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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나만이 유일한 마법사가 되었다-272화 (272/812)

〈 272화 〉 272화 하란이의 결단

* * *

하란이의 혀가 다시금 이만석의 입속으로 들어온다.

부드럽게 움직이며 서로의 혀를 탐닉하듯 건드리다 다시 엉켜 들어갔다.

그녀가 바라는 대로 이만석은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었다. 상기된 얼굴로 열망을 내보이는 눈빛은 얼마나 그걸 바라고 있는지 다 느껴질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참을 키스를 이어가던 하란이의 손이 조심스럽게 이만석의 티 속으로 들어갔다.

탄탄한 복근과 가슴 근육이 그대로 손을 통해 전해져왔다.

부드럽게 쓰다듬다 입을 때어내곤 티 속에서 손을 다시 꺼낸 하란이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곤 망설임 없이 입고 있는 상위를 위로 벗어 던지자 뽀얀 속살과 젖가슴을 받치고 있는 하늘색 브래지어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브래지어의 양쪽 젖가슴을 받쳐주고 있는 가운데에 달린 후크의 연결고리를 풀어 버리자 젖가슴을 받치고 있는 부분이 벌어지며 느슨하게 풀러버렸다.

그것마저 스스럼없어 벗어 던지니 양손에 쥐고 주무르기 좋은 크기의 봉긋한 젖가슴이 탄력 있게 출렁이며 유혹을 했다.

“오빠...”

붉게 달아오른 상태로 조심스럽게 이만석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 쪽으로 이끌었다.

그녀의 손길에 따라 쥐게 되니 말캉하면서도 몰캉한 감촉이 손에 가득 전해져온다.

천천히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러 주던 이만석이 양손으로 살짝 유실을 잡고 비틀자 하란의 입에서 가는 숨소리가 작게 터져 나왔다.

“하...!”

그녀의 숨소리를 들으며 이만석은 엄지로 조심스럽게 유실을 살짝 눌렀다가 다시 잡고 살짝 비트니 탱글탱글하게 솟아오르며 자리를 잡았다.

오른손이 천천히 움직이며 하란이의 옆구리를 어루만졌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 하늘색 팬티만 입고 있는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공부를 하느라 그동안 몸매관리를 못 했던 하란이었지만, 시험이 끝난 직후 바로 관리에 들어선 후라 하루가 다르게 몸매가 달라지고 있었다.

그전에도 날씬한 체형이라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남자와 다르게 여자의 입장에선 또 틀리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이만석으로써는 의문을 가지거나 하진 않았다.

이만석이 손으로 자신의 몸을 희롱하는 동안 하란이 조심스럽게 엉덩이를 살짝 돌리며 둔부에 맞닿아 있는 성기에 자극을 주었다.

비록 바지를 입고 있다고 하지만 체중을 실어 누르고 있는 그 느낌마저 상쇄 시킬 수 있는 건 아니었던지라,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반응이 오길 마련이었다.

점점 딱딱하게 커지며 둔부를 누르는 듯 한 느낌에 하란의 입에서 작은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면서 헝클어진 자신의 긴 생머리를 뒤로 넘겼다.

점점 딱딱해져 오는 것을 느끼며 하란은 강하게 체중을 실으며 자극을 주었다.

한 참을 그렇게 은근한 자극을 선물하다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때어냈다.

깔고 앉아 있던 상태에서 뒤로 물러나 조심스럽게 바지의 후크와 지퍼를 풀면서 내래벼리곤 그대로 대담하게 아래로 벗겨갔다.

팬티와 함께 완전히 벗기어 내자, 성을 내고 있는 성기가 하늘을 향해 치솟아 그 위용을 과시했다.

“대단해...”

눈웃음을 지으며 작게 말한 하란이 조심스럽게 손으로 성기를 감싸 쥐었다.

손을 타고 전해져 오는 딱딱한 그 느낌을 느끼다 다시 아래로 이동해 두 개의 알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졌다.

“쯉...!”

거기서 멈추지 않고 혀를 이용해 귀두 부분을 건드리며 핥다 망설이지 않고 입속으로 집어넣고는 위아래로 움직였다.

깊숙이 집어넣을 때는 목 울 대를 건드려 불편했지만, 하란은 전혀 그런 것에 신경 쓰질 않고 계속해서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핥아대듯 혀를 굴리며 빨았다.

“츄웁!...쭙!...핥...짝...츄르릅.......!”

빨아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리가 침으로 인해 번들거림이 더해져 갔다.

거기다 쉬지 않고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며 자극을 더해주니 최선을 다해 펠라치오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혀가 귀두 부분을 감싸고 위로 쓸 듯이 움직이다 다시 양옆으로 꼬우며 핥아나갔다.

그러다 입속으로 들어온 부분을 다시 굴리며 자극 주듯 핥아가며 움직이다, 강하게 흡입하듯 빨면서 다시 부드럽게 어르듯 핥아 내려갔다.

“쮸우웁!,...핥짝......쯉!”

이만석은 그녀가 하는 대로 놔두며 서비스를 마음껏 즐겼다.

차이링이 해주는 서비스 또한 좋지만, 이렇게 하란이가 해주는 것 또한 색다른 맛이 있었다.

이런 서비스라면 사양 않고 환영하는 그의 입장에선 그저 편안하게 누워서 마음껏 즐기면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10분이 넘도록 한참을 열심히 입안에서 오물거리며 핥아 나가던 하란은 순간 성기가 움찔하며 강하게 반응이 오자 곧 사정 할 것임을 알고 더욱더 빠르게 고개를 움직였다.

그녀의 행동으로 무엇을 바라는지 알아차린 이만석은 망설이지 않고 시원하게 그녀의 입속으로 걸쭉한 정액을 쏟아주었다.

순식간에 목울대를 건드리며 쏟아져 들어오는 액체들의 향연에 하란은 숨이 막히는 것 같았지만 입을 떼지 않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그것을 삼켰다.

꿀꺽...!

목이 살짝 움직이며 그녀의 위 속으로 이만석이 분출해낸 액체가 들어갔다.

꾀나 많은 양이 쏟아져 나왔음에도 하란은 놀랍게도 입에 문 상태로 때질 않았다.

그러다 사정이 멈추었을 때 입을 때어내곤 입안에 물고선 오물거리다 그대로 한 번에 삼켜서 먹어버렸다.

특유의 냄새와 비릿한 맛이 느껴질 만도 하건만 하란은 눈웃음을 지으며 이만석을 바라보며 작음 입술을 오물거리며 말했다.

“맛있어.”

등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청순하면서도 풋풋한 그녀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말과 행동이었다.

그러면서 아직도 성을 내고 있는 성기를 다시 혀를 이용해 깨끗하게 핥아준 하란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신의 팬티를 잡고 아래로 끌어내렸다.

침대에 누워서 다 바라보고 있는 이만석의 두 눈에 일어서서 팬티를 아래로 내리는 느린 손길에 따라 서서히 검은색 음모가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팬티가 점점 아래로 내려갈수록 드러나는 음모들 사이로 두툼하게 살집이 오른 붉은 빛깔의 둔부도 모습을 드러낸다.

가운데를 기점으로 살짝 갈라진 계곡이 드러나고 서서히 내려갈수록 아래쪽에 양쪽으로 벌어지며 자리 잡은 샘 또한 부끄럼 없이 수줍게 보였다.

샘에선 이미 애액이 흘러나와 촉촉이 젖어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아마도 펠라치오를 하면서 몸이 달아올라 그런 것이 분명해 보였다.

“어때...오빠?”

하란이를 그 상태에서도 부끄럼 없이 이만석에게 자신의 치부를 살짝 벌려 자세히 보여주었다.

“예뻐.”

“정말...?”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 하란이의 말에 이만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에...넣고 싶어?”

다시금 물음을 던져 오는 하란이의 말에 이만석이 말없이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천천히 다리를 벌리고 선 허런이 무릎을 구부리며 자세를 잡고 앉았다.

그리곤 성기를 잡고 망설임 없이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 자신의 둔부에 대고 문지르며 다시 자극을 주었다.

“오빠...”

작게 이만석을 찾으며 문지르던 하란이 샘 입구에 맞춰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 삽입했다.

서서히 입구를 벌리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귀두부터 시작해 뜨겁게 속살이 감싸오며 조여 오며 자극이 왔다.

안으로 더욱더 깊숙이 삽입 되어 갈수록 그 자극은 커져만 갔고, 완전히 뿌리 끝까지 삽이 되었을 때 뜨겁게 질벽이 성기 전체를 감싸 강하게 압박을 해왔다.

“다... 들어왔어.”

손을 뻗어 이만석은 조심스럽게 하란이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리곤 오른 손으로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자 하란이 양손으로 그 손을 감쌌다.

잠시 동안 앉아 있던 허란이는 천천히 앞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자극을 주기 시작해 상체를 앞으로 숙여 손으로 침대를 짚은 채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빠르게 엉덩이가 위아래로 쿵덕이며 찍어 댈수록 성기를 물고 있는 질 벽의 자극에 덩달아 쾌감도 상승해갔다.

“하아...으으응......!”

크게 원을 굴리다 다시 엉덩이를 들썩이며 움직이던 하란이 천천히 상체를 숙여 이만석의 입술을 찾아 키스를 했다.

안겨오는 그녀의 등을 쓰다듬은 이만석이 양쪽 엉덩이를 강하게 쥐며 주물렀다.

“사랑해.....사랑해....오빠.....!”

점점 더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하란은 애타게 이만석을 찾으며 불러댔다.

“내속...에서...오빠...것이.....움직여.....찔러대.......아아....나.......어떡해........오빠....”

쉬지 않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하란은 자신의 실속으로 성기를 삼키어 되었다.

마치 물고 놔주지 않겠다는 듯 쪽쪽 빨아 당기는 통에 금방에라도 사정을 할 것만 같았다.

그만큼 하란이가 지금 몸이 여느 때보다 달아오른 상태고 자신을 더 원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하아....가지고....싶...으음...어...오빠의...모든.....걸......”

마치 사정을 바라는 듯 빠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는 하란이의 질속은 너무나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다.

사방에서 압박하며 조여 오는 통에 미칠 듯 한 자극을 선사해 주니, 중간이라는 것도 없이 그대로 사정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쾌감을 전해주었다.

“오빠...오빠.......”

이만석의 눈을 바라보며 하란이 바라는 듯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러다 한 순간 질 벽을 때리며 뭔가 들어오는 느낌이 몸을 찌릿하게 만들며 오르가즘에 오르게 주었다.

이만석이 사정을 하는 순간 그것을 느끼며 반응을 한 까닥이었다.

엉덩이를 돌리며 더욱더 강한 자극을 통해 사정을 촉진시키던 하란이 이만석의 귀에 속삭이듯 중얼거렸다.

“마음껏....사정해도...괜찮아....오빠......”

‘세상에...’

천천히 안방의 문에서 귀를 때어난 차아링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다 답답한 마음에 냉수 한 잔이라도 마실 겸 문을 열고 나왔다가 안방을 보고는 설마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귀를 가져다 되어 지금까지 다 집중해서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엿들었다.

안에서 작게 들려오는 신음소리를 분명히 하란이의 것이 분명했고, 격하게 움직이는지 침대의 움직이는 소리까지 다 들릴 정도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희미하지만 살결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들려와 몸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이만석이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소리를 엿듣게 된 차이링으로선 이상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그 상대가 귀엽게 보았던 하란이였던지라, 저 대담한 신음소리와 펠라치오가 분명한 핥아대는 소리, 그리고 지금의 찌걱거리는 음향까지 얼마나 뜨겁게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관계를 가지는 소리를 엿듣고 다시 방으로 돌아온 차이링은 기분만 이상해진 꼴이 되고 말았다.

찝찝한 느낌에 조심스럽게 손을 치마사이로 넣어 팬티 부분을 문지르니 축축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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