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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나만이 유일한 마법사가 되었다-619화 (619/812)

〈 619화 〉 619화 여름

* * *

보통이라면 새벽에 그렇게 달리고도 또 네 번이나 사정을 하였다면 더 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한계라 할 수가 있었다.

밤늦은 시간 때부터 새벽까지 달린 것을 포함해 횟수로만 따지면 사 정을 다섯 번을 훨씬 넘겼으니 발기되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만석의 몸은 그 정도로 지칠 정도의 평범한 몸이 아니다.

차이링이 손을 넘어 건드리는 순간 금세 다시 반응을 하며 힘을 과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금세 또 딱딱해졌네?”

야릇한 웃음을 지은 차이링이 혀를 이용해 자신의 붉은 입술을 핥았다.

그러더니 양쪽 무릎을 꿇고 수그려 앉더니 사각 팬티를 잡고 그대로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러자 딱딱하게 힘을 과시하고 있는 성기가 대놓고 차이링의 앞에서 껄떡이기 시작했다.

“멋져라...”

그렇게 많이 씨달렸는데 끄떡없다는 듯 빨딱거리는 모습에 차이링은 절로 흥분이 되는 것을 느꼈다.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쥐어 앞뒤로 마사지 하듯 움직이다 입을 벌리며 혀를 꺼내어 조심히 귀두부터 시작해 핥아 나갔다.

‘냄새가 나...’

성기에서는 이미 야릇한 냄새가 그대로 풍겨오고 있었다.

아마도 하란이와 지나와 하면서 남겨놓은 흔적의 냄새일 것이다.

오히려 이 냄새를 맡으니 차이링은 더욱더 몸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부드럽게 귀두부분을 감싸 핥아 나가던 차이링이 입안으로 삼키듯 물고는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쭈웁...쭙....!”

입속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 갈 때마다 혀의 까칠함과 촉감에 절로 기분이 좋아져온다.

손을 들어 차이링의 머리를 잡은 이만석이 익숙하게 그녀의 펠라치오를 받았다.

목울대를 건드리듯 차이링은 깊숙하기 성기를 삼키며 물었다가 다시 내뱉기를 반복했다.

이어서 다시 혀를 이용해 핥아 다나가 다시 강하게 물며 빨아 대었다.

한 참을 그렇게 빨아 대던 차이링이 천천히 입을 떼어 내고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브래지어를 벗어 던졌다.

그러고는 팬티를 잡고 아래로 끌어 내리자 순식간에 나체가 되어 버린다.

“자기도 벗어~”

그러고는 이만석의 팬티마저 그녀가 친절하게 벗기어 주고는 손을 잡고 식탁 쪽으로 이끌었다.

양손으로 식탁을 잡은 차이링이 엉덩이를 길게 빼더니 섹시하게 다리를 한쪽을 모우며 구브렸다.

“어서 와줘~ 자기.”

고개를 돌려 이만석에게 유혹하듯 말하자 망설이지 않고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성기를 잡고 샘 입구에 맞춰 단번에 밀어 넣었다.

“그래... 그렇게~”

엉덩이를 길게 뺀 그녀가 강하게 밀어 붙이는 이만석의 성기를 받으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깊숙이 삽입되어 들어와 자궁에 키스하듯 건드리는 그 느낌이 그녀로 하여금 절로 환희에 젖어들게 만든다.

퍽퍽퍽 퍽퍽퍽

허리를 잡고 강하게 밀어 붙이는 통에 튼실한 엉덩이에 살결이 부딪치며 야릇한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아흑...아....하아아~”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거칠게 흔들렸다.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 그녀의 이마에도 땀이 송골송골하게 맺혀가고 있었다.

“더...더...깊숙이...와줘......!”

이만석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이제 많이 익숙해진 그녀는 엉덩이를 돌리며 자연스럽게 그의 성기를 더 강하게 받아드린다.

안으로 들어온 성기를 자연스럽게 조이며 물어왔고 그에 반응하며 꿈틀거리는 성기의 자극에 질 벽을 긁으며 더한 자극을 전해져온다.

퍽퍼퍽 퍽퍽퍽

살결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오면서 질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바닥에 방울져 떨어지며 적셔갔다.

그렇게 거침없이 한 참을 박아대던 이만석이 성기를 빼내고는 차이링의 몸을 돌려 식탁위에 눕혀 다리를 M자게 되게 구부린 후 드러난 샘 입구에 성기를 맞추어 한 번에 밀어 넣었다.

“하아~!”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순간 그녀의 입에서도 긴 숨이 빠져나온다.

이만석은 차이링의 양쪽 무릎을 잡고 사정없이 그녀의 질속에 헤집듯 성기를 박아 대었다.

찌걱...찌걱...찌걱.....!

엉덩이가 부딪치지 않으니 이번엔 질척이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양쪽으로 입구가 벌어지며 성기가 깊숙이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자기...깨 최고야.”

땀에 젖은 얼굴로 차이링이 기쁨에 찬 음성을 내뱉었다.

그녀의 두 눈엔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고 팔을 활짝 벌리더니 안아 달라는 포즈를 취했다.

그녀가 바라는 대로 양쪽 무릎을 잡고 있던 손을 때고 상체를 숙여 차이링의 목을 끌어안자 자연스럽게 안으로 밀고 들어가던 성기가 질 윗부분을 긁으며 더욱더 깊숙이 삽입되어 들어갔다.

“쭙...!”

차이링 또한 자연스럽게 이만석의 목을 끌어안은 채 그의 입술을 틀어막으며 키스를 퍼부었다.

찌걱... 찌걱... 찌걱......!

엉덩이를 돌리다 다시 강하게 밀어부티는 순간 질척이는 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진다.

그렇게 한 참을 성기를 박아대다 차이링이 절정에 올라 크게 매달러 올 때 이만석 또한 더 이상 참지 않고 다시 한 번 그녀의 질 속이 시원하게 사정을 해주었다.

“쭈웁...!”

여전히 입을 때지 않은 채 키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이링이 강하게 이만석의 혀를 빨아 당기며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꼈다.

그렇게 한 차례 관계가 끝나고 이만석이 천천히 목을 감고 있는 손을 풀어 떨어져 나가자 그녀의 샘에서 걸쭉한 액체가 흘러나와 식탁으로 떨어졌다.

“너무 좋았어, 자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차이링이 자신의 젖가슴을 모아 쓸어 올렸다.

“나 휴지 세 장만 뽑아줄래?”

이만석이 각에서 세장을 뽑아 차이링에게 넘겨주었다.

그러자 그걸로 조심히 자신의 샘으로 가져가 아래에서 위로 닦아 내고는 식탁에서 몸을 일으켰다.

“자기하고 관계를 가지면서 피부가 더 좋아지는 거 같애.”

미끈한 자신의 몸을 쓸어 올린 차이링이 이만석을 향해 야릇한 시선을 보냈다.

그녀의 몸에선 진득한 색기가 잘잘 흘러나와 남자를 유혹하는 페르몬을 뿜어내는 것 같았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넘어가지 않는 남자가 있다면 고자라고 해도 할 말이 없으리라.

그 정도로 차이링은 음심을 자극하는 색기와 교태를 은연중에 드러내는 여자였다.

“당신 정액을 여기로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

차이링은 전혀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야한 말을 했다.

이런말을 스스럼 없이 하는 것도 천성이라 할 수 있었다.

삽합회라는 조직에서 살아남아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그만금 독하고 강해지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차이링의 이런 스스럼 없는 행동과 부끄러움 없는 말들은 당당함의 한 면모로 볼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러고는 걸음을 옮겨 이만석에게 다가가 이만석의 허리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자기도 나 안아줄래?”

그녀가 바라는 대로 이만석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살며시 어깨를 감싸 안아주었다.

탄탄한 가슴에 안기어 살며시 눈을 감는 그녀의 표정은 정말로 행복해 보였다.

차이링까지 방으로 돌아가고 나서 이제 진짜 혼자가 된 이만석이 잠자리에 들기위해 방으로 향했다.

7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대 였는데 그때 트레이닝 회색의 면 반바지에 딱 달라붙는 티 한 장을 입고 있는 차림의 안나가 2층에서 걸어와 내려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원래 2층은 쓰지 않지만 그녀가 원해서 2층을 내주었던 것이다.

“운동하려고?”

안나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부지런하네.”

쓴웃음을 지은 이만석이 그렇게 방으로 다시 걸음을 옮기려는 그때 안나에게서 말이 들려왔다.

“자러가?”

“음?”

“지금 자러 가냐고.”

“그럴 참인데... 왜?”

의문을 표하며 바라보는 이만석을 향해 안나가 다시 입을 열었다.

“상대 좀 해주었으면 해서,”

“상대?”

고개를 한 번 끄덕이는 그녀의 모습에 이만석이 새삼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금 나보고 운동 상대가 되어 달라는 건가?”

이번에도 말없이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기력이 많이 소모해서 피곤하긴 한데... 이런 부탁은 처음이니 들어주도록 할 까.”

“기력?”

반문을 해오는 그녀의 무미건조한 말에 이만석이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물건 쪽에 시선을 한 번 주었다.

그 행동에 안나는 바로 수긍을 한 듯 걸음을 옮겨 계단에서 내려왔다.

새벽은 물론 내려오기 전까지 안나는 밑에서 들려오는 그녀들의 신음소리를 다 들었기 때문이었다.

“기다려. 바지 입고 올 테니까.”

그렇게 말한 이만석이 잠을 잤던 방으로 들어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반바지 차림으로 다시 나왔다.

물론 티셔츠는 입지 않은 상태 그대로였다.

“그럼 나갈까.”

안나가 먼저 나가고 뒤를 따라 이만석이 신발을 신고 나섰다.

가볍게 한 쪽 다리를 길게 펴고 나머지 한 쪽 다리는 구브려 앉은 자세로 스트레칭을 해주며 몸을 푸는 안나와 다르게 이만석은 천천히 호흡을 고르며 대기에 퍼져 있는 기운을 끌어 당겨 몸속으로 돌게 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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