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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참,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나? 처음 와본 스튜디오였다.
대표로 이곳에 자주 오긴 했다. 하지만 다 스튜디오 밖에서 둘러 보기만하고 그 안에 있던 프로듀서들은, 따로 회의실이나 휴게실에서 만나 얘기를 나눴다.
하긴 대표인 내가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서 뭘 하겠나? 나야 그들에게 금융치료로 힐링을 해 주면 그걸로 족했다.
한데 지금 나는 USB하나 달랑 들고 스튜디오에 들어왔다. 난생 처음보는 각종 장비들. 그런데....
“저건 DAW네. 으음....에이블톤 라이브, 로직 프로, FL스튜디오 등을 사용하고, Pro tools까지 사용하는 걸로 봐서 여기 쓰는 프로듀서는 직접 작곡 및 믹싱 마스터링까지 하는 모양이네.”
‘허얼....“
그 말을 내 입으로 지껄이고 속으로 놀랐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저 스피커는 KRK네. Rokit, VXT 등을 사이즈별로 구비하고 있는 걸로 봐서, 프로듀서가 Low 사운드에 주력하는 거 같고....”
최근 스튜디오에서 선호하는 스피커는 KRK, Genelec 8351A, Yamaha NS-10M 등이 있었다. 근데 여기 스튜디오는 KRK를 쓰고 있었고....
‘이런 걸 내가 어떻게 다 아냐고?’
어떻게 알긴, R드래곤의 작곡 능력을 내 걸로 만드는 과정에서, 스튜디오 장비들에 대한 지식도 덩달아 알게 된 거다.
“아차. 빨리 작업 해야겠네.”
그때 스튜디오 안에 디지털시계를 봤고 두 걸 그룹의 최종 평가를 위한 회의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나는 서둘러 호주머니 속의 USB를 꺼내서 작곡 프로그램이 깔린 컴퓨터에 꽂았다.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편집 작업이 시작 되었다.
잠시 후 첫 번째 곡에 대한 편곡 작업이 끝났다. 힐끗 시간을 확인하니 10여분 걸렸다.
“좋아.”
편곡 끝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나서 나머지 한 곡에 대한 편곡 작업을 해도 시간적으로 5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나는 바로 편곡 끝난 첫 번째 곡을 틀었다. 그러자 하우스 풍의 신나는 댄스 음악이 스튜디오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다.
“....나쁘지 않아.”
확실하게 요즘 걸 그룹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계속 반복 되는 HOOK이 아주 인상적인....
사실은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최고였다. 발매되면 공전의 히트를 칠 곡.
아마 이번에 데뷔하는 걸 그룹의 대표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흡족해 하며 두 번째 곡의 편집에 들어갔다. 두 번째 곡은 좀 더 빨리 편집이 이뤄졌다. 아무래도 장비들이 손에 익어서 그런지 말이다. 한데 마지막에 확인 차 들을 때 뭔가 부족한 부분이 느껴졌다. 그게 뭔지 고민하느라 예상 밖으로 5여분의 시간이 훌쩍 흘러 버렸다.
“이런 바보 같은....”
너무도 단순한 작곡 실수였다. 바로 멜로디 음역대를 잘못 잡은 것. 이건 고치는 게 간단했다. 그래서 3분 뒤 완벽한 또 하나의 히트곡이 완성 되었다. 당연히 이 노래 역시 이번에 데뷔하는 걸그룹의 대표곡이 될 것이다.
나는 흡족한 얼굴로 편곡 작업이 끝난 USB를 컴퓨터에서 빼냈다. 그리고 시계를 봤는데....
“헉! 늦었다.”
두 걸그룹 최종 평가 회의 시간인 2시가 넘은 시간. 2시 5분. 나는 서둘러 USB를 호주머니 속에 넣고 스튜디오를 나왔다. 그리고 후다닥 엘리베이터 쪽으로 뛰어갔고,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올라 오는 중이어서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대회의실로 올라갔다.
* * *
대표가 달리 좋은 게 아니다. 회의에 10분 정도 늦어도 그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니 내가 늦었다는 걸 임원들은 모르는 눈치다.
그럴 게 회의라는 게 시작하기 전에 준비 과정이 있었고, 그게 끝나고 임원들이 다 자리에 앉고 발표자의 준비가 끝났을 때, 딱 10분의 시간이 흘렀던 것이다.
“시작하죠.”
나는 능청스럽게 비어 있는 대표 석에 앉으며 회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자 이번에 두 걸 그룹의 데뷔를 맡은 기획부 소속 직원이 발표자로 나서서, 두 걸 그룹의 최종 평가의 서막을 알렸다. 그리고 두 걸그룹이 차례로 나와서 무대 위에서 인사를 하고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오오. 예쁘네. 다들.”
“이쪽이 청순, 저쪽이 섹시 컨셉트인가 보군.”
“어디....청순 쪽부터 시작인가?”
그녀들도 이 최종 평가에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 된다는 걸아는 듯 했다. 하지만 긴장한 게 역력한 그녀들과 달리 나는 눈앞에 두 걸그룹의 성공을 확신했다.
외모, 춤, 노래, 다 완벽했으니까. 단지 화제성과 함께 대중적으로 히트 할 곡만 저들에게 주어진다면....
뭐 화제성이야 JYB엔터의 홍보부에서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었으니, 곡만 잘 뽑히면 저들은 무조건 성공할 수 있었다. 괜히 JYB엔터가 빅 4 연예기획사 중 한곳이 아닌 것이다.
“....여기까집니다.”
한 시간 30분여 사이 두 걸그룹이 준비한 것들을 전부 다 봤다. 마지막에 그녀들의 타이틀곡에 맞춰 안무와 노래까지 소화하면서 최종 평가의 막이 내렸다. 이제 남은 것은 그녀들을 이대로 데뷔 시켜도 될지 대표와 임원의 결정만이 남았다. 하지만 JYB엔터의 최종 결정권자는 누가 뭐래도 나다. 그래서 임원들이 그때부터 내 눈치를 봤다. 나는 더 시간 끌 거 없이 바로 말했다.
“....데뷔 시키죠. 두 걸그룹 다.”
그렇게 두 걸그룹의 데뷔가 결정이 됐다. 하지만....
“단....타이틀 곡이 약합니다. 지금 본 걸로는 안 되고....”
나는 내 바지 호주머니 속에 있던 USB를 꺼냈고, 그걸 내 옆에 앉아 있던 차은석 실장에게 건네며 말했다.
“틀어 봐요.”
그러자 차 실장이 움직였고 잠시 후 회의 실 안에 내가 작곡한 두 곡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두 걸 그룹의 타이틀곡이 바뀌었다. 그리고 그 타이틀곡에 맞게 새로운 안무와 컨셉트 회의가 진행 되었다.
물론 그 회의에 대표인 나와 임원들이 끼어 있을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회의실을 막 나왔는데 회의실 밖에 있던 경호원들이 재빨리 내게 와서 붙었다.
아까 스튜디오 갈 때 경호원들 몰래 간 거 때문에 경호원들이 그들의 팀장인 문대식에게 한 소리를 들은 모양이었다.
“오빠~”
그때 웬 어색한 발음의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그쪽을 쳐다봤더니 거기 이번에 데뷔하는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인, 내 여자 중 한 명인 에이미가 나를 보고 손짓을 하고 있었다. 자기 쪽으로 오라고 말이다.
나는 놀라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나와 같이 나온 임원들은 다 사라지고 없었다.
“여기 있어.”
나는 경호원들을 그 자리에 두고 나를 부른 에이미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에미미는 회의실 입구 우측에 있는 화장실 가는 코너 앞에 서 있었다. 내가 다가가자 그녀가 주위를 살피더니 화장실 안으로 들어 가버렸다.
“어....”
기껏 나를 불러놓고 자기 마음대로 화장실에 들어가 버리다니?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그녀가 들어간 화장실은 여자 전용이 아닌 남자 전용이었다. 나는 살짝 어이없어 하며 화장실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그랬더니 남자 화장실 안에 서 있던 그녀가 잽싸게 내게 다가와서 내 손목을 잡더니 칸막이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철컥!
그리고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문을 잠갔다. 그런 그녀를 보고 내가 어리둥절해 하며 물었다.
“왜 불렀....우웁!”
하지만 에이미가 와락 나를 끌어안더니 내 입술을 자기 입술로 막아버리는 바람에 나는 할 말을 다 할 수 없었다.
* * *
에이미와 열정적인 키스 직후 그녀가 헐떡거리며 말했다.
“하악....하악....오빠가 준 곡....진짜 최고야.”
에이미도 어지간히 내가 만든 곡이 좋은 모양이었다. 뭐 그것도 그거지만 아무래도 내가 그녀를 위해 신경을 써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더 컸겠지.
“처음 타이틀곡도 괜찮기는 했는데....뭔가 좀 부족해 보였거든. 그런데 오빠 곡은 정말 퍼펙트 해. 진짜, 정말 고마워.”
아무래도 에이미는 내가 그녀가 속한 걸그룹에 이렇게까지 신경 써 주는 게 고마워서 이러는 거 같았다. 하지만....
“어?”
그녀로 인해 내 말자지가 흥분해 버렸다. 민망하게도 불룩 튀어나온 내 바지 앞섶의 그게 에이미의 아랫배를 꾹꾹 찌르고 있었다.
“오, 오빠?”
에이미는 걸그룹 멤버로 확정 되면서 다른 멤버들과 같이 합숙을 했는데, 그때부터 나를 보면 오빠라고 자연스럽게 불렀다. 그녀 말에 따르면 매니저를 오빠라고 부르다 보니 그 호칭이 편해졌다나?
나야 뭐 그녀가 나를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었다. 내가 꼴릴 때 그녀와 빠구리를 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꼴릴 때다.
“보다 시피 내가 좀 급하다. 좀 빨아 줘.”
내 그 말에 잠시 황당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 에이미. 그런 그녀의 몸을 나는 살짝 옆으로 틀어서 앉혔다. 그러자 칸막이 안 양변기에 앉게 된 에이미. 좀 더 편하게 내 말자지를 빨 수 있게 내가 나름의 조치를 취한 건데, 그녀가 앉기 무섭게 손을 뻗어서 내 바지 속에서 허급지급 내 말자지를 끄집어냈다.
두웅!
이미 성 날 때로 성이 나 있는 내 말자지가 굵은 힘줄을 드러내며, 한껏 천장을 향해 고개를 쳐든 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아하아암....”
에이미는 최대한 크게 입을 벌리고는, 다른 준비과정 없이 내 귀두를 삼켰다. 거의 절반가량을 집어삼킨 그녀가 머리를 끄덕거렸다.
쪼오옵, 쫍쫍, 쪼오옵....
“....으으으으....”
대중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욕탕에 몸을 담글 때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에이미는 내 말자지에 익숙했다. 그래서 나도 안심하고 내 말자지를 그녀에게 맡길 수 있었다. 사실 에이미의 경우 보지에 내 말자지를 박는 거 보다 이렇게 입속에 내 말자지가 들어가 있을 때가 더 짜릿했다.
“....으윽....”
에이미가 내 말 자지를 빨기 시작한 지 채 5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쾌감이 내 척추를 타고 대뇌에 전달을 했다. 이제 애무는 이만하면 됐으니까 빨리 그녀 보지 속에 내 말자지를 꽂으라고 말이다.
나는 이대로 그녀 입에 파정하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그러면....’
개지수 포인트를 획득할 수가 없었다. 견신 시스템은 처음부터 그랬다. 여자 보지 속에 내 정액을 꼬박꼬박 쏟아 넣어야만 개지수 포인트를 지급했다. 그걸 알기에 내 머릿속에서 에이미의 보지에 내 말자지를 박으라고 지시를 내리고 있는 것이고.
나는 그걸 견신의 견족에 대한 종족 보존 차원에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어째든 사람이든 개든, 수컷이 암컷의 생식기에 정액을 쏟아 넣어야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되고 2세를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나는 양변기에 앉은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리곤 내가 그 양변기에 앉으며 그녀를 끌어당기며 말했다.
“올라 와.”
내 말에 에이미가 안 그래도 짧은 미니스커트를 위로 들어 올리며 내 위에 올라탔다. 스타킹을 신은 에이미였지만 팬티 스타킹이 아닌지라 문제 될 건 없어보였다. 하지만....
“너 치마 속바지 입었냐?”
“네.”
미치겠다. 나는 에이미가 치마 속에 팬티만 입고 있다면, 그 팬티를 옆으로 슬쩍 젖히고 그대로 내 말자지를 그녀 보지에 쑤셔 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팬티 위에 속바지를 입었다면 애초 결합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고 다 차려 놓은 밥상을 엎을 수도 없고....
“다리 좀 들어 봐.”
내 말에 에이미가 순순히 다리를 들었고, 그녀의 미끈하게 뻗은 다리 각선미를 감상하면서 나는 손을 뻗어 그녀 치마 속에 속바지를 쭈욱 벗겨냈다. 이왕 벗기는 거 속바지와 함께 팬티도 같이 벗겼다.
그 다음 그녀가 알아서 내 위로 무릎 위에 올라타면서, 스스로 상의인 셔츠와 그 안 탱크탑을 위로 들어 올리며, 그녀가 자신만만해 하는 탐스러운 젖가슴을 보여줬다.
쪼오옥, 쪽쪽, 쪼옥....
만지는 건 좀 부담스럽고 대신 나는 내 눈 아래 그 젖가슴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그러면서 내 손이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갔다.
찌걱찌걱찌거걱찌걱.....
내 손가락이 그녀 보지 주위와 그 안을 휘저어 대자 내 무릎 위에 앉은 그녀의 몸이 연신 움찔거렸다.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면서 특히 엄지로 그녀의 음핵을 자극했다. 그랬더니 그녀 보지 속을 휘젖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중지와 검지에 허연 거품이 묻어 흘러내렸다.
“아아앙....난 몰라....밑이 이상해요....아흐흥....”
당연히 이상하지., 내가 이렇게 열심히 내 손가락으로, 너의 질속에 속살을 긁어대고 있는데 말이야. 그때였다.
덜컹!
화장실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나보다 에이미가 더 놀라며 급기야 자기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그걸 보고 나는 피식 웃으며 그녀 보지 속의 손가락을 빼냈다. 하지만 그 손가락은 바로 음핵으로 옮겨갔고, 툭 불거져 나온 거길 톡톡 건드리자 입을 막고 있던 에이미의 두 눈이 한껏 동그래졌다.
하긴 여기서 에이미가 소리를 내서 들키면 완전 좆 되는 상황인데, 내가 그녀의 가장 예민한 성감대를 건드렸으니, 에이미가 지금 지어보이는 표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아니었다.
역시나 자기 몸에 몰아친 쾌락에 부들부들 몸을 떠는 에이미. 하지만 그녀는 화장실에 들어 온 사람이 밖으로 나갈 때까지 절대 입 밖으로 신음 소리를 내지 않고 꿋꿋이 견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