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하고 싶으면 해-645화 (6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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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내, 내가 죽었다니....]

유태열은 정신이 아득해졌다. 무엇보다 그가 죽으면 앞으로 자신의 가족들은....

[안돼.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

자신의 죽음에 대한 강력한 부정, 그리고 불신감이 강하게 들었다. 하지만 그는 곧 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 한 번 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듯, 죽은 그가 다시 되살아 날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까. 그것이 정해진 세상의 법칙이었다. 누구도 거스를 수 없고 거부할 수 없는....

[아아....]

유태열은 자신의 매니저인 마이클의 말대로 좀 쉴 걸 그랬다는 생각이 그제야 들었다.

그가 시킨 대로 했다면 이런 식으로 어이없게 돌연사 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마이클이 시킨 대로 건강검진도 받고, 일한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했더라면....

하지만 이미 늦은 일. 그렇다면 지금의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좀 더 현실적인 쪽으로 생각이 전환 된 유태열. 하지만 혼령 상태인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군.]

귀신은 사람과 소통이 불가능했다. 그러니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저 살아 있는 사람들,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거뿐이었다.

[응?]

그때였다. 마치 자석에 끌리듯 그의 혼령이 어딘가로 움직여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스르륵!

이곳 클럽의 특실 문을 뚫고 그의 영혼체가 그대로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랬더니 실내에 남자 하나에 여자 셋이 재미있는 짓을 벌이고 있었다.

[오오....]

미녀 셋이 훌러덩 옷을 벗고는 제법 잘 생기고 몸도 좋아 보이는 남자와 포썸을 즐기고 있었는데, 정작 유태열에게는 미녀들의 늘씬한 몸매보다는, 그 남자의 길쭉한 자지에 더 시선이 끌렸다. 그 자지는 그냥 긴 게 아니라 굵기가 얼추 유태열의 팔목 만 했다.

[뻑fuck! 흑형 보다 더 큰 좆이라니!]

유태열은 진심 감탄했다. 한국 남자 중에 좆이 흑인 좆 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니 말이다.

거기다가 저 절륜한 정력 좀 보라.

여자 둘이 이미 나가 떨어졌고 지금 박아대고 있는 여자도 죽는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하긴 저런 자지로 박아대면 그 어떤 여자라도 저렇게 자지러질 수밖에....

[믿을 수 없어. 어떻게 저럴 수가....]

얼마 안 돼 그 여자가 입에 거품을 물고 실신해 버리자, 그 남자는 여자의 보지에서 바로 자신의 자지를 빼냈다. 그리곤....

“C발. 뭘 봐?”

기분 나쁜 얼굴로 유태열을 보고 말했다.

[어? 뭐, 뭐야? 너....지, 지금 내가 보이는 거야?]

유태열이 기겁하며 말하자 그 남자가 시큰둥하니 대꾸했다.

“그럼 보이니까 말하지. 형체가 뚜렷한 게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뭐가 억울해서 영면하지 못하고 귀신 따위가 된 거야?”

[오오. 신이시여! 고맙습니다.]

유태열은 먼저 자신이 믿는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린 뒤 그 남자에게 말했다.

[내 부탁을 좀 들어줘. 그렇게만 해 준다면....]

유태열은 그 남자에게 자신이 바라는 바를 전부 다 이야기했고 그 남자는 묵묵히 그의 말을 경청했다.

* * *

떡 실신까지는 면했지만 그렇다고 김희수가 멀쩡하다는 얘기는 아니었다.

“아아....”

내 말자지가 그녀 보지 속에서 빠져 나오고 나서 김희수는 맥없이 소파 위에 허물어져 누웠다. 두 눈에 흰자위를 드러내며 할딱거리는 그녀를 뒤로 하고, 나는 이미 내 눈앞의 강혜정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빈틈없이 밀착한 채로 말이다.

“츠르르릅....쩌쩝....할짝할짝....”

열정적으로 강혜정과 키스를 나누며 내 손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 음부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 소음순이 미세하게 떨리는 게 내 손에 다 느껴졌다.

그 정도로 지금 강혜정의 헐떡거리는 그녀의 숨 마냥 보지도 잔뜩 흥분해 있었다.

“....아아아앙....”

그때 내 손가락이 그녀의 음핵을 살짝 튕겼고, 그것만큼은 도저희 참을 수 없었던지 결국 강혜정의 입에서 달뜬 신음 소리를 내 뱉었다.

“....하아....하아....대표님....어서....”

그러며 헐떡대던 강혜정이 다급해 보이는 반응을 보였고, 나는 인내심이 별로 없어 보이는 강혜정을 더 괴롭히지 않고 내 말자지를 움직였다.

쓰겅! 쓰껑! 쓰거엉! 쓰꺼엉!

내 말자지의 굵은 귀두로 그녀의 보지 틈을 위아래로 몇 번 훑어 주었다. 그러자 보지 틈에서 묽은 애액이 흘러나와서 그녀 보지 주위를 흥건하게 만들었다. 그러며 동시에 내 귀두를 집어 삼키려 들었다.

‘어딜....’

그저 주워 먹으려는 강혜정의 보지에서 나는 재빨리 내 말자지를 빼냈다. 그러자 강혜정이 애원조로 말했다.

“대표님....제발....”

앞서 내가 김희수를 얼마나 애태웠는지 전부 지켜 봐 온 강혜정이었다. 그래선지 내가 김희수 만큼 자신을 괴롭히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티가 그녀 얼굴에서 역력하게 나고 있었다. 하지만 내 빠구리는 그때그때 다르다.

김희수야 앞서 나와 한 빠구리 한 적이 있었고 성격도 제법 참을성이 많았으니 그랬지만 강혜정은 아니었다. 여기서 더 뜸을 들이면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이었다. 해서 나는 더 뜸 들이지 않고 그녀 보지에 내 말자지를 박았다.

푸우욱!

앞선 두 여자들처럼 강혜정의 보지도 내 말자지를 감당해 낼 수 있을 거 같았다.

하지만 혹시 몰라 나는 삼분의 이 까지는 아니고 딱 절반까지만 내 말자지를 강혜정의 보지 속에 밀어 넣었다. 그러자 두 눈을 부릅뜨고 입을 쩍 벌린 강혜정. 순간 나는 느꼈다. 반만 넣기 잘했다고 말이다. 여기서 삼분의 이까지 한 번에 쑤셔 넣었다면 강혜정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몰랐다.

‘시작하자.’

쑤겅....쑤거엉....쑤껑....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고 강혜정의 보지 속을 내 말자지가 들락날락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세 번째 여자와 본격적인 빠구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아아아앙....아흐흐흑....난 몰라....이런 느낌 처음이야....대표님....좋아요....더, 더 깊게....아하아앙....아아아아....”

강혜정의 보지에 내 말자지를 박기 직전 나는 시간을 확인했다. 그때 시간이 새벽 한시 십분이었다.

새벽 두 시까지는 아직 50분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그 사이 강혜정과 한 빠구리 완성 시키는 건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견신 시스템의 미션을 확실히 클리어 한 건 아니었다. 해서 나는 열심히 허리를 놀렸다.

강혜정의 보지는 확실히 앞선 두 여자만 못했다. 보지 속살의 조임도 헐거웠고. 그래서 나는 그녀를 즐기는 것 보다 그녀를 뻑 가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퍼퍼퍼퍽! 퍼퍽! 퍽퍽퍽퍽!

점점 더 좆질의 속도를 끌어 올리며 내 말지지의 박음질 깊이도 삼분의 이로 늘렸다.

“아흐흐흥....아흐흐흑....아아앙....아아아아아....”

듣는 이로 하여금 흥분이 되는 섹시한 신음소리를 내뱉던 강혜정. 그녀의 그 소리가 어느 순간 흐느낌으로 바뀌었다. 그 사이 내 말자지에도 느낌이 왔다.

‘이거 잘하면....’

세 번째 여자인 강혜정과 어쩌면 동시에 절정을 맛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헉....헉....안에 싸도 돼?”

나는 혹시 몰라 물었다. 그랬더니....

“하아앙....좋아요....안에 싸세요.”

강혜정이 질싸를 흔쾌히 승낙했다. 아마 오늘 즐기기 위해 미리 사전 피임을 해 온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마지막 스퍼트로 허리를 더욱 격렬히 흔들었다.

퍼퍼퍼퍼퍽! 퍼퍼퍼퍼퍽!

“....으으윽....싼다....싸....크으으윽!”

“아하아아앙....내 안에 가득....싸주세요....아아아악!”

나는 시원하게 강혜정의 보지 속에 내 말자지를 박아 넣고 정액을 싸질렀다. 바짝 괄약근에 힘이 들어갔고 쾌감의 강도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나로서도 충분히 만족스런 빠구리였다. 그때였다. 내 머릿속으로 견신 시스템의 목소리가 울려왔다.

-세 번째 빠구리에 성공하셨습니다. 이로서 본 시스템의 미션을 클리어 하셨기에 100포인트의 보상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내 눈앞에 바뀐 상태창이 떴다.

이름: 백준열(Lv14)]

[나이: 27]

[보유 아이템: 「개눈깔」(5Up), 「개좆」(5Up)], 「개목걸이」(5Up), 「개코」(5Up), 「개방울」(5Up), 「개 알약」(역 5Up-1일 15회, 외상과 일부 내상(체내 2기 종양, 선천질환, 1일 2회) 한정), 「개불알」(5UP), 「개똥」(역 3Up), 「개막장」(1UP)

[보유 스킬(중 하나 역 스킬 화 가능): 「말하는 개」(일,5Up), 「충견」(일,4Up), 「개끗발」(역,4Up), 「개호구」(역,4Up), 「만능 오프너」(일,5Up-모든 문(한 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문)), 「개 멋져」(일,4Up), 「개 짖는 소리」(일,역, 5Up)

[인벤토리: 개톤백(In), 역 아이템 1회 이용권(3장), 역 스킬 1회 이용권(4장), 「1회용 개 물약-종양치료제」(3개)

[특성: 개(7차UP진행중)]

*냄새를 잘 맡습니다.*

*소리가 잘 들립니다.*

*멀리 봅니다.*

*행동이 빠릅니다.*

*잘 짖습니다.*

*교미 합니다.*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개지수: 60]

이제는 습관적으로 내 눈앞에 바뀐 상태창의 확인에 들어갔다. 미션 수행으로 최대 100포인트의 개지수를 지급 받은 만큼 바로 레벨 업이 되어 있었다. Lv13에서 Lv14로.

그리고 보유 아이템 항목에서 4UP아이템들이 전부 5UP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고 「개똥」, 「개막장」아이템도 +1UP씩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하지만 보유 스킬의 경우 4UP스킬들 중 유일하게 「말하는 개」스킬만 5Up이 되었다. 개 특성은 순탄하게 7차 업그레이드 진행 중이었고.

그때 견신 시스템의 목소리가 재차 내 머릿속에 울려왔다.

-한 자리에서 같은 대학 같은 과 선후배 관계의 여자 셋과 빠구리를 하였습니다. 한 여자와의 빠구리가 미진한 바 그 여자와 빠구리를 완성시킨다면, 「개막장」아이템의 효과로 개지수 1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희수의 보지에 내 정액을 토해 낸다면 「개막장」아이템의 효과로 개지수 10포인트를 추가로 더 획득 할 수 있다는 소리였다. 그 말에 내 시선이 자연스럽게 소파에 널브러져 있는 김희수에게로 돌아갔다.

* * *

원래도 그러려고 했었다. 그래서 김희수와 빠구리 시 그녀를 떡 실신까지 몰아가지 않았고.

세 번째 여자로 강혜정과 빠구리를 완성 시키고 나서 보상을 받은 뒤 어련히 알아서 김희수와 빠구리를 해서 「개막장」아이템의 효과로 개지수를 획득할까?

그 새를 못 참고 견신 시스템이 개입해 오자 나는 오히려 김희수와 빠구리가 꺼려졌다.

막말로 그녀와 빠구리 하지 않아도 그만이었다. 이미 100포인트를 획득하면서 동시에 레벨 업까지 한 마당에 그까짓 10포인트가 내 성에 찰리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어째든 그 생각을 한 건 나고 여기서 견신 시스템의 이런 유치한 도발에 넘어가서 아까운 개지수 10포인트를 날린다는 건 엄연히 내 손해였다.

‘누구 좋으라고....’

해서 나는 아직까지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소파 위에 널브러져 있는 김희수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곤 누워 있는 김희수의 한쪽 팔을 슬쩍 들었다. 그랬더니 바로 드러나는 그녀의 젖가슴.

나는 그 젖가슴 위에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있는 김희수의 젖꼭지에 입술을 갖다 댔다. 그리곤 혀로 그 젖꼭지를 튕기며 유륜을 핥았다.

“할짝! 할짝!....”

“아아아앙....”

그러자 적극적으로 반응해 오는 김희수. 동시에 그녀의 손이 내 아랫도리를 쓰다듬어왔고, 이내 꽉 내 말자지를 움켜쥐었다. 나는 두 손으로 김희수의 젖가슴을 적당히 주무르며 애무하다가 이내 그녀의 몸을 내 쪽으로 당겨 소파 위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반대로 뒤집을 경우 김희수는 잡고 있던 내 말자지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고 그녀가 여전히 내 말자지를 잡고 딸딸이를 치게 하면서도, 그녀를 내 앞에 엎드리게 만들어서 그녀의 탐스럽고 볼록 튀어나온 엉덩이와 그 아래 매끈하게 빠진 다리를 보고 또 이렇게 만질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슬쩍 몸을 옆으로 움직이면서 이렇게 그녀의 엉덩이에 코를 파묻을 수도 있고 말이다.

그곳에서 앞서 내가 사정한 탓인지 몰라도 내 정액과 김희수의 애액이 뒤섞여서 제법 강한 비린내가 났다. 하지만 그 냄새란 건 적응하기 나름이었다. 나는 아예 혀를 내밀어서 김희수의 보지 입구에 소음순을 혀로 핥았다. 그러자 김희수의 입에서 더는 참을 수 없었던지 제법 길게 신음소리를 뱉었다.

“아하아아아....”

나는 좀 더 강한 자극을 김희수에게 주기로 하고, 이번에는 혀를 돌돌 말아서 그녀의 항문을 혀끝으로 쿡쿡 찔러봤다. 그랬더니....

“아흐흐흥....대표님....아흐흥....”

괄약근에 잔뜩 힘을 주며 어떻게든 내 애무를 버티려는 김희수. 하지만 정작 그 앞쪽 보지 안에서는 흥분감이 그녀의 통제를 벗어난 듯 울컥하니 묽은 애액을 질질 쏟아냈다.

나는 다시 그녀의 몸을 뒤집어 그녀의 몸 정면이 내 눈에 보이게 만들었다. 한데 그 사이 절정의 여운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 보이는 김희수가 뭔가 갈구하는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손은 여전히 내 말자지를 꽉 잡고 있었다. 마치 이건 절대 놓칠 수 없는 그녀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물건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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