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튜토리얼(2)
띵동-!
“택배입니다.”
또 히로인을 강간했다. 옷을 벗기고 적당히 애무하다가 자지를 박았다. 다행히 이번엔 한 번에 보지에 박았다. 하지만 여전히 자극은 강렬했다.
“씨발 조루새끼.”
다시 회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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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택배입니다.”
이제 아다도 아니고 5분은 버텨야지. 정신차리자.
“씨발 조루새끼.”
다시 회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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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씨발 조루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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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응… 하앙! 아앙!”
“좋냐 이 변태년아? 강간당하는 게 좋냐고!”
“미안해 시우야… 헤으응… 미안해 흑흑…”
몇 번을 반복했는 지 모르겠다. 박고 싸고 욕먹고, 박고 싸고 욕먹고. 그래도 어느 순간부터는 욕이 사라지더니 결국 조루란 말도 사라졌다.
“아, 안돼… 하읏… 시우야 나… 하아아아앙!”
그리고 마침내 히로인을 나보다 먼저 보내버릴 수 있었다. 후… 정말 긴 시간이었다. 다행히 회차를 반복할 때 몸상태도 복구돼서 버텼지 아니었으면 힘들었다.
“하아… 하아…”
“일어나 이년아. 누가 쉬게 해준대?”
“안돼… 지금은, 앗! 아아앙…”
이젠 히로인의 성감대도, 지스팟도 알고 있기에 언제든지 히로인을 가게 만들 수 있다. 지금처럼 자지를 박아대며 유두를 꼬집어주면
“헤으응!”
“윽, 싼다!”
동시절정이 가능했다.
“하아… 하아…”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해도 C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거다.
[분기점 달성!]
[현재 C등급입니다.]
[계속 진행하시겠습니까? 혹은 지금 정산하시겠습니까?]
“둘 다 아니고 처음부터 할게.”
눈앞이 암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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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해답은 주인공에게 있는 것 같다. 그것도 그럴 게 능력이 ‘히로인 네토리’잖아. 단순히 히로인을 따먹을 게 아니라 ‘네토리’에 초점을 맞춰야 할 듯싶다.
히로인과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유학간 히로인에게서 비디오 테이프가 왔다.
그래, 이런 느낌의 절망을 주인공에게 심어줘야하지 않을까?
띵동-!
“택배입니다.”
====
데이트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시우는 후회중이었다.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그 말이 아연이가 보내는 신호라는 걸 시우라고 몰랐을까? 사실 시우도 알고 있었다. 다만 겁이 났을 뿐이다.
만족시키지 못하면 어쩌지? 그래서 아연이가 실망하면 어쩌지?
소심하다는 건 자기도 잘 안다. 하지만 시우는 완벽한 준비가 된 상태에서 첫경험을 가지고 싶었다.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말하는 속궁합 얘기를 듣고 불안함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우는 아연이와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
까똑!
아연이 생각을 해서일까? 아연이한테서 톡이 왔다. 피곤해서 일찍 잔다더니 무슨 일일까 하며 시우는 톡을 확인했다.
“동영상? 어…?”
아연이가 보낸 건 동영상이었다. 무슨 동영상일까 기대하며 어플을 열었는 데 미리보기가 심상치 않았다.
꿀꺽
살색으로 가득찬 화면을 본 시우는 침을 삼키고 다운 버튼을 눌렀다. 892mb짜리 동영상이라 다운받는 데 시간이 걸렸다.
기다리는 동안 시우는 수십 수백가지의 생각을 했다.
‘버, 벗고 있는 걸까? 샤워하고 찍은 영상? 설마 자위하는 영상?!’
상상만 했을 뿐인데 얼굴이 빨개지고 자지가 발기했다.
‘아연이가 그런 걸 보낼리가 없잖아! 장난치는 거겠지?’
하지만 왜 그런 장난을 칠까? 아연이가 보내는 어필일까? 지금이라도 찾아가는 게 맞는 걸까?
시우는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그리고 마침내 다운이 완료되었고 시우는 다시 한 번 침을 삼키며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시, 싫어! 하지마세요! 안돼! 하응… 이, 이러면 안돼요… 핫… 제발 멈춰…]
[안된다는 년이 이렇게 보지를 적셔? 판사도 안믿어주겠다 이년아!]
시우는 머리가 멍해졌다.
탁
손에 힘이 빠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
믿을 수가 없었다. 동영상 속의 아연이는 강간당하고 있었다. 불과 한 시간 전에만 해도 옆에서 웃어주던 아연이었는데…
“하, 합성인가? 장난이지 아연아…?”
현실을 부정했다. 누구보다 소중한 아연이었다. 저렇게 당할 자신의 여친이 아니었다. 그래서는 안됐다.
하지만
[아앙! 시, 시우야… 미안, 앗! 하앙! 미안해… 으극…]
[시우가 네 남친 이름이냐? 시우야! 네 여친 쩔더라!]
동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분명한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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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시우야… 흑, 츄릅…”
찰칵
울면서 자지를 빨고 있는 히로인을 찍어 주인공에게 보냈다. 보내자마자 숫자 1이 사라지는 걸 보니 톡창을 보고 있는 듯했다.
슬슬 신호가 올 때가 됐는데 생각하니 알림창이 눈앞에 나타났다.
[분기점 달성!]
[현재 B등급입니다.]
[계속 진행하시겠습니까? 혹은 지금 정산하시겠습니까?]
“아니 이렇게 해도 B등급이라고?!”
“하… 다시 해.”
눈앞이 암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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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만으로는 A등급에 갈 수 없다.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여러 번 시도를 해봤다. 조교를 끝낸 후에 내 자지만 보면 헤으응 거리도록 만든 후 영상을 찍어보내도 B등급이었다. 주인공을 히로인 집으로 초대한 후 눈앞에서 박아대도 여전히 B등급이었다.
주인공의 히로인에 대한 사랑이 커서 그런가 강간만으론 마음이 꺾이지 않았다.
하긴 히로인도 그렇게 박혀대면서도 끝까지 주인공 이름을 불렀었지. 생각해보면 시작부터 잘못된 걸지도 모른다.
몸부터 뺏을 게 아니라 마음부터 뺏어야 하는 게 아닐까?
모쏠주제에 여심을 어떻게 공략하나 싶지만 지금은 튜토리얼, 히로인은 허벌이다. 적당히 만져주다 보면 넘어오지 않을 까 싶은데…
한 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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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택배입니다.”
이번에도 박스티만 입은 히로인이 문을 열어 줬다. 또 다시 놀란 척을 하며 얼굴을 붉히고는 내 고간을 쳐다본다.
나는 침착하게 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히로인에게 다가갔다.
“오, 오지마세요! 이러시면 곤란해요… 겨, 경찰 부를 거에요!”
“택배라니까요?”
“거짓말!”
“진짠데? 자지 시키셨잖아요.”
“!!!”
깜짝 놀란 히로인의 입술을 훔쳤다. 역시나 저항은 없었다.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을 즐기다 혀를 집어넣으니 히로인의 혀가 마중을 나왔다.
적당히 혀를 비벼대며 타액을 교환하자 발정스위치가 켜졌는 지 히로인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하아… 츄릅, 츕… 하아… 츄릅.”
그녀의 허리를 잡아당겨 내게 밀착시키니 그녀는 내 어깨를 붙잡고는 내게 체중을 실었다. 그러고는 마치 펠라치오를 하듯 내 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히로인의 혀가 내 혀를 핥으며 사정없이 빨아댔고 서로의 타액은 뒤엉키다 못해 넘쳐흘렀다.
“츄르릅… 쯉, 쮸웁… 하아…”
나는 그녀의 봉사를 즐기며 풍만한 가슴에 손을 갖다댔다. 히로인의 가슴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었다. 부드럽고 말캉한 둔덕을 마음껏 주무르다 자그맣게 튀어나온 부분을 건드렸다.
“하읏!”
히로인의 성감대는 여러 곳이 있지만 특히 유두가 민감했다. 그녀는 유두에 손가락을 올리고 돌려대는 걸 좋아했는데 그러다 이렇게 꼬집어주면
“하아아앙…!”
쉽게 가버린다.
예상치 못한 절정으로 몸에 힘이 빠졌는 지 히로인은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헐떡였다.
난 이 틈을 타 그녀의 박스티를 벗겼다. 그러자 땀에 범벅이 된 반라가 보였다.
“보지마…”
“보지 만져달라고?”
해달라는 데 해줘야지. 손을 내려 이미 축축해진 팬티 속에 넣었다.
“아앙! 아으… 앙!”
빨딱 솟은 클리를 만져주니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 반응을 적당히 즐기다 질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처녀라서 그런지 손가락 하나로도 비좁았다. 그러나 이 치녀는 두 개는 써야 만족하는 년이다. 억지로 손가락 하나를 더 쑤셔 넣고는 지스팟에 갖다댔다.
“안돼! 하아… 거긴 안돼! 제발… 그만 해… 하아…”
본능적으로 어디에 손을 댔는 지 아는 듯했다. 하지만 말은 저렇게 해도 원하는 눈치다. 히로인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침을 흘렸다.
그 꼴이 웃겨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니 그녀는 어서 빨리 만져달라는 듯이 보지를 조여댔다.
그 압박에 나도 모르게 지스팟을 건드리니 히로인이 절정했다.
“하으으♡…아아아아앙♡ ♡!”
두 번째 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