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헌터 아저씨의 로그인 생활-92화 (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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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문제로 천부문주 할아버지와의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에게 발전기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들었네.”

나는 미리 준비해둔 카탈로그를 문주 할배에게 건네줬다.

“이 중에서 골라서 말하면 가져다주지.”

발전기도 모델마다 성능도 가격도 다르다. 그런데 문주 할배가 이런 걸 잘 알까 싶었다.

“이, 이게 다 가능하단 말인가?”

뭐, 내가 만드는 것도 아니니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여 줬다.

“이, 이건.....가져가서 의논을 좀 해도 되겠는가?”

천부문은 사람이 많다.

이런 쪽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인간이 있을지도 모른다.

별 지식이 없어 보이는 문주 할배로서는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건 마음대로 해. 대가는 마석으로 받도록 하지.”

“고, 고맙네.”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고 고마울 건 없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전기가 있다면 그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발전기는 마석으로 돌아간다.

딸린 식구가 많은 만큼 발전기 하나로는 부족할 거다.

문명의 편리함을 맛보려면 아마도 빡세게 사냥을 해야 할 거다.

뜻하지 않게 발전기 장사를 하게 됐지만, 나도 마석을 벌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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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님,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요한 이야기?”

“네, 중요한 이야깁니다. 오늘 밤은 저와 함께 보내시지요.”

“지, 지금은 오빠하고….”

“낭군님도 오늘은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오빠가? 그럴 리가 없는데….”

“낭군님은 제가 지아 님과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부탁드렸더니, 그리하라 하셨습니다.”

“그, 그래?”

채원은 백설화가 이지아를 그녀의 방으로 끌고 가는 것을 몰래 보고 있었다.

백설화가 살짝 뒤를 돌아보며 채원을 향해 고개를 끄덕여 줬다.

“후우….”

채원은 이지아에게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아니, 이건 미안해야 하는 일이 맞을 거다.

채원은 이지아 몰래 그녀의 남자와 동침하러 가는 거였으니.

아이들은 수지 언니에게 혼자 자고 싶다고 변명하며 오늘 하룻밤만 맡겨뒀다.

결심은 섰다.

채원은 몸에서 느껴지는 익숙지 않은 서늘함에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내려갔다.

그녀는 노골적으로 속옷이 비치는 네글리제를 입고 있었다.

새삼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지아 언니가 언젠가 필요할 거라면서 “너한테는 이게 어울릴 거 같아.”라며 준거다.

그녀는 알았을까.

채원이 운호와의 동침을 위해 사용할 거란걸.

지아 언니가 지금 자신의 이 모습을 본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을까 싶었다.

“스읍, 하~”

심호흡한 채원은 조심스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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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홀딱 벗고 지아와 설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늦는군.”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각을 하다니 엉덩이를 열심히 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들을 혼내줄 생각을 하니, 내 분신이 까딱이며 동의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들어왔다.

익숙하고 예쁜 단발머리.

채원이었다.

그녀는 나를 보고 놀라 숨을 삼켰다.

“흡!”

커다란 사내가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 거대한 육봉을 꼿꼿이 세우고 있는 모습을 봤으니….

그녀는 도망치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었다.

채원이 온 것은 예상외였다.

하지만 내 눈은 빠르게 그녀를 스캔했다.

퓨어한 옅은 하늘빛 속옷과 그게 여실히 투과되어 보이는 네글리제.

그녀가 왜 그런 차림으로 들어왔는지는 러브코미디 만화의 둔감한 주인공만 빼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설화와 지아가 아니라 채원이 들어왔다.

이건....둘이서 어느 정도 동의를 했다는 거다.

하지만 채원이에게서는 그동안 그다지 신호가 없었으니 나도 조금은 어리둥절했다.

‘이제 와서 갑자기?’

그녀는 주춤주춤 내게 다가왔다.

“괜찮은 건가?”

나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그래도 갑자기 나한테 안기려는 이유가 궁금하기는 했다.

“아저씨와 관계하면 각성을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렇다고 해도….

제일 믿지 않을 거 같은 채원이 이런 시도를 한 게 신기하긴 했다.

“누구한테 들었지?”

“설화 씨한테요.”

“그걸 믿는 건가?”

“반신반의에요. 그게 아니라도 아저씨라면 괜찮다는 생각도 했고요. 뭐...이 세상에 아저씨만 한 남자도 없어 보이기도 하니까요.”

“단지 그것 때문에?”

“그건....후...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당연히 “너의 몸을 소중히 해야지.” 같은 소리는 하지 않는다.

“그건 확인해 보면 되지.”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안고 침대에 눕혔다.

가까이서 본 채원의 얼굴은 약간 홍조를 띠고 있었다.

그 모습이 귀여워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그것만으로 채원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또 귀여웠다.

그래서 그녀를 끌어안고 이번엔 입술을 빨았다.

-츕. 츄릅. 츕츕.

내 혀가 그녀의 입안을 휘젓자 처음엔 조금 뻣뻣한 듯했지만 이내 어설프게 호응을 해왔다.

귀여운 브래지어를 벗겼다.

예쁜 모양의 봉긋한 가슴과 그 끝에 매달린 분홍색 열매가 보였다.

그녀의 입술을 빨던 입을 가슴으로 옮겼다.

-쯉. 쯉. 츄릅.

그렇게 크진 않지만 예쁘게 부풀어 오른 가슴을 한 움큼 빨았다가, 돌기를 살짝살짝 깨물기도 하면서 입안에서 가지고 놀았다.

“하윽!”

처음인 거 같으니 아프지 않게 공을 들일 필요가 있었다.

가슴을 빨면서 손이 매끄러운 배를 거쳐 밑으로 내려갔다.

그녀의 팬티의 가운데 둔덕을 만지니 이미 축축이 젖어있었다.

팬티를 빠르게 벗겼다.

그리고 내 입술이 가슴을 떠나 매끄러운 배를 타고 이윽고 그녀의 다리 사이에 다다랐다.

그녀의 보지 털은 솜털이라고 부를 정도로 둔덕 위에 옅게 덮여있어 꽉 다물린 일자 균열이 그대로 보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은은한 비누 향.

깨끗하게 씻고 온 모양이었다.

그녀의 일자 균열, 양옆의 도톰한 살을 잡고 벌렸다.

-쩌억!

균열이 벌어지며 촉촉이 젖어있는 핑크빛 속살이 보였다.

촉촉이 젖어있는 그곳은 비누 냄새와는 다른 은은하게 음란한 냄새가 풍겨왔다.

노골적으로 벌려진 보지에 채원은 숨을 죽이고 얼굴이 새빨개져 있었다.

그 연한 점막을 내 혀가 뱀처럼 훑기 시작했다.

“흐흐윽!!”

그리고 그녀의 작은 구멍까지 파고들어 그녀의 질을 거침없이 휘저었다.

“자, 잠깐....이, 이상...어헉!”

그녀는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하고 눈동자가 점점 위로 올라가며 몸을 떨었다.

결정타로 그녀의 작은 클리토리스를 빨아 당겼다.

“흐아악!!”

그러자 그녀는 절정에 이르러 몸을 덜덜 떨면서 보지 구멍에서 애액을 뿜어냈다.

-퓨슛! 퓨슛!

얼굴에까지 튄 애액의 달콤한 맛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에서 얼굴을 뗐다.

꽤 좋았는지 이미 그녀는 움찔움찔 대며 쾌감에 떨고 있었다.

신경 쓴 보람이 있었다.

그러면서 처녀에게는 너무한 자극이었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 풀어주지 않으면 처음이기도 했으니 아프지 않을까 싶어 준 자극이기도 했다.

‘내 사이즈가 워낙 커야지.’

그녀를 내 허벅지에 올려 나와 마주 앉게 했다.

아직 눈이 반쯤 풀려있는 게 정신이 없어 보였다.

“으….”

그런 그녀의 도톰하고 탐스러운 입술에 입을 맞추고 그녀의 혀를 빨아당겼다.

“흡..으음….”

-츕. 츠릅. 츄릅. 츕.

그녀는 처음엔 소극적이었지만, 이내 적극적으로 내 혀를 빨아왔다.

입술이 떨어지자 길게 늘어지는 투명한 실.

“하아...하아….”

그녀의 얼굴은 보기 좋게 달아올라 있었다.

채원과 내 하복부 사이에 끼어 쿠퍼액을 흘리며 꿈틀거리는 내 물건을 느낀 건지 그녀의 시선이 내려간다.

그리고 눈이 크게 떠졌다.

“이..이런게....제게 들어오는 거군요….”

“무서워?”

“모, 모르겠어요.”

상기된 얼굴이 불안감과 기대감이 섞여 있는 거 같았다.

처녀인걸 감안해 몸을 꽤 달아 올릴 생각이었으니 그렇게 아프진 않을 거다.

그녀의 통통한 엉덩이를 잡고 들어 올렸다.

내 어깨를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꿀꺽.”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감한 채원의 긴장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찔걱.

귀두가 그녀의 보지 살을 훑으면 구멍을 찾았다.

그리고 자그마한 그녀의 구멍을 찾았는지 귀두가 멈췄다.

“하아...하아….”

흥분이 되는 건지 채원의 콧김이 거셌다.

눈앞에 오르락내리락하는 봉긋하게 솟아오른 하얀 가슴이 보였다.

-쮸으읍.

그 끝에 달린 귀여운 핑크빛 돌기를 빨아당겼다.

“하악!!”

그녀가 내 머리를 끌어안았다.

가슴을 빨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천천히 내렸다.

거대한 귀두가 그녀의 작은 구멍을 벌리며 파고들어 간다.

“하아학!!”

채원은 덜덜 떨고 있었다.

아플 거 같아서 조금 마력 간섭으로 자극을 강하게 주고 있으니, 고통보다는 쾌감이 클 거였다.

귀두는 그녀의 처녀막을 찢고 거침없이 질을 벌리며 들어가 자궁 입구에 닿았다.

-쿵.

“흐악!”

그녀는 고개를 젖히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퓨슛. 퓨슛.

그리고 또 한 번의 절정을 하면서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고 보지에서 애액을 뿜어냈다.

‘너, 너무 강한 자극을 줬나?’

그녀는 내 자지가 꽉 들어찬 상태로 힘없이 내게 안겨있었다.

움찔거리며 눈에 초점이 없는 게 정신을 잃은 거 같았다.

그냥 기다리기도 뭐해 그녀가 깨어날 때까지 그녀의 예쁜 엉덩이를 주무르며 가슴과 입술을 마음껏 물고 빨았다.

-츕츱. 쯉. 쯉.

한동안 그녀의 몸을 농락하고 있으니 채원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다.

“하아….”

그리고 자신의 밑에 박혀있는 굵은 기둥을 보고 질린 표정을 지었다.

“아저씨....결국....들어왔네요...이게 인체의 신비라는 건가요….”

신기해할 만했다.

나도 내 여자들의 작은 구멍에 들어가는 걸 볼 때마다 신기했으니.

정신도 돌아왔겠다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찌걱.찌걱. 찌걱.

“하윽. 하윽!”

채원이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건지 집요하게 적극적으로 내게 입을 맞추고 혀를 빨아왔다.

키스가 마음에 든 것 같았다.

-츕. 츕. 츄릅.

채원은 내가 손에 힘을 주지 않아도 어느샌가 자신이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아, 아저씨 히, 히극…!!!”

나를 끌어안은 채원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때가 됐음을 느끼고 그녀의 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뷰루루루룩!

“아아학!!!”

자지에 기분 좋은 압박이 느껴졌다.

채원은 내 몸을 끌어안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자궁을 다 채우고 남은 어마어마한 정액이 결합부로 새어 나왔다.

그 하얀 정액에는 붉은 핏줄기가 섞여 있었다.

“아.......하아..하아...이렇게 기분 좋은 것일 줄은....지아언니가 아저씨를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 거 같네요.”

채원은 상기된 얼굴로 내 품에 기댄 채 말했다.

내 물건은 아직 팔팔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었다.

다시 한번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아, 아직…. 하윽! 하악!!”

-찌걱.찌걱.찌걱.

나는 채원이의 좁은 보지 구멍을 본격적으로 무자비하게 유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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