 무리가 왔다.

그걸 어느 정도 극복하고 타미라를 빠르게 절정에 이르게 만들기 위해서 준열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사정감 둔화를 위해 「개좆」아이템을 사용했고, 또 정력 강화를 위해서 「개불알」아이템을 썼다. 그리고 새롭게 향상된 능력 중에 「개 혓바닥」아이템의 ‘민감화 능력’이 있는데 그것까지 사용했다.

민감화 능력은 말 그대로 신체를 민감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었는데, 이걸 역 스킬로 쓰게 되면 상대의 몸을 훨씬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었다. 즉 준열의 애무에 상대, 즉 타미라가 지금 그가 보고 듣고 있는 대로 아주 정신을 못 차리고, 빠르게 절정에 치닫고 있는 거처럼 말이다.

“아흐흐흑....아아아아....좋아....준열....아흐흐흥....너, 너무 잘해....하으윽....아아아....나 갈 거 같아....아흐흑....아아아아악!”

세면대 위에 앉혀진 채로 준열과 마주보고 그를 끌어안고 있던 타미라가 욕실이 떠나가라 소리를 내지르곤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 * *

준열과의 섹스가 얼마나 좋았던지 그를 꽉 끌어안고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타미라. 그녀가 좀 체 팔을 풀지 않아 준열도 어쩔 수 없이 꼼짝 못하고 그 자세 그대로 있어야만 했다.

그렇게 몇 분 뒤 준열을 꽉 끌어안고 있던 타미라의 두 팔이 드디어 풀렸다. 그러자 그걸 기다렸다는 듯 욕조 안의 김 비서가 몸을 일으키며 준열, 아니 타미라에게 말했다.

“타미라. 그 정도 즐겼으면 그만 여기로 들어오는 게 어때?”

그 말을 하면서 욕조 밖으로 성큼 나오는 김 비서. 그런 그녀의 완벽한 비율의 몸매에 준열의 시선이 그쪽에 바로 꽂혔다. 그냥 봐도 환상적인데 물기어린 그녀의 환상적인 몸은, 남자라면 한번 꽂히면 절대 땔 수 없이 치명적인 모습이었다.

슈욱!

자연스럽게 타미라의 보지 속에 박혀 있던 준열의 페니스가 빠져나왔다. 타미라와 좀 전 빠구리에서 준열은 사정을 하지 않았다. 때문에 그의 페니스는 여전히 발기 되어 있었다. 준열은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있던 타미라의 허벅지에서도 손을 뗐다. 그리고 뒤로 한걸음 물러난 준열이 몸을 욕조 쪽, 그러니까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김 비서 쪽으로 돌릴 때 그걸 보고 타미라가 홱 고개를 김 비서에게로 돌리며 말했다.

“빨리 끝내.”

그러자 김 비서가 피식 웃으며 대꾸했다.

“그건 두고 봐서. 나 혼자 결정할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 말 후 성큼 준열에게 다가 온 김 비서가 먼저 두 팔로 그의 목을 끌어안더니 급하게 그의 입에 자기 입을 갖다 붙였다.

“우우웁....우웁....”

그렇게 김 비서와 준열이 뜨겁게 키스를 나눌 때 세면대 위의 타미라가 세면대 아래로 내려와서는 비틀거리며 욕조 쪽으로 걸어갔다. 그 사이 준열과 김 비서는 앞서 타미라 때처럼 선 상태로 서로 결합을 했다.

철퍽! 철퍼퍽! 철퍽! 철퍼억!

김 비서가 막 욕조에서 나온 상태라 젖은 그녀 몸이 준열의 몸과 부딪치면서 역시나 찰진 소리가 욕실 안을 가득 울리는 가운데, 준열은 계속해서 허리는 강하게 흔들어대며 김 비서를 몰아쳤다. 그러자 생각보다 빨리 쾌감이 몰려오기 시작하는지 김 비서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어어어억....아흐흥....아아아학....아흐흑....아아아....더....더....좋아요....나 죽을 거 같아....아아아아....”

김 비서는 준열의 예상과 달리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무래도 준열과 타미라의 섹스를 지켜보면서 그녀 혼자 꽤나 흥분이 됐던 모양이었다. 이건 준열이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그에겐 나쁘지 않은 반응이었다. 어째든 너무 많은 사정으로 준열의 몸이 많이 축나 있는 상태였으니 말이다. 준열은 서서히 김 비서의 섹스 템포에 맞춰서 사정 감을 조절하면서 그녀 보지에 떡을 쳤다. 그러기를 얼마....

“....아아아악!”

김 비서가 더는 참기 힘든지 결국 먼저 절정에 오르며 온몸을 뻣뻣하게 폈다. 그 순간 준열은 그녀 보지 안 깊숙이 자신의 페니스를 밀어 넣은 채 가만있었다. 절정을 맞은 김 비서의 보지 안이 강하게 준열의 페니스를 옭죄어 왔지만, 이는 충분히 참을 만 했다.

앞서 타미라와 빠구리 때도 사정하지 않았는데 지금 김 비서와 빠구리에서 사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잘 참았어.’

준열은 속으로 스스로를 대견해 하며 칭찬까지 했다. 그때 어느 새 욕조 속에 들어가 있던 타미라가 말했다.

“끝났으면 둘 다 이리로 들어 와.”

타미라의 말에 아직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던 김 비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지만 준열은 달랐다.

슈욱!

김 비서의 보지 속에 박혀 있던 자신의 페니스를 빼낸 준열이 김 비서를 번쩍 안아들었다. 그리고 타미라가 들어가 있는 욕조 속으로 그녀를 안고 들어갔다. 그리고 보란 듯 타미라 옆 자리에 김 비서를 앉혀 놓고 자신은 그녀들과 마주보게 맞은편에 편하게 두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았다.

* * *

시스템이 뭐라 시끄럽게 떠들더니 이내 내 눈앞에 바뀐 상태창을 띄웠다.

[이름: 백준열(Lv24)]

[칭호: 개백정, 정력왕]

[나이: 27]

[보유 아이템: 「개눈깔」(6Up), 「개좆」(7Up)], 「개목걸이」(7Up), 「개코」(6Up), 「개방울」(7Up), 「개 알약」(역 6Up-1일 30회, 외상과 일부 내상(체내 3기 종양, 일부 후천질환, 1일 5회)한정), 「개불알」(7UP), 「개똥」(역 6Up), 「개막장」(6UP), 「개다리」(6UP), 「개 혓바닥」(6UP]

[보유 스킬(중 하나 역 스킬 화 가능): 「말하는 개」(일,6Up), 「충견」(일,7Up), 「개끗발」(역,7Up), 「개호구」(역,7Up), 「만능 오프너」(일,6Up-모든 문), 「개 멋져」(일,7Up), 「개 짖는 소리」(일.역, 6Up), 「개 스트레스」(역, 5Up)

[인벤토리: 개컨테이너(In), 역 아이템 1회 이용권(4장), 역 스킬 1회 이용권(5장), 「1회용 개 물약-종양치료제」(4개)

[특성: 개(9차UP 완료, 마지막 10차 UP 뒤 특성이 완전히 체화 됨)]

*냄새를 잘 맡습니다.*

*소리가 잘 들립니다.*

*멀리 봅니다.*

*행동이 빠릅니다.*

*잘 짖습니다.*

*교미 합니다.*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개지수: 30]

나는 그 상태창을 계속 살펴 볼 틈이 없었다. 당장 내 눈앞에 알몸인 채 나를 쳐다보고 있는 두 미녀들이 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둘 다 나처럼 욕조 속에 그 알몸을 담그고 있었지만.

급한 대로 나는 24로 레벨업이 된 것과 개지수가 30포인트인 것만 확인하고 바로 눈앞에 상태창을 지웠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서는 두 여자들에게 다가갔고 그녀들 중 타미라를 먼저 일으켜서 뒤돌려 세운 뒤 그녀의 등을 앞으로 밀었다. 그러자 타미라가 알아서 두 손으로 욕조 난간을 짚고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벌렸다. 나는 그런 그녀 뒤로 내 성난 페니스를 그녀 보지 속으로 쑤셔 넣었고.

“하아아악!....아아아아....”

그렇게 시작 된 타미라와의 뒤치기.

“....아흐흑....아아아....그, 그만....이제 더는....아아아아악!”

“크으으윽!”

나는 참고 또 참으며 타미라와 뒤치기 빠구리를 이어갔고 그녀가 3번의 절정을 맞을 때, 나도 더는 참지 못하고 그녀 보지 안에 자신의 정액을 분출 시켰다.

“헉헉헉헉....”

그렇게 타미라와 뒤치기로 사실상 그녀를 떡 실신 시켜 버린 내가 거친 숨을 고를 때였다.

스윽!

어느 새 내 곁으로 다가온 김 비서가 내 목을 끌어안고 내 몸에 그녀의 뜨거운 몸을 비벼대면서 달뜬 목소리로 말했다.

“하아....하아....대표님....저....더는 못 참아요....어, 어서....절 좀 어떻게 해주세요.”

나와 타미라의 빠구리를 보고 김 비서가 많이 흥분해 있었다. 나는 살짝 허리를 굽혔고 몇 번의 움직임에 내 성난 페니스의 앞쪽 귀두가 김 비서의 촉촉하게 젖은 보지 입구에 잇대어졌다.

나는 한 팔로 김 비서의 허리를 안고 다른 팔로 그녀의 등을 끌어안으면서 허리를 앞쪽으로 내밀었다.

슈욱!

그러자 김 비서의 보지 입구에 잇대어져 있던 준열의 성난 페니스가 단숨에 절반가량 그녀 보지 안에 푹 박혔다. 이에 김 비서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

“아이잉....더, 더 깊이....빨리요....아흐흑....”

절반 삽입으로는 결코 김 비서를 만족시킬 순 없었다. 김 비서가 두 팔을 뻗어 준열의 양 허리를 붙잡고 어서 더 깊이 박아달라고 요구를 해왔고 그 순간 나는 허리를 뒤로 뺐다가 강하게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푸우욱!

“.....아아아악!”

나의 페니스가 2/3까지 들어가자 쩍하니 입을 벌린 김 비서. 그녀가 이내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며 그녀가 뻣뻣하게 몸을 경직 시키면서 잡고 있던 내 허리를 손톱을 세우고 꽉 힘을 줬다.

그 덕에 내 허리에 그녀 손톱이 박히면서 아팠지만 나는 그걸 참으며 최대한 더 깊숙이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김 비서가 두 눈을 크게 부릅뜨면서 다급히 잡고 있던 내 허리에서 손을 빼서는 내 가슴을 밀치며 외쳤다.

“아, 아파요....좀 부드럽게....아아아아....”

다 된 밥에 재를 뿌리고 코를 빠트릴 순 없는 노릇. 나는 내 가슴을 밀어대는 김 비서의 손길을 무시하고 허리를 살짝 틀었다. 이어서 상하 좌우로 절묘하게 흔들어댔고, 그로 인해 그녀 안에서 묘한 쾌감이 일어나기 시작한 듯....

“아흐흥....아픈데....아아아아....좋아.....더, 더....아흐흐흑....”

내 가슴을 밀치고 있던 김 비서의 두 손이 다시 내 양 허리를 잡더니, 이내 그녀의 둔부가 살랑살랑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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