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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293화 (2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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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난 우리는, 한결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앉아서 얘기를 나눴다. 내가 가운데 앉고 내 좌우로 강지영과 안지은이 각각 앉았다.

그런데 의외로 얘기는 강지영이 주도하고 있었다.

“....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사실은....”

그녀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밝고 쾌활한 성격의 여자였다.

“호호호호. 진짜요? 근데 언니 얘기를 왜 이렇게 잘 해요?”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또 하면 재미있게 얘기하는 편이야.”

특히 강지영의 사교능력은 대단해서, 저녁 식사하는 사이 안지은과 언니 동생 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놓았다. 물론 나하고도 많이 친해졌고.

‘홍대복. 그 새끼....아무래도 안 되겠어. 손을 쓰던지 해야지.’

이런 멋진 여자를 QH엔터 홍대복, 그 새끼가 망쳐 놓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게 만든 거다.

나는 원래 홍대복 그 놈에 대한 처분을 정하지 않았다. 나와 직접적으로 연관 된 게 없다보니 그냥 법대로 처리해도 나쁘지 않다는 정도? 그런데 그 생각이 지금 바뀌었다.

‘그냥은 못 죽여. 천천히 고통에 몸부림치다가....제발 죽여 달라고 애원 할 때....그때 죽여주마.’

나는 속으로 이를 갈며 겉으로는 웃었다. 그 사이 강지영의 얘기가 계속 되었고, 안지은은 이미 그런 강지영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다. 그러다 강지영이 볼 일을 보러 몸을 일으켰다.

“저 화장실 좀....”

“같이 가요. 언니.”

그 사이 강지영의 껌딱지라도 된 건지, 안지은도 같이 그녀를 따라 화장실로 향했고, 그 동안 나는 김훈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대표님.

김훈 대표의 목소리가 밝아도 너무 밝았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어요?”

-하하하하. 괜찮은 거래처를 뚫었거든요.

“아아. 축하해요.”

-뭘요. 이 시간에 전화하신 거 보니까 처리할 일이 있나 보네요?

“네. 쓰레기 좀 치워야 할 거 같아서.”

-누굽니까?

나는 QH엔터 홍대복을 거론하며, 그를 어떤 식으로 처리했으면 좋을지, 김훈 대표에게 얘기했다. 내 얘기를 다 듣고 난 김훈 대표가 내게 말했다.

-대표님을 어지간히 화나가 만든 모양이네요. 알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처리하죠.

김훈 대표의 최고 장점은, 내가 시키면 시킨 대로 한다는 거다.

거기에 절대 토 같은 걸달지 않았다.

그때 화장실 간 강지영과 안지은이 내 쪽으로 오는 게 보였다.

화장실까지 같이 다녀와서 그런지, 둘 사이가 더 가까워진 거처럼 보였다. 아주 팔짱까지 끼고 둘 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누가 보면 친자매 같아 보였다.

“또 봐요.”

-네.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나는 서둘러 김훈 대표와 통화를 끝냈다.

* * *

이제 먹을 거 다 먹었고 분위기도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견신의 미션을 수행할 때가 온 거 같아서다.

‘2대 1이라....’

이전 삶에서 나는 두 여자와 함께 떡을 쳐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반면 백준열은 2대 1은 물론, 그보다 더 많은 여자들과도 빠구리를 경험했다.

그래서 강지영과 안지은을 상대로, 2대 1로 빠구리를 해야 한다는 데 대한 거부 반응은 없었다.

하지만....

‘쑥스러운데....’

막상 하려니 꺼려졌다. 어차피 견신의 미션은 두 여자들의 자궁에 내 정액을 뿌리는 것.

그게 꼭 둘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라는 건 아니었다. 한 명씩 상대해서 그 짓을 해도 상관없었다.

그래서 나는 강지영의 껌딱지인 안지은부터 상대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그런 결정을 내린 건, 안지은은 이미 나와 몸을 섞은 사이였으니까.

빠구리 하는 게 더 편하고 수월할 거 같아서였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강지영에게 부탁 하나를 했다.

“지영씨. 밑에 편의점에 가서....”

호텔 1층 편의점에서 면도기를 좀 사와 달라는 내 부탁을 강지영은 당연히 들어주었다.

“언니. 나도 따라 갈까?”

그러자 누가 강지영 껌딱지 아니랄까? 안지은이 나섰다. 하지만....

“지은씨는 할 말이 있으니까 여기 있어요.”

“네.”

강지영을 못 따라가선지 시무룩하게 대답하는 안지은. 하지만 둘 다 내 충견들로, 그녀들은 주인이나 마찬가지인, 내 말을 무조건 따르게 되어 있었다.

“지영씨. 올 때 너무 빨리 오지 말고, 한 시간은 넘게 있다가 오세요.”

“네. 그럴게요.”

나로서는 혹시 강지영이 너무 빨리 돌아와서, 나와 안지은의 빠구리를 방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걸, 미연에 방지해 놓을 필요가 있었다.

왜 그래야 하는 지에 대해서, 나는 굳이 강지영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다.

앞서 말했듯이 그녀는 내 말을 무조건 따르는 충견이니까.

그렇게 강지영을 심부름 보내 놓고 나서, 나는 내 옆에 앉은 안지은의 허벅지에 자연스럽게 한 손을 올렸다.

셔츠 오피스 룩 원피스 차림의 안지은. 치마와 그녀의 허벅지의 경계 위에 올려진, 내 손에 미끈한 스타킹 감촉이 느껴졌다.

스슥! 슥슥슥!

그 손이 알아서 치맛자락을 위로 밀어 올리며,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밀고 들어가자, 안지은의 손이 잽싸게 내 손목을 붙잡으며 말했다.

“아흐흑....뭐, 뭐하시려고요?”

뭐하긴, 너하고 한 빠구리 하려는 거지.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온 말은, 그런 원색적인 말이 아니었다.

“왜? 싫어? 하지 말까?”

그러면서 내가 그녀 치마 속에 넣고 있던 손을 빼려 하자....

안지은이 잡고 있던 내 손목을 꽉 붙잡았다.

그 때문에 나는 그녀 치마 속에 넣고 있던 손을 빼지 못했고, 오히려 그녀가 내 손목을 위로 더 당겼다.

그로 인해 내 손이 그녀 치마 안 깊숙이 들어갔고. 그러니까 나보고 하던 거 계속 하란 소리였다.

나는 안지은의 갈라진 계곡을 검지로 건드렸고, 그녀의 팬티스타킹 위로 바로 미끈한 애액이 배여 나왔다.

“아흐흐흥....아흑....아아아아.....”

그 사이 지그시 눈을 감은 안지은의 입에서, 연신 얕은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 * *

쓰쓱! 쓱쓱쓱쓱!

내 검지와 중지가 번갈아 가면서, 안지은의 팬티스타킹 위를 자극하자, 눈을 감고 있던 안지은이 입술을 앞니로 깨물었다. 그때 내가 물었다.

“찢어도 돼?”

“네. 돼요. 돼.”

안지은의 즉각적인 대답에 나는 손톱을 잘 활용해서, 안지은의 팬티스타킹의 올을 뜯어내고, 거기에 구멍을 만든 다음, 그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찢었다.

찌이익! 찌익!

그렇게 내 손 하나는 너끈히 들어갈 만큼, 팬티스타킹을 찢는 데 성공한 나의 손가락이, 바로 안지은의 하얀 팬티와 조우했다.

팬티스타킹이 흠뻑 젖었는데 그 안의 팬티인들 젖지 않았겠나?

나는 그 젖은 팬티를 옆으로 슬쩍 젖혔다. 그리고 곧장 거기 안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사용 중인 손이 왼손이라 좀 불편했지만, 뭐 그렇다고 안지은의 보지를 애무하는 데 부족하진 않았다.

지겅지겅....

내 검지와 중지가 잘 협력해서 안지은의 소음순을 열어젖히고, 그 안으로 사이좋게 들어갔다. 그때 안지은이 깜찍한 짓을 해 왔다.

‘오호? 좋은데?’

그녀의 손이 내 허벅지를 쓰다듬다, 이내 내 좆을 만진 것. 그런 대담한 안지은의 반응이, 나를 더욱 흥분 되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째 그걸 만지는 안지은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아차. 「개좆」아이템을 아직 안 썼네.’

나는 즉시 견신 시스템에게 얘기해서 「개좆」아이템을 사용했다. 그러자....

“어머....어머머....”

연이은 안지은의 감탄사. 내 좆이 말자지로 변신을 한 거다.

내 말자지에 벌써 반한 듯, 안지은의 얼굴에 홍조가 가시지 않았다. 그리고 날 보는 그녀의 눈길이 어째 예사롭지가 않았다.

뭔가를 간절히 갈구하는....

나는 그 눈빛에 나도 모르게 그녀 보지 속에 넣고 있던 손가락을 뺐다.

그러자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 안지은.

덕분에 그녀 사타구니 사이에 들어가 있던 내 손이 빠져 나왔고.

소파에 앉은 내 앞에 선 안지은이, 나를 향해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내가 그 손을 잡자 그녀가 나를 끌어 당겼다.

그녀가 당겨서 일어났다가 보다는, 내 스스로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와 마주보고 선 나.

그런 나의 입술에 까치발로 자기 입술을 갖다 대는 안지은.

그런 그녀의 가는 허리와 등을, 내 팔로 끌어안으며 나는 그녀와 열정적으로 키스를 나눴다.

* * *

키스 타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안지은에게 불붙은 욕정은, 그 키스 하나로 해소 될 성질의 것이 아니었으니까.

그녀가 거칠게 나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그리곤 내 와이셔츠를 벗겨내고, 드러난 내 젖꼭지에 자기 입술을 갖다 댔다.

“쪼옥....할짝....할짝....”

그리곤 혀를 놀려 내 젖꼭지를 빨고 핥았다. 그 사이 와이셔츠에 이어서 밑으로 내려간, 그녀의 두 손에 내 바지를 벗기고, 그 안에 내 말자지를 두 손으로 꽉 움켜쥐었다.

“으윽....아픈데....좀 살살....”

“아아. 미, 미안해요.”

내 말자지가 좀 크고 단단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두 손으로 쥐어짜면 터진다.

내 말에 그녀가 놀라며 쥐고 있던, 내 말자지에서 살짝 힘을 뺐을 때였다.

홱!

내가 몸을 옆으로 돌리며, 안지은을 소파에 앉히고 내가 반대로 그녀를 밀어붙였다.

“아아....”

놀라 두 눈이 동그래진 안지은. 그런 그녀의 원피스를 나는 순식간에 속옷만 남기고 벗겨버렸다.

툭! 툭! 툭!

이어서 그녀 등 뒤로 가 있던 내 손에 그녀의 브래지어 후크가 풀렸다.

스윽!

그리고 내 손이 느슨해진 그녀의 브래지어를 그녀 가슴에서 떼어냈다.

그러자 드러난 안지은의 딱 잡기 좋게 봉긋이 솟구친 유방이 내 눈에 보였다.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양손을 잡아 위로 들어 올리면서, 남은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번갈아가며 만졌다.

“아흐흐흥....아흑....아앙....”

그러자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안지은. 그런 그녀를 더 충족시키기 위해서 내 입술이, 그녀의 유륜을 포함한 젖꼭지를 덥석 크게 한입 베어 물었다.

그러자 안은지가 다급히 내게 말했다.

“대, 대표님. 흐으으응. 더는 못 참겠어요. 어, 어서 박아줘요.”

딱 봐도 안은지는 내 애무에 완전 몸이 흥분이 된 상태였다.

그런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이제 슬슬 내 말자지가 나서야 할 때가 도래했다.

나는 안은지의 몸에서 아직 벗겨 내지 않은, 그녀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이번에는 왼손이 아닌 오른손을.

깔짝깔짝!

왼손일 때와는 달리 오른손 손가락들이 안은지의 보지 속에서 제법 힘 있게 움직였고, 그 결과 그녀의 보지 안에서 걸쭉한 애액을 와락 쏟아냈다.

“아아악! 난 몰라....”

그런 내 손가락 애무을 견뎌내지 못한 안은지는, 그만 선 채로 첫 번째 절정을 맞아 버렸다. 그 뒤 다리를 후들거리며 안은지가 그 자리에 주저앉으려는 걸, 내가 붙잡아서는 몸을 뒤로 돌려서 벽을 짚게 했다.

그 뒤 그녀의 팬티를 발목까지 쭉 끌어내렸다. 그러자 툭 튀어나온 안은지의 엉덩이와, 그 아래 매끈하니 쭉 뻗은 두 다리.

나는 두 손으로 안은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런 내 눈에 안은지의 탄실한 엉덩이와, 그 엉덩이에 도드라지게 드러난 갈라진 틈새의 계곡. 나는 그곳에 내 코를 묻었다.

그러자 거기 뭘 뿌렸는지 향긋한 냄새와 함께, 그녀가 토해 낸 애액의 비릿한 냄새가 뒤섞여서 났다.

“아흐흐흐흑....”

그때 내 혀가 안은지의 소음순과 대음순을 번갈아가며 핥아대자, 안은지가 묘한 신음성과 함께 다리를 휘청거렸다.

* * *

안은지의 보지는 이미 내 좆대를 받아 드릴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애무 해 준 건, 어째 그걸로 부족할 거 같아서다.

그 말인즉 내 말자지를 담기에 안은지의 보지가 아직 길들여지지 않았단 소리다.

저번에 할 때도 사실 내 좆을 2/3밖에 넣지 않았다. 뭐 오늘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는 저번 안은지와 할 때보다 더 커져 보이는, 내 말자지를 한손에 잡고, 뒤에서 그녀의 보지를 슬슬 문질렀다.

일단 안은지의 보지 안에서 나온 진득한 애액이, 내 귀두를 적시며 먼저 열렬한 환영인사를 보내왔다. 더불어 안은지가 나를 재촉했다.

“하아앙....대표님....그만 뜸들이고....어서 좀....”

“알았어. 이제 넣을 게.”

나는 말을 함과 동시에 허리를 드밀며, 내 말자지를 안은지의 보지 속에 쑤셔 넣었다.

푸욱!

그래도 한 번 해봤다고 안은지의 보지는 내 말자지를 제법 잘 수용했다.

물론 한 번에 다 밀어 넣지는 못했다. 그래도 절반까지 그대로 밀고 들어진 내 말자지.

그때 안은지가 뭘 어떻게 했는지, 그녀의 보지 안에서 굉장한 수축력을 보이며, 내 말자지를 꽉꽉 깨물었다.

“으으윽....”

그 압박이 상당해서 내 입에서 절로 신음성이 새어나왔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내게 사정 감을 이끌어 낼 수 없다. 또 절반 넣은 걸로 만족할 나도 아니고.

쑤껑! 쑤거엉! 쑤겅! 수껑!

내 말자지가 안은지의 보지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조금씩 더 그녀 보지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내 말자지.

그렇게 내 말자지가 얼추 2/3정도 그녀 보지 속에 담갔을 때였다.

척!

그녀의 하얀 두 손이 내 앞 가슴을 떠밀었다.

“그, 그만....더 넣으면 자궁이에요.”

그러면서 안은지는 여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남은, 내 좆대를 보고 아쉽다는 눈빛을 띠었다. 마치 저것까지 다 집어 삼키고 싶은 데, 그녀의 여건이 그렇지 못하니 안타깝다는 뭐 그런....

그때였다. 안은지가 무슨 생각인지, 그녀의 보지를 채우고 남은 내 말자지의, 그 좆대 뿌리와 가까운 부분으로 손을 뻗었다.

“어엇!”

그리곤 거기를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서 잡았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를 채우지 못한 내 말자지의 여유분도, 마치 그녀의 보지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 상태로 좆질을 시작했고, 안은지는 보지와 함께 손가락에 힘을 넣었다 뺏다하면서, 내 말자지의 자극을 최대로 극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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