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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헉헉헉헉....후아....”
가쁜 숨을 고르며 백준열은 자신의 손목시계를 봤다.
“오오....”
놀랍게 시간이 25분밖에 흐르지 않았다. 그 말은 앞으로 30분의 시간이 있다는 얘기.
잘만 조절하면 한 번의 빠구리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미 백준열의 정력과 체력은 회복 되어 있었다.
「개불알」의 아이템 효력이 즉시 발휘 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나나미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것까지 백준열이 딱히 고려해 줄 필요는 없었다. 어차피 그녀에게 뭘 어떻게 하면 그녀가 다시 깨어나는지 정도는, 이제 백준열도 파악하고 있었으니까.
스슥! 스윽! 스으윽!
침대 위의 나나미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 백준열. 그의 그 손길에....
“하아악!”
떡실신해 있던 나나미의 입에서 선명하니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백준열이 너무도 손쉽게 나나미를 깨운 것이다.
“조, 조또마떼....준열상....아하아아앙....도떼모다헨데스(とても大変です, 너무 힘들어요)....”
백준열은 곧장 머리를 그녀 가슴에 묻었다. 그녀가 뭐라고 하든 말든 그의 행동에는 거침이 없었다. 그가 입으로 봉긋 솟아 오른 그녀의 유방 위에 매달린 유실을 베어 물었다.
“....아아앙!”
그러자 나나미가 즉시 반응을 보여 왔다. 백준열은 이빨과 혀로 나나미의 젖꼭지를 애무하며, 두 손으로 그녀 몸을 만지고 쓸었다.
그러며 백준열은 차분히 탐스런 나나미의 양쪽 유실을 번갈아 가며 탐했다.
충분히 나나미의 유실을 맛 본 뒤, 백준열이 나나미의 가슴에서 머리를 들었을 때였다.
나나미의 가늘고 긴 두 팔이 백준열의 몸을 휘감았다. 그리고 두 볼이 발그레 진 나나미가 백준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덮쳤다.
“우웁....츠릅....쯥쯥.....할짝....할짝....”
나나미는 제대로 키스를 할 줄 아는 여자였다. 그리고 그 다음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알았다.
달칵! 찌이이이익!
백준열이 나나미의 키스에 살짝 정신을 놓고 있을 때, 그녀는 두 손이 백준열의 중심부로 향했다. 그리고....
“스고이(すごい, 대단해)!”
나나미는 여고 2학년 때 남자와 첫 관계를 가졌다. 그녀보다 1년 먼저 골프를 시작한 선배였는데 그 뒤로 수십, 아니 백여명은 훌쩍 넘는 남자들과 빠구리를 해 봤다.
그 중에는 흑인도 있었고. 하지만 단연코 지금 눈앞의 백준열의 자지보다 굵고 긴 것은, 여태 보지 못했다. 흑인 남자도 지금의 백준열의 자지보다 크지 않았다. 거기다 이 딴딴한 강직도는 어떻고. 흑인 남자의 자지는 굵고 길었지만 잡고 흔들면 마구 휘어질 정도로 물렁했다. 하지만 백준열의 자지는 딱딱하고 귀두가 연신 실룩거리는 게, 이게 보지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 느낌은 아마 비교조차 할 수 없을 터였다.
“준열상. 진짜 엄청나네요.”
나나미는 감탄 섞인 칭찬의 말과 함께 백준열의 말자지를 한 손에 꽉 쥐었다. 그러자 백준열의 말자지가 마치 살아있는 굵은 뱀장어처럼 꿈틀거렸고, 그걸 본 나나미의 입이 귀에 걸렸다.
나나미는 한손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백준열의 말자지를 두 손으로 잡고는, 입술을 귀두 쪽으로 가져갔다. 그리곤 쪽 소리나게 백준열의 말자지 귀두에 뽀뽀를 한 뒤, 마른 침을 꿀꺽 삼키더니 입을 쩍 벌렸다.
“....아으으으으!”
잠시 뒤 백준열이 질끈 두 눈을 감은 채 고통스러운 건지 좋은 건지 모를 살짝 묘한 신음성을 흘렸다.
그런 백준열을 나나미가 밑에서 올려다 보았고, 그때 그녀의 입안에 백준열의 말자지가 절반가량 들어가 있었다.
“우우웁....준열상....너무 커서....”
나나미는 백준열의 말자지를 목젖까지 입안에 밀어 넣었는데도, 채 절반 밖에 삼키지 못하자 전율했다. 다른 일본 남자 자지였다면 목젖까지 밀어 넣으면 뿌리 끝까지 다 삼킬 수 있었는데 말이다.
‘이런 남자를 만나다니....’
나나미는 속으로 자신이 정말 운이 좋은 여자라는 생각을 하며, 입 안 가득 들어 찬 백준열의 말자지를 고개를 좌우로 내저으며 자극하다가 앞뒤로 움직였다.
꾹쩍....꾹쩍...꾹쩌적....츠르릅....꾹쩍....
그러자 그녀 입안에서 요상스런 소리가 연이어 흘러나왔고, 백준열의 말자지는 그녀 입에서 흘러나온 진득한 애액이 연신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나미가 잠시 뒤 백준열의 말자지를 입에서 빼냈을 때, 백준열의 귀두가 곧 터질 듯 부풀어 올라 있었다.
나나미는 백준열의 말자지는 충분히 자극했다 여겼는지, 다음으로 백준열의 음낭을 조심히 한손으로 감싸서 만지다가, 이내 그쪽으로 입을 가져갔다.
“츠르릅....할짝....할짝....”
나나미는 입술과 혀로 백준열의 음낭과 불알을 자극했고, 백준열의 입에서 다급한 신음성이 이내 터져 나왔다.
“크으으읍.....”
나나미는 남자를 어떻게 애무해야 하는 지 잘 꿰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에게 그렇게 교육이라도 받은 듯 말이다.
* * *
내 그 생각이 맞은 모양이었다. 견신 시스템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울려왔다.
-띠링! 이시하라 나나미는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변태 남 우에하라 신지라는 자로부터, 1년 동안 남자를 즐겁게 하는 성교육을 받은 여성입니다. 그런 그녀를 3번에 걸쳐 충족시킨다면 개지수 30포인트가 지급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현재 2번까지 충족한 상탭니다. 어떻게 나나미와 한 번 더 빠구리를 하시겠습니까?[Y/N]
개지수 30포인트다. 한 번 더 빠구리해서 나나미를 뿅 가게 만들어주면 말이다.
‘당연히 해야지.’
나는 견신 시스템에게 ‘예스’라고 속으로 외쳤다. 그러면서 나나미의 애무에 반쯤 넋이 나가 있던 내 눈이 번뜩였다.
앞서 두 번의 빠구리로 나나미를 뿅 가게 만든 나였다. 그녀를 충족시키는 건 내게 있어 일도 아니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니까. 아이템부터 점검하고.....’
마는 나나미가 나의 음낭을 계속 애무할 동안 「개불알」아이템의 효능이 잘 발휘되고 있는지 살폈다. 그러자 나나미의 집요한 애무에 스멀스멀 피어오르던 사정감이 홀연히 사라지면서, 나의 찡그린 얼굴도 곧바로 펴졌다.
이때 나나미는 내 말자지와 음낭을 충분히 애무했다고 생각한 듯 다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탄탄한 내 가슴을 손으로 쓰다듬다 다시 입과 혀로 애무를 했다.
나는 그런 나나미의 애무를 느긋하게 즐겼다. 그때 나나미가 불쑥 내게 물었다.
“좋아요?”
나는 그 물음에 감고 있던 눈을 뜨고는 나나미를 내려다보았고, 그녀는 음욕 가득한 눈빛으로 그런 나를 올려다보며 계속해서 물었다.
“이쯤 하면 보통 남자들은 벌써 사정했어요. 하지만 당신은 끄덕도 없네요.”
그 말 후 내게 엄지를 척 세워 보이는 나나미. 그러니까 내 정력을 지금 그녀가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정력이 다가 아니죠. 이제 당신의 실력, 그러니까 테크닉이 어떤지 알아보고 싶네요.”
즉 내 진짜 빠구리 실력을 보여 보라 이거다. 앞서 2번이나 떡실신한 주제에 뭘 믿고 이렇게 나를 도발하는 건지....
“호호호호호....”
그 말을 하면서 나나미가 요사스럽게 웃으며 내 손을 잡고 나를 침대로 이끌었다. 그리고 나나미가 먼저 침대에 누우며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마치 그곳을 애무하란 듯 말이다.
나는 그런 나나미를 보고 히죽 웃은 뒤,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서는 그녀의 목에 뜨겁게 키스를 퍼부었다.
“....아아아아!”
그러자 예상 밖에 나나미가 뜨겁게 반응을 보였다. 그럴 것이 그녀의 목은 그녀의 최대 성감대 부위 중 한 곳이었던 것이다. 나는 나나미의 몸에 내 몸을 포개며 그녀 두 다리 사이로 내 허리를 밀어 넣기 전까지, 끊김 없이 그녀 목을 계속 애무했다.
* * *
백준열은 나나미와 빠구리하면서 그녀의 주요 성감대 3곳을 찾아냈다. 그리고 지금 그 주요 성감대 중 하나인 그녀의 가는 목을 집중 공략 중이었다.
“할짝....할짝....츠르릅....쩝쩝....”
백준열의 혀가 그녀의 목을 핥고 입술로 빨자, 나나미는 파르르 몸을 떨었다. 역시 주요 성감대 답게 나나미는 금방 뜨겁게 몸이 달아올랐다.
“준, 준열상....너, 너무 좋아요....아흐흐흑....”
그런 그녀 목에서 백준열의 입이 쭉 슬쩍 옆으로 움직여서 그녀 겨드랑이를 공략했다.
“아하악!....안 돼!”
뭐가 안 된다는 건지, 백준열이 그녀 겨드랑이를 혀로 핥자 나나미는 거세게 몸을 틀며 나름 저항을 했다. 하지만 백준열의 힘 앞에 그녀의 저항은 무기력했고, 백준열은 계속 하던 애무를 이어나갔다.
“....할짝....할짝....”
“아흐흐흑....그, 그만....거, 거긴....부끄러워....아흐흐흑....”
나나미는 생각 외로 겨드랑이 애무에, 목보다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걸 눈치 차린 백준열은 더 집요하게 그녀의 겨드랑이를 애무했고, 나나미는 그때 마다 계속 몸을 파닥거렸다. 그러다 어느 순간 뻣뻣하게 몸이 경직 되더니, 타운 하우스가 떠나갈 듯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아악!”
백준열의 애무에 벌써 절정의 변곡점에 다다른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녀 몸은 부들거려도 떡실신까지 한 건 아니었다. 또 한 빠구리를 완성 시키려면 백준열의 삽입도 이뤄져야 했고.
해서 백준열은 나나미의 지금 반응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두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머리를 가져갔다.
안 그래도 좋아 죽겠는데 계속 이어진 백준열의 애무의 폭격에, 나나미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여린 몸을 퍼덕거렸다.
“아흐흐흑....아으으응....아아....좋아....”
백준열은 침대에 누워 잘게 경련하는 나나미의 두 다리 사이 은밀한 보지에 머리를 처박고는, 보지 주위와 그 위에 도드라지게 튀어 나와 있는 음핵을 혀와 입으로 집중 애무했다. 그러자 나나미의 몸이 곧바로 정직하게 반응을 보였다.
나나미는 백준열의 혀가 그녀의 질 안으로 파고 들어오자, 안 그래도 가는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 귀에 듣기 좋은 묘한 신음 소리를 흘렸다.
“아으으응....아흐흐흑....아아아아....준열상....혀 놀림 정말 끝내주는....아하악....아아아아....”
나나미는 겨드랑이에 이어서 금방 몸이 달아올랐다. 하지만 절정의 변곡점에 오른 뒤라 그런지, 백준열의 애무만으로는 만족이 안 되는 듯 둔부를 뒤틀며 말했다.
“이, 이제 그만 넣어주세요....아흐흥....아아아아....빨리....박아....아아아아....”
나나미의 보지는 이미 두 번 떡실신 했을 때, 보지 속에서 다량을 애액을 토해 낸 터라 바로 삽입에 들어가도 됐다. 하지만 백준열은 나나미가 그의 테크닉을 보여 달란 요구를 잊지 않고, 그녀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보지를 입으로 애무해 주면서, 떡실신으로 보내기 전에 황홀의 쾌락 꽃길을 걷게 만들었다.
스윽!
그 다음 백준열은 나나미의 보지 애액에 번들거리는 자신의 말자지를 그녀의 보지 앞에 가져갔다.
“어, 어서....빨리....쑤셔줘요.”
침대에 누운 나나미가 애절한 눈빛으로 백준열을 보고 말했다. 그런 그녀를 보고 덮치지 않고 참을 수 있다면 그건 고자거나 성인일 터였다. 아니면 신선으로 우화등선을 하거나.
“허억! 헉!”
백준열은 당연히 고자도 성인도 아니었으니,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녀를 덮쳤다.
쑤욱!
그리곤 그의 몸이 나나미를 짓누르며 동시에 그의 말자지가 그녀 보지 안에 단숨에 틀어박혔다.
“아아아악!”
나나미는 백준열의 말자지가 순식간에 그녀의 보지 안을 가득 채우고, 단숨에 그녀 자궁 입구까지 돌파해 들어오자, 나 죽겠다고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힌 채 비명을 내질렀다.
백준열은 앞선 빠구리를 통해서 나나미의 보지가 자신의 말자지를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단 걸 알기에, 삽입과 동시에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퍼억! 퍽! 퍽! 퍽! 퍼퍼퍽! 퍼억!
“아하아앙....아하앙....아흐흐흑....아파....살살....아흐흐흑....아으응....아아아아....”
나나미는 백준열의 거친 움직임에 고통을 호소했지만, 또 그녀의 몸이 이율배반적으로 그런 백준열의 움직임에 요분질을 쳐가며 꿈틀거렸다.
특히 그녀의 둔부는 백준열의 허리 율동에 맞춰서 자동적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백준열의 말자지를 되레 압박해댔다.
“크으으으....”
그 덕분에 쉼 없이 허리를 놀려 대던 백준열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동시에 그의 입에서 신음성이 새어나왔다.
백준열은 나나미의 그런 음란한 움직임에 빠르게 사정감이 치밀어 오르는 걸 느끼고는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그러면서도 백준열은 허리 움직임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그렇게 몇 분 뒤 나나미의 얼굴이 경직 되면서 다급한 신음성이 흘러나왔고, 이내 떠나가라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아악!”
“....허어어억!”
동시에 백준열의 입에서도 숨넘어가기 직전의 다급한 비명성이 터져 나왔다. 백준열은 최대한 허리를 나나미의 둔부에 밀착 시키고는, 자신의 정액을 한 방울 남긴 없이 그녀의 자궁 안에 쏟아 넣었다.
슈욱!
백준열이 삽입 되어 있던 자신의 말자지를 그녀의 보지 안에서 빼내자, 잠시 뒤 하얀 정액이 그녀의 보지 안에서 흘러나와서 침대 시트를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