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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내가 네토 성향인지는 모르지만 리암과 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빠구리를 하는 게, 뭐랄까?
좀 자극적이랄까?
지금 이 기분을 정확히 표현하자면 내 말자지가 알리샤의 보지 속살에 들락날락 거리는 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당히 크게 자극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사실 빠구리에 집중이 잘 안 됐다.
‘이렇게는 곤란하지.’
왜냐하면 내가 알리샤와 밤새 빠구리 할 것도 아니고 말이다. 어째든 스와핑이니 파트너를 교환해야 하지 않겠나?
근데 상대 쪽은 벌써 섹스 한 판이 끝나 있었다. 그 말은 이제 서로 파트너를 체인지 해야 한다는 얘기고.
즉 나는 가급적이면 빨리 알리샤와 이 빠구리를 끝마쳐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아는 체위 중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빠르게 사정을 할 수 있는 서서하는 이 체위를 선택한 거고 말이다.
나는 안아든 알리샤의 보지에 제대로 내 말자지를 쑤셔 박아댔다.
푹쩍! 푹쩌적! 푹쩍! 푹쩌쩍!
“하허헉! 아흑! 아아아아아.....”
동공이 완전히 풀리고 두 눈에 흰자위를 여실히 드러낸 체 내게 안겨 신음만 흘려대던 알리샤. 딱 봐도 절정의 변곡점에 다다른 모습이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강하게 자극을 준다면 알리샤는 떡 실신 할 게 확실했다.
“....”
“꼴깍!”
그때 내 시선이 리암과 쥬리 쪽으로 향했고, 반쯤 넋이 나간 체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리암과 달리, 알리샤는 욕정에 활활 불타는 눈으로 이쪽을, 아니 정확히 알리샤의 보지 속을 여전히 쑤셔대고 있는 내 말자지에 꽂힌 체 연신 군침을 삼키고 있었다.
‘다 왔어.’
알리샤는 현재 별 저항 없이 오롯이 내 말자지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나도 서서히 사정감이 차 오르기 시작했고.
나에게 모든 걸 맡긴 체 곧 절정을 맞을 준비가 끝나 있는 알리샤를 보면서, 나는 남자로서 한 여자를 정복했다는 우월감에 잠깐 사로잡혔다. 그리고 그 감정의 마무리는 당연히 그녀 보지 안에 내 정액을 싸지르는 것이었고.
“오오....”
같은 남자로 내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직감한 것일까? 나를 넋놓고 바라보고만 있던 리암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런 그 옆의 쥬리는 그보다 한술 더 떠 말했다.
“이제 나도....”
하지만 쥬리도 옆에 리암이 신경 쓰였는지 자신의 속내를 이때 다 말로 내뱉지는 않았다.
‘저 남자와 할 수 있겠네?’
나는 속으로 쥬리가 하려던 말을 유추해 보면서 힘차게 좆 질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내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 걸까?
알리샤의 흐느적거리고 있던 두 팔이 내 목을 휘감았다. 그리곤 최후의 몸짓, 벨리나 쌈바에서나 볼 수 있는 극강의 엉덩이를 털이 춤을 시전 하기 시작했다. 그 자극에 더욱 더 빨리 사정 감의 변곡점에 오르게 된 나는....
“.....으으으윽....알리샤....싼다....싸....”
“....아흐흐흑....좋아....어서 내 안에....아아아악!”
더는 참을 필요 없이, 나는 알리샤의 보지 속에 시원하게 내 정액을 뿌렸다. 한 방울 남김없이 그야말로 시원하게 쫙쫙....
아니 애초 내 말자지에 정액이 남을 수가 없었다. 그 만큼 알리샤가 털어대는 트월킹 즉 허리와 상체를 가만히 고정한 상태에서 허벅지 뒤쪽 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위아래로 흔들며 터는 춤 앞에서, 내 말자지는 단 한 방울의 정액도 보존할 수 없었으니까.
내 말자지에 정액보존의 법칙이....맥없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 * *
그야말로 완벽한 빠구리였다. 견신 시스템도 보고 이걸 보고 있다면 이런 환상적인 빠구리에 보너스 개지수는 쏴 줘야하는 거 아닌가? 내가 속으로 그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어?”
그야말로 뜻밖의 사태가 벌어졌다. 나는 사정 후 여전히 알리샤를 안아들고 있었다. 그리고 사정 직후의 그리 길지 않은 그 쾌감의 시간이 끝나면서, 나는 그녀 보지 속에 내 말자지를 빼냈다. 바로 방금 말이다. 그랬는데....
쏴아아아!
뭔가 뜨뜻미지근한 액체가 내 허벅지에 뿌려졌다. 알리샤를 여전히 안아 들고 있는 나로서는 내 다리에 뿌려지고 있는 그 액체의 정체를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게 뭔지 유추는 가능했다.
‘에이. 설마....’
그때였다. 이쪽을 보고 있던 리암의 입에서 경악성과 함께 터져 나온 말에, 나는 내 생각이 맞았음을 깨달았다.
“오오! 저것은 바로 절정 후 스쿼딩....”
영어로는 스쿼딩이요, 일본어로는 시오후키라 불리는....바로 여자 사정 현상이었다.
이는 시각적 임팩트가 엄청나게 큰 만큼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었다.
[아아앙....자기야....나 싸, 쌀 것 같아....]
많은 남성이 야동 때문에 꿈꾸게 된 판타지, 그게 바로 시오후키, 즉 여자 사정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내 여자가 사정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여자 사정은 쉽지 않다.
아무리 열심히 여자를 애무해줘도 ‘분수처럼 콸콸’은 커녕, ‘찔끔’도 가당치 않았으니까.
당연히 여자 사정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이다. 중국과 인도에서는 무려 2000년 전부터 여자 사정에 대해 기록하고 연구해왔다고 하니....
사정 액의 성분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를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소변이 약간 섞인 액체라고 정의하는 게 가장 유력한 설명이었다.
사정 액은 여성의 전립선이라고 불리는 ‘스킨 샘’에서 만들어진다. 이 스킨 샘은 질과 요도 근처에 위치해, 여자가 흥분하면 이곳에 분비액이 모이고 그 후 자극이 계속되면서 모여 있던 분비액이 분출하게 되는 거다.
그 스킨 샘이 요도와 가깝기 때문에 사정액에 소량의 소변이 자연스레 섞이게 되는 거고.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이 사정액과 소변을 헷갈리곤 하는 거다.
‘어휴. 또 시작이냐?’
내 머릿속에 떠오른 사정 액에 대한 잡 지식 속에서, 내 정신을 빼낸 나는 알리샤를 안아 들고 있던 한쪽 팔을 풀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알리샤의 한쪽 다리가 내려와서 바닥을 짚었고, 그로인해 내가 받치고 있던 그녀 몸의 무게감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나는 마저 들고 있던 나머지 팔을 풀면서 허리를 살짝 굽혔다. 그러자 알리샤가 두 다리로 내 앞에 서면서 그 사이 빈 공간이 생겨났다. 그걸 공간 사이로 내 시선이 내 허벅지를 내려다 볼 수 있었고, 거기에 축축하니 묻어 있는 액체의 정체가 뭔지 확인이 가능했다.
백준열의 잡 지식에 따르면 여자 사정액은 10CC를 넘지 않았다. 또 맑고 투명하며 냄새가 나지 않았고.
한데 내 허벅지에 묻은 저 액체는 약간 노란색을 띠었고 특유의 냄새가 나고 있었다. 거기다 내 다리를 다 적실 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 말은 곧 알리샤가 사정 액과 함께 오줌을 지렸다는 얘기.
즉 사정에다가 오줌까지 싸지르면서 더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그걸 자기 두 눈으로 직접 본 저 두 사람, 그 중에서 수컷인 리암은 아주 대 놓고 흥분해서 두 눈이 빨갛게 충혈 된 채 씩씩거리고 있었다. 물론 그 옆에 쥬리 역시 상태는 마찬가지였다.
알리샤의 보지에서 빠져 나온 내 말자지에 꽂혀서, 거기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이걸로....스와핑은 확정이로군.’
저 둘의 모습을 보아하니 내가 스와핑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오히려 저들 쪽에서 더 난리가 날 거 같았다.
* * *
알리샤가 정신을 차리고 스와핑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하지만 쥬리와 알리샤의 요구에 거실용 공간에서 난잡한 섹스파티를 더 이어 나가지는 못했다.
즉 쥬리와 준열은 준열의 방으로, 알리샤와 리암은 알리샤의 방으로 들어가서 본격적인 섹스를 즐기기로 한 것이다. 그러니까 각자 방에서 즐길 만큼 충분히 즐긴 후 다시 거실용 공간에서 만나기로 얘기를 끝냈던 것.
이는 두 여자가 자신의 파트너가 아닌 남자와 제대로 즐길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다는 얘기였다.
한마디로 질릴 때까지 하고 나서 각자 파트너에게 돌아가겠다. 뭐 그런 생각을 하고들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랬기에 두 여자는 진심으로 섹스에 임했고, 그 상대인 남자들은 그만큼 더 집중해서 좆 질을 해나갈 수밖에 없었다.
“....헉헉헉헉....”
침대 위에서 알리샤의 보지에 한 동안 정신없이 좆 질 중이었던 리암. 그가 잠시 허리 움직임을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리암은 이미 한 번 사정을 한 상태였다. 여기서 또 사정을 하게 되면 자칫 알리샤 보다 먼저 지쳐 불능 상태가 될지 몰랐다. 그건 리암의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다.
‘잘 참았다.’
리암은 스스로를 자조하며 그의 좆 질을 기다리며 붉게 상기된 얼굴만큼이나 온 몸도 달아올라 있는 알리샤의 늘씬한 몸을 자신의 몸으로 느끼면서, 이내 허리를 움직이며 자신의 자지를 그녀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철퍼퍽! 철퍽! 철퍼억! 철퍼억!
땀에 범벅이 된 두 사람은 몸이 부딪칠 때마다 찰진 소리가 방안을 가득 울렸다.
“아하아앙....아흐흑....리암오빠....너, 너무 좋아....더, 더 세게....아하앙....아흐흐흑....”
알리샤의 신음소리가 점차 흐느낌으로 바뀌어 가면서 동시에 그녀의 몸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걸 느끼며 리암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이제 다 되어 간다. 리암. 좀 더 힘을 내자.’
그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여기서 멈추고 싶은 나약한 마음을 다잡으면서 계속해서 좆 질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굳어가던 알리샤의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고, 그 떨림의 점점 더 심해가면서 드디어 그녀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였다.
“....크으으으윽!”
리암의 자지가 마침내 움직임을 멈추고 알리샤의 보지 안에 뜨거운 용암을 분출했다.
그렇게 리암이 알리샤의 둔부를 두 손으로 쥐고 부들부들 몸을 떨 때였다.
“....아아아아악!”
방안에 떠나가라 비명을 내지르며 알리샤도 절정의 변곡점을 넘어가며 오르가슴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쑤우욱!
잠시 후 리암이 알리샤의 보지 밖으로 자신의 자지를 뽑아내자 보지구멍 안에서 하얀 용암이 주르르 흘러나왔다. 그걸 보고 이마에서 주르르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있던 리암의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갔다.
진짜 힘들어서 눈앞이 어질어질 했지만 알리샤를 만족 시켰다는 그 흥분감에 도취된 리암은 전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 *
그렇게 리암과 알리샤가 서로 만족할 만한 섹스를 이어나가고 있을 때, 준열과 쥬리는 과연 어땠을까?
준열과 쥬리가 나란히 그의 방에 들어갔을 때였다. 방문이 닫히기 무섭게 쥬리가 갑자기 그의 목을 끌어안고 그의 입에 키스를 했다. 준열은 그런 적극적인 그녀의 허리를 한 팔로 감고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뒷목을 잡았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
“우우웁....츠릅....쩝쩝....할짝할짝....”
두 혀가 뒤엉킨 체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기에 여념이 없을 때 준열은 느긋하니 자신의 능력들을 사용했다.
「개좆」, 「개불알」아이템에 이어서 「개 멋져」스킬까지 다 쥬리에게 쓰고 나자, 준열은 그녀의 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 냈다. 그리고 그녀의 새로 찾아 낸 성감대 중 하나인 그녀의 귓불 좌우로 번갈아가며 혀로 핥았다.
“아으응!....거, 거긴....아흐흑....너, 너무 좋아....준열....아아아아....당신 너무 좋아....아흐응....아아아아....”
이때 준열의 손이 대범하게 그녀의 앞가슴으로 향했고, 그의 손에 한가득 그녀의 가슴이 꽉 잡히자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아아앙....아아아아....”
특히 「개 멋져」스킬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 된 듯 그녀는 준열이 뭘 딱히 한 것도 없는 데, 벌써 흥분이 되는 지 두 볼이 붉게 상기 되었다. 그렇게 그녀를 뿅 가게 만들어 줄 만반의 준비를 끝낸 준열이 그녀에게 물었다.
“우리 같이 씻을까요?”
“그, 그래요.”
쥬리는 딱 봐도 준열이 뭘 하자고 해도 다 해줄 얼굴을 하고 있었다. 속옷은 걸치고 있었지만 그걸 벗고 나체가 되는 건 순식간이었다.
둘은 흐뭇하게 서로의 벗은 몸을 쳐다보다 같이 손을 잡고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둘은 욕실에 들어서기 무섭게 서로 입술을 포갰다. 그리고 두 손은 서로의 벗은 몸을 만지며 서로를 애무하기 바빴다.
“아하아악!”
그러다 준열이 쥬리의 한쪽 다리를 한 팔로 받쳐 들었고, 충분히 젖은 그녀 보지 안으로 준열의 성난 말자지가 바로 파고들었다. 이런 기습적인 섹스를 좋아하는 쥬리는 준열의 몸을 두 팔로 감고 미친 듯 날 뛰었다.
“아아아아....아흐흐흑....아아아아....좋아....정말....최고....하아악....아으으윽....”
“....헉헉헉헉!”
준열 역시 욕실 안에서 그녀를 안아 들고서 좆 질을 이어 나가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앞서 알리샤를 들고 빠구리한 여파도 있었고. 하지만 준열에게는 견신 시스템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이 있었다.
「개불알」아이템의 정력을 강화시켜 주는 능력이 준열의 체력을 보강시켜 주면서 그는 쥬리의 몸을 두 팔로 꽉 받쳐 들고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