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헌터 아저씨의 로그인 생활-102화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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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엿보고 있다는 건 알고는 있었다.

좀비 세계에서도 그렇고 익숙한 상황이기도 했다.

하지만 앨리스라는 저 여자아이처럼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열심히 자위하는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황당하기도 했지만, 나름 그것도 볼만해 그녀가 자위하는 광경을 구경했다.

-찌걱찌걱 찌걱.

“흐아아앙!”

앨리스는 절정에 달한 듯 잠옷 바지 속에 손을 넣은 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잠옷의 사타구니 쪽 색이 진하게 번져가는 게 보였다.

저렇게 문을 활짝 열고 노골적으로 보면서 자위하는 앨리스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줬다.

‘얼굴은 귀엽게 생겨서 말이지.’

그런 그녀에게 내 거대한 물건을 흔들며 다가갔다.

-덜렁덜렁.

앨리스는 내가 다가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듯했다.

그녀의 눈은 흐릿했다.

절정의 여운에 잠겨있는 건지….

나를 보는 듯했지만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보는 것도 같았다.

앨리스의 눈 초점이 돌아오며 그녀의 예쁜 갈색 눈동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자신의 앞에 있는 나를 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헉! 우, 운호 님...이, 이건….”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 덜렁거리는 내 거대한 육봉을 본 그녀의 눈동자는 떨리고 있었다.

-꿀꺽.

그녀가 마른침을 삼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어떻게 할까.’

내가 고민하고 있을 때.

앨리스의 행동은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그녀는 빠르게 손을 뻗어 내 물건을 움켜쥐었다.

-덥석!

그리고 말했다.

“후욱. 후욱........저....저도….”

바닥에 주저앉은 그녀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들어 올렸다.

“흐엥?”

앨리스의 체구는 작았다.

140cm는 넘어 보이고 150cm는 안 되어 보였다.

‘가능한가?’

그런 의문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을 때.

“훌쩍. 흐엥. 전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요?”

앨리스가 왜인지 울먹이기 시작했다.

예쁜 오렌지색의 머리카락에 커다란 갈색 눈동자.

오밀조밀하게 잘 조화된 얼굴.

앨리스의 얼굴이야 귀엽고 예뻤다.

하지만 그녀의 체구가 작은 것도 사실이었다.

이 작은 체구에 내 거대한 물건이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잠깐 고민을 했을 뿐이다.

‘뭐 안되면 어쩔 수 없지….’

나를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 여자가 있는데 거절하는 것도 남자의 도리가 아니다.

눈물을 글썽거리는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츕...츄읍.

앨리스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내 목을 끌어안으며 잡아먹을 듯이 혀를 빨아왔다.

“자, 잠...깐….”

생긴 것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적극적인 모습은 나를 당황하게 할 정도였다.

-츕. 츄릅. 쯉.

내게 달라붙어 얼마나 적극적으로 게걸스럽게 빠는지 내 혀가 뽑혀 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혹여나 내 마음이 변할까 봐 그러는 건가?’

내가 한다는 느낌보다 당한다는 느낌이었다.

아니, 당하고 있었다.

조금 서투르긴 했지만, 그녀는 정신없이 내 혀를 유린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거침없는 행동이 나를 조금 당황했다.

재은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혹시나 곤히 자는 유나와 재은이가 깰까 봐 그대로 앨리스를 들고 거실의 소파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이동하는 그 와중에도 앨리스는 매미처럼 내게 들러붙어 굶주린 듯 지치지도 않고 내 입을 범한다고 해도 될 만큼 정신없이 빨아댔다.

마치 내 입안의 수분을 다 빨아들일 듯한 기세였다.

“푸하~ 하아, 하아.....츄릅...이, 이게 키스….”

겨우 입술을 떼고 입맛을 다시는 앨리스의 눈빛은 몽롱하면서도 요염하게 빛났다.

“내가 드래곤 슬레이어님과 키스를............흐헤헤”

그녀는 상당히 기분이 좋아 보였다.

그런 앨리스의 잠옷 상의를 벗기자 도톰한 가슴이 드러났다.

‘B컵은 되나....안될 거 같은데….’

가슴이 큰 여자들만 만나다 보니 잘 모르겠다.

그 아담한 가슴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유나와같이 한입에 가득 들어오는 그런 느낌은 없지만, 이건 또 이것 나름의 귀여운 느낌이 있었다.

“히익! 운호 님이 내 가슴을 빨고 있어!!”

그녀는 자기 가슴을 빨고 있는 내 머리를 끌어안고 환희에 차 있었다.

“하아악!!”

질척한 그녀의 하의를 벗겼다.

앨리스의 가슴에서 입을 떼고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대로 들어 올렸다.

눈앞에 번들거리는 도톰한 하얀 살결 위에 깔끔하게 갈라진 일자 균열이 보였다.

‘안될 거 같은데….’

역시나 나는 회의적이었다.

그걸 보고 있자니 갑자기 그녀의 가늘고 예쁜 두 다리가 내 머리를 휘감아 끌어당겼다.

그리고 그대로 내 얼굴에 두 팔과 두 다리로 매미처럼 달라붙어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아! 운호 님이 내 보지를!!! 죽어도 좋아!”

‘아니, 네가 멋대로 문지르고 있을 뿐이잖아.’

앨리스의 체구가 작다고는 하지만.

나는 그녀의 체중을 온전히 머리 하나만으로 버티는 재주를 발휘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강제로 맛보고 있었다.

내가 아니었으면 숨이 막혀 질식사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이대로 그녀에게 계속 당할 수만은 없었다.

나도 질세라 혀를 움직여 그녀의 균열을 벌리고 속살을 휘저어 줬다.

질 구멍을 파고든 혀가 그녀가 처녀라는걸 알려 주고는 있었지만.

“흐아아아! 운호 님의 혀가 내 안에 흐악! 오 마이 거쉬!!!”

내 얼굴에 매달려 보지를 비비며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는 앨리스를 보면 도저히 처녀의 행위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흐아아앙!! 저 가요!! 운호 님!!!”

그녀는 내 머리를 꼭 끌어안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성대하게 절정을 맞이했다.

-푸슛. 푸슈슈슛.

앨리스의 음부에서는 오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애액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보지에서 뿜어져 나온 애액이 내 얼굴을 적시는 거로 모자라 턱밑으로 흘러내렸다.

처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음란한 녀석이었다.

한차례 절정을 하고 힘이 빠졌는지 그대로 내 머리에서 떨어졌다.

그런 그녀를 떨어지지 않게 바쳐 내 허벅지 위에 올렸다.

해롱해롱한 그녀는 눈은 반쯤 풀린 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절정의 여운을 즐기던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내 얼굴을 보고는 눈이 커졌다.

“헉! 이런 추태가! 정말 죄송해요! 우, 운호 님의 어, 얼굴이!!”

송구스럽다는 듯이 사과하면서도 눈을 요사스럽게 빛나고 있었다.

“제, 제가 깨끗이 해드려야! 츄릅!”

그러면서 그녀는 입맛을 다시며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얼굴을 핥기 시작했다.

-할짝할짝.

‘보통 수건 같은 걸로 닦지 않나….’

“히히..츄룹. 츄릅.”

내 얼굴을 핥는 그녀는 상당히 즐거워 보였다.

“.......”

애액을 닦아주는 그녀의 혀에 내 얼굴은 애액 대신 침 범벅이 되고 있었다.

내 얼굴 청소?를 마친 그녀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간다.

-츄릅.

그리고 그 꼿꼿이 솟은 물건을 보고 재차 입맛을 다신다.

“우, 운호 님 제, 제가 아프지 않게 드릴 테니 가만히 계세요.”

내가 할 대사를 하며 그녀는 거침없이 내 물건을 두 손으로 움켜쥔다.

그리고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 보지 구멍에 맞췄다.

“드, 드디어....나도….”

그녀의 두 눈은 알 수 없는 광기로 번들거리는 거 같기도 했다.

그리고 한치의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했다.

알아서 척척 진도를 진행하는 앨리스였다.

“히히. 드디어 이게 내 안으로….”

‘이, 이건 내가 당하는 거 같은데…?’

-쯔어억!

그녀의 작은 구멍이 벌어지며 내 물건을 삼켜갔다.

솔직히 들어갈 수 없을 줄 알았다.

이게 여체의 신비인가 싶었다.

자지에서 느껴지는 질 안에서의 압박이 상당히 강했다.

하지만 앨리스의 행동에는 거침이 없었다.

“하아악!! 드, 들어오고 있어!!! 히히.”

‘조, 좋아하고 있어….’

앨리스는 입에서 침까지 흘리며 기뻐하고 있었다.

“후욱. 후욱. 운호 님 보세요. 운호 님과 제가 하나가 됐어요.”

아, 아랫배가 조금 부풀어 오른 거 같은데.....괘, 괜찮은 건가?

하지만 앨리스는 그런 건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고 거침없이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나는 마력 간섭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들락날락하는 번들거리는 살기둥에 혈흔이 보였지만, 그녀는 고통 따위는 느껴지지 않는 듯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내 타액에 어느 정도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좋아하다니….

이 아이는 재능이 있었다.

“하앙! 운호 님이 내 안에서~히이이!”

내 물건이 왕복할 때마다 그녀의 하복부가 불룩이는 게 보이는 거 같았다.

‘지, 진짜 괜찮은 거야?’

귀여운 엉덩이를 들썩이는 그녀의 쾌락에 물든 무아지경의 얼굴을 보면 괜찮은 거 같았다.

“하악! 하악! 우, 운호 님 저 또~ 가요!! 플리즈! 제발 안에다!!”

거침없이 질내사정을 요구하는 앨리스.

그녀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도 참지 않고 그녀의 안에 거침없이 하얀 정액을 뿜어냈다.

-부루륵! 뷰륵! 울컥울컥!

“히그극! 오오옥!! 질내사정!! 진짜 운호 님의 정액이 내 안에!!”

그녀는 그대로 흰자위를 드러내며 고개를 치켜올리고 성대하게 절정을 맞이했다.

그대로 정신을 잃었는지 몸이 뒤로 넘어갔다.

넘어지지 않게 그녀의 허리를 바쳐 내 품 안에 끌어안았다.

-움찔. 움찔.

앨리스의 몸은 간간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하지만 내 품에 안겨있는 그녀의 얼굴에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있었다.

세상에는 이상한 인간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녀를 보고 아직 나에게 견문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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