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흔한 이세계 TS 성인물-9화 (9/53)

〈 9화 〉 3­3 새 주인의 취미

* * *

다음날 나는 일어나서 침대 옆을 확인했는데 주인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근데 아래쪽의 느낌이 뭔가 이상해서 원피스를 걷고 살펴보니 내 아래쪽에는 철로 만들어진 속옷이 입혀져 있었고, 그 속옷에는 자물쇠가 달려있었다.

게다가 질 내에도 이물감이 느껴졌는데 느껴지는 감각으로는 페니스의 형태를 이루는 것 같았다.

‘뭐야 이거… 그 정조대인가 그거 맞지?... ”

아무래도 자는 동안에 주인이 나에게 채워 둔 것 같았다.

질 근육은 이물감이 느껴지는 물체를 조였다 풀었다 하고 있었고 그 느낌으로 인해 약간의 기분이 좋은 듯한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고 있었다.

‘.... 취미라더니 이런 걸 말하는 거였나..’

하반신에서 감각이 계속 느껴져서 약간 거슬렸지만 어쨌든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다.

일단은 화장실에 가고 싶었기에 나는 화장실이 어딨는지 찾아보았고 저쪽에 문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쪽으로 이동하여 문을 열어보니 좌변기가 있어 나는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오줌을 쌀 준비를 했다.

쪼그려 앉아서 아래쪽 근육을 수축시켜 오줌을 싸기 시작했는데 그것 때문에 질에 들어있던 물체를 더 조이게 되어 기분이 이상해졌다.

“으응♡…”

정조대의 앞쪽에 오줌을 배출하기 위한 작은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었기 때문에 구멍 사이로 오줌이 나오긴 했는데 일부 오줌은 내 하반신과 정조대에 묻고 있었다.

나는 배설을 하는 쾌감과 질을 수축시키면서 발생하는 쾌감을 동시에 느끼면서도 이런 일로 기분 좋다고 느끼고 있는 내가 좀 이상한 게 아닌가하는 배덕감을 느끼고 있었다.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걸레로 정조대와 몸에 묻은 오줌을 닦고는 화장실을 나와 다시 방으로 돌아갔더니 주인은 돌아와 있었고 주인은 나를 보며 말했다.

“선물은 마음에 드나?”

‘선물이 마음에 드나라니.. 설마 이걸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어떻게 말할까 생각해 봤는데 주인이 아무리 관대한 편이라고 해도 마음에 안 든다라고 하는 건 노예입장으론 선을 넘는 것 같으니 그냥 좋다고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예…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나랑 할 때 말고는 항상 착용하도록 그리고 들어만 있으면 모자랄 테니 좀 더 기분 좋게 해주마 [바이브레이션]”

그 말을 하자 정조대와 클리토리스가 맞닿은 부분과 질 내에 있던 물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하읏…♡”

나는 다리가 저절로 움츠려 들면서 몸을 부들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주인은 나를 보며 말했다.

“나는 일이 있어 밖으로 가야 하니 여기 남든지 방에 돌아가던지 주변을 돌아다니던지 알아서 해라.”

“예..엣♡.. 다녀오세욧…♡”

주인은 문을 열고 나가버렸고 이 방에 계속 있다가는 내가 모르는 사람이 들어올 것 같아서 일단 내가 지내기로 되어 있는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아래쪽이 자극되어서 움직이기 힘들었기 때문에 나는 벽을 짚어가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방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시녀는 처음엔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나를 걱정하듯이 쳐다보다가도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더니 그냥 외면하고 지나갔다.

방으로 도착했지만 진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이거… 하앗...♡ 얼마나… 계속되는 거지…?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진동할 지 생각해 봤는데 최악의 경우에는 누군가 멈춰줄 때까지 계속 진동할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진동때문에 계속 서있기에는 힘들었기 때문에 나는 침대에 누워 쉬기로 했다.

침대에 도착하여 누워 있어도 여전히 진정되지는 않았고 오히려 미약한 진동 때문에 더욱더 달아오르기만 했다.

나는 몸이 달아올랐기 때문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계속 생겼지만 그 욕구가 풀리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자 점점 고통스러워졌다.

‘아읏…♡ 가고 싶어.. “

가고 싶었던 나는 손을 아래쪽으로 향하여 정조대의 틈으로 손가락을 넣어보려고 했으나 정조대는 유격 없이 제대로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 후에도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정조대를 풀지 않는 한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고, 어떻게 해서든 가고 싶었기 때문에 포기하지않고 정조대를 풀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등을 생각하며 이런저런 시도를 계속 하였다.

나는 해볼만큼 해보고도 실패하자 포기해버렸고, 그때 주인님이 생각났다.

‘하아....♡ 주인님…♡ 가고시퍼요…♡ 가게헤주새요.. ♡’

나는 주인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주인님을 찾고 있었고 지금 쯤이면 방문을 열고 들어오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가 조금 지나도 오지 않자 조금만 더 있으면 오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도 주인님은 내방에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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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운상태로 몇시간 동안이나 가지못했기 때문에 침대시트는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버렸다.

'주인님… 하앙...♡ 왜 안오는거에요... 하아...♡'

'가고싶어…♡ 가고싶어...♡ 가고시퍼…♡'

결국 내 머리속은 가고싶다는 생각만으로 가득차버렸다.

나는 아래쪽은 정조대로 만질 수 없으니 양손으로 유두와 가슴이라도 만지면서 몸을 달래보고 있었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갈 수는 없었다.

그러고 있다가 계속된 내 바램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드디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굴을 들어 문쪽을 쳐다보니 주인님이 문앞에 서있었다.

"하응..♡주인님...♡ 가게해주세요..♡ 더 이상은 못참겠어요..♡"

주인님은 그 말에 침대 위로 올라와서 앉은 다음 말했다.

"[캔슬 바이브레이션]"

그 말에 이태까지 진동하던 정조대와 질내 물체가 더이상 진동하지 않고 멈췄고 진동이 멈추자 주인님은 열쇠를 꺼내 정조대의 자물쇠를 풀어 정조대를 제거하고 질내에 있던 물체도 꺼내주셨다.

"햐응♡…"

나는 몇시간이나 아래쪽에서 물고있던 물체가 드디어 빠지면서 약간의 소리가 새어 나왔고 그 후 주인님의 다음행동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인님은 앉은채로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하아...♡ 하아...♡ 왜 가만히... 계시지? 하아..♡'

주인님께 원한다는 눈빛을 계속 보내봤지만 주인님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너무 오랫동안 가지못해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주인님을 껴안으면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의.. 물건으로.. 저를.. 혼내주세요..♡ "

그러자 주인님은 바지에서 페니스를 꺼낸 후 내 몸을 번쩍들고는 내 여성기를 페니스에 삽입시켰다.

"하읏...♡"

나는 가짜물건 대신 오랫동안 바래왔던 뜨거운 진짜 페니스가 삽입되자 신음소리가 크게 나왔고 질은 삽입된 페니스를 조이며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으려는 듯 꽉 붙잡기 시작했다

주인님은 그 상태에서 자신의 다리를 펴고 침대에 누워 자세를 기승위로 만든다음 내 엉덩이를 잡고 위로 들었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했다.

"하아 주인님.. ♡ 아응...♡ 하아...♡"

중력의 도움을 받으며 페니스가 빠른속도로 질 속 깊숙히 박혔다가 빠졌다를 반복하자 내 질근육은 페니스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더욱더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하아...♡ 아앙...♡ 아앙...♡"

주인님이 페니스를 더 강하게 붙잡는 질의 조임을 이겨내면서 빠르게 상하로 왕복운동을 계속하자 나는 절정에 가까워지는게 느껴졌다.

"주인님...♡ 저 갈 것같아요...♡앙..♡하앙...♡아아앙♡"

페니스가 빠르게 몇번 왕복하다 질속 깊숙히 삽입되었다 갑자기 멈추며 질 내에 정액을 사정하자 드디어 나는 그렇게 원하던 절정에 다다를 수 있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주인님은 다시 페니스형태의 물체와 정조대를 가지고 내쪽을 향해 다가왔다.

이대로 가다간 아까처럼 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나는 주인님께 얘기했다.

"저… 주인님… 저는 그거보다 주인님께 더 좋아요…"

"이건 내 것과 동일한 형태인데"

그거 그냥 모형이 아니였나...

"...그 차갑기도하고 그래서…"

"그러면 보온 마법으로 체온과 비슷하게 해두지"

아무래도 주인님은 간접적으로 말해선 못알아듣는 모양이었다.

"...그게 아니고… 주인님이 없는 동안... 너무 가고 싶어서.. 하루종일... 힘들었어요…"

그러자 주인님은 조금 오래 생각하다가 대답해줬다.

"그러면 필요할 때만 움직이게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

여전히 주인님의 페니스 모형을 질 내에 넣고 정조대를 차는 건 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가고싶어서 미치지는 않을 것 같았다.

페니스 모형을 삽입하고 정조대를 다시 찼지만 진동이 없어진 만큼 아까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질 내에 무언가를 조이면서 발생하는 조금의 쾌감이 신경쓰이고는 있었다.

정조대의 세팅을 마친 주인은 나를 보며 말했다.

“몇몇 사람들과 저택의 장소를 소개시켜줄 테니 따라오도록”

“예.!... 주인님”

나는 말하던 중 신음을 나올뻔한 것을 참으며 대답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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