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하고 싶으면 해-253화 (2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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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MP4멤버들은 다들 예민하고 개인적인 취향이 강해서, 각자 방을 따로 섰다.

그랬기에 우희가 자기 방을 나와서, 호텔 안에서 혼자 움직이는 것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JYB엔터 직원들도 멤버들이 호텔 안에서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터치를 하지 않았던 것.

자기 방을 나온 우희는 복도를 따라 쭉 걸어서 엘리베이터 앞에 멈춰 섰다.

보통은 호텔 부대시설을 이용하려면 1층으로 내려가는 게 맞지만, 그녀는 올라가는 버튼을 눌렀다.

그렇게 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도착해서 문이 열리자, 그 안에 탑승하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21층 버튼을 눌렀다.

밤 11시가 훌쩍 넘어 선지 엘리베이터 안에는 우희 혼자였다.

고층 호텔의 엘리베이터는 고속 엘리베이터이기 때문에 금방 21층에 다다랐다.

딩동댕!

“21층! 문이 열립니다.”

우희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바로 밖으로 나갔는데, 21층은 그 구조부터가 그녀가 묵고 있는 객실과 달랐다.

“와아!”

일단 널찍한 홀이 있었고 복도는 없었다. 대신 전 층 합쳐서 방은 5개 밖에 없었다. 왜 그런지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로열 스위트 룸!”

홀 한가운데 금색으로 만들어진 잔넬 글씨체가 떡하니 붙어 있었으니까.

우희는 그 로열 스위트 룸 중에서 2101호로 다가가서 거기 초인종을 눌렀다.

디리릭! 철컥!

그러자 이내 그곳 문이 열렸고, 백준열이 웃는 얼굴로 그녀를 반기며 말했다.

“어서 와.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우희는 백준열의 그 보고 싶었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그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어이쿠!”

백준열은 그런 우희의 돌발적인 행동에 놀란 듯 보였지만 조심스럽게 그녀를 끌어안으며, 뒷걸음질 쳐서 일단 열려 있는 문부터 닫았다.

그렇게 문이 닫히자 더 이상 조심할 필요가 없어진 두 사람.

그들은 누가 먼저 랄 것 없이 서로 눈이 마주치자 열정적으로 키스를 시작했고, 두 손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한 집에 살면서 볼 거 다 보고 만질 거 다 만져 본 사이가 아니던가?

둘의 손이 거침없이 움직이는 사이, 그들 옷차림은 풀어 헤쳐 졌고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다.

“하아....나 얼마나 보고 싶었어요?”

도발적인 우희의 그 질문에 백준열이 대답과 동시에 그녀 입술에 자기 입술을 거칠게 포갰다.

“많이!”

“우우웁....츠르릅....쩌쩝....쩝쩝....할짝....할짝....”

둘의 키스는 농밀하면서 뜨거웠다. 혀가 쉴 새 없이 서로의 혀를 자극하면서, 상대의 타액을 자기 입으로 가져가기 바빴다.

그런 가운데 바쁘게 움직이던 두 사람의 손에 의해 둘의 옷이 한 꺼풀 벗겨졌다.

백준열은 상의 셔츠를, 우희는 롱 원피스가 흘러내려서 바닥에 떨어졌다.

그러면서 드러난 백준열의 탄탄한 근육질 상체와 함께 우희의 속옷 차림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와아....”

국내 최고의 걸 그룹 MP4에서도 비주얼을 담당하는 우희다.

얼굴 예쁜 거야 당연하고 몸매까지 글래머러스한 그녀가 속옷, 그것도 남자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검은 속옷 차림으로 백준열의 품에 안겨 있으니, 백준열이 환장 할 밖에. 그의 입에서 터져 나온 감탄사에 우희가 쑥스러워 하며, 그의 가슴을 손으로 툭 치며 말했다.

“뭘 그렇게 봐요?”

그런 그녀에게 백준열이 음흉하게 웃으며 대답이랍시고 한 말에, 우희의 얼굴이 더 시뻘개 졌다.

“내 여자 몸 좀 보는 게 뭐 어때서.”

* * *

여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멘트들은 꽤 많다. 하지만 그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 먹히는 건 아니다.

그 상황과 그 분위기에 따라 먹히는 멘트가 있고, 도리어 망치는 멘트가 될 수도 있다.

한데 좀 전 백준열이 좀 전에 백준열이 우희에게 한 멘트는, 딱 시기적절하게 우희에게 제대로 먹혀드는 멘트였다.

‘내 여자라니....부끄럽게....’

안 그래도 보고 싶었던 백준열이었다. 그런 그를 만나서 이렇게 뜨겁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데, 그 사랑의 불길에 백준열이 제대로 휘발유를 끼얹었다.

“하아....하아....대표님. 우리 빨리 해요.”

그러면서 그녀가 먼저 백준열의 손을 잡고 룸 안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널따란 거실을 가로질러서, 화려한 엔틱 소파로 간 두 사람. 그들은 그 소파에 같이 앉기 무섭게 다시 뒤엉켰다.

백준열이 키스와 동시에 손을 아래로 내려서, 바로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쓸고 위로 올라왔다.

“아아....”

그러자 입에서 살짝 신음성이 나오면서 스르르 눈을 감는 우희.

그런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 낸 백준열은, 그녀의 목과 귀를 입술로 애무했다.

그러면서 어느 새 그녀 사타구니 사이를 점거한 그의 손이, 우희의 검은 팬티 속으로 들어가서 꼼지락 거리기 시작했다.

“아흑....아아아아....”

백준열의 손가락이 뭘 어쨌는지 모르지만, 입술을 깨물고 있었던 우희의 입에서 다급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 사이 우희의 가랑이 사이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백준열의 손가락이, 기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거기서 규칙적인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찌꺽! 찌걱! 찌꺽! 찌걱!

우희의 보지에서 아직 제대로 애액을 토해내지 않은 듯, 그렇게 찰진 소리는 아니었지만, 백준열의 손가락이 움직이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애액은 나온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질겅! 질거겅! 찔겅! 찔거엉!

금세 우희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인해, 우희의 보지에서 찰진 소리가 규칙적으로 흘러나왔다.

더불어 그만큼 달아 오른 우희가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힌 채, 입을 벌리고 본격적으로 신음성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흐흐흥....아아앙....아흑....아아아아.....”

그때 우희가 과감하게 자신의 검은 브래지어를 위로 들어 올렸다.

그러자 출렁 거리며 두 개의 탄실한 젖무덤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걸 본 백준열은 바로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 중 하나를 덥석 물었다.

“아하아앙....난 몰라....아흐흥...너, 너무 좋아....아으으응....”

그러자 흥분한 우희가 크게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두 팔로 백준열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 * *

우희를 젖가슴을 애무하고 곧장 밑으로 내려 온 나는,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검은 팬티를 벗겨 낸 다음 그곳에 머리를 묻었다.

“츄르르릅....할짝....할짝....”

“아흐흐흐흑....대표님....저 죽어요....아흑....아아아아....”

그렇게 열심히 우희의 보지를 애무해 주고 있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이 빠구리를 오럴 빠구리로 이어나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럴 섹스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구강성교를 말한다.

그 구강성교는 크게 펠라티오와 커닐링거스로 구분 하는데, 펠라티오는 여자가 남자의 음경을 입으로 빨아 줌으로서 자극을 주는 행위고, 커닐링거스는 남자가 혀와 입을 사용해서 여자의 음핵과 질 부위를 핥고, 코로 건드려 주는 행위라고 보면 되겠다.

“우희야. 너도 내 좆 좀 애무 해 봐.”

“네?”

“우선 내 바지부터 벗겨. 츠르릅....할짝....할짝....”

“아흐흐흑....알, 알았어요.”

나는 혀로 우희의 음핵을 자극하면서 말했고, 우희는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대답과 동시에 상체를 일으켰다.

그때 나는 우희의 가랑이 사이에서 머리를 빼내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우희는 소파에 앉은 상태, 나는 그녀 앞에 서 있는 자세가 되었다.

“꼴깍!”

우희가 눈앞에 내 아랫도리를 보고 군침을 삼키더니, 손을 뻗어서 내 바지 버클을 풀었다.

틱! 처처척!

그리곤 생각보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아래로 끌어 내렸다.

두웅!

내 말자지가 그 위용을 드러냈고, 그걸 우희가 한 손으로 여유 있게 쓰다듬더니, 귀두 끝에서부터 좆대 뿌리까지 쭉 훑었다.

“크윽!”

그 자극에 놀란 내 입에서 절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제 두 사람의 성기가 다 드러난 상태니, 본격적인 오럴 섹스를 즐길 시간이었다.

“우희. 소파에 누워 봐.”

내 좆대를 잡고 막 입에 그걸 넣으려던 우희가, 내 말에 나를 빤히 올려다봤다.

왜 그러냐고 말이다. 그런 그녀에게 내가 말했다.

“오럴 섹스 하자고. 그러려면 69자세가 나오는 게 좋아서 그래.”

내 말을 바로 이해한 우희. 그녀가 잡고 있던 내 좆대에서 손을 떼고는 소파에 누웠다.

그러자 내가 그녀 위에 몸을 올렸다. 그녀가 누운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이에 그녀 얼굴에 내 좆대가 향하고, 내 눈 아래 그녀 사타구니 사이, 핑크빛 보지가 보였다.

* * *

내 혀는 손가락보다 유연하게, 우희의 중요 성감대인 보지에 더욱 부드럽고 다양한 자극을 선사했다.

“츠르르릅....쪼옥....할짝....할짝....”

이처럼 남성의 혀는 여성 성기에 대한 직접적인 애무를 할 수 있었고, 여성의 성적 쾌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좋았다.

반대로 우희의 혀도 남성의 성기를 자극하는 데 있어 최고의 무기였다. 실제 여성의 질보다 혀가 더 큰 쾌감을 주는 경우도 많았다.

내가 우희의 보지를 열심히 입으로 애무할 동안, 우희 역시도 내 말자지를 정성껏 애무해 주고 있었다.

뽀옵!

우희가 내 말자지의 귀두를 입에 담았다.

쫍! 쪼오옵! 쫍쫍쫍쫍....

그녀의 오럴은 귀두에서 시작해서 좆기둥을 쭉 훑어서 결국 불알까지 이어졌다.

쏘옥!

그러다 불알 하나를 입속에 넣고 오물오물 거리는 우희.

“....으으으윽....”

그 짜릿한 쾌감에 내 좆 기둥에 실핏줄이 한껏 도드라졌고, 실룩거리던 귀두는 곧 터질 듯 부풀었다.

이대로라면 얼마 못 버티고 걸쭉한 좆물을 쭉 싸버릴지 몰랐다.

반대로 나도 우희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음핵과 소음순과 대음순을 싹 다 혀로 핥아주고 빨아준 뒤에, 그녀 보지 속에 손가락 하나를 넣어, 그 속을 후벼 파 주면서 동시에 혀끝으로 그녀의 G-스팟을 자극해 준 것.

“....아흐흐흐흑....안 돼....싼다....싸....”

그 애무를 견디지 못한 우희의 질 안에서 질퍽하니 뜨거운 애액을 쏟아냈고, 그 여운이 가시지 않게 손끝으로 그녀의 음핵을 계속 자극해 주었다.

그 동안 우희가 제대로 내 좆대를 애무해 주었고.

이제 남은 건 오럴 섹스 뒤의, 본격적인 삽입 섹스.

나는 우선 우희 위에서 내려와서 몸을 돌린 뒤, 다시 우희 위에 올라탔다.

살짝 내 몸을 밑으로 내린 탓에, 내 눈에는 우희의 얼굴보다는 가슴이 먼저 들어왔다.

‘아름답군.’

우희는 얼굴만큼이나 몸매도 아름다웠다. 저번 주에도 봤던 그녀 가슴인데 오늘 보니 정말 예뻤다. 그녀 체형에 딱 맞는 매력적이면서 풍만한 가슴이랄까?

내 시선이 살짝 위로 향하자 우희의 가녀린 턱 선과 유려한 목선, 그리고 가녀린 어깨와 그걸 잇는 움푹 들어 간 쇄골이, 나로 하여금 계속해서 마른 침을 삼키게 만들었다.

나는 우선 그녀의 가슴부터 두 손으로 움켜쥐고 주물럭거렸다.

“하으으응....아아아아....대, 대표님....사, 사랑해요.”

그때 갑자기 우희의 입에서 흘러나온 사랑고백에 나는 잠깐 움찔했다.

이미 내 입으로 확인 절차가 끝나 있는 그녀의 보지.

질 안에서 흘러나온 윤활 액 말고도 내가 발라 놓은 침으로도 질척해져 있는 그녀의 보지에, 나는 폭발 직전의 내 말자지의 귀두 끝을 갖다 대며 정조준 했다.

그리곤 그녀와 눈을 마주 한 상태에서 내가 물었다.

“들어가도 돼?”

“네. 어서 넣어주세요.”

그녀의 허락을 득한 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위로 들어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가느다란 손목보다 더 두꺼운 내 말자지가, 그녀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아악!”

입술을 깨물고 마음까지 다 잡고 있었던 우희는 실상 내 굵고 긴 자지가, 그녀 안으로 밀려들어오자 입을 쩍 벌리고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쑤우욱!

그 사이 귀두까지 우희의 보지에 파묻혔던 내 말자지가 단숨에 절반까지, 그녀 안에로 밀고 들어갔고, 그 꽉 찬 느낌에 우희는 눈을 질끈 감고는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내 말자지의 압도적인 크기 앞에 우희가 반쯤 넉 다운 됐다면, 나 역시 그녀의 질 속 압박에 사정감이 벌써 일었다.

그 만큼 내 말자지의 절반 이상을 담은 우희의 질 안의 조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했던 것이다.

삽입 이후 가만있는데도 불구하고 잘근잘근 씹어대니 그럴 수밖에.

뭐 못 참을 정도는 아니라,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천천히 허리를 유연하게 움직이며 좆질을 스타트했다.

푹쩍! 푹쩌억! 푹쩍! 푹쩌쩍!

우희는 금방 내 말자지에 익숙해진 듯, 슬슬 몸을 흔들며 요분질을 시작했다.

“하아아아앙....대표님....너무 좋아요....더, 더 세게....하아악....아흑....”

그 덕분에 내 사정감도 빠르게 상승했고, 얼추 우희의 절정에 맞춰 그녀 보지 속에 정액을 싸지를 수 있을 거 같았다.

퍽! 퍼퍽! 퍽! 퍽! 퍽퍽퍽퍽퍽!

나는 점차 좆질의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룸 안이 찰진 소리로 가득 찼다.

“....아흐흐흑....더, 더는....아흑....아아앙....대, 대표님.....저 가요....가....아아아악!”

내 예상대로 우희가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결국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쾌락의 맥시멈에 다다른 우희는 결국 절정에 오르면서,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곤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그때 내가 본 우희는 이미 눈이 풀려 있었고, 살짝 정신을 놓은 것 같았다.

“....크으으윽!”

그때 나도 내 정액의 최종 종착점이라고 볼 수 있는, 우희의 보지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궁에 최대한 가까이, 내 좆대의 오줌구멍을 갖다 대고 그 안으로 시원하게, 나의 걸쭉한 정액을 전부 쏟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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