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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468화 (46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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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나는 곧장 내 말자지를 후퇴시켰다.

이런 유의 경우, 내 경험에 의하면 내 말자지의 절반 정도를, 여자 보지에 삽입 상태에서 좆질을 하는 게 딱 좋았다. 그래서 그 선까지 내 말자지를 빼냈는데, 그때 나나미가 말했다.

“아아앙....너무 깊게 넣으면....나나미 아파요....살살 좀 해주세요. 준열상.”

그녀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데다가, 그녀 입에서 내 이름을 들으니 기분이 좀 이상해졌다. 그런 나나미가 둔부를 좌우로 흔들었다.

내가 말자지를 뒤로 빼니까, 본능적으로 그러지 말라고 교태를 부리는 거 같았다. 역시 나나미의 색욕은 다른 세상, 어너더 레벨이랄까?

그런데 막상 좆질을 하려니 불편했다. 하긴 모든 게 딱딱한 욕실에서 빠구리 하는 거 자체가 사실 힘든 건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실에서 빠구리를 하는 건, 영화나 TV에서 보아 온 섹스에 대한 환상 때문이었다.

지금 나는 그 환상을 어느 정도 만족한 상태였다. 그러니 굳이 여기서 불편한 빠구리를 이어나갈 필요가 없었다.

나는 곧바로 몸을 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내 말자지가 나나미의 보지 깊숙이 박혀, 그녀를 질겁하게 만들 일이 일어나지 않게 가급적 조심해서....

그렇게 나는 여전히 그녀 보지 속에 내 말자지를 꽂은 상태로 욕실을 나왔다.

나나미는 내가 그녀를 가뿐히 들고 움직이자, 감격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남자는 역시 힘 아니겠나?

그런 그녀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히면서, 그녀 위에 자연스럽게 내 몸을 실었다. 그리곤 서서히 좆질을 시작했다.

쑤겅쑤겅쑤겅....

내 말자지가 나나미의 보지속을 바쁘게 드나들었다. 이미 내 허리를 어디까지 놀려야 나나미가 좋아하는지 파악은 끝난 상황. 내 좆질이 순도 깊게 계속 되자, 나나미의 얼굴과 목이 빠르게 붉게 물들어갔다.

“아하아앙....아흐흑....아아아아....계, 계속....아흐흥....너, 너무 좋아요....아아아아....”

나나미는 쉼 없이 박아대는 내 좆질에 내게 착 달라붙어서, 자기 몸에 퍼져 나가는 극쾌감을 즐겼다. 하지만 연이어 몰아치는 거대한 쾌감의 물결 앞에, 그녀도 더는 즐기는 게 쉽지 않은 듯 헐떡거리더니 조금씩 정신 줄을 놓아갔다.

그런데 나는 분명 좆질을 하면서, 내 손으로 나나미의 미끈한 몸을 만지고, 내 눈으로 그녀의 몸짓을 즐겨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사정감이 들지 않았다.

‘이거 큰일이네.’

시간은 얼마 안 남았는데, 정작 내가 사정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았다.

물론 나도 좋았다. 찌릿찌릿하니 온몸에 쾌감이 일었는데, 아무래도 3UP된 「개불알」아이템의 효력 때문에 정력이 워낙 좋아져서 그런 거 같았다.

하지만 사정감이란 것도, 결국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니겠나?

‘그래도 두 번은 싸야지.“

한번 싸는 걸로 나나미와 빠구리를 끝내는 건, 너무 비효율적인 행위였다. 나나미 같은 미인에게 그건 예의도 아니었고. 해서 나는 좀 더 집중해서 좆질을 이어 나갔다. 그런데....

“아하아앙....더....더 해주....”

나나미의 색욕이야 이미 어너더 레벨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빠구리 중에 절정을 맞아 떡 실신할 때까지도, 좆질을 계속해 달라고 요구할 줄 몰랐다.

“허얼....”

나는 빠구리 도중에 기절해 버린 나나미를 어이없어 하며 쳐다보았다.

하지만 이대로 빠구리를 끝낼 수는 없는 노릇. 해서 나는 그녀를 깨웠다.

찰싹! 찰싹!

그녀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말이다. 그러자 그녀가 눈살을 찌푸리더니, 이내 정신을 차렸다.

“아으으음....아아....준열상....더....더 해주세요.”

그리곤 나를 보고는 바로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꽉 끌어안아, 어서 움직이라며 쪼였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했다.

* * *

푹쩌적! 푹쩍! 푹쩌억! 푹쩍!

내 좆질에 박아 대는 내 말자지 밑으로, 잔거품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애액. 나는 쉼 없이 계속 좆질을 이어나갔고, 무슨 휘핑크림 같았던 잔거품의 애액이 점차 맑아지기 시작했다.

그 사이 머리와 함께 출렁거리는 나나미의 D컵 젖가슴을, 나는 가만 두지 않고 허리와 머리를 숙여서 한입 베어 물었다. 그러면서 내 두 손은 나나미의 등 뒤 척추를 훑었다.

환상의 릭과 환상의 터치가 동시에 진행 되자, 나나미는 부들부들 몸을 떨어댔다.

“캬아아악....난 몰라....또 가....”

그러다 또 다시 두 눈을 까뒤집었다. 자신의 몸에 몰아쳐 대는 극괘감을 또 다시 견디지 못하고 실신한 것이다.

“젠장....”

나도 서서히 사정감이 치밀어 올라가는 중이었는데, 나나미가 또 다시 뻗어 버리는 바람에 김이 팍 샜다. 하지만 사정은 해야 했다. 견신 시스템의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해서 침대에 뻗은 나나미의 몸을 옆으로 돌리고, 뒤에서 내 말자지를 그녀 보지 속에 삽입 시켰다.

퍼퍼퍽! 퍽! 퍽! 퍽! 퍼퍼퍼퍽!

비록 나나미는 뻗었지만 나는 그렇게 계속 그렇게 좆질을 이어나갔다.

그때 나나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 보지 안이 꽉 하고 내 말자지를 조여 왔다.

순간 나는 좆대에 찌릿한 느낌이 나면서 급격히 사정감이 몰려왔다.

“....으으으윽....”

나는 그 사정감을 참으면서, 동시에 나나미의 허리를 두 손으로 세게 움켜쥐어서, 힘껏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내 아랫배가 나나미의 엉덩이에 최대한 밀착이 되면서, 내 말지자의 귀두 끝이 그녀의 자궁 입구에 가 닿았고, 동시에 참아왔던 내 좆대에서 또 찌릿한 느낌이 일면서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세차게 뿌려진 내 정액이 나나미의 자궁 입구를 뚫고 들어가서, 자궁벽을 때리는 게 좆기둥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 짜릿한 쾌감에 등골이 쭈뼛 섰지만, 이내 남자가 사정 후 느낀다는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바로 「개불알」아이템의 효능이 그 피로감을 내 몸에서 싹 지워주었다. 그러면서 빠르게 원기를 회복한 나는, 일단 사정한 나나미의 보지에서 내 말자지를 빼냈다.

쑤우우욱!

“후아....”

그리곤 나나미 옆에 잠시 누운 채 그녀가 정신을 차리길 기다렸다. 내 생각대로라면 나나미는 곧 정신을 차릴 거로 봤는데, 그 예측대로였다.

“아으으음....”

그녀는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내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그대로 내 품을 파고 들어왔다.

* * *

시간 상 한 번 더 그녀 보지에 사정은 가능할 거 같았다. 해서 그녀 보지에 다시 내 말자지를 꽂기 전에, 먼저 그녀에게 오랄 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그녀에게 내 말자지를 내밀었다.

그러자 영리한 나나미가 바로 내 말자지를 자기 입에 담았다. 나는 나나미가 좀 더 빨리 내 말자지를 애무해 주길 바라며, 그녀 뒤통수를 잡아 내 쪽으로 당겼다. 그러자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내 말자지를 절반가까이 집어삼켰다.

다른 일반 남자였다면 뿌리까지 다 삼켰을 상황. 그 동안 일본에서 잔챙이 자지들만 상대해 온 그녀에게는, 정말 감당키 어려운 사이즈, 빅 사이즈 자지가 아닐 수 없을 터.

실제 그녀는 내가 내려다보니 숨쉬기가 곤란한지,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뭐 그러던 말든 나는 허리를 움직여서, 내 말자지를 최대한 더 그녀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어차피 오늘 지나면 언제 볼지 모르는 여자....’

그게 지금 내가 인지하고 있는 일본 여배우 하시모토 나나미였다. 여기서 좀 거칠게 다룬다고 해도 별 상관없었다.

“컥! 커컥! 파하아아....”

나나미는 힘든 기색이 역력하면서도, 그걸 또 용케 견뎌 내고 있었다. 그 만큼 나나미 역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역경이 많았다는 소리.

‘보통 내기가 아니군.’

그걸 증명하듯 그녀는 힘들어하면서도 손으로 내 불알을 만져댔다.

“....으으윽....”

일방적인 빠구리가 될 거라는 내 예상을 단번에 깨버린 나나미.

그렇다면 나도 가만있을 수는 없는 노릇. 나는 손을 뻗어 나나미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그리곤 좀 더 세밀하게 그녀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문지르다가 유륜을 쓰다듬었다.

“아흐흐흥....아아앙....준열상....너무 좋아요....아아아아....”

내 애무가 싫지 않은 듯, 그 애무에 점점 더 매몰 되어가면서 신음성을 흘릴 때, 나는 그녀 다리를 벌리고 내 말자지를 보지구멍에 정조준 했다.

하지만 바로 보지구멍 안에 내 말자지를 쑤셔 넣지 않고, 잠시 간격을 주며 삽입 전 마지막으로 나나미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양쪽 젖꼭지를 1분가량 정성스럽게 빨고 핥아주었다.

“아흐흥....하으으으응....”

“허억!”

한데 나나미가 못 참겠는지 손을 내려 내 말자지를 잡더니, 그걸 자기 보지 쪽으로 가져가서 보지구멍과 그 주위에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하아아앙....준열상....너무 멋져요....하으으응....이렇게 근사한 자지는 처음이야....아아아아....나나미 준열상 자지 너무 좋아요.”

그런 적극적인 나나미의 모습에 나는 웃으며 그녀 보조를 맞춰주면서, 동시에 그녀 유륜을 혀로 빙글빙글 돌렸다. 그러자 그 자극에 흥분한 나나미가 살짝 허리를 들었고, 그때 나는 조준하게 있던 내 말자지를 그녀의 보지구멍에 꽂았다.

푸우우욱!

내 말자지가 단숨에 절반가량 나나미의 보지 속에 들어가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나는 남은 부분까지 전부 그녀 보지구멍 속에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그녀 보지 안 질 벽이 기다렸다는 듯 조여 왔다.

“우욱!”

그 조임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앞서와 달리 이번 빠구리에서는 나나미가 제법 신경을 쓰는 거 같았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내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며, 좀 더 집중해서 빠구리를 이어나갔다. 그때 나나미가 살짝 상체를 일으키며 말했다.

“준열상....내가 위로 올라갈게요.”

그 말에 나는 흔쾌히 그러라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내가 침대에 눕고 그녀를 내 위로 올렸다. 그러자 나나미가 바로 두 발을 침대 위로 올리더니 쪼그리고 앉았다. 군살이라고는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늘씬하면서도 젖가슴은 풍만한, 딱 보기 좋은 나나미의 예술 작품에 가까운 상체가, 내 시선을 딴 쪽으로 돌리는 걸 허락지 않았다.

쑤욱! 쑥쑥쑥쑥....

나나미가 내 배 위에서 방아를 찧기 시작했고, 잠시 뒤 사선으로 방아 찧기도 선보였다.

그 동안 나도 가만있지 않았다. 두 손을 뻗어서 그녀의 가슴이며 허리,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방아 찧기가 시원찮아지면, 여지없이 허리를 튕겨서 반격을 가했다.

“아하아앙....너, 너무 좋아....나나미 혼또니 기모찌....잇빠이 데스....”

잇빠이 됐다면서 나나미는 쉴 틈 없이 계속 내 배 위에서 널을 뛰었다.

척! 척! 척!

내 배 위에서 열심인 나나미를 보고 있자니, 안 그래도 내 말자지를 옭죄어 대는 그녀의 보지 조임 때문에 사정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는데, 정자들이 급격히 빠른 템포로 정액 폭탄을 터트리기 위해서, 내 말자지로 빠르게 몰려들었다.

척! 척! 척! 척!

시간 상 이번이 나나미와 마지막 빠구리였다. 해서 그녀와 이왕이면 같이 절정을 맞고 싶었던 나는, 나나미의 보지 안 질 벽 조임이 점차 강해지는 걸 느끼면서, 사정 타이밍을 조절해 나갔다. 그때....

“아하아악....나나미....더는 못 참아....이, 이제 가요....가....아하아아악!”

나나미의 등에 맺힌 땀이 주르르 흘러내렸고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지금....“

“....으으으윽!”

나도 참고 참아 온 정액 폭탄을 드디어 터트렸다. 그러자 바로 나나미의 얼굴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런 표정이 지어지더니, 그대로 입 꼬리를 올리며 내게 쓰러졌다.

나는 그런 그녀를 살포시 안고, 그녀 등을 가만히 토닥여 주었다.

그때 시간이 5시 40분을 막 넘어갔다.

“이런....”

나는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욕실로 향했고 그런 나를 힐끗 쳐다보던 나나미는 이내 몸을 축 늘어트리더니 그대로 눈을 감았다.

* * *

내가 5분도 안 돼서 씻고 욕실을 나오자, 나나미는 완전 뻗어 자고 있었다. 나는 후다닥 옷을 챙겨 입고 핸드폰을 꺼내서 우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대표님.

“우희야. 회의가 좀 길어져서 지금 막 끝났거든. 아무래도 약속 시간을 30분 뒤로 미뤘으면 해서. 우리 6시 30분에 XX병원에서 만나자.”

-그래요 그럼. 6시 30분에 봐요.

“고마워.”

내 예상대로 우희는 내가 30분쯤 늦는 것에 대해 흔쾌히 이해를 해줬다.

그렇게 우희와 통화를 하고 30분의 시간을 더 번 나는, 곧장 문대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왜요?

“왜요는 일본 이불이 왜요고. 쪽바리 새끼 어때?”

-처음에는 죽겠다더니 좀 살만 해지니까, 대표님 욕하고 난리 났습니다.

문대식은 생긴 것과 달리 언어 감각이 뛰어났다. 그래서 영어는 썩 잘했고, 일본어도 조금 말하고 알아듣는 수준까지는 됐다.

“근처에 있어?”

-네.

“바꿔.”

잠시 후 히로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시모시(もしもし)....

“야. 너 내일 요미우리 신문 일면에 얼굴 나오게 해 줄까?”

내 그 말에 히로시가 바로 코맹맹이 소리로 외쳤다.

-이까시데구다사이(生かしてくださ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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