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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네토리-31화 (30/428)

31 - D컵이 내게 집착한다(5)

“흐으아아앙! 하아… 어째서… 흐읏, 하아앙!”

분명 첫경험은 아프다고 들었는데 이현아는 그렇게 커다란 자지가 자신의 처녀보지에 들어와도 아프기는커녕 기분이 좋았다.

자지가 어디를 찔러도 정신이 나갈 정도의 쾌감이 몰려왔다.

“기분좋아앙! 하앗, 조아아아!”

“역시 야한 여자구나 너는! 계속 이렇게 박히길 원했던 거지? 언제든 자지에 박힐 준비가 되어 있는 보지잖아 이건!”

“하으응 아니야! 이건… 하읏, 하아아앙!”

“맞잖아! 아무리 꿈속이지만 첫경험부터 이렇게 느낀다고? 얼마나 자지가 고팠던 거야?”

“아니야아앙!”

그녀는 부정했지만 그녀의 몸은 부정하지 못했다.

이현아는 미칠듯한 쾌감에 침까지 흘리며 자지에 박힐 때마다 허리를 흔들었다.

삐걱거리는 침대소리와 헐떡이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다.

벌써부터 침대는 그들의 땀과 애액으로 잔뜩 젖어있었다.

“거짓말 하지마. 자지가 너무 좋잖아? 미칠 거 같잖아?”

“하앗! 핫, 아니야아아! 흐앙! 아니, 흐으앙!”

“이래도 아니야?”

갑자기 남자가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나 쾌락에 빠진 그녀는 그 말을 듣지 못한 채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어댔다.

말로는 안된다고 하면서도 보지를 들어 자지를 삼켰다.

“…어라?”

그러다 원하는 만큼의 쾌감이 오질 않자 정신을 차린 그녀는 자신의 추태를 깨달았다.

이현아는 몹시 부끄러웠지만 그러면서도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대로 멈추기에는 도저히 놓치고 싶지 않은 짜릿함이었다.

어차피 꿈이라면 그녀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지기로 했다.

그의 말대로 잔뜩 기분 좋아지기로 했다.

남자친구에게 미안했지만 지금이 현실은 아니니까

아니, 오히려 남자친구 때문에 이런 꿈을 꾸게 된 거니까

그녀는 미안함을 느끼기 대신 지금을 즐기기로 결심했다.

“하앙… 흣, 핫… 계속 해주세요… 흣.”

“네가 음란한 년이라는 걸 인정하는 거지?”

감덕배가 녹화중인 스마트폰을 그녀의 얼굴에 갖다대며 물었다.

그녀는 울먹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오… 음란한 년 맞아요옷! 그러니 계속…!”

“그러면 여길 보고 말해봐.”

“…네?”

“남자친구한테 이 영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말해보라고! 니 여자친구는 너무 음란해서 혼전순결이란 신념도 못지키고 다른 남자한테 대주는 음탕한 년이라고.”

“하읏… 그건…”

이현아는 눈물이 났다.

비록 꿈일지라도 그의 말대로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린 자신과

동시에 정말로 남자친구가 본다면 어떨까 하는 짜릿한 상상을 한 자신에게

배덕감을 느끼며 환멸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번에도 꿈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그의 말을 따랐다.

그녀는 더 이상 멈출 수 없었다.

“민우야 흑… 미안해… 이런 년이라… 흑흑…”

“울지 말고 똑바로 말해.”

감덕배가 클리를 만져주며 부추겼다.

그녀는 그가 주는 쾌락을 도저히 거부할 수 없었다.

“미안해애! 혼전순결 못지켜서… 아흐윽! 하아… 다른 남자한테 처녀줘서… 미아… 아으아아아앙!”

그녀가 훌쩍이며 사과하자 그가 그대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단숨에 그녀의 자궁구까지 들어간 자지는 그에 만족하지 못한 듯 억지로 안으로 파고들었다.

“하아아악! 아아…악! 하으…하아아아아!”

그럼에도 그녀는 아파하지 않고 오히려 쾌락에 굴복한 소리를 냈다.

“미아내! 미누야 흐윽! 자지가 너무 조앗! 하, 항! 흐아…”

“이렇게에, 학, 찔리는 거어어 흐읏, 하! 조아아!”

“음란한 년이라아… 미아내애애 흐으아앙!”

“그치, 만! 흣, 아흑! 기분이 너무 조아아아아!”

자지가 박힐 때마다 음탕한 소리를 내며 그녀가 고백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할수록 기분이 더 좋아졌다.

“미누야아아, 나 가버려어!! 하아… 너 말고 다른 남자의 자지로오 나, 가버려어어어엇!”

결국 그녀는 쾌락을 위해 남자친구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절정하고 말았다.

하지만 감덕배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아직 그의 자지는 단단했다.

“아아아! 나 이미… 하윽! 가버렸는! 데에!”

“안돼애! 흐, 읏, 하악! 그마안!”

그는 이미 가버려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그녀의 보지를 쉬지 않고 괴롭혔다.

“하아! 흑! 이상해져어! 아흑!”

지금까지는 장난이었는 듯 더 깊고 더 빠르게 그의 자지가 움직였다.

이제 그녀는 어떤 말을 꺼낼 기력도 없었다.

그저 발정난 암캐마냥 헐떡이는 일밖에 하지 못했다.

“자 졸라봐. 이대로 안에 싸달라고.”

“하, 핫, 아! 앙! 흐읏! 안에는… 안대애애!”

“말 안하면 진짜 안에 쌀거니까 말하라고!”

“하… 으긋, 윽! 하아… 아아… 싸주세요오…”

“이대로… 안에 싸주세요오오옷!”

감덕배는 그녀의 말대로 질내에 사정했다.

그녀의 보지에 깊게 박혀있는 자지는 그대로 자궁에 정액을 쏟아넣었다.

“하으응! 거짓마알! 안돼애애! 하아… 흑흑… 미누야 나…”

충격받은 이현아는 눈을 꾸욱 감은 채 눈물을 주륵 흘렸다.

정말로 질내사정을 한 것보다 그와 동시에 절정해버린 자신에 대한 충격이었다.

“미누야… 나 질내사정까지… 당해버려, 엇, 읏, 그마아! 그마아안해애!”

이현아는 우울해할 틈이 없었다.

감덕배는 한 번으로는 부족했는지 그녀의 보지 속에서 다시 한 번 자지를 발기시킨 후 피스톤질을 반복했다.

그날 밤 그녀는 밤새도록 남자친구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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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하… 하아…”

잠에서 깨어난 이현아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변을 살폈다.

그러고는 이불을 걷어내고 자신의 보지를 확인했다.

“하아… 진짜 꿈 맞구나… 미쳤어! 나 미쳤어 도대체!”

분명 꿈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는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갔다.

그저 감덕배가 주는 쾌락에 몸을 맡겼었다.

그녀는 눈을 뜨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감덕배와 자신의 행위는 정말 꿈이었다.

“죄송해요 아저씨… 아저씨로 그런 꿈을 꾸다니… 하으으…”

그녀는 남자친구보다 감덕배에게 먼저 사과한 걸 눈치채지 못했다.

어젯 밤 그에게 실수하지는 않았는 지 생각할 뿐이었다.

스마트폰을 켜 확인해 보니 그에게 톡이 와 있었다.

가슴을 두근거리며 톡을 여니 그녀가 술에 취해 술집 테이블에 쓰러져 있는 사진이 있었다.

“미쳤나봐 진짜!”

[현아야 너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더라? 잠꼬대로 자꾸 남자친구만 찾더라.]

[(강아지가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는 이모티콘)]

[장난이고 너가 걱정할까봐 미리 얘기해주는 건데 어제 정말 별일 없었어.]

[너가 그대로 자버리길래 억지로 깨워서 집에 데려다 줬어. 기억 나니?]

[간단하게 해장할 요리 해놨으니까 일어나면 데워서 먹어.]

[혹시 몰라서 숙취해소 음료도 사놨으니까 꼭 챙겨 먹고.]

[(강이지가 손을 흔드는 이모티콘)]

“하… 진짜 다행이다…”

다행히 그의 말대로 별일은 없었던 것같았다.

옷도 입고 있던 옷 그대로고 침대에도 별다른 흔적이 없었다.

고개를 돌려보니 정말로 숙취해소 음료가 탁자 위에 있었고 몇 번 쓰지도 않은 냄비가 꺼내져 있었다.

“진짜 너무 착하다니까 아저씨는…”

자신이 챙겨줘야 하는 데 오히려 받아버렸다.

하지만 이것도 은근 나쁘진 않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근데 진짜 안건드렸네… 아저씨 고자야? 고맙긴 한데…”

평소에도 자신에게 전혀 음란한 눈길을 주지 않는 감덕배였다.

정말 친동생처럼 대해주는 감덕배에게 그녀는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그렇게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나 하는 아쉬움을 느꼈었다.

지금도 막상 아무 일이 없었단 걸 알자 스스로의 매력을 의심하는 그녀였다.

“꿈 속에서의 아저씨는 완전 달랐는데…”

꿈 속에서의 감덕배는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녀는 그의 암캐가 되어 몸과 마음을 바쳐 그에게 봉사했었다.

“…아저씨…”

꿈을 떠올리니 자연스럽게 보지에 손이 갔다.

보지는 이미 축축히 젖어있었다.

감덕배의 자지는 무척 컸었다. 그러나 그 큰 자지가 자신에게 전부 들어왔었다.

그녀는 민우에게 사과하며 그 자지를 조였었다.

“하읏… 하아…”

그는 모든 정액을 자신의 질내에 뿌렸었다.

그의 아이를 임신하라는 말에 그녀는 무척 흥분했었다.

“자지… 하앙…”

꿈 속의 그녀는 음란했었다.

야동에서나 보던 행위들을 그와 함께 즐겼었다.

“아저씨…”

처음엔 괴로웠지만 갈수록 갈라졌던 마음 속이 채워지던 걸 느꼈었다.

그에게 감사를 들을 때와는 또 다른 행복이었다.

“미안해 민우야…”

그녀는 꿈 속에서와 같은 말을 하며 자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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