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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721화 (71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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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사실 시간이 그리 넉넉한 건 아니었다. 내 방과 알리샤의 방에 각기 잠들어 있는 리암과 알리샤가 깨기까지 앞으로 15분 정도 남았다.

물론 그들이 그보다 좀 더 잠 잘 수는 있었다. 아무래도 둘 다 피곤한 상태라면 말이다.

리암은 몰라도 알리샤는 오늘 오후에 나와 떡을 쳤기에 확실히 피곤한 상태 일 테고....

“리암과는 속궁합이 잘 맞아요?”

내가 툭하니 묻자 밑에서 내 말지지를 열심히 애무 중이던 쥬리가 즉각 대답을 해 왔다.

“It's not too bad.”

나쁘지 않을 정도라는 쥬리의 애매한 대답에 내가 좀 더 직설적으로 물었다.

“오늘 여기서 했을 때 별로였나 보네요?”

“....츠르릅....할짝할짝....너에 비한다면....쩝쩝쩝....그럴지도....”

쥬리는 내 말자지를 애무 중에도 내 말에 잘 대답을 해 주었다. 그녀의 그 대답을 통해서 나는 리암도 오늘 여기서 쥬리와 섹스를 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리암도 지금 피곤한 상태일 테니, 내 생각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을 거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앞으로 남은 12분 동안에 쥬리의 애무에 적당히 사정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았다.

사정 시간을 조정하는 거야 내게 있어서 그리 힘든 일도 아니었으니까. 나는 아까부터 잔뜩 힘을 주고 있던 괄약근에서 조금씩 힘을 빼기 시작했다. 그러며 내 말자지를 살짝 비틀었다. 그게 쥬리의 숨통을 틔워 주는 역할을 했는데 영리한 쥬리는 그걸 아는 듯, 그때마다 슬쩍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다. 그리고 눈빛으로 고마움을 표해왔다. 그런 그녀와 나는 최대한 눈을 마주치며 웃어 주었다. 그럼....

쪼오옵....뽑뽑뽑....뺍뺍뺍....빠밥....

쥬리는 자신의 입에 담고 있던 내 말자지를 더 강하게 빨고 조이면서 더 큰 쾌감을 선사하려 노력했다. 그 노력이 내 사정 감을 더 빠르게 치밀어 오르게 만들었다. 동시에 나는 살짝 허리를 치켜들었다.

“커억....켁켁....케흐흑....”

그러자 내 말자지의 귀두가 더 안으로 들어가며 아무래도 쥬리의 목젖을 건드린 모양이었다. 잠깐 숨 넘어가는 소리를 내던 쥬리가 이내 얼굴이 시뻘게져서는, 내 말자지를 뱉어내고는 기침을 해 대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순간 상체를 일으켜서 몸을 뒤로 빼면서 동시에 쥬리를 소파에 눕혔다. 그리곤 몸을 움직여서 내 엉덩이를 그녀 얼굴 위에 두고 쪼그려 앉았다. 그러자 내 엉덩이가 그녀 얼굴을 덮는 게 내 눈에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내 말자지가 먼저 쥬리의 입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나는 그녀 얼굴 위에서 내 말자지를 박아댔다.

내 말자지의 길이 상 그게 그녀 입에 다 들어가면 무조건 내 귀두는 그녀의 목 안까지 깊게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 귀두가 쥬리의 목젖을 건드리지 않고 목 안까지 들어간 듯 그녀에게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더불어 그녀가 입술을 힘껏 오므리는 게 내 말자지의 밑동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쿡쩌적! 쿡쩍! 쿡쩌억! 쿡쩍!

바로 내 말자지를 움직이는 것. 즉 내가 그녀 입안에 들어간 내 말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나는 극도로 흥분이 된 상태였다. 쥬리가 내 말자지를 이렇게 헌신적으로 목까시 해 주는 게 너무도 감동적이었고, 또 고개를 숙여 들여다 본 내 밑에 깔린 쥬리의 얼굴이, 게슴츠레 눈을 뜨고 입가에 연신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도 퇴폐적으로 보였는데 그게 또 나를 극도로 흥분하게 만들었다.

“....크으으윽!”

그리고 나는 버티려면 더 버틸 수도 있었지만 그냥 터져 나오기 시작한 내 정액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울컥! 울컥!

그랬더니 터져 나오기 시작한 내 정액이 너무 많았던지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나왔다. 동시에 쥬리의 얼굴이 다시 시뻘게졌다. 그걸 확인한 나는 재빨리 그녀 입 속의 내 말자지를 빼내면서 소파 앞에 섰다.

“콜록콜록!....우에에엑!....우욱!....”

내 말자지가 빠져 나오기 무섭게 쥬리가 급하게 기침을 해 대더니 이내 토악질로 이어졌다. 아무래도 내 정액이 그녀 목으로 넘어가면서 그녀의 식도를 자극한 모양이었다. 나는 쥬리가 진정할 동안 계속 소파 앞에 서서 기다려 주었다.

* * *

쥬리의 호흡이 빠르게 돌아왔고 이내 붉히고 있던 그녀의 얼굴도 정상을 되찾았다. 그런 그녀가 소파 앞에 서 있는 나를 보고서, 누워 있던 소파에서 힘겹게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곤 소파에 정자세로 앉더니 나를 올려다보고 말했다.

“이리로 좀 와 봐요.”

“왜요?”

“거기 묻은 거....처리해 줄 테니까요.”

그 말을 하면서 쥬리의 시선이 여전히 기죽지 않고 직각으로 빳빳하게 서 있는 내 말자지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그녀의 그 요구를 들어 주는 건 간단했다. 단지 그녀가 앉아 있는 쪽으로 한 걸음 걸어가면 되었으니까. 그래서 나는 그렇게 했고 쥬리는 그런 내 말자지를 손을 내 뻗어 잡더니 그걸 자기 입으로 가져갔다.

“....츠르릅....쩝쩝....할짝할짝....”

그리곤 그녀가 내게 말한 대로 내 말자지에 묻어 있던 내 정액과 그녀의 애액을 입으로 빨고 혀로 핥아서 깨끗하게 만들었다.

어디서 받은 성교육인지 모르지만 쥬리는 남자가 사정 후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 지를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절대 빼먹지 않고 실행해 주므로 해서 남자의 호감을 크게 샀다.

아마도 쥬리의 이런 매너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거부 집안의 일원인 리암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나 싶었다.

충분히 내 말자지를 깨끗이 빨아줬다 싶었던지 쥬리가 잡고 있던 내 말자지에서 손을 뗐다. 그 순간 내가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면서 그녀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소파에 앉은 상태의 그녀 두 다리로 손을 뻗었다.

“뭐, 뭐하려고?”

흠칫 놀란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봤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가만히 좀 있어 봐요. 뭐 좀 볼 게 있어서 그러니....”

나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두 손을 넣어서 기어코 그녀의 다리를 벌리게 만들었다. 허벅지가 어느 정도 벌어진 순간 그녀의 보지 분홍 속살이 보였다. 그리고 내가 앞서 사정하면서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는 하얀 거품이 제대로 일어 있는 내 정액의 잔재. 나는 그대로 쥬리의 벌린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디밀었다.

쓰으읍!

그리곤 길게 혀를 내밀어서 그녀의 보지구멍을 밑에서 위로 쭉 핥았다.

“....아하아아앙....”

그러자 곧바로 쥬리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때 내 입이 쥬리의 보지구멍을 틀어 막았다.

“....쭈우웁....쩝쩝쩝....쭙쭙....할짝할짝....”

그리곤 쥬리의 보지구멍 속의 애액을 최대한 다 빨아 먹고 그 주위의 소음순과 대음순을 혀로 핥았다. 그리다 바로 위로 진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몇 차레 혀끝으로 자극해 주자....

“흐으응, 난 몰라....아흑....너무 좋아요....더, 더....아흐흥....아아아아....”

별거도 아닌 그 애무에 쥬리가 자지라졌다. 보지구멍에서 분홍 속살이 벌렁거리며 연신 묽은 애액을 토해냈고.

“준열....어, 어서 더....아흐흥....”

그녀의 요구에 나는 좀 더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애무해 주려 했다. 하지만....

“아, 아니....빨지 말고 박아 줘요. 어서.”

쥬리의 삽입 요구에 내가 잠깐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였다. 도저히 못 참겠는지 쥬리가 한 손을 뻗어 내 말자지를 잡았고 그걸 그대로 잡아 당겼다. 나는 내 몸의 최대 약점이 그녀 손아귀에 쥐어진 터라 꼼짝도 못하고 움직여야만 했고, 쥬리는 자신의 손에 쥐고 있던 내 말자지를 그대로 그녀 보지구멍 초입에 가져갔다.

“아하아아앙....나 미쳐요.”

쥬리의 신임소리가 거실용으로 쓰고 있던 이곳 공간에 메아리처럼 울렸다. 그리고 내 말자지의 귀두가 그녀의 보지 구멍의 입구에 막 닿았을 때였다. 쥬리의 허리가 튕겨 올라왔다.

“흐아아아앙....어서 넣어요. 빨랑....”

두 눈에 흰자위를 드러내면서 그녀가 허리를 꿈틀거리며 내 말자지를 스스로 집어 삼키려 들었다. 하지만 동작이 너무 컸던 탓일까? 오히려 그녀 보지구멍에 잘 잇대어 놓았던 내 말자지가 그녀 보지구멍에서 이탈을 해 버렸다. 해서 내가 내 말자지를 한 손으로 잡아서 움직이고 있는 그녀 보지구멍에 다시금 잇대었다.

“들어가요.”

그리곤 그녀 보지구멍에 내 말자지를 깊숙이 박아 넣었다.

푸우우욱!

이번 역시 내 말자지의 삼분의 이가 쥬리의 보지구멍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자 쥬리의 입에서 즉각 반응이 왔다.

“아흐으으응, 너, 너무 빡빡해.”

그녀의 그 말이 있고 이내 그녀 보지 구멍 속에서 질펀하니 애액이 흘러나왔다.

쑤겅쑤껑쑤꺼엉쑤겅....

덕분에 내 말자지의 좆질이 훨씬 수월했고 얼마 안가 내 말자지의 밑동까지 그녀 보지 속에 깊숙이 찔러 넣을 수가 있었다.

“아하아악....너, 너무 깊어....살살....아흐흑....너, 너무 좋아....아흐흥....어떡해!”

나는 내 말자지가 뿌리까지 쥬리의 보지 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걸 내 눈으로 확인하면서, 때론 격하게 또 때론 부드럽게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했다.

“아흐으응....아흑....아아앙....계속....계속....”

그 와중에 쥬리는 악착같이 순도 높은 쾌락을 받아드리면서 연이어 몰아치는 절정감에 점점 정신 줄을 놓아가고 있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쥬리의 두 눈이 점차 흰자위가 많아지고 있었으니까.

쑤컹쑤커엉쑤컹쑤컹....뿌직뿌직....

쥬리가 절정의 한계점에 거의 다다르고 있음을 직감한 나는 좆질을 더 빠르고 강하게 해 나갔고, 그 결과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연신 거품을 내며 여기저기 뿜어져 나와 내 말자지의 기둥이 그걸로 범벅이 되었다. 그럴수록 나는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더 빠르게 강하게 좆질을 해 댔다.

“아흐흑....준열....나 먼저 가요....아아아악!”

그랬더니 쥬리가 덜컥 먼저 간다면서 부르르 몸을 떨더니 흰자위를 드러냈다.

“아니. 잠깐만....”

갑자기 이렇게 먼저 가버리는 나는 어쩌라고? 안 그래도 막 사정감이 들어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좆질에 들어가려 했는데 말이다. 그때였다.

“준열. 너 뭐하는 거야?”

“아이씨....깜짝이야.”

언제 자기 방에서 나왔는지 알리샤가 소파 근처까지 다가와서 두 눈을 부릅뜨고 결합 되어 있는 상태의 나와 쥬리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쑤욱!

나는 일단 쥬리의 보지에서 내 말자지를 빼냈다. 그러자 그녀의 분홍색 얇은 속살이 딸려 나왔다. 그 사이 나에게 바짝 다가 온 알리샤가 나를 빤히 쳐다보며 눈빛으로 물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말이다.

* * *

시간을 확인하니 내가 리암과 알리샤를 다시 잠 재운지 딱 한 시간이 지나 있었다.

내 예상과 달리 알리샤가 리암보다 먼저 깨어서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난 거다. 분명 오늘 오후에 복권국 제작 공장에서 나한테 그렇게 시달려 놓고서....피곤하지도 않았는지....

‘젠장....’

뭐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었다. 어차피 알리샤는 내 여자나 마찬가지였고,

그런 그녀를 설득하는 건 내게 있어 일도 아니었으니까. 단지 내 입장이 좀 곤란해졌다.

더불어 지금 당장 알리샤 앞에서 궁색한 변명을 늘어놔야만 했고 말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쥬리가 떡 실신해 버리면서 나와 그녀가 섹스 하는 걸 알리샤에게 들켰단 걸 모른다는 점이었다.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 대해서 나 혼자 알리샤에게 잘 얘기하면 된다는 얘기다. 그렇지 않고 쥬리가 깨어 있었다면....두 사람이 알리샤의 눈치를 보면서 각자 입장에서 변명을 늘어놔야만 했을 테고 막상 말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을 터였다. 그리고 사실 알리샤에게 내가 굳이 긴말을 할 필요는 없었다.

“알리샤. 보다시피 이놈이 흥분해서 말이야. 네가 좀 풀어줘야겠어.”

그냥 성나 있는 내 말자지를 알리샤 앞에 보여주기만 하면 됐으니까.

“그, 그래? 알았어. 내, 내가 뭘 어떻게 해 줄까?”

내 말자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알리샤가 살짝 말을 더듬었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명령조로 말했다.

“여기에 손 짚고 일단 엎드려 봐.”

“이, 이렇게?”

“그래. 좋아.”

나는 내가 가리킨 소파 앞 테이블에 두 손을 짚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는 알리샤의 뒤로 돌아가서 그녀의 치마를 위로 걷어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쭉 뻗은 두 다리와 탄실한 엉덩이, 그리고 그 엉덩이 골 사이, 한 가운데를 정확히 가르고 있는 검은 팬티 천을 보고 그 천에 곧장 내 검지를 가져갔다. 그리고 그 천을 검지를 사용해서 한쪽으로 젖혔다. 그러자 젖혀진 천 사이로 드러난 핑크빛 선명한 알리샤의 보지가 꾹 그 입을 다문 채 그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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