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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그러니 딱 언제 한국에 들어간다고 양태석에게 말 할 수 없었다. 또 그에게 너무 많은 걸 의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부지불식간에 들었다.
‘양태석도 엄연히 한 조직의 보스인데....’
나도 맡아보니 알 수 있었다. 한 조직의 수장의 무게감을 말이다. 특히 양태석의 경우 주위에서 시기 질투하면서 그를 노리는 자들이 많았다. 그의 조직에 적대적인 다른 조직뿐 아니라 검찰, 경찰까지 양태석을 주목하고 있었으니까.
딴 조직들이야 같은 부류니 그렇다고 쳐도, 공권력이 그를 눈 여겨 보는 건 신경을 써야 했다. 아무래도 양태석의 전적이 검경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을 테지. 뭐 어째든 양태석은 국내 최대 조폭 조직의 총 두목이었던 자의 친 동생이었고, 그 조직의 핵심 간부로 활약을 하기도 했었으니....
여하튼 양태석은 내가 봐도 바쁜 사람이었다. 그런 그에게 내 일을 너무 많이 떠맡기면 그게 그에게 부담이 될 것이고, 그로인해 양태석이 진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해 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해서....
“김 비서 쪽의 마무리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양 상무는 그녀 주변만 잘 감시하고 이상이 생기면 알려만 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역시나 내 말에 토 같은 건 달지 않고 수더분하게 그걸 받아드리는 양태석.
“그리고 조직 운영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내게 바로 연락하고.”
-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내 말을 철석같이 알아듣는 양태석과 그렇게 통화를 끝낸 내 귀에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 시선이 그 소리가 난 쪽으로 향했고, 거기는 쥬리의 방이었다. 아마도 쥬리가 화장실에 가려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거 같았다.
그때 김 비서를 생각하면서 그녀 이미지를 머릿속에 잠깐 떠올렸을 뿐인데, 내 말자지가 주책없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쯧....”
나는 혀를 차며 몸을 돌려 쥬리의 방으로 향했다. 이미 서 버린 녀석을 어쩌랴? 한 빠구리해서 원래 상태로 돌려 놔야지.
똑! 똑!
하나마나한 형식적인 노크 후, 나는 쥬리의 방의 방문을 열고 그 방 안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침대에 쥬리는 없었다. 나는 그대로 침대 쪽으로 움직였고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러자 이내 화장실에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쥬리가 나왔고....
“어머....”
나를 발견한 그녀가 흠칫 놀라더니 이내 내 쪽으로 걸어오며 말했다.
“어쩐 일이에요?”
쥬리가 나와 한 걸음 거리까지 다가왔을 때, 내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잡고서 내 쪽으로 확 끌어당기며 말했다.
“어쩐 일은....네가 보고 싶어서 왔지.”
“어머나....”
내 뒤가 침대였다. 내 쪽으로 당겨져 온 쥬리를 그대로 끌어안으며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그녀 위에 내 몸을 포갰다. 그리고....
* * *
쥬리 같은 금발의 9등신 미녀의 신비처에 곧 내 말자지를 박아 넣을 생각만으로, 나의 몸은 이미 폭주모드 상태였다.
“아아앙....”
내가 갑작스럽게 그녀를 끌어당겨 침대에 눕히고 그녀 위에 올라타자 쥬리가 좀 놀란 기색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나를 뿌리치거나 하진 않았다.
도리어 손을 밑으로 내려 내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으면서 내 말자지를 만지작대며 중얼거렸다.
“이게 실화냐....”
그녀의 손에 꽉 다 잡히지 않는 내 말자지의 크기에 새삼 감탄하는 듯한 쥬리. 그녀에게 나는 「개좆」아이템을 사용해서 내 말자지의 사이즈를 더 키웠다. 아마 족히 2센티는 더 길어지고 굵기도 0.5센티는 더 커졌을 터.
“맙소사. 여기서 더 커진다고?”
그 변화를 내 말자지를 잡고 있던 쥬리가 금세 알아차리고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날 쳐다봤다.
뭐 그런다고 내 말자지가 더 커진 이유를 내가 굳이 그녀에게 밝힐 이유는 없었다. 뭐 그래도 궁색하나마 변명을 한다면....
“이게 다 쥬리 너 때문이야. 네가 너무 예쁘고 섹시해서....”
조금 느끼하지만 이런 말이 쥬리에게는 먹혀들었다. 그걸 아는 데 써 먹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아이잉....준열도 잘생기고 섹시해....아하악!”
그녀 몸 위에 내 몸을 포개고 있지만 내게는 멀쩡한 팔 다리가 있다. 특히 내 손은 빠구리에 특화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미 녀석들은 그녀 하의 밑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이에 쥬리의 입술이 열리며 그 안에서 신음소리와 함께, 내 말에 대답을 했는데 그 사이 내 중지가, 그녀의 보지 안을 기습 공격해 버렸다. 그러자 놀라 자기도 모르게 뾰족하니 비명을 내지른 쥬리.
그래 놓고 자기도 놀랐는지 뒤 늦게 자기 손으로 자기 입을 막는 그녀를 보고, 나는 너무 귀여워서 ‘우훗!’ 하고 웃었다.
그렇지만 내 중지는 기습의 묘를 백퍼센트 살려서 그녀 보지 안을 휘저었고, 쥬리는 다리를 배배 꼬다가 도저히 못 참겠는지 입에서 손을 떼서는, 그 손을 밑으로 내려 내 손가락 애무를 저지하려 들었다.
“아아앙....그, 그만....아흐흐흑....”
하지만 그런다고 물러날 내 중지던가? 교묘히 더 그녀 질구 벽을 긁었고, 더는 참기 힘들었던지 쥬리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하아앙....아흑....준열....손가락....너, 너무 좋아....아아아아....”
비록 가는 손가락 하나지만 이렇게 쓰기에 따라 그 위력이 첨예하게 다른 게, 또 이 빠구리의 묘미 중 하나가 아니겠나?
* * *
그때 놀고 있던 다른 내 손이 기민하게 움직여서 쥬리의 상의를 위로 걷어 올리며 거침없이 그 안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아흐흑....”
보지를 애무 할 때와는 사뭇 다른 신음소리가 잠깐 쥬리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쥬리 앞가슴 쪽으로 들어간 내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다 엄지와 검지로 이미 부풀어 있는, 그녀의 유두를 자극한 것이다.
살짝 꼬집는 수준으로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쥐어짜자, 쥬리가 아픈지 눈살을 찌푸리며, 또 사뭇 다른 신음소리를 입 밖으로 흘렸다.
“....아흐흐윽....”
그러면서 그녀 보지 안에서 울컥하니 뜨거운 애액을 쏟아냈다. 나의 손가락 콤비네이션 애무에 쥬리가, 너무 맥없이 무너지며 일찌감치 오르가슴을 맛본 모양이었다.
“하아앙. 준열. 너무 잘해. 흐아아앙....이리 와.”
근데 절정에 오른 쥬리는 다른 여자들과 달리, 절정의 여운을 즐기기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내게 매달려왔다. 마치 더 큰 쾌락을 원하는 듯이 말이다.
이게 다 그 동안 내가 쥬리와 빠구리하면서 그녀의 섹스 내구도를 키워 놓았기 때문이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쉽게 말해서 안 그래도 색녀인 쥬리를 내가 더 색녀로 만들어 놓았단 소리다.
“우우웁....츠르릅....쩝쩝쩝....”
쥬리가 더 환장해서 내 입술을 빨아대고 내 입속으로 자기 혀를 넣어 설왕설래, 열정적인 키스를 이어 나갔다. 그러다 내 말자지로 옮겨 간 쥬리의 입. 그러니까 그녀의 빠른 손길에 어느 새 내 바지를 벗겨지고 그 안에서 내 말자지가 바깥 공기를 쐬고 있었던 것이다.
처척!
그 말자지의 좆 기둥을 쥬리가 두손으로 잡아서는 자신의 입을 크게 벌렸다.
“아하암!”
그녀의 입은 보기보다 커서, 내 두꺼운 말자지를 쉬이 입 속에 담았다. 이어 바로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펠라치오에 들어갔다.
보아하니 쥬리는 이대로 내 말자지 애무해서 그녀 입안에 내 정액을 토해 내게 만들려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쉴 틈 없이 열심히 턱짓을 해대고 있었고. 하지만 그녀가 담고 있는 내 말자지의 깊이는 내 말자지 길이의 채 4분의 1밖에 되지 않았다. 즉 그 정도 애무로는 내 말자지에 정액을 빼낼 만큼의 자극을 줄 수 없다는 얘기.
‘적어도 절반은 들어가야지.’
해서 나는 쥬리 입안에 내 말자지를 더 깊게 그녀 목 안으로 밀어넣었다.
쑤욱!
그러자 내 말자지가 절반 가량 쥬리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순간 쥬리의 얼굴이 시뻘게 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로인해 호흡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태에서 쥬리가 머리를 앞뒤로 끄덕거리기 시작했다.
쪼옵! 쫍! 쫍! 쪼오옵! 쫍쫍!....
그런 그녀의 헌신을 알기에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미친 듯 허리를 놀려댔다. 그러자....
“....으으으으....”
짜릿하니 좆 기둥에서 자극 받은 쾌감이 척추를 타고 빠르게 나의 대뇌에 전달되었고, 빠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이대로라면 몇 십초 더 못 버티고, 그녀 입에 정액 줄기를 내뿜게 될 거 같았다. 하지만 그건 쥬리와 빠구리에 있어서 너무 시기상조였다. 그 동안 쥬리와 수십 번 넘게 빠구리를 해 오면서 이렇게 초반에 사정한 적이 없었다. 나 또한 그런 전적을 남기고 싶지 않았고. 해서....
“쥬리. 잠깐만....”
나는 쥬리의 펠라치오를 멈추게 하고, 그녀를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 * *
침대 위에서 쥬리의 몸을 돌려, 내게 등을 돌린 상태에서 나는 지그시 그녀 등을 눌렀다.
그러자 쥬리가 알아서 허리를 숙이며,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잡고 엎드린 자세를 유지했다.
그런 그녀 뒤에서, 나는 잠시 그녀의 쭉 뻗은 두 다리의 늘씬한 각선미를 감상하다가 사타구니사이로 드러난 거추장스런 팬티를 발견하고, 그걸 벗겨 내기 위해 손을 내 뻗었다. 그리고 이내 그녀 팬티 끝을 잡아 밑으로 벗기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쥬리의 핑크색 팬티를 그녀 다리 사이에서 빼내서 대충 옆으로 홱 던져 버린 뒤, 두 손을 내 뻗어서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아 살짝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드러난 쥬리의 보지.
그곳은 내 손가락 애무에 절정까지 맛보며, 흥건하다 못해 아주 질척대고 있었다.
그곳의 맛은 이미 수십 차례 드나든 적 있는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았다.
적어도 내 말자지를 박을 때 그 크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었다. 그 만큼 쥬리의 보지는 내 말자지에 잘 길들여져 있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맘 편히 나는 내 말자지를 쥬리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슈욱!
허리를 디밀자 그대로 절반까지 한 번에 쥬리의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역시....’
쑤꺼걱! 쑤걱! 쑤꺽! 수꺼억!
그 뒤로 허리를 흔들어 쥬리의 보지 입구부터 서서히 넓히며 박기 시작하자, 금세 내 좆 말지의 삼분의 이를 집어 삼켰다. 그때 쥬리가 다급히 말했다.
“준열....좀 살살....아으윽....아흑....”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린 쥬리의 얼굴에 딱 봐도 아픈 티가 여실히 드러났다. 해서 더는 밀어붙이지 않고 슬쩍 그녀 보지에 박혀 있는 내 말자지를 뒤로 뺐다. 그러곤 그 상태에서 앞뒤로 진퇴를 시작했다.
찌꺼억! 찌꺽! 찌꺽! 찌꺼걱!
내 좆 질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자, 쥬리의 질구 안에서도 빠르게 윤활유를 만들어 호응을 보였고, 점차 내 말자지가 쥬리의 보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 좆 기둥이 뿌리 채 다 삽입 되고, 쥬리가 다급히 소리쳤다.
“아악! 준열 페니스가 내 자궁에 닿아....아아아....아흐흥....아흑....”
하지만 이때부터 제대로 된 내 좆 질이 시작 되었기에, 나도 열심히 허리를 놀리기 바빴지 그녀의 말이 전혀 귀에 들리지 않았다.
퍼퍼퍼퍽! 퍼억! 퍽! 퍽! 퍼퍼퍼퍼퍽!
“아하아아악!....준열....아흐흑....너, 너무 거칠어....좀 살살....아흐흐흑....아흑....아아아아....”
나의 거침없는 좆 질에 확실히 쥬리의 신음소리 톤이 올라간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멈추라고 하지 않았기에, 나는 계속 해서 떡을 쳤고 뒤늦게 합류한 내 두 손으로 부지런히 그녀의 몸을 애무했다.
내 왼손은 엄지위주로 쥬리의 음핵을 공략했고, 오른손은 먼저 중지로 쥬리의 항문을 쑤셔 자극하면서, 엄지로 그녀의 좌우 소음순을 자극했다.
“....아흐흐흐흑....나 미쳐....준열....너무 잘해....나 또 간다....아흐흑....밑이 녹아 내려....아아아아....”
중첩 된 쾌락의 여파를 쥬리는 얼마 버티지 못했다. 그렇게 빠르게 절정의 순간으로 치닫던 쥬리. 그녀의 눈동자에 흰자위가 드리워지면서, 몸을 발작적으로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더니 이내 방안이 떠나가라 버럭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아악!”
그렇게 비명소리가 그침과 동시에 뻣뻣하게 몸을 굳히던 쥬리. 갑자기 온 몸에 힘이 쭉 빠져 나가며....
털썩!
그대로 의식을 잃고 침대에 널브러졌다. 하지만 내 두 손이 그녀의 양쪽 옆구리 밑 골반을 단단히 붙잡고 있었기에 그녀는 여전히 엉덩이를 쳐 든 상태였고, 그 아래 꽂혀 있던 내 말자지는 여전히 힘차게 그녀 보지 속을 드나들었다.
푹쩌적! 푹쩍! 푹쩌억! 푹쩍!
“....으윽....”
드디어 내 말자지에 신호가 왔고 나는 막판 스피치를 올렸다.
철퍼퍽! 철퍽! 철퍼퍼퍽! 철퍽! 철퍽! 철퍼퍽....
“....으으으....으으....으윽!....”
그렇게 사정감이 차올라 더는 참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나는 그대로 시원하게 그녀 안에 사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