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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199화 (19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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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으면 해

사랑이란 둘이 함께 하는 것이다. 같이 춤을 추는 것처럼.

“으음....김 비서 오늘 제대로 빠네.”

“쪼옵....그런가요? 쫍쫍....뽑뽑뽑....”

뭐 그리 맛있는 거라고, 김 비서는 내 좆대를 지극 정성껏 빨아댔다.

그런 가운데 또 김 비서는 내 중지의 애무에, 보지 안에서 뜨거운 애액을 토해내기 바빴다.

‘이제 다 되어가네.’

나는 좀 더 본격적으로 손맛과 흥분 감을 느끼기 위해서, 다른 손도 사용해서 김 비서의 몸을 본격적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미 앞서 내가 말했던 가슴으로 딸을 치기 위해서, 다른 손은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한 손이지만 백준열은 능숙하게 김 비서의 오피스 룩, 흰색 셔츠의 단추를 풀고 그 안에 젖가슴을 만졌다.

김 비서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가슴도 한국 체형에 비해 컸다.

D컵까지는 아니라도 C컵은, 그 기준치를 훌쩍 넘는 사이즈였다.

일단 브래지어 안에 젖가슴 두 개를 그녀 앞가슴에 모았다.

그러자 그녀의 젖꼭지 두 개가 최대한 붙은 상태로 모였고, 내 손가락이 번갈아가며 그녀의 유륜을 만졌다.

그러자 젖꼭지가 딱딱해지면서 살짝 부풀어 올랐는데, 아래쪽에 이어 위에서도 자극이 전해지자, 김 비서의 입에서 달뜬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흐흐흥....아아아아....너, 너무 좋아....”

그 말 후 입술을 파르르 떠는 게, 김 비서가 내 손으로 해 주는 애무가 좋아서, 진짜 거기 푹 빠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문제는 이러다가 빠구리에 더 진전을 빼지 못하고, 김 비서가 먼저 절정에 올라 버리는 거였다.

한마디로 그런 맥 빠지는 일이 생기는 건 나로서도 반대라, 나는 그녀 사타구니에서 중지로 그녀 보지를 비벼 대던 걸 멈췄다.

그리곤 아예 거기서 손을 빼 버렸다. 그러자 김 비서가 빨고 있던 내 좆대에서 입을 떼어내고는 아쉬운 듯 말했다.

“하아앙....왜?”

“내기한 대로 거기로 딸 쳐 줘야지?”

내가 그녀와 한 내기를 언급하자, 그제야 그녀가 알았다며 잡고 있던 내 좆대에서 손을 떼더니, 두 손으로 자신의 앞가슴을 모았다.

안 그래도 브래지어 사이에서 삐져나와 있던, 김 비서의 젖가슴이 서로 붙으며 골을 만들어 냈고, 그 골 안으로 내 좆대 끼워 넣었다.

하지만 가슴골은 보지 안의 질과 달리, 흥분한다고 질 액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김 비서가 내 좆대를 입으로 빨아대면서, 묻혀 놓은 침들이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쑤거엉....쑤겅쑤겅쑤겅....

두 가슴골 사이를 드나드는 내 좆대에 조이는 압박감은, 김 비서가 두 젖가슴을 제법 세게 누르고 있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셌다.

그 말은 그 만큼 내 좆대의 자극이 강했고, 나도 빠르게 사정감이 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가 가슴으로 해 주는 딸에 만족해서 찍 사정을 해버리고, 이대로 김 비서와의 빠구리를 끝낼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건 김 비서도 나와 같은 모양이었다. 내 좆대를 가슴으로 사까시 하다가 힐끗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알아서 몸을 일으키더니 치마 속에 손을 넣어서는, 이미 젖은 그녀의 검정 팬티 스타킹과 팬티를 같이 벗어서, 근처 소파 위에 던져 버리고, 알아서 두 손으로 책상을 짚고 엎드렸다.

마치 나보고 알아서 그녀 치마를 걷어 올리고, 뒤치기를 하란 식으로 말이다.

해서 나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치마를 훌러덩 위로 걷어 올렸다.

그러자 드러나는 그녀의 완벽한 힙 라인과, 쭉 빠진 두 다리의 각선미.

아마 남자라면 이 장면을 보고, 다들 좆대를 세우고 달려 들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는 뒤에서 능숙하게, 내 성난 좆대를 그녀 보지 속에 쑤셔 넣었다.

푸욱!

삽입 전 내 침을 귀두에 범벅을 한 상태라, 내 좆대는 손쉽게 김 비서의 속살을 벌리고, 그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못 들어가서, 귀두 끄트머리에 뭔가 걸렸지만 넣었다 뺐다 몇 번하니, 안에서 흘러나온 윤활유와 함께 그대로 쭉 안으로 들어갔다.

물론 내 말자지를 다 쑤셔 넣었다가는, 큰일 나니까 적당 선에서 멈춘 뒤, 거기서부터 서서히 앞뒤로 진퇴를 시작했다.

푹쩌적! 푹쩍! 푹쩌억! 푹쩍!

본격적으로 내 좆질이 시작 되자, 김 비서는 작살에 꽂힌 은어처럼 팔딱거렸다.

나도 이제 어떻게 좆질을 해야 하는 지 정도는 감을 잠은 터라, 내 생각대로 상하좌우로 허리를 움직이며, 내 좆대로 하여금 그녀 보지 안 질벽을 최대한 자극해 나갔다.

“아하아앙....아흐흑....아아아아....좋아....아아아....너무 좋아....더....더....아아앙....아흐흐흑....”

김 비서는 내 좆대가 그녀 보지에 꽂힐 때마다, 환희에 겨워 몸을 떨면서 신음성을 끊임없이 흘려대다가, 점점 더 그 교성이 흐느낌으로 바뀌어 갔다.

그렇게 뒤치기로 10여분 쯤 박아 댔을 까?

“아하앙....아흐흥....저 가요.”

“헉헉....벌써 간다고?”

“아흐흑....아아아아....몰라요....너, 너무 좋아....더는 못 참....아아아악!”

원래 백준열이 김 비서와 섹스를 했을 때 100% 백준열이 먼저, 그녀 안에 사정을 하고 빠구리를 끝냈다.

하지만 저번 주부터 갑자기 돌변한 백준열은, 김 비서를 몰아붙였고 마침내 그녀로 하여금, 먼저 오르가슴의 세계를 맛보게 만들어주었다.

한데 이번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 비서가 나의 말 자지와 능숙한 좆질에 또 먼저 절정에 올라버리면서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책상을 짚고 있던 손에 팔 힘마저도 빠진 듯, 아예 머리를 책상 위에 기대고 있던 김 비서.

하지만 나는 아직 사정을 못했기에, 여전히 그녀의 허리를 잡고 뒤에서 박음질을 계속 이어나갔다.

여전히 그녀 안에 내 좆대가 박혀 있는 상태였고, 그녀 안의 윤활유도 충분해서 나의 피스톤 운동은 착착 계속 이어졌다.

철퍼퍽! 철퍽! 철퍽! 철퍼퍽!

생각 같아서는 체위를 바꾸고 싶었는데 왠지 느낌이 싸한 게, 무슨 일이 터질 거 같았다. 나와 김 비서의 빠구리를 멈추게 할 만한 골치 아픈 일이 말이다.

해서 나는 「개좆」아이템의 쾌속절정을 사용했다.

「개좆」아이템은 김 비서와 키스 할 때, 이미 시작을 했다. 그러니 내 좆대가 말자지로 변신을 한 거고.

「개좆」아이템의 쾌속절정의 효과는 확실했다.

“아앙....난 몰라....또 갈 거 같아....어떡해....이히잉....아앙....”

책상에 거의 뻗은 상태로 엎드려 있던 김 비서. 그녀가 다시 두 손으로 책상을 짚고 상체를 들어 올렸고, 나는 그런 그녀의 허리를 잡고 뒤에서 미친 듯 허리를 흔들어댔다.

퍼퍼퍼퍼퍽! 퍼퍽! 퍽! 퍽! 퍽! 퍼억!

“하아앙....대표님....아아앙....더는....아아아악!”

몰려오는 극 쾌감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지, 머리를 마구 흔들어 대던 김 비서가 허리를 뒤로 한껏 젖히며, 동시에 떠나가라 비명을 내질렀다.

그때 꽉 하고 그녀 보지에서 내 좆대를 조였고, 순간 나는 좆대에 찌릿한 느낌이 나면서 급격히 사정감이 몰려왔다.

“....으으으윽....”

나는 그 사정감을 참으면서, 동시에 김 비서의 허리를 두 손으로 세게 움켜쥐고는, 힘차게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내 아랫배가 김 비서의 엉덩이에 최대한 밀착이 되면서, 내 말지자의 귀두 끝이, 김 비서의 자궁 입구에 가 닿았고, 동시에 참아왔던 내 좆대에서 또 찌릿한 느낌이 일면서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세차게 뿌려진 내 정액이 김 비서의 자궁 입구를 뚫고 들어가서, 자궁벽을 때리는 게 좆대를 통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 짜릿한 쾌감에 등골이 쭈뼛 섰지만, 이내 남자가 사정 후 느낀다는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오면서, 몸이 맥없이 축 늘어졌다.

바로 그때 내 책상 위에 올려 두었던 내 핸드폰이 울렸다.

* * *

쑤욱!

일단 책상에 엎드린 채 축 늘어져 버린 김 비서의 뒤에서 내 몸을 빼냈다.

당연히 몸을 빼냈으니, 그녀 뒤에서부터 박혀 있었던 내 좆대도, 그대로 빠져 나와서 덜렁 거리고 있었다.

사정 직후라 아직 사그라지지 않은 내 말자지는, 여전히 그 위용이 대단했다.

김 비서는 아직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 내가 잡고 있는 허리를 놓으면 그대로, 책상 밑으로 널브러질 상황이었다.

해서 나는 그대로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은 상태에서, 그녀 옆으로 살짝 몸을 움직여서, 그녀가 무너지지 않게 먼저 왼팔로 다리를 받친 뒤, 오른 팔로 그녀의 등을 끌어안아서 번쩍 들어 올렸다.

“허억...허억....헉헉헉헉....”

그렇게 여전히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나는 안아 든 김 비서를 소파에 눕히고, 다시 책상으로 가서 시끄럽게 울리고 있는 내 핸드폰을 챙겨 들고 누구 전화인지 확인했다.

“어. 나 검사네?”

받기 싫은 전화는 바로 수신 제한을 걸어 놨기 때문에, 일단 걸려 오는 전화는 거의 다 받아야 할 전화였다.

“네. 백준열입니다.”

나는 일단 최대한 숨을 골라서, 빠구리하다가 전화 받는 티 나지 않게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저 중앙지검에 나재석 검사입니다.

“네. 잘 알죠. 여러모로 신세 지고 있는데.”

중앙지검 반부패부의 나재석 검사는 전경일의 일 말고도, 최근 JYB엔터 배운철 상무의 비리, 배임 혐의 조사까지 부탁해 놓은 상태였다.

또 저번에는 뻐꾸기 누나인 백지연이, 삼명호텔에서 정치 자금을 만들기 위해 횡령한 사실을 내게 알려 준 사람이기도 했다.

=서울시의원인 전경일은 기소가 됐는데....어디로 사라졌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국적으로 수배를 내려놓은 상태고....사실 오늘 전화 드린 것은 대표님 회사에 상무로 있었던 배운철씨 때문입니다.

“아네. 배 상무 어떻게 됐습니까?”

=대표님께서 보내 준 증거가 워낙 빼박이라 자기 죄는 대부분 인정한 상탭니다. 그런데 배 상무가 대표님을 걸고넘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배임, 횡령이 다 대표님 지시로 한 거라고 말입니다.

한마지로 배운철이 나를 상대로 물귀신 작전을 쓰고 있단 소리였다. 즉 자기 혼자는 감방에 못 가겠다는 거다. 그렇다면 감방 말고 더 한 곳으로 보내 줄 수밖에. 저 높은 곳 말이다.

“그렇다면 배 상무, 그냥 무혐의로 내 보내 주세요.”

=네?

“왜 어떨 때는 법 보다 주먹이 나을 때도 있지 않습니까?”

나 검사 같은 출세지향주의자는, 내가 지금 하는 소리가 무슨 소린지 아마 바로 알아들었을 것이다.

=네. 뭐 그렇긴 하죠. 법 보다 주먹! 알겠습니다.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나 검사는 전경일도 내가 처리한 걸 눈치 채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절대 내색할 수 없다. 그랬다간 그의 목숨도 위험하단 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

“참. 삼명호텔 건은 어떻게 됐습니까?”

=그 건은 저희 부장님께 넘어갔고, 바로 오늘 압수수색 들어간 걸로 압니다. 참고인 소환은 다음 주부터 시작하고요.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럼 배 상무 언제 나올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다음 주 화요일 쯤 무혐의로 풀려나갈 겁니다.

“네. 그에 맞춰 조치를 취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네. 뭐 그, 그러시든지....

내가 취할 조치가 뭔지 알기에 나 검사가 말을 더듬었다. 하긴 아직 평검사인 그가 이런 일에 직접 연루 되었으니 떨릴 만 했다. 하지만 리스크가 클수록 기회도 커지는 법이다.

“다음 검찰 인사 때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네? 네. 고맙습니다. 대표님.

아마 내 말을 듣고 나서 나 검사의 복잡했던 머릿속이 그냥 깨끗하게 정리가 됐을 거다.

결국 자신이 얻고자 하는 걸 얻게 되면, 그 앞의 번뇌는 싹 지워지는 법이다.

* * *

내가 나 검사와 통화하는 사이 김 비서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그녀는 옷차림을 바로하고, 어느 새 부속실로 가서 물수건을 챙겨 와서,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 된 내 자지를 성심껏 닦아주었다.

나는 서서 그런 그녀를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울컥 하니 욕정이 치솟는 것이, 한 번 더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졌다.

하지만 그걸 또 귀신같이 눈치 차린, 내 핸드폰이 그럴 틈을 주지 않고 울려댔다.

“이번에는 또 누구지?”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을 살피니 모르는 번호다. 근데 번호 끝자리가 눈에 익었다. 해서 그 전화를 받았다.

“네. 백준열입니다.”

=하하하하. 안녕하세요? 저 강규석이라고 합니다. 미전실 실장을 맡고 있지요.

맙소사. 삼명그룹 미전실의 우두머리인 미전실장의 전화였다.

그러고 보니 아까 삼명그룹 본사 인사담당 임원 박 전무와 통화 할 때, 그 번호와 비교해 보면 네 자리 번호에서 뒷자리 숫자 하나 차이가 났다.

그러니까 미전실장이 삼명그룹 미전실의 대표 전화번호 네 자리를, 자기 핸드폰 번호 네 자리와 같은 번호로 쓰는 거 같았다.

미전실장은 백승렬 회장의 왼팔로 불리는 인물. 그런 자가 왜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는지 나로서는 당연히 궁금했다.

“바쁘신 미전실장님께서 저 같은 놈에게 무슨 용무로 전화를 다 하셨을까요?”

=아이고. 도련님. 저 같은 놈이라니요. 너무 자신을 낮추시는데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첫째 도련님이나, 둘째 도련님이 회장님의 후계자로 낙점 된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그 말은 내가 후계자가 될 수도 있다 이겁니까?”

=하하하하. 역시 똑똑하십니다. 제가 볼 때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제가 곁에서 도와드린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아니 이 인간이....’

딱 봐도 미전실장이 나를 상대로 간을 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그걸 따지는 건 멍청한 짓이었다. 그랬다가 괜히 미전실장과 척이라도 지게 되면 나만 피곤해 진다.

이럴 때는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내 속내를 숨기고 관망하는 자세가 최선이다.

그러다 뜻이 맞으면 손을 잡는 거고, 아니면....

‘제거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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