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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595화 (5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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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백준열의 입으로 빨아 달라는 요구에, 김 비서는 그의 위에 올라타면서 바로 시계 방향으로 몸을 돌려, 서로의 성기를 볼 수 있는 식스 티 나인(69) 자세를 취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자기 눈앞의 거대한 말자지 한 손에 거머쥐었다.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우웁!”

백준열의 말자지는 입이 작은 여자의 경우 입 안에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다. 하지만 김 비서의 입은 그걸 수용할 정도는 되었다. 해서 그녀 입안으로 백준열의 말자지가 빨려 들어갔다.

“쭈쭙! 쭙쭙! 할짝! 할짝!”

그녀가 머리를 흔들어 대며 백준열의 말자지를 강하게 빨아주자, 그도 급격히 몰려오는 쾌감에 움찔거렸다. 하지만 백준열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혀로 그녀의 보지에 음핵을 핥으면서, 동시에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안에 쑤셔 넣었다.

“으으음...아학아악...아흐흐흑....”

비명과 신음을 동시다발적으로 내지르던 김 비서가 얼마 못 가, 보지 안에서 질퍽하게 애액을 쏟아냈고 그 순간 백준열이 말했다. 자기 위로 올라오라고 말이다.

그 말에 김 비서는 애무 중이던 그의 말자지에서 입과 손을 떼고선, 몸을 살짝 일으켜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리면서 백준열의 배 위에 올라갔다.

그렇게 백준열의 배 위에 올라 탄 김 비서는, 바로 뒤로 손을 뻗어 백준열의 말자지를 쥐더니 엉덩이를 밑으로 내려 자신의 보지 입구에다 그의 말자지 귀두 부분을 적당히 끼워 맞췄다.

푹!

그리곤 쿨하게 둔부를 내렸고 동시에 백준열의 말자지가 그녀의 보지 구멍 속으로 사라졌다.

푹쩍! 푹쩌적! 푹쩍! 푹쩍!

잠시 뒤, 백준열 위에 올라탄 김 비서가 기마자세로 몸을 앞뒤로 흔들어 대자, 백준열의 얼굴이 바로 일그러졌다. 김 비서의 보지 안에서 수많은 빨판들이 백준열의 물건을 옭죄고 빨아 대기 시작한 것이다.

백준열은 이를 꽉 깨물고 참았다. 하지만 김 비서가 엉덩이를 상하좌우로 비틀면서 조아대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크으으윽!”

질끈 깨문 백준열의 입술 사이에서 신음성과 함께 더는 참지 못하고 사정하면서 그의 오줌구멍에서 따끈따끈한 정액이 분출 되었다. 하지만 김 비서는 백준열의 말자지가 수축할 틈을 주지 않았다. 그녀의 보지 속 빨판들이 빨아대고 상하 왕복 운동이 계속되자 백준열의 말자지가 다시 원기를 회복했다.

“기가 막히는군.”

김 비서는 사실 타고난 요부 스타일의 여자는 아니었다. 백준열과 거의 매일 빠구리를 해 오다 보니 그쪽으로 성적 능력이 발달 한 것이지.

백준열과 빠구리시 그가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지 알기에, 그쪽 근육 운동을 매일 같이 해 왔던 탓으로 특히 그곳의 조임은 환상적이었다.

홱!

한 번 사정 후 백준열은 체위를 바꿨다. 아무래도 자기 배위에 김 비서를 올려놓고 느긋하게 즐기는 게 영 감질 맛이 난 거 같았다.

퍼억! 퍼퍼퍽! 퍽! 퍼퍼퍼퍼퍼퍽!

백준열은 김 비서를 밑에 찍어 누르고 강력하게 허리를 놀려댔다. 그렇게 좆 질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 안 깊숙이 빠르고 강하게 자신의 말자지를 쑤셔댔다.

“....아아아아악!”

그랬더니 얼마 안 가서 김 비서가 절정을 맞아 길게 비명을 내지르며 부르르 몸을 떨다 축 늘어졌다. 살짝 엇박자가 났지만 어째든 둘 다 만족스런 첫 빠구리였다.

* * *

백준열은 김 비서가 절정과 함께 떡 실신하자, 그녀가 깨기까지 침대 위에서 계속 기다렸다.

김 비서는 백준열의 생각보다 빨리 정신을 차렸다. 그리곤 자기 보지로 손을 내려 거길 손가락으로 훔쳐 자기 눈앞에 가져다 확인하고 바로 코로 가져가서 냄새를 맡았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말했다.

“사정은 하셨네요. 어떻게 한 번 더 하실 건가요?”

“....”

김 비서의 물음에 백준열은 대답 대신 무릎을 꿇었다가 상체를 들었다. 그러자 백준열의 말자지가 자연스럽게 김 비서 정면에 보였다. 한번 사정으로는 끄덕도 없이 그대로 발기해 있는 자신의 말자지를.

백준열이 그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자, 그걸 보고 그 즉시 백준열이 자신에게 뭘 원하는지 눈치 차린 김 비서가, 곧바로 그의 말자지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리곤 두 손으로 그의 말자지를 딸딸이를 치면서 입과 혀로 정성스럽게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츠르릅....쩝쩝....할짝할짝....

“....으으으으....”

김 비서의 그 애무에 백준열의 꾹 다문 입술이 벌어지며 그 안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잠, 잠깐....올라 와.”

그러다 안 되겠는지 백준열이 침대 위에 또 누웠다. 그러자 김 비서가 이번에도 알아서 백준열 위에 올라탔는데 앞서와 같이 69자세를 취했다. 백준열은 그냥 올라오라고 했을 뿐인데 김 비서가 자기도 애무를 받고 싶어서 자기 멋대로 그 자세를 취한 것이다.

해서 백준열은 어쩔 수 없이 그녀 보지를 자신의 손가락과 혀, 입술로 애무해 줄 수밖에 없었다.

“아흐흐흑....아으응....아아아아아....”

원래는 백준열만 혼자 신음성을 흘렸던 수면실, 하지만 그의 뜨거운 애무에 김 비서가 은어처럼 파닥거리면서 신음성을 흘렸다. 백준열은 두 손으로 자기 얼굴 위에 두 다리를 쩍 벌리고 있는 김 비서의 둔부를 꽉 틀어쥐고는 혀끝으로 그녀의 질구 안을 쑤셔댔다.

깔짝! 깔짝! 깔짝!

하지만 혀 길이로는 질구 안을 애무하는 데 한계를 느낀 듯, 양손으로 잡고 있던 둔부에서 손 하나를 떼어 내서는 그 중지를 그녀 질구 속에 쑤욱 밀어 넣었다.

“....아으으응....”

그래도 손가락 중 가장 긴 중지가 질구 안으로 들어가자, 김 비서가 움찔거리며 둔부를 흔들었지만, 백준열은 그대로 중지로 깔짝거리며 휘저었다. 그러자 김 비서는 얼마 못가 바르르 몸을 떨었다.

“우우웁....좋아요....아아. 찌릿해....츠르릅....할짝할짝....”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잡고 있는 백준열의 말자지를 입으로 빨고 혀로 핥는 걸 까먹지 않고 계속해 애무해 나갔다.

“....으으음....으윽....으으으으....”

당연히 그런 김 비서의 애무에 백준열도 빠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앞서 사정을 한 터라 그의 사정감은 비등점까지는 그렇게 빠르게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도 김 비서의 애무에 그의 몸은 식을 줄 몰랐고, 점차적으로 사정의 비등점을 향해 치밀어 올라가고 있었다.

‘....딱 좋아.’

백준열은 김 비서와 빠구리를 제대로 즐기며 얼굴에 흡족한 미소가 끊이지가 않았다.

* * *

빠구리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하는 거다. 비록 한 쪽이 만족했다하더라도 상대가 만족하지 못하면 그건 만족스러운 빠구리가 아니었다.

김 비서는 그걸 당연히 잘 알고 있었다. 앞선 두 차례 빠구리에서 김 비서는 백준열과 같이 절정을 맛봤다. 그러기 위해서 백준열이 유독 오늘 신경을 쓰고 있단 건, 그와 많은 빠구리를 해 본 김 비서가 모를 리 없었다.

그런 백준열이기에 김 비서는 그와 사실상 세 번째 빠구리에서 그의 손가락 애무에 거의 절정에 이르렀지만, 그걸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아내면서 백준열과 빠구리를 계속 이어 나갔다. 그녀만 만족하는 빠구리 말고 그와 같이 절정의 쾌락을 맛보기 위해서 말이다. 그때였다.

슈욱!

백준열이 자신의 손가락 애무에 한껏 몸을 움츠린 채 잔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김 비서의 질구 안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빼내며 그녀에게 말했다.

“김 비서. 이제 돌아봐.”

그 말에 잠시 숨을 고르던 김 비서가 빙그르 몸을 돌려서 백준열 허리 위에 둔부를 올린 자세를 취했다.

쿡! 쿡!

그때 그녀의 둔부를 백준열의 허리 아래 성난 말자지가 쑤셨다. 김 비서에게 백준열이 노크를 한 것이다. 자신의 말자지가 그녀 안에 들어 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이다. 그걸 눈치 차린 김 비서가 몸을 일으키며 둔부를 뒤로 뺐다. 그리고 동시에 손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넣었다. 그 손에 백준열의 말자지를 잡혔고, 김 비서는 백준열의 말자기 끝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의 번들거리는 자신의 질구 입구에 잇대었다.

그러자 그녀의 질구 주위에 묻어 있던 애액이 백준열의 귀두를 적셨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질구에 정조준 되었다. 김 비서는 준비가 끝났음을 직감하고 몸을 밑으로 내렸다. 이내 그녀의 질구 입구가 먼저 백준열의 말자지 끝, 귀두를 집어 삼켰다.

“아아아아....”

잔뜩 성난 백준열의 말자지는 핏줄이 도드라져 있었다. 특히 부풀어 올라 있던 귀두는 김 비서의 질구가 감당하기엔 너무 커보였다. 하지만 그녀가 두어 차례 몸을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자, 결국 김 비서의 질구가 그의 귀두를 잡아먹고 단숨에 말자지 절반까지 집어 삼켰다.

그 과정에서 김 비서는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입 밖으로 묘한 신음성을 흘렸다.

그러다 결국 남은 절반의 말자지의 모습까지 사라지고 그녀의 둔부가 백준열의 허벅지에 맞닿았을 때, 김 비서의 입에 떡 벌어지며 그녀 입에서 떠나갈 듯 교성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악!”

그리고 바르르 몸을 떨어대는 김 비서는 잘게 끊어서 그녀를 잠식해 들어오는 절정감에 한 동안 넋이 나간 상태였다. 그러나 그녀도 알고 있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단 걸 말이다. 진짜는 이제부터인데 이대로 있을 순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 그녀를 이해한다는 듯 백준열의 두 손이 자신의 아랫배에 쪼그리고 앉아 있던 김 비서의 양 발목을 잡았다. 그리곤 그녀의 몸을 자신의 배에 태운 체 잡은 양 발목을 쫘악 펴게 만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다리가 브이 자 형태를 취했고 백준열은 자신의 아랫배에 태운 김 비서의 몸을 위로 튕겨 올렸다.

푹쩍! 푹쩌적! 푹쩌억! 푹쩍!

“아흐흑....아응....아하아악....아흐흑....”

그 움직임을 시작으로 백준열은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고 백준열의 아랫배에 자신의 몸을 태운 김 비서는 그 위에서 격랑에 출렁거리며, 그 백준열라는 배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나름 균형을 잡아야 했다.

앞서 배 위에 김 비서는 그녀가 직접 노를 지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그녀는 그저 배에 타고 있을 뿐 그 배를 움직이고 항해 하는 건 백준열이었다.

* * *

백준열의 말자지는 쉴 틈 없이 계속 김 비서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거리며, 김 비서와의 빠구리에 동력을 제공했다. 쾌락이라는 이름의 에너지를 말이다.

퍼퍽! 퍽! 퍼억! 퍼퍼퍽! 퍽! 퍼퍽!

“하아아악....아아아아....아흐흐흐흑....아으으으응....좋아....더, 더 세게....아아학....아으으응....아아아아.....대표님....아흐흑....사랑해요....아아아아....”

김 비서는 백준열의 배 위에서 능수능란한 그의 테크닉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빠르게 쾌락의 늪에 빠져 들었다. 그리고 백준열도 오늘 만큼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격정적으로 허리를 놀려댔다. 그러다 절정의 비등점에 다다르자, 그는 그대로 참지 않고 시원하게 그녀 보지 안에 자신의 정액을 토해냈다.

“....크으으으윽!”

“....아아아아악!”

그 타이밍에 딱 맞춰서 김 비서 역시 세 번째 절정에 올랐다. 아니 사실은 그 보다 더 많은 절정을 맛봤지만 김 비서는 백준열을 위해 계속 참아왔다. 그러다 백준열이 사정을 하자 참고 참아왔던 오르가슴의 둑을 터트렸다.

‘아아....좋아....이대로 죽어도....’

김 비서는 몽롱한 정신 상태에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면서 멀어지기 시작한 의식의 끈을 그대로 놓았다.

“헉헉헉....김 비서?....이봐?....갔네. 갔어.”

김 비서는 백준열이 세 번 그녀 보지 속에 사정을 했을 때 완전 떡 실신을 해버렸다. 아마 더 이상 빠구리는 불가능할 터였다.

백준열은 마저 가쁜 숨을 계속 이어 고르며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김 비서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기절한 상태에서도 입가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 만큼 오늘 섹스가 만족스러웠단 소리였다.

“그런데 이거 어쩌나....한 번 더 해야 할 거 같은데?”

백준열의 입에서 맨 정신의 김 비서가 들었다면 기겁할 소리가 흘러 나왔다. 여기서 한 번 더 하겠다는 건 그녀에게 있어 완전 무리였다. 하긴 이미 떡 실신해서 의식도 없는 그녀가 아니던가?

“시간은 충분하고....”

하지만 백준열은 김 비서에 대한 배려는 차치하고 지금이 몇 시인지를 확인했다.

그랬는데 그가 생각한 것 보다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은 듯, 흡족한 얼굴로 침대 위에 널브러져 있는 김 비서를 반듯하게 눕히더니 그녀 위에 천천히 자기 몸을 실었다. 그리곤 적절히 그녀의 목과 가슴골, 그리고 젖꼭지를 입으로 애무하면서, 기어코 자신의 말자지를 그녀의 보지 구멍 속에 쑤셔 넣었다.

푸욱!

앞서 김 비서가 쏟아낸 애액이 워낙 많아서일까? 백준열의 말자지는 미끄러지듯 그대로 그녀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러자 김 비서의 몸이 순간 꿈틀거렸다.

비록 떡 실신한 상태지만 그녀 보지 안으로 백준열의 그 무지막지하게 큰 말자지가 밀고 들어오니, 그로 인해 그녀 몸이 거의 반 강제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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