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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나만이 유일한 마법사가 되었다-318화 (318/812)

〈 318화 〉 318화 호감형

* * *

과감하게 치부에 손을 집어넣는 행동에 순간 에밀리의 몸이 순간 움찔 하긴 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순으로 부드럽게 둔부를 문지르던 이만석이 양손가락으로 좌우로 벌리곤 그 사이를 아래에서 위로 다시 쓸어 올렸다.

손을 통해 느껴지는 그녀의 음부의 감촉은 나쁘지 않았다.

“아!”

그러다 한 순간 손가락이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순간 에밀리의 입에서 작은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스탠드 조명 하나만 켜져 있는 거실은 아늑한 분위기였고 이만석의 손길에 따라 들려오는 에밀리의 작은 신음소리만이 침묵을 깨고 들려올 뿐이었다.

그녀의 음부를 애무하는 사이 이만석은 남은 한 손도 멈 취 않고 가슴을 주물러 대었다.

뽀얀 속살의 몰캉한 감촉과 자극에 의해 도톰하게 자리한 유실을 살짝 눌렀다가 놓으니 다시 원래의 자리를 찾으며 탱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참을 그녀의 팬티 속에서 움직이던 이만석의 손이 밖으로 빠져나와 어느새 애액으로 인해 촉촉해진 손을 들어 올렸다.

“이런... 벌써 젖어들었군요.”

이만석에게 등을 내주고 안겨 있던 에밀리의 눈앞에 자신이 흘린 물로 인해 젖어 있는 손이 눈에 들어왔다.

“부끄러워요......”

오늘 처음 만난 이만석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그녀라고 해도 눈앞에 애액으로 젖어 있는 그의 손을 보는 건 상당히 낯 뜨거웠다.

조심스럽게 다시 그녀의 귓불을 살짝 문 이만석이 속삭이듯 말했다.

“부끄러워 할 것 없습니다. 당연한 반응이니까 말이죠.”

“존...”

에밀리가 이만석을 찾으며 다시 고개를 돌렸다.

어느새 팔을 뒤로해 그의 얼굴을 감은 상황이었다.

고개를 뒤로 반쯤 틀어 올려다보는 그녀의 연붉은 입술을 이만석이 다시 부드럽게 포개어 주었다.

“쯉...”

자연스럽게 혀가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서로 염탐하듯 건드리다 엉켜들어갔다.

이만석은 입속으로 비집고 들어온 에밀리의 혀를 가볍게 빨아주었다.

그러고는 능숙하게 움직이며 비벼대다 이어서 그녀의 입속으로 조심스럽게 침입해 들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운 숨소리가 맞대고 있는 입 사이에서 흘러나오며 에밀리의 얼굴은 열기가 더해가고 있었다.

한 참을 타액을 교환하며 찐하게 키스를 하다 떨어지자 가는 실 같은 침 줄기가 두 사람의 입술을 이어주고 있었다.

혀로 그것을 핥아 먹은 에밀리가 조곤하게 말했다.

“당신은 참으로 과감한 남자네요.”

“그건 내가 할 말인 것 같습니다..”

웃음을 지은 에밀리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더니 이만석의 앞에 몸을 세워 바로 서더니 천천히 마의를 벗었다.

툭!

바닥에 힘없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어서 에밀리는 입고 있는 흰색 셔츠 또한 천천히 양손으로 느린 속도로 벗었다.

그러자 매끈한 허리라인과 몸매가 그대로 이만석의 눈앞에 예술처럼 펼쳐졌다.

걷어 올려 져 있는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버리곤 손으로 잡아 던지니 그대로 출렁이며 젖가슴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

“아름답군요.”

이만석은 하나의 예술품을 감상하듯 편하게 소파에 기대어 그녀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았다.

조심스럽게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은 에밀리가 정장스커트의 허리부근의 지퍼를 아주 느린 속도로 내렸다.

지퍼가 내려갈수록 팬티의 옆 라인과 커피색의 팬티스타킹이 서서히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었다.

그러면서 남은 한 손은 자신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어루만지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이만석이 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며 지켜보았다.

모든 지퍼가 다 아래로 내려가고 다시 이만석에게 등을 보이며 몸을 돌인 에밀리가 살쩍 엉덩이를 뒤로 뺀 상황에서 양손으로 허리부근을 잡고 스커트를 아래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조바심이 날 정도로 너무나 느리게 스커트가 아래로 내려갔다.

서서히 스커트가 내려가면서 탐스러운 엉덩이의 라인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점점 더 아래로 내려 갈수록 팬티스타킹과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검은색의 야릇한 팬티가 모습을 보여 왔다.

그렇게 거의 아래로 내려왔을 때, 에밀리는 잡고 있던 스커트를 놓아 버렸다.

툭!

그러자 발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가 다시 작게 들려온다.

스커트마저 벗어버린 에밀리가 양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렸다.

허리에서 내려오는 그 사이로 자리한 엉덩이의 계곡의 끝은 누구나 욕심낼만한 두툼한 둔부가 수줍게 팬티 속에 가려져 자리해있다.

다시 몸을 발로 돌려세운 에밀이가 이만석에게 다가가더니 들고 있는 잔을 빼앗아 들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입에 한 모금 머금고는 탁자에 내려놓은 후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 목을 휘어 감고는 입을 맞추었다.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에 머금고 있는 위스키를 혀를 이용해 이만석 입속으로 넘겨주었다.

꿀꺽!

이만석은 에밀리가 넘겨주는 그것을 마치 꿀을 먹듯이 받아먹었다.

이만석의 입속에 모두 넘겨주고 나서도 에밀리는 혀를 빼지 않았다.

뱀처럼 얽혀들어 가며 두 사람의 혀는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한 참을 키스하던 그녀가 천천히 입을 떼어내더니 조심스럽게 이만석의 마의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이어서 와이셔츠의 단추도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데 옷을 만지는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긴장감을 더해 주었다.

“대단해~”

양옆으로 셔츠를 걷은 그녀의 눈에 탄탄하게 근육들이 자리 잡은 가슴과 복근에 눈에 들어왔다.

조명 때문에 피부의 색깔이 덜 띠었지만 햇볕에 그을린 것 같은 구릿빛이 남자다움을 더해 주는 것 같았다.

손으로 조심스럽게 가슴에 가져다 되었다.

그러자 딴딴한 가슴근이 생동감 있게 손바닥을 타고 전해져왔다.

“몸이 멋져요.”

눈을 빛내며 말한 에밀리가 천천히 하체를 들어올렸다.

바닥에 왼 쪽다리를 짚고 선 채로 남은 한 쪽은 소파에 무릎을 꿇고 받친 상태로 몸을 앞으로 기울여 이만석의 목에 입을 맞추었다.

그러고는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면서 가지고픈 탄탄한 가슴근육에 살짝 키스를 해주었다.

에밀리는 그렇게 느린 속도로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더니 망설임 없이 바지 후크를 풀어버리고 양손으로 잡아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녀가 하기 쉽게 이만석이 엉덩이를 들어주자 단번에 내려간다.

강하게 뚫어 버릴 것처럼 텐트를 치고 있는 트렁크팬티를 황홀하게 바라보던 에밀리가 팬티 사이로 자리해 있는 남대문으로 성기를 꺼내었다.

밖으로 나온 성기가 위용을 자랑하며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자 저도 모르게 한 동안 거기서 시선을 때지 않고 바라보았다.

허나 그것도 잠시 천천히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쥔 그녀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만지다 입을 벌려 조심스럽게 고개를 숙였다.

“하압!”

귀두부분부터 서서히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간 성기 주변을 혀로 에워싸며 빨아 당겼다.

그러는 사이 이만석은 조심스럽게 그녀의 갈색머릿결을 뒤로 넘겨주었다.

백인여성에게 처음으로 받는 펠라치오 였지만 역시나 생각 할 것도 없이 감기는 느낌은 좋았다.

어느새 무릎을 꿇고 앉은 에밀리는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정성스럽게 성기를 빨아먹었다.

손으로 두 개의 알을 어루만지며 자극을 주면서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듯 애무를 이어갔다.

“쯉...핥...짝....쭈웁......읍.....쭙!”

편안한 자세로 그녀의 펠라치오를 즐기며 이만석이 머리를 뒤로 쓰다듬었다.

그렇게 십여 분 동안 쉬지 않고 핥아대니 이만석은 결국 참지 못 하고 그대로 강한 자극에 의한 분출을 그녀의 입속에서 터트리고야 말았다.

“웁.”

순간 입안으로 가득 뿜어져 들어오는 걸쭉한 액체에 놀란 그녀가 움찔하더니 입을 때어내고는 콜록 거렸다.

“양이... 많아요.”

입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받치며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상당히 음란해보였다.

“여기.”

손을 뻗어 탁자에 놓여 있는 티슈상자에서 휴지를 빼내어 건네주니 그것을 받아든 에밀리가 손에 있는 것을 닦아 내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에밀리가 탁자를 앞으로 밀어 공간을 확보한 후 이만석을 바라보며 눈을 맞추더니 뒤로 살며시 몸을 돌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탁자에 손을 집고 엉덩이를 뺐다.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팔을 뻗어 팬티스타킹에 가려져 있는 탐스러운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어루만졌다.

그러다 천천히 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잡고 아래로 끌어 내려버렸다.

엉덩이에서 점점 더 내려갈수록 둔부를 감싸고 있던 팬티부위가 벗겨져 나가기 시작했고 둔부에 닿아 있던 부분은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갈색의 음모들 사이로 양옆으로 꽃잎이 자리해 있는 그녀의 샘은 팬티가 젖어 들어간 것처럼 이슬을 머금고 있었다.

소파에서 일어난 이만석이 아직도 성을 내고 있는 성기를 에밀리의 샘 입구에 맞추고는 부드럽게 비벼대었다.

귀두부분에 부벼지는 마찰이 은근 기분을 좋게 만든다.

“어서...”

그렇게 계속 비벼대면서 안으로 삽입하지 않고 자극만 주니, 에가 타는지 에밀리가 재촉을 해왔다.

그에 이만석이 더 이상 시간을 끓지 않고 샘 입구에 맞춰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

양쪽으로 벌어지며 귀두부터 안으로 삼키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질 벽이 사방을 감싸 조이면서 더 안으로 빨아 당기듯 물어왔다.

그 뜨겁고 미끈한 감촉에 이만석은 호응해 주듯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샘 안으로 삽입했다.

“아흥~!”

그러다 마지막에 강하게 밀어 붙이니 그녀의 입에서 비음 섞인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만석은 잠시 동안 그 자세그대로 에밀리의 새하얀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성기를 감싸고 있는 조임을 느끼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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