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헌터 아저씨의 로그인 생활-70화 (7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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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호텔로 자리를 옮겼다.

김경숙은 상당히 긴장하고 있었다.

낯선 남자와 호텔에 들어왔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승산이 없는 거래였다.

나는 편하게 침대에 앉았다.

“뭐해. 거기 서서.”

“씨, 씻고….”

“아니. 그냥 해.”

김경숙은 내 말에 잠깐 굳더니.

“후우….”

가볍게 심호흡하고 상의 단추를 하나둘 풀었다.

“그만.”

“.......?”

김경숙이 의아한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지금 적당한 가슴골이 보이는 게 내 눈에 보기 딱 좋았다.

그녀를 보고 눈으로 내 밑을 가리켰다.

그게 무슨 뜻인지를 이해한 그녀가 잠시 망설이더니 침대에 앉아있는 내게 다가와 무릎을 꿇었다.

위에서 보이는 그녀의 벌어진 셔츠 사이의 풍만한 가슴골이 보기 좋았다.

내 바지에 손을 뻗던 그녀는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결심한 듯 거침없이 내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나는 엉덩이를 들어 그녀가 바지를 벗기기 쉽게 도와줬다.

-덜렁.

“이....이게........”

바지가 벗겨지고 눈앞에 튀어나온 상식을 벗어난 대물.

그것을 본 김경숙의 눈동자가 튀어나올 듯이 커졌다.

그녀는 내 거대한 물건에 할 말을 잊은 듯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툭. 툭.

내 굵은 육봉으로 멍하니 있는 그녀의 볼을 톡톡 쳐줬다.

“핫!”

그제야 정신을 차린듯 수치심에 얼굴을 붉힌다.

“어떻게 할 줄은 알지?”

“아, 알아요.”

그녀는 조심스레 두 손으로 내 자지 기둥을 쥐었다.

“후우….”

이어서 깊게 심호흡하고 늘어진 내 귀두에 얼굴을 접근시켰다.

자지와의 거리가 가까워지자 그녀가 눈을 질끈 감았다.

어지간히 하기 싫은 모양이었다.

그 상태로 혀를 조심스럽게 내밀고 얼굴을 천천히 접근시켰다.

결국 부드러운 혀가 내 귀두에 닿았다.

그 순간 재생정지 버튼을 누른 것처럼 김경숙의 몸이 얼어붙었다.

잠깐의 시간의 흐른 후 그녀의 혀가 어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자극이 약하긴 했지만 그런 허접한 자극에도 내 자지는 순식간에 부풀어 올랐다.

김경숙은 손안에서 한층 거대해진 기둥에 놀라 눈을 떴다.

“이, 이게….”

“발기된 거 처음 보나?”

내가 묻자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 아니에요.”

“계속해.”

김경숙은 다시 조심스레 내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

그녀가 그저 내 귀두를 혀로 핥기만 하니 점점 답답해졌다.

“..........뭐 하는 거야?”

결국 참지 못하고 한소리가 나왔다.

“예?”

김경숙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듯 귀엽게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뭐냐. 이 반응은….’

설마 한 번도 펠라를 해본 적이 없는 건가?

“펠라치오 해본 적 없어?”

“다, 당연하지요. 이런 걸 누가 하나요?”

“........?”

“당신 같은 파렴치한 사람들이나 이런 걸 요구해요.”

그녀는 조금 화가 난 듯 말했다.

“..........”

어이가 없었다.

유부녀가 내 성욕을 만족시켜준다고 하길래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러면 하나하나 가르쳐 줄 수밖에 없었다.

“빨아.”

“빠, 빨라고요?”

“그래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빨듯이.”

“어, 어떻게 그런….”

김경숙은 어떻게 그런 변태 같은 일을 할 수 있냐는 표정이었다.

“...........싫으면 그냥 나가던가.”

“큭. 아, 알았어요.”

내 요구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김경숙은 입을 크게 벌려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쮸븝. 쯉.쯉. 쮸븝.

......조금 낫긴 했지만, 그저 빨고 있을 뿐이었다.

어처구니없군.

처음이니 이해해야 하는 건가?

“그 밑도”

-흠칫.

김경숙은 내 요구에 조금 멈칫했지만, 얼굴을 밑으로 옮겨 내 불알을 빨기 시작했다.

‘감질나는군.’

재은이가 그리웠다.

“손은 기둥을 잡고 흔들어.”

내 지시에 그녀의 고운 손이 내 자지 기둥을 잡고 흔든다.

-쯉. 쭈읍. 츕.

그러면서 내 불알도 잘 빨았다.

아직 어설프지만, 소질은 있어 보였다.

그래도 착실하게 내 지시는 잘 따라준다는 게 플러스였다.

“그다음. 그 밑.”

불알을 잘 빨던 그녀가 내 요구에 멈칫했다.

내가 어디를 원하는지 안 김경숙은 그곳만은 도저히 입이 가지 않는 듯했다.

초심자가 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해는 했다.

“하기 싫은 건가? 유나는 잘해줬는데….”

“유, 유나가….”

내가 꺼낸 유나란 이름에 김경숙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가 빨기 쉽게 다리를 들어줬다.

김경숙은 결국 꺼리면서도 엄마는 강하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내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내 항문을 빨기 시작했다.

여자들과 수시로 관계를 하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을 씻는 게 나다.

오기 전에도 샤워하고 왔으니 깨끗할 거다.

-쪽. 쪽.

“음....손은 쉬지 말고”

그녀는 내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멈춰있던 살기둥을 움켜쥔 손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허접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동안 그녀의 봉사를 받다 보니 나올 거 같았다.

“나온다.”

“예?”

“뭐해. 입으로 받아야지.”

그렇게 말하며 김경숙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그녀의 입에 넣었다.

“읍!!”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다.

“나온다. 잘 받아먹어.”

“흡. 읍. 읍.”

내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걸 느낀 건지 그녀의 눈이 커졌다.

-부르르르륵! 뷰룩. 뷰룩

“읍. 읍.”

그녀의 볼이 부풀어 오른다.

눈에 눈물이 고인다.

“마셔. 유나는 잘만 마신다고.”

내가 김경숙이 주저할때 마다 꺼내는 유나의 이름은 효과가 좋았다.

유나란 소리를 듯자 그녀는 각오를 다진 듯 목울대를 움직였다.

-꿀꺽.

한번 맛보더니.

-꿀꺽꿀꺽.

잘도 마셨다.

뭐.... 내 여자들이 맛있다고 했으니 맛있지 않을까.

각성도 가능하니 몸에 좋기도 할 거다.

여러 이유를 나열했지만.

솔직히 그냥 그녀에게 먹이고 싶었을 뿐이었다.

“남아있는 거까지 빨아내야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어 요도에 남아있는 잔류 정액을 훑어 냈다.

“후우......뭐…. 그냥저냥이군.”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꺼냈다.

“하아...하아….”

그녀는 멍한 표정이었다.

“이런 테크닉으로 딸을 구할 수 있겠어?”

잘 먹고 잘살고 있는 유나를 구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런 내 말에 모성애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흐리멍덩한 눈빛이 다시 또렷해졌다.

그녀를 침대 위로 올렸다.

“뒤로 돌아.”

“예?”

“뒤로 돌라고.”

그녀가 엉거주춤 뒤로 돈다.

“이, 이런 자세는….”

설마 동물의 교미 같다고 이야기하려는 건 아니겠지.

유부녀인 주제에 반응은 무슨 처녀 같았다.

정장 치마를 잡고 허리까지 끌어올렸다.

“히익!”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싸인 검은 팬티가 보였다.

손으로 스타킹에 감싸인 풍만한 엉덩이를 주물렀다.

“흐읍!”

엄지를 펴 그 중심부를 압박하며 문질렀다.

“흐윽! 헙!”

은은한 습기가 새어 나왔다.

“젖은 거 같은데….”

“아, 아니에요!!”

그녀는 필사적으로 부정했다.

자신이 느꼈다는 게 부끄러운 거 같았다.

-찌익.

스타킹의 중심부를 찢었다.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그 큰 엉덩이를 잡고 벌렸다.

-쯔으억!

“히이익!! 자, 잠깐.”

벌어진 엉덩이 사이 흠뻑 젖은 보지 털과 갈라진 균열 사이로 분홍빛 속살이 보였다.

뭐지? 왜 이렇게 깨끗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나?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야?”

“........”

“말할 생각이 없나?”

“........”

-찰싹!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하흑! 무, 뭘 하는 거죠?”

“벌이지.”

“그, 그게 무슨….”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야?”

내가 재차 질문하자 또 엉덩이를 때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건지 결국 실토한다.

“큽…. 진우 낳고는 한 번도….”

“........”

이 인간들 부부가 맞나?

뭐 내가 남의 부부관계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었지만.

아니 오히려 그래서 몸을 쉽게 허락한 걸 수도 있었다.

어차피 쓰지도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테니 딸을 위해서라는 마음으로 쉽게 내준 게 아닐까.

이건 내가 봉사를 해야 할 판이었다.

유나를 키워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내가 여자의 즐거움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 보였다.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가까이하자 농후하고 음란한 냄새가 풍겨왔다.

-쮸릅. 츕. 쯉. 쯉.

“거, 거긴! 하윽. 하악!!”

내 혀가 그녀의 속살을 헤집자 순식간에 애액을 뿜어냈다.

“허억!!”

-부르르.

그리고 20년 굶주린 보지는 얼마 핥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것 참......누가 누굴 만족시키고 있는 건지 모르겠군.”

그녀의 뒤에 자리를 잡고 귀두를 그녀의 균열 속살에 문질렀다.

-찔걱~ 찔걱~

이미 애액이 수도꼭지처럼 흘러나와 바로 들어가면 될 거 같았다.

-쯔어억!

자지가 귀두를 선두로 그녀의 구멍을 한껏 벌리며 파고들었다.

“하아악!! 커, 커.”

질이 엄청나게 조여댔다.

거의 20년 정도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이건 뭐 처녀나 다름이 없었다.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턱. 턱. 턱.

“하윽. 하악. 흐응. 하아악!!”

얼마 진퇴 운동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몸을 경직시키더니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힘이 빠졌는지 그대로 침대에 개구리처럼 널브러졌다.

“..........?”

또 벌써 갔다고?

마력 간섭을 사용했다고 해도 지나치게 민감했다.

이런 여자가 어떻게 20년 동안 금욕생활을 할 수가 있지?

“흐으으….”

그리고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니 못 일어나는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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