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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538화 (5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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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민혜주는 탄실한 허벅지 위로 탱탱하니, 한껏 힙업 된 자신의 엉덩이를 내게 내밀면서, 마침 근처 있는 테이블을 붙잡았다. 처음엔 감으로 민혜주의 보지구멍을 찾아 내 말자지를 쑤셔 넣을 생각이었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처음, 그리고 두 번째 앞뒤로 밀어 넣으려던 내 말자지가, 자꾸 미끄러지며 허공을 찔러 대자 안 되겠다 싶어진 나는, 잡고 있던 민혜주의 양 옆쪽 골반 뼈에서 두 손을 빼서 내 말자지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먼저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은 다음, 두 엄지를 사용해서 민혜주의 보지 입구를 벌렸다.

“....아으으음....”

그러자 민혜주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 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당장 그녀 보지구멍에 내 말자지를 쑤셔 넣는 거보다, 그녀 보지가 보고 싶어졌다.

해서 나는 그대로 주저앉았고, 그런 내 눈에 민혜주의 계곡사이로 약간 덜 익은 무화과 속살 같은, 그녀 보지구멍이 훤히 들어왔다. 가운데가 세로로 가려져 있었지만, 이미 그곳은 보지 안에서 토해낸 애액으로 넘쳐나고 있었다.

“쩝쩝....”

나는 입맛을 다셨다. 생각 같아서는 눈앞에 보지에서 잔뜩 맺힌 저 애액을 핥고 빨아먹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시간이 내게 없었다.

‘누가 온다.’

내 예민한 기감에 벌써 사람들의 기척이 잡히고 있었던 것. 빠르면 5분 안에 누가 여기로 올 거 같았다. 해서....

푸우욱!

나는 급하게 몸을 일으켜서 곧바로 벌어진 민혜주의 보지구멍 속에 내 말자지를 찔러 넣었다.

“하아앙....아흐흐흑....아아아아....”

민혜주의 입에서 바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나의 좆 질은 삽입과 거의 동시에 바로 시작 되었다.

“으으으....”

그때 내 입에서 절로 신음성이 나왔다. 그럴 게 민혜주의 보지 속 질벽의 조임이 너무 강해서 말이다. 물론 좆 질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만큼 조여 주는 힘이 강해서, 내 말자지가 받는 자극 또한 클 수밖에 없었다.

쑤겅쑤거껑쑤겅쑤거껑....

민혜주의 보지 안에서 애액이 충분히 나오면서, 그래도 내 좆 질은 순탄하게 이뤄졌다.

“아하아앙....대표님....너, 너무 좋아요....아아하앙....아흐흐흑....”

하지만 이대로 좆 질만 하다가 끝내기는 뭔가 아쉽다 랄까? 해서 나는 급히 삽입과 동시에 다시 잡고 있던 그녀의 양 옆쪽 골반 뼈에서 손을 떼고 앞으로 내밀어서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티셔츠 안에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듯 작은 도토리만한 그녀의 젖꼭지가 내 손바닥에 느껴졌다.

“하아앙....난 몰라....좋아 죽겠어....아흐흑....아아아아....”

나는 저 젖꼭지 맛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까지 하기는 시간이 너무 빠듯했다. 괜히 맛만 보고 말 거 같으면 애초 맛 보지 않는 게 나았다. 거기다 여기로 오는 인기척의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었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나는 박는 속도를 더 빨리했고, 내 말자지를 별 무리 없이 그대로 다 받아내고 있던 민혜주. 그녀가 슬슬 정신 줄을 놓기 시작했다. 창문에 비친 그녀 얼굴에서 그녀 두 눈이 흰자위 부위가 넓어지며, 슬슬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것이 얼마 못 가 절정에 다다를 거 같아 보였다.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민혜주가 탱탱한 자신의 엉덩이를 앞뒤로 힘차게 움직였다.

“하아아악....대표님. 저 곧 갈 거 같아요....아하앙....아항....아아아아....”

그런 그녀의 적극적인 요분질에 나 역시 세차게 허리를 튕기며 동조해 용두질을 쳐 댔고, 우리는 거의 동시에 절정의 카타르시스를 맛 볼 수 있었다.

“....아아아악!”

“....크으으윽!”

나는 시원하게 민혜주의 보지 속에 내 정액을 쏟아냈고 사정감을 즐겼다.

민혜주 역시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 그녀의 몸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쾌락의 여운을 나름 만끽하는 거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쑤우우욱!

내가 먼저 민혜주의 보지 속에서 내 말자지를 빼냈다. 그러자 휘청거리며 주저앉으려는 민혜주. 그런 그녀의 허리를 내가 두 손으로 잡아 받쳤고, 그때 밑을 향하고 있던 그녀 보지구멍 속에서 내가 쏟아낸 정액이 주르르 흘러서 그늘집 바닥에 떨어졌다.

* * *

운동선수답게 내 팔에 힘이 빠지기 전, 민혜주가 두 다리를 펴고 일어섰다.

해서 나는 바로 그녀를 잡고 있던 허리에서 손을 뺐다.

“여기...”

그런 그녀에게 나는 내 손으로 벗긴 그녀 팬티를 건넸다. 그러자 민혜주가 후들거리는 손으로 그 팬티를 집어들었다. 그런 그녀를 보고 나는 곧장 그늘집 테이블 위에 있던 곽 티슈에서 휴지를 몇 장 빼냈다. 그리고 그 휴지로 좀 전 민혜주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바닥의 내 정액을 훔친 뒤 그 휴지를 휴지통에 버렸다.

그 사이 민혜주는 팬티를 입었고, 그런 그녀에게 내가 말했다.

“혜주씨. 빨리 나가야 해. 지금 누가 이쪽으로 오고 있어.”

내 그 말에 화들짝 놀란 민혜주. 그녀가 먼저 그늘집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 그녀 눈에 중년의 남자가 캐디를 데리고, 이곳 간이 그늘막으로 오는 게 보였다.

그때 그녀 뒤로 내가 나왔고 우리는 누가 먼저 랄 거 없이 곧바로 한쪽에 대 놓은 카트로 움직였고 거기 바로 탔다.

우우우웅!

그렇게 우리의 카트가 나나미와 우리 캐디들이 있는 9번 홀로 향했고, 거기 도착하니 나나미와 캐디들이 미리 카트에 타고 있다가 말했다.

“빨리 가요. 10번 홀 비었어요.”

그렇게 나나미와 세 명의 캐디들이 탄 카트가 앞장서고, 우리는 그 카트 뒤를 쫓아서 10번 홀로 향했다.

10번 홀에서 첫 티샷은 내가 치기로 되어 있었기에, 나는 드라이버를 움켜쥐고 티 박스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나도 드디어 버디를 기록했다. 나나미와 민혜주도 버디로 마무리를 지었고. 그때 내 캐디가 말했다.

“점심시간 다 되어 가는 데 어쩔까요?”

“벌써요?”

놀라면 시간을 확인하니 진짜 11시 30분이었다. 골프장에서는 시간이 참 빨리 흘렀다.

한 홀 더 치고 가야 하나 내가 그렇게 생각할 때였다. 앞쪽 라운딩 돌고 있는 팀의 캐디와 통화를 한 캐디가 나를 향해 말했다. 아무래도 나를 일행 중에 물주로 보는 듯 했다.

“11번 홀에서 진행 중 식사하러 가신 다네요.”

그 말인즉 여기서 바로 11번 홀로 갈수 없단 얘기였다. 물론 그쪽에서 식사하러 간 사이 우리가 먼저 치고 점심 먹으러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12번 홀에서 두 팀의 진행이 겹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우리가 점심 굶고 계속 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우리도 그냥 식사하러 가요. 마침 아침도 일찍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기도 하고요.”

민혜주가 먼저 말했다. 나도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좀 전 한 빠구리 한 거 때문에, 민혜주도 체력적으로 힘든 기색이었다.

뭘 좀 먹고 휴식을 취하면 금방 돌아올 체력이란 걸 알기에, 민혜주가 지금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한 것 같았다.

해서 우리도 10번 홀에서 라운딩을 멈추고 이곳 골프장 건물, 민혜주가 그곳이 클럽하우스로 불린단다. 해서 우리는 그 클럽 하우스로 곧장 향했다.

“수고했어요. 식사 후 1시에 봐요.”

우리는 캐디들과 일단 작별하고 클럽하우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곧장 2층 식당으로 올라갔다.

* * *

나나미는 안 매운 불고기 덮밥을 먹었고, 나와 민혜주는 얼큰한 순두부찌개와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닭볶음탕을 시켜서 같이 나눠 먹었다.

나나미는 매운 걸 못 먹어서 땀까지 흘려가며 맛있게 먹는 우리를 부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오이시! 혼또니 오이시(本当においしい, 진짜 맛있어)!”

하지만 나와 민혜주가 추천한 불고기 덮밥을 먹고 보고는, 그 맛에 매료 되어서 그거 먹는 데 집중했다. 그렇게 맛있게 점심식사를 끝낸 우리는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나나미의 입은 잠시도 쉬지 않고 나불댔다.

나와 민혜주 둘 다 일본어에 능통한 걸 알고 나서, 나나미는 여기가 일본인 줄 착각이라도 한 거 같았다. 그런 나나미는 당연히 카페 안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골프장에 외국인, 그것도 일본여자가 예쁘기까지 하니 주변 수컷들의 눈이 나나미에 집중 되었다.

그렇다보니 그 수컷들과 같이 여기 온 암컷들의 우리를 보는 시선이 영 곱지가 않았다.

그걸 민혜주도 느낀 듯 나를 보고 눈총을 보냈다. 나나미를 데리고 빨리 여기서 데리고 나가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민혜주가 먼저 몸을 일으켰다.

“나나미. 나 좀 피곤해서 휴게실에서 좀 쉬고 나올게요.”

“어머? 그러실래요?”

민혜주가 빠진다니 나나미의 눈빛 자체가 싹 돌변했다.

물론 그걸 보통 사람은 느끼지 못했다. 개 특성을 지금도 쓰고 있는 나나 눈치 챘지.

그렇게 민혜주가 먼저 카페를 나가고 나서, 나도 일어나려고 나나미에게 말을 하려는데....

“준열상. 나 급한데 빨리 한 번 해주면 안 될까요?”

“네?”

나나미의 너무나도 노골적인 말에 내가 당황해서 눈을 부릅 뜨고 주위를 살피자 나나미가 깔깔 웃으며 말했다.

“호호호호. 농담이에요. 그리고 여기서 내 말을 알아듣는 사람은 없는 거 같으니까, 그렇게 정색하실 거 없어요.”

자신이 일본말로 떠들면서 나나미는 주위 사람들까지 반응까지 다 살핀 모양이었다.

하긴 내가 봐도 나나미가 떠드는 일본말을 알아들은 사람은 카페 안에 없어보였다.

나나미가 농담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말을 알아들었다면 나뿐만 아니라 그 사람도 흠칫 놀랐을 테니까. 하지만 나의 개 특성에, 주변에서 나 말고 나나미의 말을 듣고 심장이 벌렁 거린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그런 내 눈에 나나미에게서 색기가 넘쳐흘렀다.

그러니까 나나미는 말만 농담이라고 한 거지, 실제로 진심을 내게 말한 거다. 그렇다면....

“음. 시간이....”

나는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는 척하며 나나미에게 말했다.

“지금이 12시 35분이니 1시까지 25분밖에 안 남았네요. 빨리 방 잡고 급하게 한 번 합시다.”

나도 일본어로 나나미에게 말했고, 카페에서 내 말을 유일하게 알아들은 나나미가 두 눈이 동그래져서 말했다.

“혼또니?”

“네. 자아. 그만 일어납시다.”

나는 대답과 동시에 행동으로 내 확고한 뜻을 나나미에게 피력했다. 그러자 나나미가 신이 나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고, 내게로 와서 내 팔에 팔장을 꼈다. 그런 나를 카페 안의 모든 남자들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여기 골프장에서 내가 나나미와 팔짱 끼고 다니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인 민혜주는 지금 휴게실에서 쉬고 있었다. 그러니 나도 별 부담 느끼지 않고 나나미와 나란히 걸어서 카페를 나와서 바로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의 골프장 사무실 앞에는 타운 하우스를 대여해 주고 있었다.

요즘 골프장 안에 숙박시설은 기본적으로 갖추는 분위기였다. 다행히 이곳 골프장은 그런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말이다.

내가 그 숙박시설인 단독주택 형태의 타운 하우스를 대여하고 싶다고 밝히자, 골프장 직원이 내게 바로 물어왔다.

“얼마나 대여하실 건가요?”

“당일은 안 되나요?”

“네. 죄송하지만 당일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내일까지 대여하도록 하죠.”

나는 이곳 골프장의 숙박시설인 타운 하우스에서 가장 큰 50평대의 집을 빌렸다.

그래봐야 하루 쓰는데 500만원 밖에 하지 않았다. 나는 바로 결재를 하고 그 타운 하우스 키를 받아들고 나나미와 같이 클럽하우스 뒤편으로 쭉 늘어져 지어진, 타운 하우스 중에서 그 크기가 가장 큰 집으로 향했다.

* * *

나나미는 타운 하우스 안에 들어가자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와아. 여기 좋네요.”

“나나미. 우리 시간 없어요.”

그런 그녀에게 내가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를 보여주며 말했다. 타운 하우스 대여하고 여기 오느라 10분이나 시간을 잡아먹은 것이다.

이제 남은 건 15분. 물론 앞서 간이 그늘 집에서 민혜주와 한 빠구리에 비하면 아직 시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진짜 급하게 치러진 빠구리였고, 지금은 나와 나나미나 둘 다 아무런 감흥도 없었다.

“아아. 맞다.”

근데 또 나나미가 내 말 뜻을 철석같이 알아들었다. 그녀는 내 앞에서 스스럼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보고 말했다.

“준열상. 시간 없다 며요?”

“네?”

“빨리 안 벗고 뭐하세요?”

“아아. 네.”

나나미의 재촉에 나도 허겁지겁 걸치고 있던 옷을 벗었다. 그렇게 우리는 금방 알몸이 되었다.

늘씬한 몸매에 특히 가슴이 도드라지게 큰 나나미. 그런 육감적인 몸매의 나나미를 보고 흥분하지 않으면 그건 남자도 아니지.

“야마떼! 아하아아앙....준열상....조또, 조또 마떼....”

내가 바로 달려들어서 그녀의 젖가슴을 한 입에 물자, 나나미의 입에서 곧바로 한국 여자와는 사뭇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아주 야릇한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당연히 일본어로 말하는 그녀로 인해, 나는 마치 내가 일본 AV의 남자 배우가 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래. 조또....좆 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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