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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그렇게 백준열에게로 다가 온 나나미를, 그는 반갑게 맞아서 자기가 앉은 소파 옆에 앉혔다. 그때까지도 나나미의 시선은 온통 그의 가랑이 사이에 불룩하니 솟아 있는, 말자지에서 떠날 줄 몰랐다.
“자아. 확인해 봐요.”
백준열은 나나미의 손목을 잡아서, 자신의 아랫도리 위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나나미가 대뜸 백준열의 말자지를 쓰다듬었다. 그때 백준열이 빙긋 웃으며 자신이 알아서 자신의 바지 허리띠를 풀었다.
그걸 힐끗 쳐다 본 나나미가 눈치껏 알아서 손을 써서, 재빠르게 백준열의 바지를 벗겼다.
하지만 백준열의 바지 안에는 팬티가 있었다. 물론 그 팬티는 팬티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왜냐 하면 백준열의 말자지를 감당 할 수 있게 만들어진 팬티는 아니었으니까. 아니 애초에 그의 말자지를 감당해 낼 팬티 따위가 존재할까 싶었다.
이미 팬티 밖으로도 튀어 나온 백준열의 말자지. 그러나 성급한 그녀는 그 팬티마저 성가신 듯, 백준열의 바지를 무릎까지만 내린 상태에서, 황급히 남은 백준열의 팬티를 벗겼다.
두우웅!
그러자 드러난 30센티 가까운 길이의 말자지. 두께는 딱 봐도 나나미가 한손으로 잡아도 감당이 안 될 정도다. 이미 저번에 잡아보고 놀라지 않았던가? 나나미의 눈앞에 드러난 백준열의 그 엄청난 말자지의 위용 앞에, 그녀는 잠시 한 말을 잃고 완전 넋이 나간 듯 그건 만 한 동안 계속 쳐다보았다.
“나나미. 목이 좀 마른데?”
그때 그런 나나미에게 백준열이 참을 성 있게 기다리지 못하고 말했다.
“네?”
“맥주 한 캔 씩 어때요?”
갑작스런 백준열의 맥주 한 캔 제안에 잠시 얼떨떨해 하던 나나미.
그런 그녀도 이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인식하고, 이내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네. 시원하게 맥주 한 캔 씩 해요.”
그러니까 백준열이 준 사인,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한 빠구리 하자는 그 제스처를 바로 이해한 나나미.
그녀는 홍조 띤 얼굴로 맥주 캔을 가지러 냉장고 쪽으로 움직였다. 그러면서 백준열의 가랑이 사이에 여전히 우뚝 솟아 있는, 그의 말자지를 수시로 뒤돌아봤다.
무슨 5-6미터 떨어진 냉장고까지 가면서 5번도 더 돌아봤다. 그냥 한 걸음 걸으면 바로 돌아 본 거다. 거기다가 냉장고에서 캔 맥주 꺼낼 때도 두 번이나 쳐다봤고. 돌아 올 때야 아주 대 놓고 뚫어져라, 백준열의 말자지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고.
“여기요.”
“고마워요.”
백준열은 나나미가 건네는 시원한 맥주 캔을 받아서, 먼저 캔을 딴 다음 도로 그 맥주를 나나미에게 건넸다.
“아아....”
한국 남자들의 이런 섬세한 배려 심에 일본 여자들이 반한다더니, 그게 사실인 모양이었다. 나나미는 기뻐하며 백준열이 따 준 캔 맥주를 받았다. 그 사이 백준열은 나나미의 손에 들려 있던 그녀 캔 맥주를 받아서 그 캔을 딴 뒤 바로 그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켰다.
“카아. 좋다.”
백준열이 캔 맥주를 마시는 걸 보고, 나나미도 따라 몇 모금 맥주를 마셨다. 그러자 술이 약한 그녀의 얼굴이 곧장 불그스름하게 변했다. 그걸 보고 백준열이 웃으며 남은 맥주를 다 들이키고는 그녀에게 말했다.
“이리 와요.”
백준열이 부르자 나나미가 알아서 그의 곁에 바짝 붙어 앉았다. 그런 그녀 쪽에 자기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백준열. 그러자 눈치 빠른 나나미가 곧장 그의 품에 안겨왔다.
백준열은 그런 나나미의 고개를 살짝 들어 올린 뒤, 그녀 입에 자신의 입을 갖다 댔다.
“우우웁....쯔읍....할짝....할짝....츠르릅....쩝쩝쩝....”
백준열과 나나미는 서로의 입안을 혀로 헤집어 대며, 나름 뜨겁고 열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그 사이 백준열과 나나미의 손은 본능적으로 서로의 옷을 벗이기 바빴다.
그렇게 둘의 키스가 끝났을 때, 백준열과 나나미의 몸은 이미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나체로 변해 있었다.
스윽!
백준열의 손이 봉긋한 나나미의 유방을 꽉 쥐자, 나나미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아흐흐응!”
그 소리를 신호로 백준열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갔고, 곧장 그녀의 가슴 꼭대기에 달려 있는 탐스런 유실을 베어 물었다.
“....아아앙!”
즉시 나나미가 즉각 반응을 보였고, 백준열은 이빨과 혀로 그런 나나미의 젖꼭지를 애무하며 두 손을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왼손이 그녀의 등 쪽 척추를 쓸어내릴 때, 오른손은 그녀의 둔부와 그 아래 계속을 지나 사타구니 계곡 쪽으로 움직였다.
이어 백준열의 오른 손을 거침없이 나나미의 보지입구까지 곧장 진입해서는, 그 주위를 건드리며 계속 자극을 주었다.
“아흐흑....아아아아....아으으응....”
그러자 키스 중인 나나미의 입에서 바로 달뜬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서 그녀의 보지 안에서 묽은 애액이 흘러나와, 백준열의 오른 손 중지를 적시고도 모자라, 바닥으로 툭툭 떨어졌다.
* * *
나나미는 백준열의 손가락 애무에 맥없이 자신의 보지가 젖자, 그걸 만회해야 한다는 강박이라도 있는지 바로 손을 밑으로 움직였다.
“으윽!”
이어 백준열의 입에서도 다급한 신음성이 바로 흘러나왔다. 나나미의 왼손이 백준열의 길고 굵직한 말자지를 꽉 틀어쥐고 있었다.
이어 백준열의 입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낸 나나미가, 뇌쇄적인 눈빛으로 그를 보고 싱긋 웃더니,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그녀 눈앞에 바로 백준열의 말자지가 보였고, 그녀의 입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혼또니 도데츠모나이네(本当にとてつもないね!(진짜 어마어마하네!)!”
그리고 고개를 젖힌 체 백준열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준열상. 어제 보다 더 큰 거 같아요.”
그 말 후 아주 신이 난 얼굴의 나나미는, 다른 손으로 백준열의 말자지를 위 아래로 같이 움켜쥐었다.
하지만 그녀가 두 손으로 잡아도 백준열의 말자지는 절반 정도가 남았다.
나나미는 그런 백준열의 말자지의 귀두로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입을 쩍 벌린 뒤, 귀두를 입안에 밀어 넣었다.
“....으으으으!”
잠시 뒤 백준열이 질끈 두 눈을 감은 채 신음성을 흘렸다. 그런 백준열을 나나미가 밑에서 올려다보더니, 곧장 고개를 움직였다.
쿡쩍! 쿡쩍! 쿡쩍! 쿡쩍!
백준열의 말자지는 어차피 너무 커서 나나미가 입 안에 다 수용이 불가능했다.
그걸 알고 있던 나나미는 귀두부분만 입안에 넣고, 고개를 흔들며 그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크으으윽....으으으윽....으으으으....”
나나미는 입술에 이어서 이빨까지 사용해서 백준열의 귀두를 자극했다.
때문에 백준열은 귀두에 전해지는 자극이 너무도 찌릿해서,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신음성을 연이어 흘렸다.
그러다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오자 백준열은 재빨리 견신 시스템의 「개불알」아이템을 사용했다. 그러자 「개불알」아이템의 효력이 발휘 되면서, 그의 몸에 정력이 즉시 강화 되었다.
그러면서 몰려들던 사정감은 즉시 해소 되었지만, 나나미의 펠라치오는 계속 됐다.
“....으으으으....”
이에 백준열은 두 눈을 감은 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고, 나나미가 선사하는 쾌락의 선물에 점점 더 몰입 되어 가면서 부르르 몸을 떨었다.
나나미는 백준열의 귀두가 부풀어서 곧 터질 것처럼 변하자, 입으로 하던 애무를 멈추고 고개를 옆으로 젖히는 동시에, 밑으로 숙여서 백준열의 음낭이 위치한 쪽으로 움직였다.
이어서 나나미의 입으로 백준열의 불알 중 하나가 사라졌다.
“헉!”
백준열의 두 눈이 휘둥그레짐과 동시에 그의 입에 떡 벌어졌다. 마치 사탕을 입안에 넣고 녹이듯 혀를 굴려대는 나나미 때문에, 백준열의 안 그래도 경직된 두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그 만큼 나나미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가, 백준열에게 더 없이 극 쾌감을 선사하고 있었던 것.
“츠르릅....쯔읍....할짝....할짝....”
나나미는 정성스럽게 백준열의 음낭을 애무한 뒤, 그의 말자지가 곧 터질 듯 탱탱한 것을 손으로 만져서 확인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인 뒤 몸을 일으켰다. 마치 백준열의 말자지를 지금까지 충분하게 애무했다고 여긴 듯 말이다.
* * *
백준열은 어제 나나미와의 빠구리에서, 그녀가 남자 경험이 많다는 걸 바로 알아차렸다.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나나미가 일본에서 어떤 남자들과 만나왔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녀는 빠구리시 남자를 즐겁게 해 주는 법을 배웠거나, 체득하고 있음을 간파 했다.
물론 그게 지금 백준열에게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한 빠구리 완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뭐겠나? 바로 높은 쾌락지수다. 그 쾌락지수를 나나미는 지금 급격히 끌어 올려 주고 있었다.
‘그거면 된 거지.’
그 과정이나 왜 그렇게 하는지 그 이유 따위는 알 필요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좋기만 하면 그만이니까.
나나미는 백준열의 말자지를 잡은 채 몸을 일으켰고, 다른 한 손으로 백준열의 앞가슴을 쓰다듬다가, 돌연 혀를 내밀더니 그의 젖꼭지를 애무했다. 더불어 잡고 있던 백준열의 말자지는 쉼없이 계속 딸딸이를 쳐주며 말이다.
‘...환상적이야.’
그녀의 특화된 애무 공세에 백준열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그랬다간 금방 사정감이 밀려들 것이고, 얼마 못 버티고 정액을 토해 버릴지 몰랐으니 말이다.
그건 남자인 백준열로선 쪽팔린 일이었다. 그렇게 긴장한 백준열을 올려다보며 나나미가 불쑥 물었다.
“어때요? 제가 맘에 드나요?”
태연히 자신이 좋냐고 묻는 나나미를 보고, 백준열이 싱긋 웃으며 말했다.
“네. 뭐 지금까지는 좋네요.”
나나미가 해주는 애무가 마음에 든다는 소리였다. 물론 그걸 참아내기가 어려워서 문제지 말이다.
보통 남자 같아서면 벌써 사정을 했을 터였다. 그 만큼 지금 나나미가 백준열에게 해주는 애무는 치명적이었다.
그거야 누구보다 나나미 본인이 잘 알고 있을 터. 실제 지금까지 이 만큼 애무 했을 때, 일본에서 대부분의 남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사정을 했었다. 하지만 백준열은 나나미가 선사하는 짜릿한 애무를 묵묵히 견뎌 내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나나미가 혼또니 대견스러워 하며 말했다.
“준열상. 당신은 이것도 크면서 정력도 대단하네요. 이 정도 했으면 한 번은 쌀만도 한데 말이죠.”
그 말 후 나나미가 갑자기 쥐고 있던 백준열의 말자지에서 손을 떼며 말했다.
“이만하면 충분히 즐겼죠? 그럼 이제 나도 좀 즐길 수 있게 해주면 안 될까요?”
나나미는 그렇게 능청스럽게 웃으며 백준열에게서 떨어져서는, 뒷걸음질로 소파 옆으로 움직이더니 거기 일단 앉았다. 그리고 백준열을 향해 보란 듯 자신의 늘씬한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으음!”
백준열의 눈이 나나미가 벌린 두 다리 사이 핑크빛 보지에 꽂히며, 입에서 굵은 침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나나미가 음탕한 목소리로 말했다.
“준열상! 빨리 와서 나나미 보지 빨아주세요.”
“오오!”
백준열은 그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벌떡 몸을 일으켜서는, 소파 앞쪽에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나나미가 벌리고 있던,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잡고 머리를 그 중심에 위치한 보지로 가져갔다.
백준열이 오기 직전 씻은 나나미의 보지에서는, 프리지아 꽃향 비슷한 향긋한 냄새가 났다. 그는 바로 혀를 내밀어 그 냄새 좋은 보지 안을 휘저었다. 살짝 비릿한 맛이 처음에 났지만 금방 사라졌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보지 안에서 울컥 점액질을 내놓았는데, 백준열은 개의치 않고 그걸 묵묵히 혀로 먹었다.
“아흐흐흥....아아아아....너, 너무 좋아....더, 더 빨아 줘....하으으윽....아아아아....부드러운 느낌 너무 좋아.....더 깊게....하아악....아아아아....”
나나미는 둔부를 마구 흔들어 대며, 백준열이 혀로 해 주는 애무에 빠르게 절정으로 치달았다.
* * *
백준열과 달리 나나미는 굳이 자신에게 밀어 닥친 절정감을 참거나 인내할 이유가 없었다.
어째든 여기는 자신의 호텔 방이 아니던가? 그러니 몸이 시키는 대로, 그녀는 자신의 몸이 쾌락이 절정에 이르자, 바로 밀려들기 시작하는 오르가슴을 즐겼다.
“....아아아악!”
나나미는 떠나가라 비명을 내지르며, 두 손으로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박고 있던 백준열의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었다.
백준열은 애무 중 나나미의 몸이 경직 되자, 그녀가 절정을 맞은 걸 눈치 채고, 일단 보지 안에 넣고 있던 혀를 빼냈다. 그리고 차분히 기다리자 이내 그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던 나나미의 두 손에 힘이 빠졌다.
‘이제 진짜로 시작해 볼까?’
그 순간 백준열의 혀가 바로 나나미의 보지 구멍 위 음핵을 기습적으로 공략했다. 그러자 바로 나나미의 몸이 움찔거리더니, 즉시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아흐흐흑....아아아아....거, 거긴....아흥응....아아아아....난 몰라....또....또....몸이....아흐흥....아아아아....”
백준열이 나나미의 보지를 혀로 애무해 주는데 이어서, 입으로 음핵을 쪽쪽 빨아대자 나나미는 다시 두 손으로 뻗어서, 다시 그의 머리채를 꽉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