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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나만이 유일한 마법사가 되었다-631화 (631/812)

〈 631화 〉 631화 돌아가는 일

* * *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열정적으로 엉덩이를 들썩이는 지나의 모습은 정말로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 순간 만큼은 눈치볼 것 없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나였다.

하란이도 할 때는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즐긴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맞는 일이라 볼 수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살을 섞는 야릇한 소리가 더 크게 들려왔고 그럴 수록 지나의 움직임은 더욱더 격해진다.

질내에 성기가 들어올 때 마다 그 느낌을 생생하게 느낀다.

뒤에 손을 집은 채 연신 몸속에 들어온 성기를 자극을 주며 조여 가던 지나가 강하게 힘을 주며 질을 조이려 애를 썼다.

좀 더 이 남자를 제대로 느끼고 싶었다.

결합이 되었다는 이 순간을 확실하게 경험하고 싶었다.

“참지..않아도...돼요.”

뜨거운 숨결이 뒤섞인 그녀가 이만석을 향해 유혹하듯 말을 내뱉는다.

“민준씨가...원하는때에...사정해도...괜찮아......요.”

그녀의 적극적인 구애 섞인 목소리에 이만석은 이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내가 사정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다른 의심을 할 것도 없이 지금 지나의 행동과 말투가 딱 그러했다.

질내사정을 해주길 바라는데 오히려 이러한 말들은 이만석에게는 바람직한 일이다.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긴 했지만 이만석은 그녀가 바라는 대로 참지 않을 생각이었다.

“아흑...아......!”

뜨거운 숨결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침대가 흔들리며 삐걱거렸다.

다시 몸을 앞으로 한 그녀가 이만석의 위에 누우며 다시 입술을 찾아 키스를 퍼부어대었다.

튼실한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이만석은 귀두부터 시작해 물어오며 강한 자극을 전해져오는 그녀의 질속에 신호가 왔을 때 참지 않고 그대로 사정을 해주었다.

“아흥~!”

질벽을 때리며 뭔가 들어오는 것을 느낀 순간 지나의 입에서 자지러지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쭙...!”

다시 입술을 찾아 부드럽게 키스를 나누면서 한 방울이라도 더 짜내겠다는 듯 당하게 조여 온다.

“아직...더할 수 있죠?”

입술을 떼어낸 그녀가 이 말을 하는 순간 이만석이 그녀에 허리를 안고 몸을 옆으로 돌려 자세를 바꾸었다.

지나가 침대에 누은 자세에서 이만석이 그 위에 엎드려 포개어진 상태였다.

물론 여전히 질속에 성기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였다.

“마음껏...안아도 돼요.”

눈을 맞추며 낭랑한 목소리로 말한 그녀가 늘씬한 다리를 교차하며 이만석의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안는다.

그러자 자궁을 찌르는 성기의 감촉이 더욱 진하게 느껴져 온다.

“어서...!”

“그렇게 원하니 마음껏 즐겨주도록 하지요.”

지나의 귓불을 물어 잡아당긴 이만석이 강하게 안을 밀어 붙였다.

퍽퍽퍽 퍽퍽퍽

질구에 거침없이 성기를 박아대니 살결이 부딪치는 강한 울림이 터져 나온다.

그 사이로 진득한 애액과 정액이 뒤섞여 흘러나와 침대시트를 적셨다.

“아앙~하으응...민준...씨......!”

짐승처럼 강하게 밀어붙이는 통에 지나는 미친 듯 한 쾌감에 빠져들어 갔다.

여느 때보다 신음소리는 더욱 길게 울려 퍼졌고 목을 끌어안고 매달리는 그녀의 행동 또한 땀에 젖어 더 찐득해졌다.

“하아앙~!”

길게 이어지는 신음소리 만큼 더욱더 강하게 박혀들어 온다.

상체를 일으킨 이만석이 지나의 양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부여잡은 채 다시 강하게 안으로 찔러 대었다.

“너무...대단해.....!”

성에 대해서 완전히 눈을 뜬 것 같이 지나는 스스럼없이 마음껏 즐기는 듯 한 해동을 보였다.

‘한 번에 여러 번 사정해도 끄떡없으니 상관없지.’

예전이라면 별장에서 그렇게 즐겼으면 체력이 상당히 고갈 되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원한다면 언제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었다.

몸속에 쌓여있는 피로물질이나 독소들을 언제나 배출하고 풀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젖가슴을 쥐고 있던 이만석이 지나의 허리를 받쳐 안아 올렸다.

그러고는 마주보며 안은 자세로 엉덩이를 쥐었다.

이만석의 목을 끌어안은 지나가 연신 허리를 돌리며 강하게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그녀의 강하게 빨아 당기듯 물어오는 그 쾌감에 이만석은 참지 않고 안에 사정을 해주었다.

“안돼~!”

그 순간 지나의 몸이 가늘게 떨리며 더욱더 강하게 매달러 온다.

이번엔 그녀도 함께 정상에 올라선 것 같았다.

잠시 동안 안고 있는 자세로 절정의 여운을 느끼는 사이 이만석은 다시금 그녀를 침대에 눕혀 거침없이 성기를 박아댔다.

“지나씨가 원하는 대로 해드리죠.”

왜 이렇게 적극적으로 달라붙는지 아직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이만석은 마음껏 그녀의 몸을 탐했다.

말랑한 유실을 입안에 넣고 혀를 굴리며 빨아 당기기도 하고 질속을 강하게 휘저으며 성기를 찔러 넣었다.

“아흐응~!”

품에 안긴 지나는 땀을 흘리며 이만석의 품에서 마음껏 쾌락의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미칠 듯이 울리는 그 쾌감에 젖어 그에게 더욱더 안기고 매달려갔다.

“거긴...”

지나를 엎드리게 한 이만석이 번들거리는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항문에 맞추었다.

“오랜만에 하니까 긴장되나 보군요.”

“민준씨가 원한다면...”

얼굴을 붉히며 그렇게 말한 그녀가 상체랄 수그려 자신의 손으로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아 항문을 벌려주었다.

“그럼 넣겠습니다.”

입구에 맞춘 성기를 참지 않고 그대로 밀어 넣는다.

“아흑...!”

천천히 항문이 벌어지며 귀두부터 시작해 안으로 집어삼키었다.

점점 더 깊숙이 빨려 들어갈수록 빡빡하게 물어와 상당히 좁게 느껴진다.

“압박이 상당하군요.”

“으윽...!”

성기가 점점 더 안으로 빨려 들어올수록 지나의 입에서 고통스런 신음소리도 함께 커져갔다.

천천히 이만석은 더 강한 압박을 느끼기 위해 참지 않고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종래에 뿌리 끝까지 전부 그녀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좋아요?”

“상당하군요.”

허리를 부여잡은 이만석이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항문의 속살이 같이 빨려 나왔다가 다시 안으로 집어넣으니 다시 딸려 들어갔다.

얼마나 좁은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였다.

‘금방 싸겠는걸.’

미칠 듯한 자극에 이만석은 이대로 곧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참지 않고 계속해서 성기를 찔러 넣었다.

사정을 한다고 해서 그의 몸에 이상이 오는 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민준...씨.”

점덤 더 속도가 빨라질수록 항문에서 전해져오는 고통이 상당한 듯 했다.

허나 그럴수록 이만석의 쾌감은 배가 되어갔고 성기를 조여 오는 강한 압박감에 그대로 사정을 해버릴 것 같았다.

결국에 두 세 번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 귀두에서 전해져 오는 찌릿한 자극에 이만석은 그대로 지나의 항문 속에 사정을 하였다.

“너무... 격했어요.”

침대에 누워 이만석의 품에 안기어 숨을 고르는 지나가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

아무래도 항문에서 전해져 오는 고통이 작지 않은 까 닥에 그런 것 같았다.

잠시 동안 그녀의 호흡이 진정 된 때까지 기다려준 이만석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이렇게 즐기는 건 사양하지 않지만 이유는 들어보고 싶군요.”

“어떤 이유 말인가요?”

“지나씨가 이렇게 행동하는 거 말입니다.”

“아까 말했잖아요...”

“오늘따라 참기 힘들어 왔다는 말입니까.”

물론 관계를 가지기 전에 말하긴 했다.

하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이만석이 아닌 것이다.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 한 듯싶은데요.”

“민준씨가 어떻게 받아드리든 그건 민준씨 마음에 달려 있겠죠... 하지만 사실이에요. 오늘은 좀 더 제대로 즐기고 싶었어요.”

“그게 질내 사정을 바란 이유입니까.”

“그래야 제대로 즐긴 거니까요.”

지나는 당황하는 것 없이 이만석의 거리낄 것 없는 말을 그대로 돌려주었다.

‘말하지 않을 셈이군.’

이만석은 지나의 태도에서 그녀가 이런 행동을 보이는 데에 대해서 말하지 않은 생각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나쁜 의도는 아닌 것 같은데.’

이걸로 가볍게 유추를 해보면 정말로 말처럼 관계만을 가지기 위해서 차아 온 것일 수도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좀 지나친 생각 일 수도 있지만 임신을 바라고 그런 것일 수도 있었다.

‘후자라면 참 발칙한 생각이로군.’

만약 임신을 바라고 그랬다면 웃음이 다 나올 지경이었다.

지나가 욕심을 가지고 아기를 가져 하란이나 차이링을 치고 올라오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참으로 그 생각이 귀엽게 여겨졌다.

아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 그녀에 대한 좋은 감정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물론 아기를 가지면 책임을 지겠지만 그렇다고 생활 전반을 바꿀 생각도 달라질 마음도 없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겠지.’

지나가 자신의 아이를 갖는 것을 원한다면 이만석은 말릴 생각은 없었다.

어차피 계속해서 그녀와 함께 지내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언젠간 아기를 가지게 될 것이고 그게 예정보다 빨라진 것뿐이라 생각하면 될 일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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