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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849화 (84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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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복수를 위해 지금껏 살아왔다고 해도 무방한 김 비서.

“하아아....”

부모님을 죽이고 그녀의 모든 것을 강탈해 간 악마 같은 놈이 경찰에 잡혀 가는 모습을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그녀. 그리고 삼명그룹 비서실에서 그 악마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걸 볼 수는 없을 거라는 확신에 찬 말까지 전해들은 뒤 김 비서는 확신할 수 있었다. 드디어 복수를 완수 했다고 말이다. 하지만 막상 복수를 끝낸 그녀의 심정은....

“허무하네.”

흡사 빈집증후군을 겪고 있는 느낌이었다. 왜 자식들이 모두 자라 집에서 떠나보낸 노부부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을 수반한 허탈감 말이다. 그때 그녀 머릿속에 떠오른 건....

“허어....말도 안돼!”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원수였던 악마 다음으로, 그녀가 경멸하고 저주하며 증오해 오던 인물. 바로 백준열이었다.

사실 그녀가 지금까지 살 수 있었던 이유 중 복수 다음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바로 백준열에 대한 분노였다.

김 비서에게 백준열은 한마디로 미친놈이었다. 그런 미친놈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그녀는 매일 지옥 같은 삶을 살아야했다. 물론 최근 들어 무슨 이유에서인지 싹 바뀐 그는....다른 방면으로 미친놈이었지만.

재벌 3세인 백준열은 분명 유능한 인간이긴 했다. 그러니 JYB엔터를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로 키워 낸 것이고. 또 투자사업가로도 크게 성공을 했고 말이다. 하지만 오만하고 독선적인 성격 덕분에 사업가로서 분명 한계점을 드러냈었다. 그런데 그런 그의 한계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백준열은 모든 사업에서 미친 듯이 승승장구, 성공했다. 거기다가 삼명그룹의 후계자 자리까지 꿰찼다. 위로 두 형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금은 삼명그룹 후계자 자격으로 비즈니스차 미국으로 가서 거기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자신을 위해서 기꺼이 힘을 써줬다. 뭐 그랬으니 삼명그룹에서 나서 준 것이고.

현 대한민국에서 삼명그룹이 나서서 해결 되지 않을 일은 없었다. 아니었으면 그 악마는 무슨 수를 쓰든 김 비서가 쳐 놓은 함정들을 다 뚫고 역으로 그녀를 해쳤을 거다. 실제 그 놈이 보낸 조폭들 때문에 죽을 뻔하기도 했었고.

악연은 악연이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였다. 해서 김 비서는 미국의 백준열에게 전화해서 고마움을 전했다. 그랬더니....

“미친....”

그때부터 갑자기 백준열이 보고 싶어졌다. 복수를 하고나자 그녀에게 있어서 이제 제일 나쁜 놈이 되어버린 백준열. 그런데 무슨 미움이 사랑으로 변질 되기라도 한 걸까? 백준열이 왜 이토록 그립단 말인가?

“안 되겠어.”

결국 그녀는 뭔가에 홀린 듯 회사에 휴가를 내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하아! 내가 진짜 미쳤구나!”

미국 뉴욕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그녀는 자신이 한 짓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를 깨달았다.

“김 비서님!”

그때 그녀 앞에 건장한 한국 남자들이 나타났다. 다들 김 비서 눈에 익은 얼굴들. 바로 백준열의 경호팀장과 그 팀원들이었다.

“이 시간에 어떻게....”

그녀가 뉴욕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무렵. 그런데 문 팀장과 경호팀원들은 그 시간에도 그녀를 마중하러 공항에 나와 준 것이다. 감격한 김 비서에게 문 팀장이 별거 아니란 듯 태연히 말했다.

“짐 넘기시고 저와 같이 가시죠.”

김 비서는 자신의 짐 가방을 경호 팀원에게 넘기고 문 팀장과 같이 공항을 나섰다. 그렇게 공항 입구 앞에 대기 중인 차에 탑승한 김 비서는 곧장 백준열이 묵고 있는 호텔로 향했다. 그리고 환하게 날이 밝은 그날 오전에 김 비서는 백준열과 드디어 조우했다.

백준열은 미국 땅에서도 백준열 다웠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하려 들었고 여전히 김 비서에게 불친절하고 막무가내로 그녀를 덮쳐왔다. 하지만 김 비서는 그게 싫지가 않았다. 그의 말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오히려 안심이 됐다. 그리고 여전히 크고 긴 그의 말자지가 선사하는 극 쾌감에 도통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렇게 김 비서는 떡 실신을 해버렸고 그녀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옆에 백준열의 품에 포옥 안긴 채 말이다.

* * *

김 비서가 펠라치오 좀 해 준 거 뿐인데, 벌써 시간이 정오가 다 됐다.

“김 비서. 이제 그만 빨고 일어나.”

내 말에 그녀가 열심히 빨고 있던 내 좆기둥에서 입을 떼어냈다.

그러자 그녀 침으로 번들거리는 내 말자지가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안 그래도 큰 데 좆대를 자극까지 시켜 놨으니. 실룩거리는 녀석이 마치 거대한 장어가 꿈틀거리는 거 같았다.

“저기 잡고 엎드려.”

내가 턱짓으로 가리킨 곳은. 바로 침대 머리 판이었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바로 알아차린 김 비서가 침대 위에서 거길 두 손으로 짚고 허리를 뒤로 쭉 뺐다.

그러자 그녀의 탱글탱글한 엉덩이와. 그 아래 쭉 뻗은 각선미가 끝내 주는 다리가 내 시선을 자극했다. 거기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그녀다 보니 보지와 항문이 노골적으로 내 눈에 들어왔다.

‘빨리 하자.’

아침을 좀 늦게 먹긴 했지만 계속 되고 있는 빠구리 때문에 벌써 배가 고팠다. 그건 김 비서도 마찬가지였고.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빠구리 할 때 김 비서의 배에서 아까부터 꼬르르 소리가 들리고 있었으니까. 어서 한 빠구리 더 끝내고 김 비서와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갈 생각에 내 움직임이 더 빨라졌다.

나는 내 앞에 엎드린 김 비서 뒤에서. 그녀의 양쪽 허리를 잡고 그 아래 탱탱한 엉덩이 사이 굴곡진 틈사이로 잔뜩 성나 있는 내 말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김 비서의 핑크빛 보지가 활짝 문을 열고 나를 맞아주었다.

쑤욱!

뒤로부터 내 좆기둥이 김 비서의 엉덩이 사이로 감쪽같이 사라졌다.

“아흐흐흐흐....”

그걸 수용 중인 김 비서의 얼굴이 침대 머리 판 뒤쪽 벽에 걸린 거울을 통해 운 좋게 내 눈에 보였다. 그녀는 내 말자지를 보지에 수용하면서 좋아서 입을 쩍 벌리고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내 좆기둥이 충분히 그녀 보지구멍 속으로 들어갔다 싶자, 나는 그때부터 좆질을 시작했다.

찌꺼걱! 찌걱! 찌꺼억! 찌꺽!

그러자 그녀 질 안에서 애액이 나오면서. 그녀 보지가 완전히 내 말자지를 집어 삼켰다. 그때 말자지의 귀두 끝에 뭔가 와 닿는 게 느껴졌다. 나는 그게 김 비서의 자궁입구임을 직감하고. 거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좆질을 해댔다.

쑤거걱! 쑤걱! 쑤꺼엉! 쑤거억!

그 좆질에 김 비서가 빠르게 반응을 보였다.

“하으으윽! 난 몰라....하흑....뭐야?....쌀 거 같아....아앙....안 되는데....아아....더는 못 참겠....아아아아....”

결국 침대 머리판을 두 손으로 짚고, 엎드려서 뒤치기를 당하던 김 비서.

그녀는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먼저 절정에 오르며 엉덩이를 심하게 떨었다.

이에 나는 좆질을 일시 멈추고, 대신 뒤에서 김 비서를 끌어안았다.

그러며 두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다가 본능적으로 좆질을 이어나갔다.

푹쩌적! 푹쩍! 푹쩌억! 푹쩍!

그렇게 김 비서를 안은 상태에서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던 그 손을 밑으로 내려서. 검지와 중지로 좆질 당하고 있는 그녀의 보지 위, 음핵을 번갈아가며 부드럽게 자극했다.

“아흐흥....아아앙....밑이 이상해져....흐흥....아아아아....”

내 좆질에 G-스팟과 가까운 음핵이 자극 받자, 도저히 참기 어려운지 김 비서도 본능적으로 허리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그게 요분질이 되면서 내 좆질 중인 좆기둥을 강하게 자극했고. 이번에는 나도 빠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나는 본능에 충실하게 허리를 더욱 빠르고 강하게 튕겼다. 그러자 점차 내 말자지로 피가 급격히 쏠리기 시작하면서 좆대가 더 딱딱해지고 빳빳해졌다. 덩달아 김 비서의 요분질도 상하좌우로 크게 요동 쳐졌고....

“하으으윽....아으흥....더, 더 세게....하으응....아아앙....아아아....”

철퍼퍽! 철퍽! 철퍼억! 철퍼퍽!

더는 김 비서에게 안에 쌀지 말지는 따로 고민하고 자실 것도 없었다. 그녀는 이미 내 여자였으니 말이다.

격렬히 움직이던 나와 김 비서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똑같은 타이밍에 멈춰 섰다. 그리곤 그녀와 내 입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크으으윽!”

“....아아아악!”

나는 최대한 김 비서의 엉덩이에 바짝 내 하체를 밀착 시킨 체,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다 그녀 자궁 속에 쏟아냈다.

그러자 자궁을 가득 채우고도 넘쳐난 내 정액들이. 아직 그녀 보지에서 좆기둥을 뽑지도 않았는데. 그녀 보지 사이로 삐질 삐져나오기 시작했다.

* * *

“꼬르륵, 꼬르르르~”

시간이 오후 1시에 이르고 배에서 배고프다고 아우성을 쳐 댈 때, 나는 김 비서와 같이 룸서비스로 시킨 점심을 먹었다. 둘 다 가운 한 장 씩 걸친 채 걸신들린 듯 룸서비스로 시킨 음식들을 먹어 치운 우리는 거실용 공간에서 빠구리 2라운드에 들어갔다.

푹쩌적! 푹쩍! 푹쩍! 푹쩌억!

소파 위에 누운 김 비서 위에서 리드미컬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내 움직임에 그녀의 유방이 위 아래로 세차게 흔들렸다.

출렁! 출렁!

그 육감적인 모습에 내 손이 절로 그녀의 한쪽 가슴을 잡았다. 이내 물컹한 느낌과 함께, 그 옆에 가슴이 찰방거리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나를 극도로 흥분시켰다.

해서 나는 나머지 한 손을 그녀 허리 밑으로 넣어 살짝 받쳐 들고는 더욱 더 힘차게 그녀 보지구멍 속에 내 성난 말자지를 박았다.

철퍼퍽! 철퍽! 철퍼억! 철퍽!

그러자 자극을 받은 듯 내 말자지에 사정감이 빠르게 절정의 변곡점을 향해 치달았다.

한데....내 말 자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기에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해서 나는 바로 체위를 바로 바꿨다. 소파에 똑바로 누운 김 비서의 몸을 뒤집어서 엎드리게 만든 다음 그녀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고, 벌름거리는 구멍에 재차 내 말자지를 쑤셔 넣었다.

이미 길들여진 그 구멍은 내 말자지를 단박에 받아냈고 나의 좆 질이 다시 시작 되었으며 김 비서의 입에서도 달뜬 신음소리가 연신 흘러나왔다.

철퍼퍼퍽! 철퍽! 철퍼덕! 철퍼퍽!

“....으으아앙....아으응....아아아아....아하아앙....”

이때 나도 사정감이 극도로 치밀어 바로 사정 직전이었는데 그걸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해서 이 악물고 참으며, 상체를 바짝 붙여 김 비서의 젖가슴을 짓이기고 더욱 세차게 허리를 놀려댔다.

“아하아악....아아앙....난 몰라....간다....가....”

김 비서가 떠나가라 미친 듯이 소리를 질러 대는 가운데, 나는 더는 참을 수 없어서 그녀 보지 깊게 내 말자지를 밀어 넣고는 힘차게 정액 폭탄을 터트렸다.

“....크으으으윽!”

그녀 보지 안에서 터진 거대한 폭발로 인해 김 비서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고, 나 역시 부르르 진저리를 치면서 특히 허벅지 뒤쪽에 경련이 강하게 일었다.

“후우우....”

내 입 밖으로 긴 한숨이 흘러나오면서 내 허리가 뒤로 빠졌고, 그 과정에서 김 비서의 보지 깊게 박혀 있던 내 말자지가 그녀 보지구멍에서 이탈했다.

주르르륵!

내 말자지가 빠져 나오자마자, 그녀 보지 구멍에서 내가 토해낸 하얀 정액이 먼저 흘러나왔고, 뒤이어 김 비서의 보지가 몇 차례 벌름 거리자, 내 정액과 그녀 애액이 뒤섞인 약간 묽은 애액이 흘러나와 소파 위로 뚝뚝 떨어졌다.

나는 소파 테이블 위에 티슈로 먼저 김 비서의 보지와 그 주변을 닦아 주고나서 김 비서에게 턱짓으로 내 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씻어.”

김 비서는 내 그 말에 군소리 없이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서 내 방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나는 소파에 묻은 애액을 티슈로 전부 닦아 낸 뒤 김 비서가 들어간 내 방으로 향했다. 내 방에 들어가자마자 욕실에서 김 비서가 샤워하는 소리가 내 귀에 고스란히 들어왔다. 나는 그런 김 비서가 있는 욕실로 다가가서 노크를 했다.

똑! 똑!

그러자 안에 김 비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오세요.”

그래서 나는 열려 있는 욕실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니까 김 비서도 내가 올 줄 알고 아예 욕실 문을 잠그지 않고 샤워 중이었던 것이다. 해서 나는 기꺼이 욕실 안에서 김 비서와 빠구리 3라운드에 들어갔다. 안 그래도 훈훈한 욕실안의 공기가 우리 두 사람이 토해내는 뜨거운 열기로 금세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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