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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나만이 유일한 마법사가 되었다-161화 (161/812)

〈 161화 〉 161화 한국인 투자가

* * *

“미친놈아... 일주일 안에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며?”

무스타파가 기분이 좋지 않다는 표정을 드러내며 눈치를 보는 느루카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그, 그게 저도 잘...”

짜악­!

우악스러운 손길이 날아들어 느루카의 뺨을 강타했다.

“네가 일주일이라고 했으면 일주일 안에 좋은 소식이 왔어야지. 날 가지고 장난을 쳐?”

“사, 사장님 그게 아니라!”

짜악!

다시금 손길이 날아들어 느루카의 뺨을 강타했다.

“내가 이만큼 널 데리고 키워주었으면 실망은 시키지 말았어야지 뭐? 저도 잘 몰라?”

퍼억!

복부를 강타당한 느루카가 바닥에 엎어져 배를 부여잡았다.

“잘 못을 했으니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

그때부터 무스타파는 사정없이 느루카의 몸 여지거지에 폭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퍼억! 파아악!

“자, 잘 못했습니다. 사장님...!”

몸을 웅크린 채 날아드는 발길질에 느루카가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무스타파는 전혀 멈출 생각이 없다는 듯 계속해서 느루카의 몸 여기저기에 폭력을 가했다.

“너 같이 은혜도 모르는 놈은 좀 벌을 받고 매를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 법이지.”

“사, 사장님...!”

순간 코를 강타 당한 느루카가 양손으로 막았다.

하지만 그 사이로 피가 콸콸 쏟아지며 손바닥 사이로 흘러나왔다.

“어디서 더러운 피를 처 을리고 있어?”

그에 기분이 더 나빠진 무스타파가 또다시 복부를 걷어 차버렸다.

“아악!”

강한 고통을 호소하며 고통스런 비명을 내지르는 느루카에게 사정없이 발이 날아들었다.

“우웨액!”

그때 입으로 토사물이 한 웅큼 흘러 바닥에 흘러내렸다.

그에 식겁한 느루카가 양손을 싹싹 빌며 용서를 구했다.

“자, 잘 못했습니다.!”

“네가 청소 할 거야? 네가 청소 할 거냐고!”

퍼억!

“크악!”

배를 다시 걷어 차 버리자 넘어진 느루카가 배를 부여잡고 몸을 웅크렸다.

그대로 발을 들어 올린 무스타파가 그대로 느루카의 머리를 밟았다.

“넌 이렇게 맞고 정신을 차려야 제대로 할 놈이야. 안 그래?”

“사, 사장님...”

발로 얼굴을 누르며 조소를 지은 무스타파가 토사물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내가 내뱉었으니 네가 다시 처먹어야겠지?”

“......”

순간 질린표정으로 바라보는 느루카를 향하 무스타파가 다시 입을 열었다.

“여기 네가 내뱉은 것을 다 먹으면 벌은 이것으로 끝내도록하지.”

“어, 어떻게 이걸...”

“왜? 못 먹겠어?”

퍼억­!

“아악!”

순간 다시 발길질이 날아들어 느루카의 배가 걷어차였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가해지는 폭력에 느루카의 얼굴에 공포가 드리워졌다.

“머, 먹겠습니다...!”

“자, 그러면 처먹어봐라.”

발을 때어내고 뒤로 물러난 무스타파가 벌레보듯 내려다보았다.

“으으...”

자신의 코피와 한 데 뒤섞인 토사물을 느루카가 손으로 쥐었다.

그리곤 떨리는 손으로 겨우 입속으로 집어 넣어 으적이며 먹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무스타파의 얼굴엔 웃음이 지어졌다.

“잘 먹네~! 네가 뱉은거니까 네가 처먹어야지.”

아직도 코에선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느루카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이 개워낸 토사물을 입으로 가져갔다.

“우웨액!”

그렇게 두 어번 먹었을 때 느루카가 다시금 토악질을 하며 입에 있는 것을 뱉어냈다.

“이 더러운 새끼!”

무스타파의 발길질이 다시금 날아들어 누르카의 배를 강타했다.

“아아악!”

“먹으라고 했더니 더 토를 해? 아무래도 넌 좀 맞아야겠다.”

퍼억! 퍽! 파아악!

사정없이 가해지는 발길질에 누르카가 다시 몸을 웅크렸다.

그렇게 한 동안 계속해서 폭력을 가하며 분이 풀릴 동안 발길질을 해대던 무사타파가 호흡을 고르며 몸을 바로했다.

“이제야 좀 기분이 풀리네.”

그리곤 손을 털곤 몸을 돌리는데 순간 그대로 멈칫 해야 했다.

“벌은 끝인가.”

“너, 넌 누구야?”

무스타파가 앉아 있던 자리에 이만석이 편안한 자세를 취한 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네가 돈 주고 겁주라 했던 사람.”

자리에서 일어난 이만석을 보고 무스타파가 인상일 찌푸렸다.

“뭔 헛소리...”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순간 눈을 크게 뜬 무스타파가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네, 네가 어떻게? 아니 그보다 도대체 어떻게 이곳에 들어오게 된 거지?”

문을 열고 들어온 것도 아니요, 인기척 조자 느껴지지 않았다.

걸음을 옮겨 다가오는 이만석의 모습에 무스타파는 당황한 듯 바라보다 곧 책상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어이쿠!”

하지만 갑자기 등에서 느껴지는 강한 충격에 그대로 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놀라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이만석은 그 자리에 서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맞고 쓰러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무스타파는 다시 일어나 책상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다시금 등에서 느껴지는 충격에 바닥에 엎어졌다.

“무, 무슨 수작을 부리는거야?!”

한 번은 몰라도 두 번이나 당하게 되니 무스타파의 얼굴엔 긴장감이 어렸다.

뚜벅뚜벅...!

허나 이만석은 별다른 말없이 걸음을 옮겨 무스타파의 곁으로 다가갔다.

퍼억­!

“아악!”

그대로 날아든 발이 무스타파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극심한 고통이 밀려오자 입에선 비명성이 터져나왔고 맞은 부위를 잡으며 몸을 웅크렸다.

“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 그러고도 네놈이 무사할 줄 알아?!”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치심과 분노로 무스타파의 입에서 언성이 터져나왔다.

퍽!

“크아악!”

이번에도 별 말 없이 이만석의 발길질이 무스타파의 배로 향했다.

뒤로 발라당 넘어지며 배를 움켜 잡은 채 비명을 내뱉었다.

“놔, 놔라 이놈!”

고통스러워하던 무스타파는 갑자기 자신의 머리채를 휘어잡는 손길에 때어내 보려고 팔을 휘둘렀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

“내, 내머리!”

거칠게 무스타파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이만석이 그대로 잡고 질질끌고갔다.

어정쩡한 자세로 누워 있는 느루카의 옆으로 끌고간 이만석이 잡고 있던 머리채를 놔주었다.

그러자 한 웅큼의 머리카락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무스타파는 고통스러워 하며 머리를 잡았다.

“주, 죽여버리겠어. 이러고도 네가 무사 할 줄 아느냐!”

수치심과 모멸감 그리고 빠져버린 머리카락을 본 무스타파가 침을 튀기며 언성을 높였다.

“일어나.”

“내가 네 말에 따를성 싶으 아아악!”

이만석을 노려보며 말을 내뱉던 무스타파가 순간 다시 배를 걷어 차이고 뒤로 나자빠졌다.

“일어나라했다.”

“내, 가만두지.. 컥!!”

이를 갈며 바라보던 무스타파는 순간 이만석의 발이 목을 짓밟아 버리자 숨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

점점더 압박이 가해 질 수록 목에가 강한 압박이 느껴졌고 잘 못하다가 이대로 죽어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웠다.

“허억 헉!”

그렇게 호흡의 압박이 몸 전체를 지배 하려는 순간 이만석이 발을 때어주었다.

거칠게 호흡을 고르는 무사타파를 바라보며 이만석이 다시 입을 열었다.

“일어나.”

“이, 이...”

이번엔 뭐라고 하지 못하고 그저 노려보기만 했다.

하지만 다시금 발길질이 날아오려 하자 무스타파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너도 일어나라.”

고개가 돌아간 이만석이 이 모습을 무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느루카에게 말했다.

“예, 예?”

“일어나라 했다.”

다시 이만석의 말에 느루카가 오픈 몸을 이끌고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느루카도 일으켜 새우는 행동에 무스타파가 불안감이 느끼고 질문을 던졌다.

“움직이면 맞는다. 피하면 맞는다. 반항하면 맞는다.”

무스타파에게 새 마디의 말을 한 느루카를 바라보며 이만석이 고개를 까닥였다.

“쳐.”

“......”

“무슨 헛소리를... 아악!”

이만석의 하는 말에 무스타파의 얼굴이 붉어지며 언성이 높아지는 순간 다시금 발이 그의 복부를 강타했다.

“우웨액!”

이번엔 충격이 꾀나 컸는지 엎어지는 순간 바닥에 토사물을 내뱉었다.

“일어나라.”

다시 발길이 날아올 것 같아 무스타파는 하는 수 없이 몸을 일으켜야했다.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지.”

걸음을 옮긴 이만석이 소파에 몸을 앉혔다.

“내가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쳐라.”

담배 한 개비를 꺼내 입에 문 이만석이 불을 붙였다.

그 행동을 바라보던 무스타파가 다시 입을 열려다 말았다.

아직도 배의 고통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또 반항 했다가 얻어 맞을까봐서다.

“시작해.”

폐 깊숙이 빨았다가 내쉰 이만석이 하는 말에 느루카가 긴장 된 표정으로 보았다.

‘네놈이 날 칠 수 있나보자.’

그런 느루카를 노려보는 무스타파가 자신을 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동안 자신의 밑에서 기던 놈이 얼굴을 쳐올린다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린가.

정신이 반쯤 돌았다면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짝­!

하지만 다음 순간 무스타파의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네, 네가?”

뺨을 맞은 고통보다 느루카가 자신의 얼굴을 쳤다는 것에 무스타파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자신을 바라보는 느루카의 눈 속에 담겨 있는 희열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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